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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오피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8/05 MS, 구글은 무섭고 애플은 짜증나고.... (24)
  2. 2007/12/03 MS Office에 도전하는 Office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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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MS는 지금 구글과 애플, 오픈소스가 겁난다는 얘기다. ZDNet Korea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름 정리해봤다.

구글, 무서워...

먼저 MS는 구글의 기세가 무섭다고 말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에서 완전히 구글에게 발려버린 MS는 최근 야후를 인수할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아직 MS는 야후 인수에 미련을 못버린듯 하고 조만간 다른 방법으로 재시도를 하지 않을까 싶다.

MS가 야후를 인수한다면 적어도 검색엔진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구글과 어느정도 상대할 만 하다고 한다. 하기사 예전 자료기는 하지만 MS와 야후의 점유율을 산술적으로 합하면 대략 30%정도로 구글의 절반정도(혹은 그 이하)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규모면으로 어느정도 해볼만한 싸움이 된다는 얘기다.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야후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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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글은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인터넷 시장에서 SaaS(Service as a Software) 기반의 웹서비스들을 공격적으로 내세우면서 데스크탑 기반의 PC 사용문화를 인터넷 기반으로 옮기고 있다. 인터넷 기반은 구글의 주무대. 데스크탑 기반이 주무대인 MS로서는 자기의 지지기반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용부터 기업형 어플리케이션까지 구글은 구글앱스와 구글맵스 등의 구글웨어를 시장에 공격적으로 마케팅함으로 MS의 메인 어플리케이션인 MS 오피스 등이 설 자리를 뺏았고 있다. 이에 MS도 엘버니라는 웹오피스를 개발하고는 있다지만 언제 서비스가 될련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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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Software + Service(S+S)라는 개념을 내세워 기존 어플리케이션에 웹환경을 접목시켜서 효율을 극대화할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먹히는것처럼 보인다. 모든 작업을 웹에서만 다 하는 SaaS보다 더 강력한 기능 및 사용환경을 제시할 수 있는 S+S가 더 훌륭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일단 기본 베이스는 데스크탑용 패키지며 웹에 접목되는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동기화 등의 패키지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중 사용자들을 위한, 혹은 여러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로 한정되기 때문에 패키지 설치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S+S가 생각처럼 활성화가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일단 윈도에 MS 패키지에서만 가능하다는 어찌보면 폐쇄성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 넌 또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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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애플이 좀 짜증나는거 같다. 애플이 이번에 iPhone용 SDK를 내놓음으로 플랫폼을 개방했다는 이미지를 세웠는데 이것이 MS에게는 MS는 폐쇄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미난 것은 MS 역시 Visual Studio 등의 개발 툴 및 각종 SDK를 내놓았지만 기본적으로 MS의 제품은 대부분 유료다. 개발자에 한해서만 개발자용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MS에서 해당 개발 패키지를 구입해야만 한다. 이런 부분도 MS가 상업적인 회사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난 오픈소스가 겁나~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오픈소스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 MS로서는 부담될 수 밖에 없다. PC나 노트북 등 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 서비스들은 무형의 제품들이다. 눈에 보이는 유형의 제품에는 값을 내리기 쉽지만 무형의 제품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인식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손에 잡히는 물건은 돈주고 사는 것에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서비스나 소프트웨어와 같은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닌 무형의 물건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꽁짜로 쓸 수 있다는 일말의 인식들이 잠재되어있다는 얘기다. 이런 인식과 오픈소스 바람이 맞물려 IT계에 오픈소스화가 강하게 밀려오고 있다. 서로 공유해서 시너지 효과를 누리자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이러한 바람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기업인 MS로서는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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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S도 조금씩 자신들의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걱정은 여기서도 있다. 너무 공개해버리면 MS의 패키지 상품들이 적게 팔릴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패키지 상품과 비슷한 다른 상품을 꽁짜로 배포한다면 유료인 MS 제품이 덜 팔리지 않겠느냐는 이유에서다. 이래저래 MS는 고민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 뉴스 *
MS "구글과 애플, 오픈소스가 두렵다"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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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르도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ms는 이래저래 진퇴양난 이군요

    2008/08/05 18:24
  2. BlogIcon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에 윈도우 비스타의 부진이 크리티컬...(.....)

