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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웨어인 Tmax로 국내 솔루션 기업들 중에서 그래도 인정받고 있는 티맥스 소프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운영체제인 티맥스 윈도를 올해 7월 7일에 공개한다고 한다. 작년에 한국판 윈도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이후 MS의 윈도와 호환성을 갖는 운영체제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결국 올해 공개를 하는듯 싶다. 알려진 바로는 MS의 윈도에서 지원하는 API인 Win32 API와 MFC의 상당 부분과 호환된다고 한다. 즉, 윈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별다른 수정없이 티맥스 윈도에서도 돌릴 수 있다는 얘기다. 아마 윈도 자체적으로 특정한 시스템을 건드리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외하고는 어지간한 어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다 지원한다는 얘기가 된다. 아는 사람이 티맥스 소프트에 있어서 잠깐 얘기를 들었는데 그 엄청난 양의 Win32 API 및 다른 지원 API들을 대부분 다 지원하도록 포팅을 마쳤고 안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도 MS의 윈도와 호환성을 갖는 비슷한 운영체제들이 많이 존재했으나 빛도 못보고 사라졌다. 어떤 제품은 아예 나오기도 전에 사라진 제품들도 있을 것이다. MS의 윈도의 점유율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압도적인 수준이기에 이 장벽을 뚫기는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다.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데스크탑 리눅스 시스템인 우분투 역시 아직까지 윈도의 라이벌이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이런 장벽은 티맥스에서 만든다는 티맥스 윈도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과연 국내 시장에서 윈도 점유율이 전세계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MS의 장벽을 뚫고 윈도와 경쟁할 수 있을까? 내가 봤을 때는 힘들다. 어림도 없는 얘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사실을 티맥스도 알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7월 7일에 자기들만의 윈도를 내놓겠다고 한다. 왜일까?

(이후의 내용들은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쓰는 이야기다. 주관적으로 적은 이야기니 신빙성은 없을 것이다. 그런 점을 감안해주길 바란다.)

티맥스가 아직까지 안정화 작업이 제대로 끝나지 않는 티맥스 윈도를 7월 7일에 공개할려고 하는 이유에는 아마도 조만간 발표될 윈도 7에 대항하기 위해 이슈를 미리 선점해놓자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내년에 발표된다고 했다가 공식적으로 올해 말에 발표되는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윈도인 윈도 7은 윈도 비스타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RC까지 나온 상황에서 윈도 7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다. 이런 상황에서 티맥스는 티맥스 윈도의 발표시기를 윈도 7과 맞추게 되면 이슈싸움에서도 밀리게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 싶다. 그렇기에 날짜를 얼추 7월 7일(행운의 숫자 7을 이용하여)로 맞추고 마케팅 싸움을 해보겠다는 것 같다.

그리고 아마도 티맥스 윈도의 사용대상은 일반 사용자가 아닌 관공서나 공공기관 등의 정부기관이 될 것이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티맥스 윈도를 사용하라고 마케팅 하는 것은 어찌보면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은 꼴이 될 듯 싶다. 안정성도 제대로 입증되지 못하고 호환성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플랫폼을(그것도 어플리케이션도 아닌 운영체제를) 선뜻 쓰겠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부분은 티맥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일반 사용자들은 워낙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지 모른다. 티맥스 입장에서도 지원해주기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관공서나 공공기관과 같은 정부기관의 경우 일단 국내산 플랫폼이기 때문에 MS가 윈도를 납품할 때보다 더 싸게 사용할 수 있고 정부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그 종류가 상대적으로 적고 고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티맥스 입장에서는 지원하기도 용이할 것이다. 또한 정부 입장에서도 외산보다는 국산 플랫폼을 쓴다는 대외적인 명분도 갖추게 되는 것도 있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티맥스의 경우에는 B2C(개인사용자 대상 비지니스)보다는 B2G(정부를 상대로 하는 비지니스)에 포인트를 맞추게 될 것이라고 본다. 물론 개인사용자들을 위한 버전도 내놓겠지만 주 타겟은 정부기관 및 대기업 등 B2G, B2B가 될 것이라 본다. 그것이 그동안 미들웨어 패키지(Tmax, Jeus 등)로 B2G, B2B를 해왔던 티맥스의 성격에 맞는게 아닐까 싶다.

