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문을 쓰면서 RSS에 대해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는데 참으로 논문쓰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RSS에 관한 자료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전문적으로 기술한 책도 없고 웹2.0 관련 서적에 잠깐씩 언급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주로 웹에서 찾은 자료를 활용해서 논문을 쓰고 있다.
논문을 쓰면서 RSS를 정리하다보니 개인화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iGoogle에 대해서도 쓰게 된다. iGoogle. 꽤 괜찮은 서비스다. 이전에는 구글 개인화 페이지라는 좀 길고 딱딱한 이름으로 서비스되었지만 구글이 Apple과 좀 친해지면서(?) 'i'를 Google앞에 붙이게 되었고 그것으로 구글 개인화 페이지가 iGoogle이 되었다. ^^;
iGoogle의 최대 장점은 다름아닌 구글 뉴스다. 내가 알기로 구글 뉴스는 일단 다른 개인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RSS형식이 아닌 구글만의 다른 형식으로 뉴스를 긁어모으고 분류별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구글스토리에서 읽은것 같다). 그래서 한 뉴스사이트에서 하나의 분류, 혹은 각 뉴스사이트별 전체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로 여러 뉴스사이트에서 긁어온 정보를 보여주는데 꽤 쓸만하다. 어떤 사람들은 각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RSS보다는 구글 뉴스가 더 괜찮다고 해서 구독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구글 뉴스가 더 유용하다.
iGoogle 의 단점은 구글 캘린더 위젯과의 연동이 잘 안되었다는 점이었다. 예전에는 구글 캘린더 위젯에서 구글 캘린더에 등록한 스케쥴을 못보여주고 달력만 보여줬다.
그런데 내가 저번주에 중국에 있을때 iGoogle을 접속했는데 구글 캘린더 위젯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너무나도 신기했다. 내가 정녕 원했던 기능이 아닌가. 그래서 한국에서도 테스트를 했다. 회사에서 테스트를 했을 때는 안되었다. 예전과 같이 안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국 서버쪽에 문제인가 싶었다. 그런데 오늘 테스트를 해보니까 된다.
나같이 책자로 된 다이어리를 잘 안쓰고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정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캘린더 프로그램들이 꽤 쓸모가 많다. 보통은 아웃룩의 일정관리를 많이 사용하지만 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했으면 하는 생각에 웹 다이어리를 선호한다. 그래서 구글 캘린더를 사용한다. 그런데 매번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구글 캘린더에 접속하는 것도 좀 귀찮고 메일로 알람해주는 부분도 그다지 맘에 안드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개인화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했다(iGoogle은 구글 뉴스때문에라도 자주 들어가니까). 예전까지는 제대로 안되서 아쉬움이 많았고 그래서 야후 일정관리를 사용했다(야후 위젯을 통해서 일정관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iGoogle에서 제대로 연동해주니 앞으로는 iGoogle을 더 자주 애용해야겠다.
구글이 점점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데스크탑에서 할 수 있었던 일들을 웹으로 옮기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거대한 공룡 기업 MS가 제일로 두려워하는 기업이 구글이라는 사실이. 왜 MS가 그렇게 구글을 두렵게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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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엔 야후 서비스를 많이도 이용했었는데..
2008/07/09 08:05언젠가 부터..나도모르게... 가랑비에 옷젖듯이..
뇌이버에 세뇌당하고 있더군요..ㅋㅋ
한 몇년 그렇게 뇌이버 서비스 이용하다가
슬슬 뇌세포가 죽어가는듯 싶어..
살아보고자 뇌이버와 이별을...고했다는...ㅋㅋ
야후의 이후의 행보에도 관심이 가네요..^^
국내에서는 그닥 잘 안알려진 개인화 서비스가 마이야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iGoogle은 그런대로 알려졌는데 말이죠. 하지만 미국에서 마이야후의 인지도는 상당하다죠.
2008/07/09 09:36그런데 야후가 전체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네요. ^^;
학주니님, 영어도 잘하시나봐여 ^^
2008/07/09 10:12관련기사가 영어로...
좋은하루 되세요~
영어.. 못합니다.. -.-;
2008/07/09 10:26그저 간신히 해독하는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