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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머시기 하지만 CNetNew.com에서 따온 원 제목이 Google, Yahoo creating new social networks니까 좋게 봐 주시라(^^). ZDNet Korea와 CNetNews.com에 의하면 구글과 야후가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구글과 야후, SNS로의 재기를 꿈꾸다 (ZDNet Korea)
Google, Yahoo creating new social networks--reports (CNetNews.com)

미국의 블로거에 따르면 구글과 야후가 새로운 SNS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구글의 OrKut과 야후의 360이 있지만 실패한 케이스로 보고있다. 다만 OrKut는 브라질에서는 꽤 선전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봤을때도 한국에서는 대실패했다. 360은 한국어 서비스가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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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Operating System이라는 블로그에 따르면(구글 정식 블로그가 아니다) 구글은 지난해 카네기 멜론 대학의 인간-컴퓨터 인터랙션 인스티튜트(HCII)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후원했고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의 재고와 재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소셜스트림(Socialstream)'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통합 SNS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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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에 따르면 야후 역시 '모시(Mosh)'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서비스인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야후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에 여러 친구가 있는 '진짜 재밌는'사람들을 모집중이라고 한다.

야후는 대변인을 통해서 내부 직원들을 통해서 알파판 테스트를 했고 그 결과가 SNS에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에 정보를 계속 공개하겠다고 했고 구글은 소셜스트림 컨셉은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2006년도에 수립한 내용이라고 말했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기사의 내용을 정리하면 위와 같고, 구글과 야후가 다시한번 SNS쪽에 역량을 투입할려고 하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는 이러한 SNS가 활발히 서비스되어가고 있다고 본다. 어떻게보면 예전 다음의 카페 서비스가 대표적인 SNS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 오래전으로 돌이켜보면 PC통신 시절 동호회들이 바로 SNS의 원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SNS가 무엇인가. 사회적 인맥관리 서비스가 어떤 것인가. 어떤 주제로, 혹은 어떤 목적으로 서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SNS의 목적이라고 본다. 과거 PC통신의 동호회들은 주제와 목적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이루며 활동을 했고 다음 카페 역시 마찬가지였다. 또 한때 유명했던 아이러브스쿨과 같은 서비스는 동창이라는 연결끈으로 커뮤니티를 이뤘고 대표적인 SNS인 싸이월드 미니홈피 역시 지인들을 1촌으로 묶어서 관리하는 방법으로 SNS를 구현했다고 본다. 오히려 구글이나 야후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뒤쳐진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스케일은 위에서 언급했던 서비스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SNS가 주로 자기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형성이 된다면 구글이나 야후, 혹은 MS가 하고자 하는 SNS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SNS를 구현할려고 하는 것이 틀리다. 그것이 왜 우리가 구글과 야후의 SNS 시도를 지켜봐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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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이들 배우면... ^^;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영어를 모르면 SNS도 Web2.0이고 뭐고 전부 접근하기 힘들다 입니다.
    myspace가서 좌졸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변명...)
    영어공부나 해야 겟네요.
    엄한 소리하고 간다고 화내지 마세요...

    2007/07/12 12: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웅..
      뭐랄까..
      얘네들이 빨리 한글판 SNS을 만들어주길 기다리는 수 밖에요.. -.-;

      2007/07/12 13:23
  2. BlogIcon freeism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어떨런지...
    한 번 지켜 봐야 겠습니다. ^^
    관련 내용 또 생기면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2007/07/12 13: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이나 야후가 만들면 뭔가는 다르겠지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만.
      OrKut이나 360의 실패사례를 봐서는.. -.-;
      차라리 SNS는 한국에서 만들면 더 성공하는거 같아요. ^^;

      2007/07/12 13:24
  3. BlogIcon 열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럴 때 엉뚱하게.. 우리나라가 영어를 공용어로 썼다면
    지금 얘네들이 싸이 베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한글로만 서비스되는 성공한 소셜네트워크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나요? 그걸 외국 사람들이 모르고 산다는게 안타깝습니다.