이런 이유로 인해 티맥스는 윈도 7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인 7월 7일에 티맥스 윈도를 내놓는 것이 아닐까 싶다. 관공서나 정부기관 등에는 윈도 7이 본격적으로 적용될려면 최소한 1~2년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미리 배포해서 장악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보는게 아닐까. 물론 계속 이슈화를 시켜서 사람들의 인식에도 남게 만들면서 말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또 하나의 위대한 도전' 캠페인도 하는게 아닐까 싶다. 내 생각에도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닌 관공서나 공공기관 등 정부기관을 상대로 마케팅을 한다면 여러가지 이유(국산이라는 것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다)로 인해 어느정도 성과는 있을 것이라 본다. 뭐 위에서 썼듯 내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이렇다.

과연 티맥스 소프트가 기존의 티맥스와 제우스의 성공처럼 운영체제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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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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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숨짓는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공공기관 컴퓨터의 안정성은 더욱 더 중요한 것이라 , 그 부분을 쉽게 점유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2009/05/16 12:06
    • 학주니  수정/삭제

      범위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제공하지 않을까요? ^^;

      2009/05/16 12:15
  2. WHITE R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기존의 시스템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늘 하던 습관도 고쳐야 하고 환경도 바뀌니 말입니다.

    어쨌든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2009/05/16 12:18
    • 학주니  수정/삭제

      듣기로 기본 인터페이스는 윈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뭐 윈도라는 이름을 썼으니 최대한 흡사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

      2009/05/17 06:14
  3. 최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회사에 대한 악평은 저도 많은 부분 공감하기에 그건 논외로 하고..
    티맥스 윈도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히 호환이 된다고 하더라도, 관리자 권한까지 넘겨버리는 액티브X가 호환이 된다면 그것도 당연히 문제가 되는 것이고.. (보안에 취약해지는 거죠..) 그렇다고 호환이 되지 않으면.. 관공서에서는 현재 상태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만에하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웹 호환성 문제가 거론되어서 MS윈도를 벗어날 수 있다면.. 저는 오히려 이런 티맥스 윈도 보다는 지금도 익숙하고 편리한 우분투로 완전 넘어가버리죠.. 자유 소프트는 지금도 팽창 중이고.. 또 점점 강력해지고 있으니까요..

    결국은 세금 받아먹고 장사하겠다는 속셈인데.. 그 흔한 유출샷 하나 없고 --;;

    이번에 공개 되는 것도 데스크탑이 아닐 듯 하네요..

    2009/05/16 13:52
    • 학주니  수정/삭제

      ActiveX도 어느정도 호환시키지 않을까요.
      특히나 웹 부분도 호환시킨다면.. -.-;
      그리고 우분투 등의 리눅스가 애매한 부분은 이미 만들어진 공공기관용 어플들이 윈도 기반인지라 아예 새로 만들어야 하는 이중적 부담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정부기관에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컴맹도 많고 변화를 싫어해서리.. -.-;
      (하기사 그런 부분이라면 티맥스 윈도로 넘어가는 것도 싫어할지도 -.-)

      2009/05/17 06:16
    • 숲속얘기  수정/삭제

      Active X는 MS의 특허가 아니라서 MS도 폐기하는것으로 아는데.. 티맥스에서 그걸 사용하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2009/05/18 10:32
  4. a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 부터가 MS한테 소송당할건데 티맥스 윈도가 뭐야

    2009/05/16 14:20
    • 학주니  수정/삭제

      윈도는 어느 누구라도 쓸 수 있는 이름이죠..

