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xpo Comm China 2008 참석차 중국에 갔는데 그냥 전시장만 참여하기는 뭐시기해서 시간을 내서 중국의 베이징 구경을 하게 되었다. 베이징에는 어떤 진기명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다. 말 그대로 대륙이 아닌가. 그 중심인 베이징이니 재미난 것이 많았으리라 하는 기대가 많았다.
정말로 기대대로 베이징의 곳곳에는 재미난 명물들이 많았다. 오늘은 그 일부만을 소개해볼까 한다. 전시장에서 나와서 점심을 먹을려고 이동하고 있는데 보였던 장면들이다.
중국에서 이제는 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전차일 것이다. 자전거 + 모터의 재미난 조합은 이제 오토바이를 나름 개조해서 저렇게 끌고 다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저렇게 하면 비가와도 눈이와도 겨울에도 나름 잘 운행할 수 있을 듯 싶다.
베이징은 예전에 잠시 상해나 광주에 갔었을 때와는 달리 저런 전통형식의 주택들이 많이 있는거 같다. 저런 모양의 건물을 여러군데서 볼 수 있었는데 전통의 베이징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 아닐련지 싶다.
점심을 먹으러 가다가 본 이선생이라는 음식점(일 것이다). 한자로 이선생이라고 딱 적혀있는데 뭘 파는데인지는 모른다.
재미난 것은 좌우로 있었던 저 마크였다. KFC도 아니고 맥도널드도 아닌 적절히 짬뽕시킨 재미난 마크. 아마도 저 아저씨가 이선생의 쥔장인가 싶다.
점심으로 먹은 것은 만두다. 중국식 만두. 개인적으로 만두를 참 좋아하는데 고기와 야채만두로 푸짐하게 먹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먹으면서 만두의 유래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는데 알다시피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남만정벌을 떠날 때 어느 강을 건너야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그런데 그 지역민이 말하기를 사람을 참수해 머리를 넣으면 건널 수 있다고 했다. 제갈량은 산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고 해서 사람 머리 모양을 빚어서 강에 넣으니 잘 건널 수 있었다는 얘기에서 만두(빚은 머리)가 유래했다는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지나가면서 봤던 재미난 표지판. 저건 뭘 의미하는 걸까? 차 위에서 불꽃놀이를 하지 맙시다? 아니면 차 위에 불지르지 맙시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저게 뭘 의미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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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별다른 운동은 아니고 헬스바이크라 불리는 보통 휘트니스 클럽에 있는 헬스용 자전거로 운동하고 있다. 1시간씩 쉬지않고 쭉 페달을 열심히 돌리는 운동이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운동된다. 땀 이빠이나고 1시간뒤에는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냥 1시간을 아무생각없이 페달만 돌린다면 지루해서 운동을 못할 것이다. 조깅을 한다고 하더라도 보면 귀에 무엇인가 꽂고 다니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여하튼간에 단순히 운동만 한다면 지루해서 못한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근육운동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걷기, 뛰기,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지루해지면 그만큼 운동효과는 떨어지기 마련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요즘 예전에 DVD로 구워놓은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1시간정도 운동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보면 지루하지도 않고 힘들게 구워놨는데 그냥 방치해뒀던 DVD를 다시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도 해서 말이다. 여하튼간에 운동이라는 재미난 핑게로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게 되어서 그런대로 재밌게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보기 시작한 에니메이션은 건담시드 데스티니(Gundam Seed Destiny)다.
2002년 일본 선라이즈에서 방영한 에니메이션 건담시드의 후속작으로 전편의 인기에는 못미친다는 평이 많으나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던 에니메이션이다. 참고로 건담시드는 DVD-Rip버전으로 보유하고 있다(음~ 이거 저작권에 걸릴려나).
와이프는 애들도 아니면서 무슨 만화냐고 말하고 있지만 어른이라고 만화를 보지 말라는 법은 없다. 성인만화가 아닌 애들을 상대로 하는 만화지만 말이다. 그리고 나는 건담시리즈들을 다 좋아한다. 퍼스트 건담이라 불리는 0079의 기동전사 건담부터 시작하여 Z건담, 건담ZZ, 역습의 샤아, 0083, 주머니속의 전쟁, 08MS소대, F91, 그리고 건담무투전, 건담 윙, V건담, 턴A 건담에 이르기까지 건담시리즈들을 대부분 다 모아놓은 상태다. 여하튼간에 건담시리즈들을 좋아한다. 내용이 유치해도 말이다.
여하튼간에 운동한다는 핑게로 이렇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참 괜찮은거 같다. 와이프의 눈초리도 있기는 하지만 이때가 아니고서는 볼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살을 빼기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애니메이션을 볼 수도 있지만 1시간동안 앉아서 페달을 돌리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다. 다리 아픈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엉덩이가 아파서 미지겠다. 의자가 정말 불편하기 짝이없다. 운동이 끝난 다음에는 정말 엉덩이가 쑤시고 아파서 한 5분정도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와이프와 상의해서 괜찮은 의자로 바꾸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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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오토바이가 흥미 롭네요
2008/11/10 23:47추운겨울에 딱 이겠는데요... (자가용 수준의 오토바이)
아래 표지판이 증말 궁금하네요.. 뭘까요?
알려주세요.ㅎㅎㅎ
눈과 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운전할 수 있는 오토바이.. ^^;
2008/11/11 10:08마지막 표지판은 정말 모르겠어요 ^^
자살 폭탄 주의???
2008/11/11 05:10음.. 중국이 자살폭탄테러가 많이 나오는 지역이던가요? ^^;
2008/11/11 10:08마지막 사진 정말 웃겼죠.. ^^
2008/11/11 05:19지금도 저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2008/11/1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