    2007/07/12 13: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많습니다. ^^;
      우리나라는 학연, 지연 등의 어떤 방법이든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연결이 아주 강하죠.
      그런것을 이용한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것이 바로 싸이월드 미니홈피입니다. ^^;
      그리고 지금은 시들시들하지만 옛날의 프리챌 역시 비슷한 종류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음 카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SNS는 커뮤니티를 어떻게 구성하게 하는가가 관건인데 한국에서는 그런 서비스들이 많잖아요. ^^;

      2007/07/12 13:40

ZDNet Korea와 CNetNew.com을 읽다가 야후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칮기 위해서는 5가지 부분에서 빠른 변화를 줘야 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야후의 회생을 위한 5가지 단계 (ZDNet Korea)
Five Steps to a Yahoo tunaround (CNetNew.com)

얼추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야후는 18개월의 진통끝에 CEO 테리 셰멜을 헐리우드로 보내고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제리 양을 CEO로 선임했다. 제리 양의 복귀는 야후에게 있어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야후가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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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강력한 경쟁자인 구글은 검색시장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력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에 비해 현재 야후의 라인업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야후 종사자들의 사기는 떨어졌으며 아직 충원되지 않는 주요 경영진도 있다.

야후는 경쟁자 구글에게 마인드셰어와 점유율을 빼앗겼고 가장 큰 위기에 처한 것 같다고 애널리스트인 데릭 브라운이 밝혔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야후는 아직까지 여전히 많은 트래픽을 감당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에 속한다. 그리고 야후 마스터인 제리 양만큼 야후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없다. 그런 제리 양이 야후로 돌아왔다.

업계 관련자들은 야후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5가지에 대해서 변화를 줘야한다고 말한다.

첫번째는 소셜 미디어를 중시하라는 것이다. 현재 대세는 소셜 미디어이다. 그런데 야후는 소셜 미디어에 너무 소홀했다. 플리커, 딜리셔스를 인수하고 앤서스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지만이들 서비스들을 적절하게 통합하고 사람들을 묶어놓을 온라인 허브를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심지어 자사의 소셜 미디어인 야후 360조차 야후 내에서 제대로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타파하고자 페이스북의 인수를 얘기하고 있다. 야후는 자사의 디스플레이 광고(아마도 배너광고인듯)의 성장 둔화를 걱정하고 있는데 여러 광고주들이 대중적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는 소셜 네트워크 통합작업을 하지 않았지만 페이스북의 인수는 그러한 통합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또한 블로그 네트워킹 솔루션의 도입 등으로 소셜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재탄생을 주문했다.

두번째는 동영상 분야의 개선이다. 야후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동영상 분야다. 막강한 라이벌인 구글은 기존 구글 비디오에 YouTube까지 인수해서 강력한 동영상 플랫폼 라인업을 구축했다. 야후도 야미라는 동영상 플랫폼이 있지만 구글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평이다. 야후는 소셜 네트워크와 동영상, 모바일 쪽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야후와 제리 양은 이 분야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세번째는 내부 구조와 프로세스의 효과적인 제어다. 야후는 120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이다. 게다가 내부적으로 제품과 각 부문이 지나치게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검색과 검색 광고에 있어서 구글과 같은 경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렵다.

야후는 야후 옥션을 없애고 플리커 때문에 야후 포토를 폐쇄한 것처럼 불필요하고 중복되며 인기없는 서비스들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의 시작으로 마이웹과 딜리셔스의 통합작업을 꼽고 있다.

그리고 야후는 내부 의사 결정 부분을 조직의 하위로 내려보내야 한다. 아직까지도 야후는 아래서 올라오는 아이디어들을 묵살하는 문화가 존재한다고 한다.