      2009/05/17 06:17
  5. 야이노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 사용자만큼 공공기관의 공략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노운 운영체제인 만큼 그동안의 인지도나 안정성을 보장 받지 않는 그런 시점에 공공기관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거의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특성상 기존의 시스템을 잘 바꾸지않습니다.

    2009/05/16 14:50
    •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기는 한데 어느 한두군데 기관에 시험적으로 도입하면서 바꾸지않을까 싶습니다.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민다면 말이죠.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엄청난 로비(?)력으로 가능할지도.. -.-;;;

      2009/05/17 06:18
    • 야이노마  수정/삭제

      엄청난 로비력(ㅡㅡ;)이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공공기간에서 OS 바꾸지 말고 엑티브엑스나 먼저 바꿨으면 합니당. ^^

      2009/05/17 10:03
  6. 지민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공공기관 부터 시작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 합니다. 공공기관이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것도 있지만, 한참전에 한 부서를 몽땅 리눅스로 바꾸어 버린 전례가 있는 만큼, 한다면 하기 쉽거든요. 그리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직접가서 고쳐주면 됩니다. (1:1 서비스)
    제우스도 이런식으로 웹로직을 제쳤죠. 참으로 다양한 환경의 개인을 상대 하느니, 1:1로 AS 해 줄 수 있는 공공기관부터 시작하는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맥스는 이런쪽으로 무척 영업을 잘하기도 하고요. ^^

    2009/05/16 16:08
    • kirrie  수정/삭제

      그렇다면 결국 티맥스라는 사기업이 출시한 OS를 국민의 세금으로 베타테스팅 한다는 말과 같이 들리는데요.. OS건 어플리케이션이건 완벽한건 없습니다만, 최소한 자체적인 테스팅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안정화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해놓고 본다'는 식은 좀 무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제품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 수는 없지만서도..)

      어쨌든 티맥스 윈도우를 공공기관이 도입한다면 얻는 것은 '국산 OS를 사용하는 정부'라는 이름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용이야 저렴하다고 해도 티맥스 윈도우를 도입하면서 포기해야 하는 기회비용들 (호환성이나 안정성, 교육 기간 등...) 을 감안한다면 비슷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들지 않을까요?

      2009/05/16 20:17
    • 학주니  수정/삭제

      기업과 정부간에 어떤 협상력에 의해서 제품이 제공되고 또 AS도 잘해준다면.. -.-;
      티맥스 소프트의 경우 과거 Tmax나 제우스등을 정부기관에 제공하면서 거의 실시간으로 AS를 해준 경험이 많기 때문에 문제생기면 바로 지원하겠죠.

      2009/05/17 06:20
  7. 옥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맥스의 장점은 기술력에도 있지만 엄청난(?)영업력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웬만한 대형계약 티맥스 들어가면 실무자가 다른걸 선택해도 윗선에서 티맥스쪽 넣으라고 압박이 들어온다네요;;;
    어쨌든 국산업체에서 이런 시도를 한다는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2009/05/16 16:20
    • 학주니  수정/삭제

      하기사 미들웨어 시장에서 1등먹은 발자취를 따라가보면 그런게.. -.-;;

      2009/05/17 06:21
  8. Magicbo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떤식으로 작동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무료로 체험판 같은걸 뿌린다면 기꺼이 사용해볼 의향도 있는데 말이죠 -_-
    ( DVD로 라이브 부팅 같은걸 제공한다면 금상첨화..;; )

    2009/05/16 16:22
    • 학주니  수정/삭제

      철저하게 감춰놓고 있나봐요.. -.-;;
      스크린샷도 못얻었답니다.. -.-;;;

      2009/05/17 06:21
  9. fsefs  수정/삭제  댓글쓰기

    댄스가스팀과 같은 운명일꺼 같습니다.

    아직 그들은 활동중입니다.

