Google YouTube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이건 거의 압도적이다. 미국의 통계전문 사이트인 comScore에 따르면 인터넷 동영상을 본 네티즌 중 37%가 YouTube를 시청했다고 한다(Google Video까지 합하면 38%다). 2위는 Fox Interactive Media(MySpace가 여기에 속한다)인데 4.2%에 불과하다. YouTube와 비교한다면 거의 9배정도 차이가 난다.

더 재밌는 것은 YouTube의 성장속도가 Google 자체 성장속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YouTube는 Dominate하다. 압도적이라는 말 말고는 따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아직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다른 인터넷 시장에 비해서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봤을 때 YouTube는 더 성장할 것이며 그것은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선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미 독점이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보여진다). 아직 38%정도지만 YouTube API를 통해 점점 YouTube를 이용한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가 계속 생기게 되면 점유율 50%를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구글 검색엔진이나 다른 구글 서비스보다 YouTube의 성장속도가 더 빠른 이유도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본다.

위의 통계는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광고에 소비된 금액이다. 2008년에 13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3년뒤인 2011년에는 43억달러로 무려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만큼 인터넷 동영상 시장의 성장이 급속히 빨라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러한 통계로 봤을 때 구글이 YouTube를 통해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은 가히 천문학적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싶다.

구글은 YouTube를 인수하면서 이렇게 성장할 것을 알고 있었을까? 어느정도 예측은 했겠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을 것이다. 구글의 선견지명이 구글의 앞으로의 수익원을 잡아들이는데 일조한 셈이다. MS가 구글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견제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닐까?

* 관련 뉴스 *
Is YouTube Building Market Dominance At The Expense of Building A Business? (TechCrunch)
Number of Online Videos Viewed in the U.S. Jumps 13 Percent in March to 11.5 Billion (comScore)
Google is turning YouTube into its own kind of data gold mine. So what if a few founding employees wind up in the dust? (Forbes)

블로그 이미지

스마트하려고 노력하는 학주니

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IT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블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