    2008/08/05 19:44
  3. BlogIcon 단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이건 어쩔수 없는 시대적 변화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겠습니다만...엠에스 이제는 변화해야할 수 밖에 없지요...요즘 아주 이 인터넷 세상이 더욱더 재미잇어 지니 저는 아주 살판입니다...

    2008/08/05 20:18
  4. 그래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Xbox 360 이 좀 먹여 살리지 않나요?

    2008/08/05 21:0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XBox 360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을꺼에요..

      2008/08/05 21:17
  5.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ms도 웹기반OS 개발중이라는데... 그게 또 어떻게 될지....

    2008/08/05 21: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지금 미도리(midori)라는 코드명으로 기존 윈도와는 다른 스타일의 OS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뭐 자세한 자료들이 안나와서 추측밖에 못하는 상황이지만요..

      2008/08/06 08:39
  6. BlogIcon 러브네슬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위기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체되어왔던 MS 에게는 오픈소스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 같아요
    이를 넘어서느냐 못 넘어서느냐는 MS에게는 심각한 문제일 지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새로운 컨텐츠가 많아진다는 면에서 즐거운 일이 아닌가 싶네요;

    2008/08/05 22: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MS는 기존의 데스크탑 기반과 더불어 인터넷 기반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스티브발머의 리더십이 어디까지 발휘될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2008/08/06 08:40
  7.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흑..요즘 MS 실버라이트 학습하느라... 뺑이치고 있어요 ㅠ.ㅠ

    2008/08/05 23:1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은광여고에 입학하여 공부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
      (한국MS 내부에서도 실버라이트를 은광여고라고 하더군요. ㅋㅋ)

      2008/08/06 08:41
  8.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08년도 2분기 Microsoft의 분야별 매출액은, 클라이언트(윈도 등) 43억달러, 서버 37억달러, 비즈니스디비젼(오피스 등), 온라인 서비스 8억달러, 엔터테인먼트(XBOX360 등) 15억 달러, 기타 0.5억달러 입니다. XBOX의 비중은 점차 상승중입니다. 2년만에 매출액이 3배로 늘었으니까요. 가정용과 서버용 OS 그리고 오피스 매출액도 상당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구요. 순이익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구글과 애플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건 맞지만, MS가 부진에 빠진건 아닙니다. MS는 보기보다 장사를 잘하니까요

    2008/08/06 09: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MS의 마케팅 능력이야 이미 정평이 나있으니까요.
      다만 미래지향적으로 봤을 때 현재의 MS 제품은 현재에는 먹혀들겠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스티브 발머의 고민이 옅보인 보고서에 대한 언급이죠..

      2008/08/06 10:15
  9. BlogIcon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8/6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8/06 10:41
  10. BlogIcon drchoi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는 인터넷이 먹통이 되버리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ㅎㅎ...작금의 상황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8/08/06 12: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설마 그정도까지겠습니까..
      MS도 인터넷 덕분에 IE로 치고 올라온게 있는데.. ^^

      2008/08/06 13:23
  11.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겠지요.

    2008/08/12 21:50
  12. BlogIcon ego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연관성은 좀 아리송하지만, 저의 글도 트랙백 해봅니다 ^^

    2008/08/15 19:48

MS Office에 도전하는 Office들

IT Topics/IT Issues 2007/12/03 10:12 Posted by 학주니
MS가 오피스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아성에 도전하는 라이벌들 (ZDNet Korea)
Rivals make run at Microsoft Office (CNetNews.com)

요즘들어 IBM이 Lotus Symphony 베타버전을 내놓았다. 오픈소스 진영의 Open Office를 기반으로 ODF 형식을 표준 문서 형식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MS Office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 스프래드시트, 프리젠테이션 SW를 갖추고 있다. PDF로 출력도 가능하고 MS Office 파일 형식으로도 입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은 영문만 지원하고 베타버전이기는 하지만 윈도 뿐만 아니라 리눅스도 지원한다는 장점으로 인해서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Sun은 Star Office를 구글을 통해서 배포하고 있다. 구글은 구글 패키지에 Star Office를 추가함으로 구글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을 때 같이 다운로드하게 하여 Star Office의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구글이 Open Office가 아닌 Star Office를 패키지에 포함시킨 이유는 Open Office보다 좀 더 MS Office에 유연하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는 유로 Office 패키지였지만 구글이 구글 패키지에 포함시킴으로 무료 패키지화 되어서 사용하기도 더 쉬워졌다. 현재 MS Office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한다면 Star Office일 것이다. MS Office에서 지원하는 워드, 스프래드시트, 프리젠테이션 SW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MS Office에 호환성이 Open Office보다 높기 때문이다.