즉, 이 모든 것들은 회사 내부에서 기계적으로 업무하는 것들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번째는 현재 공석이 되어있는 CTO 임용의 문제다. 야후는 기술 기업이기 때문에 CTO의 위치는 상당히 중요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CTO의 적임자로 제리 양과 함께 야후를 창업했던 데이비드 필로를 꼽았다(다만 그가 그 자리를 원하는가가 문제가 된다). 누가 되었던 야후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 CTO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번째는 혁신을 통해 현재의 난관을 해처나가야 하는 것이다. 야후는 인터넷과 Email, 메신져, 뉴스 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상위 웹 사이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신제품으로 대박을 친 적은 없다. 구글이 YouTube, 구글 어스, 구글 맵스 등의 제품으로 지면을 장식하며 네티즌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고는 있지만 야후는 그렇지 못했다.

몇 달 전, 야후는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전담하는 부서인 '브릭하우스'를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나온 제품은 인터렉티브 피드 어그리게이터인 야후 파이프 하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품면에서 히트 신상품을 몇 개 인수하거나 구축해야 한다. 새로운 분야의 혁신적인 모양을 갖거나 여성과 같이 특정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다. 구글과는 다른 혁신 신제품을 보여야 한다.
또한 야후는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서 현 야후 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MSN, AOL과 같이 끊임없이 스스로를 변화해야 하는 포털로서 야후는 현재보다 더 다양하게 포털로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아직까지 야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이유는 구글을 견제할 수 있는 기업은 아직까지는 야후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리 양의 복귀가 더 큰 이슈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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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넙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전 주로 Fortune지나 Forbes지를 주로 읽고 가끔 Seattle Times를 봅니다. 제리 양의 복귀에 대해 비관시각도 많더군요.

    일단, 제리양의 리더쉽에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의문을 같더군요.
    제리양의 복귀와 스티브잡스의 복귀가 다른 점은 스티브 잡스의 경우 애플이 문제에 봉착했을때 그는 애플의 아웃사이더였었다는 데 반해 제리양은 이미 Executive자리에 있었다는 겁니다. 이미 임원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CEO인 Terry Semel의 문제점이 수면에 올라오기 전까지 Yahoo의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과연 그가 해결사로써 접합한 인물인가에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즉, 야후가 그 꼴이 날때까지 넌 그럼 무엇을 했냐? 이거져..

    또한, Facebook문제도 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미 Facebook은 MS에서 자신들의 실패하고 있는 Live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매개로 점찍고 이미 많은 지분확보와 협력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예를 들어 Facebook API는 상당부분 MS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과연, Yahoo가 Facebook을 인수하려 한다고 그게 쉽게 풀릴일일까요? 그건 아니라 이거져~

    하여간, 앞으로 Yahoo가 과연 구글을 견제할수 있는 위치로 다시 설수 있을까 저도 관심은 많습니다. Yahoo나 MS나 Amazon이나.. 참 google에 대항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건 그래도 Yahoo뿐이군여~

    2007/06/23 01: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어쩌면 CEO의 권한이 워낙 세서 제리 양이 어찌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거야 내부사정이니 누가 알겠습니까마는.. -.-;
      야후도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네요.
      그래도 Google에 대항할 회사는 MS보다는 오히려 Yahoo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7/06/23 09:42
  2. BlogIcon Rationale  수정/삭제  댓글쓰기

    CNET에서 이런 글이 나왔었군요. 모르고 지나쳤었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참, 원문 작성자가 헷갈려서 그랬는지 제가 잘못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리 양의 취임 직후 컨퍼런스 콜이 진행되었고, 해당 컨퍼런스 콜에서 새로운 CTO가 선임되기 전까지 데이빗 필로가 임시로 CTO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7/06/23 09:0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호~ 그래요?
      데이비드 필로가 임시 CTO라..
      차라리 그냥 CTO로 눌러앉지. ^^;

      2007/06/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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