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o.1 포탈사이트로서의 자신감 때문일까. 네이버는 구글이 자신들에게는 아직까지는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국내 포탈 점유율 1위며 아직까지 UV(Unique Visitor)수에 민감한 온라인 광고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네이버를 뛰어넘는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네이버가 이렇게 구글에 대해 자신감을 비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국내 사용자들의 취향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여러해 동안에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춰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지금까지 사용자에 맞춰 최적화된 스타일로 지금의 네이버 스타일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 시장 안에서 네이버 스타일은 곧 한국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스타일로 정착되었다. 다음, 엠파스 등과 같은 포탈 사이트도 네이버와 비슷한 스타일로 변화를 했지만 이미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네이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러나 구글의 스타일은 어떠한가? 초기 인터넷 검색 페이지 결과와 같이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다만 구글의 검색 결과는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을 통해서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에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해외에서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만 국내 네티즌의 입맛에는 구글 스타일 보다는 네이버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럼 광고 부분에 대해서 보자. 온라인 광고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방문해야 한다. 즉 UV가 많아야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며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를 할 것이다. 현재 한국 포탈 서비스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네이버와 약 5~6% 정도 차지하는 구글과의 차이는 매우 크다. UV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즉, 광고주들은 포탈 점유율이 낮은 구글보다는 월등히 높은 네이버를 더 선호하게 되어있다는 것이 바로 네이버가 구글과의 광고 전쟁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구글도 국내에서 다음, 엠파스와의 제휴로 CPC 광고 점유율을 높히고는 있지만 10% 미만이어서 네이버 입장에서는 큰 위협이 안된다고 판단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구글을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들이나 IT 관련 업종에 있는 사람들은 네이버에 대해서 이런저런 쓴소리와 반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네이버의 파워는 의외로 강력하며 그들이 아무리 구글, 구글을 외쳐도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는 포탈 서비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것도 그 네이버의 파워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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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장점은 역시나 '접근가능성'과 '대중성'에 있죠..
전문가들은 구글이 어떻게 생각하면 초보에게는 꽤나 불친절하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웹개발 가이드에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와 사람을 고려할 것이라고 형식적으로라도 적어뒀었는데 요즘엔 그마저 뜸한 것 같고.
아마도 인터넷과 웹에 익숙한 세대가 늘어나서
(개발자도 어려졌을테고 그 주변엔 능숙한 분들 뿐일테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겠죠.
링크를 잔뜩 주고 그 안에서 접근해가는 걸 고마워하는
나이든 세대가 많다는 사실을 저는 요즘에도 느낍니다..
네이버에 무척 반감이 많지만
그 장점 하나는 저도 인정하고 있구요
그나저나 네이버에서 링크 테러를 했는지
한꺼번에 조회를 이백번 삼백번씩 해버리네요 --a 왜 이러지..
한 때 AT&T, MS를 독점기업이라고 열심히 공격하던 자유주의 소비자 그룹은 현재 어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잠시 MS와 친분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MS와 MS에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은 그들은 소비자 보호 및 독점 금지 문제를 다루는 주요 의회 위원회들에서 따로 모임을 가졌다고 CNetNews.com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의회에서는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건에 대해서 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글은 미국시장에서 인터넷 관련 사업 부분에서 1등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리고 구글은 그러한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더블클릭이라는 인터넷 광고 시스템 회사를 인수했다. 자신들이 갖고있던 검색광고에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추가함으로 온라인 광고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것이다. 현재도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이기에 더블클릭의 인수는 완전히 온라인 광고시장을 독점적으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으로 비춰졌다. 그래서 MS및 AT&T를 독점기업으로 몰아부쳤던 자유주의 소비자 그룹이 구글을 독점기업으로 지목하고 MS와 손잡고 구글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 의회에서도 반독점법에 의거해서 구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최근 로비스트들을 고용해서 워싱턴 정가에 많은 로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기사 현재 의회에서 자기네들을 바라보는 눈길이 곱지 못하니 그것들을 무마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구글이 워싱턴 정가에 로비를 시작한 것은 얼마 안되었다. 그 전까지 구글은 AT&T와 같이 심하게 규제를 받는 산업에 속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광고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했으며 그 규모가 미국 산업을 어느정도 좌지우지할 정도가 되자 의회는 이 시장을 주의깊에 살펴보기 시작했으며 그 중심에 있는 구글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번 더블클릭의 인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저울질하고 있는거 같다.
만약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를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계속 구글의 어떤 시도에든지 조사가 들어갈 것이다. 이미 구글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독점기업화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글은 앞으로 계속 의회에 많은 돈을 쏟아부으며 로비를 벌릴 것이다. 그들의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력이 필수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구글이 제 2의 MS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제 2의 MS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MS가 오프라인에서의 IT 산업의 강자라면 이미 구글은 온라인에서의 IT 산업의 강자이다. 그리고 전체적인 규모면에서는 구글이 MS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앞으로 구글이 가져갈 산업의 규모는 MS가 갖고있는 그것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고 이미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MS를 넘어선지 오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구글이 내세우는 말이 다름아닌 악해지지 말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행보를 지켜보면 구글은 스스로 개발하기 보다는 자본력을 앞세워서 이미 개발된 솔루션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점점 그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방법이겠지만 과연 그 방법이 구글이 말하는 악해지지 말자라는 말과 얼마나 반대되는 것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 구글이 보여줬던 그러한 열정을 다시한번 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지금의 구글은 그러한 열정은 없고 그저 자기 몸집 부풀리기에만 급급하는 그러한 회사로 보이고 있다는 점이 아쉽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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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2007/07/27 15:10캄사합니다. ^^;
2007/07/27 16:40hakjoony 닷 껌은 접속이 안 되는 구먼~
2007/07/28 11:36아직까지 그런가?
2007/07/28 12:54네이버의 장점은 역시나 '접근가능성'과 '대중성'에 있죠..
2007/07/29 16:53전문가들은 구글이 어떻게 생각하면 초보에게는 꽤나 불친절하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웹개발 가이드에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와 사람을 고려할 것이라고 형식적으로라도 적어뒀었는데 요즘엔 그마저 뜸한 것 같고.
아마도 인터넷과 웹에 익숙한 세대가 늘어나서
(개발자도 어려졌을테고 그 주변엔 능숙한 분들 뿐일테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겠죠.
링크를 잔뜩 주고 그 안에서 접근해가는 걸 고마워하는
나이든 세대가 많다는 사실을 저는 요즘에도 느낍니다..
네이버에 무척 반감이 많지만
그 장점 하나는 저도 인정하고 있구요
그나저나 네이버에서 링크 테러를 했는지
한꺼번에 조회를 이백번 삼백번씩 해버리네요 --a 왜 이러지..
네이버도 네이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지요.
2007/07/30 21:32그리고 네이버가 만들어낸 문화는 무시할 수 없는듯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 가장 최적화된 포탈이라는 부분은 강력한 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