구글은 자사의 웹 오피스인 구글 오피스에 이번에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의 Docs & Spreadsheet에 Presentation이 추가됨으로 웹 오피스로서 구글 오피스는 이제는 완연한 기능을 다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MS Office나 Lotus Symphony, Open Office, Star Office가 모두 패키지형 오피스 SW인데 반해서 구글 오피스는 웹 오피스로서 플랫폼에 상관없이 어느 PC에서나 인터넷만 연결되어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 물론 패키지형 오피스 SW에 비해서 기능적인 부분은 웹이라는 플랫폼 제약 때문에 약간은 떨어지기는 하지만 구글은 점점 그 기능을 높혀가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의 추가 및 퍼포먼스 개선을 통해서 점점 패키지형 오피스 SW의 성능을 쫓아가고 있다. 구글의 기술력이라면 머지않아서 적어도 Open Office 수준의 오피스로 서비스 될 것이다. 게다가 구글 오피스는 구글 서비스군으로서 Gmail 및 기타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이 자유로워서 다른 패키지 오피스 SW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기능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S가 다른 회사들보다 구글을 강력한 라이벌로 보는 이유가 이제는 패키지에서 웹 서비스 형태로 사용자의 선호도가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리라.

네이버는 이번에 네이버 오피스를 곧 출시한다. 네이버 오피스는 구글 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웹 오피스다. 미국에서 서비스중인 씽크프리의 한국형 커스터마이징이 될 네이버 오피스는 기능면으로만 봤을 때는 구글 오피스보다 한 수 위라고 알려져있다. 전 세계적으로 봐서는 모르겠지만 국내만 국한했을 경우 네이버라는 네임벨류와 씽크프리의 높은 성능이 잘 어우러져서 제대로 마케팅만 된다면 국내에서는 구글 오피스보다 더 많이 퍼질 것이며 웹 오피스 입장에서 본다면 MS Office의 어쩌면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가 진행중이며 정식버전이 나온다면 그 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MS는 Office 2007의 표준형식인 OOXML을 ISO의 표준인증을 받는데 실패함으로 OOXML의 전략 및 형식 수정이 불가피해졌으며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오피스군들의 등장으로 갖고있는 점유율을 깎아먹힐 상황에 놓여져있다. 현재 전 세계의 80% 이상의 오피스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거의 독점체제나 다름없는 MS Office는 위의 새로운 오피스군들의 등장으로 위기를 느꼈는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일단 오픈소스 진영을 맹렬히 비난함으로 정치적 압박을 가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MS Office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60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구글 오피스와 같은 웹 오피스에 맞서서 MS Office와 웹 오피스를 연동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으며 그 일부가 현재 MS에서 제공하고 있는 웹 서비스인 Windows Live에 편입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앞으로 MS는 이러한 웹에 관련되어 더 많이 투자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년에 있을 OOXML의 ISO 표준인증 재시도도 준비하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던 1차투표에서 어떻게 수정안을 제시할지 모르지만 2차투표에서는 어지간하면 통과할 것이라는 예상이 압도적이다. 그렇게되면 OOXML이 표준이 되고 MS Office는 표준문서를 지원하는 패키지 오피스가 되기 때문에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MS Office의 라이벌 제품들이 등장함으로 서로 경쟁해서 성능은 높히고 가격은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측면은 좋다. 독점은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형식이 아니다. 폐단이 많기 때문이다. MS는 오피스 시장에서 자사의 MS Office를 따라잡을려고 하는 다른 오피스 SW의 성장을 그냥 지켜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 경쟁함으로 Office의 성능향상 및 가격인하에 도움이 된다면 서로에게 더 좋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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