    2009/05/16 21:54
    • 학주니  수정/삭제

      댄스가스...
      댄스가수.. 죠? ^^;

      2009/05/17 06:21
  10. Keep Burn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에 기사를 보고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았는데,
    스크린샷도 찾아보기 힘들고..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이론적인 설명들만 있고..

    2009/05/16 21:54
    • 학주니  수정/삭제

      저는 지금도 못찾겠더군요.. -.-;

      2009/05/18 08:54
  11. 비밀방문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5/16 23:19
    • 학주니  수정/삭제

      저렇게 퍼가는 것은 환영합니다 ^^;

      2009/05/17 06:22
  12. 레블  수정/삭제  댓글쓰기

    B2G를 타겟으로 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겠는걸요.. 윗분께서 공공기관의 안정성을 언급하셨는데 사실 공공기관의 서버들이 아니고 일반 직원용이나 민원용은 안정성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피스와 웹브라우저, 그리고 여타 고정된 몇개의 어플리케이션만 돌아가면 되죠. 그런 용도로 타게팅을 맞추고 무한 AS로 돌리면 충분히 가능한 싸움이 됩니다. 민원용 컴터에서 MS윈도가 블루스크린 내고 죽어있는거 한두번 본것도 아닌데 말이죠.

    처음 소식을 들었을땐 뭐하는 짓인가 싶었는데, 그동안 티맥스가 웹미들웨어에서 쌓은 공신력을 기반으로 정부쪽을 공략하면 충분히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초기엔 거의 공짜에 가까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말이죠..

    2009/05/16 23:43
    •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서버나 메인 PC가 아닌 직원용으로 배포할 것이라고 저 역시 생각이 드네요..

      2009/05/17 06:23
  13. 리카르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핫 이제 정말 나오는건가요? 베타 같은건 없나부네.. -_ㅠ

    2009/05/17 01:05
  14.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처럼 정부에서 계속 지원해줄수는 있겠죠.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 계속해서 외면당한다면 지금의 한글처럼
    정부에서 계속 밀어주다가 나중에 MS오피스로 조금씩 갈아타기 시작한것처럼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티맥스라는 회사자체와 지금의 OS성능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여지지만
    그래도 국내OS라는데에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나서서 도와준다고 하니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_ _)

    2009/05/17 01:10
    • 학주니  수정/삭제

      솔직히 OS류의 솔루션은 한번 익숙해져버리면 바꾸기가 쉽지않죠..
      개인사용자용으로 어려운 이유도 이런것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9/05/17 06:51
  15.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호환성이 얼마나 확보되는 지 궁금하네요...

    보통 어떤 제품들을 보면 95% 호환이네 뭐네 그렇게 홍보하지만, 그 5%의 미흡한 호환으로 인하여 전체 프로그램 중 90% 이상이 호환 안되는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능 호환과 빈도에 대한 문제는 엄연히 다른 문제니까요.

    OS보다 기능이 간단해 보이는 문서 포맷 조차도 100% 호환이 안되는데, 어찌 OS를 그리 만든다는 건지...

    공공기관 쪽을 시작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 티맥스의 기본 마케팅 전략이긴 하지만, Windows 7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일반으로 영역을 넓히는 건 힘들겠죠...

    2009/05/17 01:23
    • 관계자.  수정/삭제

      2008년 초에 OS만드는 실에서 박대연씨한테 wine 분석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했었는데,
      당시에 박대연 "그거 emulation이잖아. 당연히 성능이 안나오지" 라는 얘기를 하면서 비판했었습니다.

      그런데.. 겨우 1년6개월여의 시간 동안 윈도용 app가 돌아가게 했다면 정말 신기에 가까운 일을 해낸 거겠죠.

      가능하기나 한걸까요?

      2009/05/17 04:03
    • 학주니  수정/삭제

      호환성 부분은 늘 걸리는 문제겠죠..
      뭐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Win32 API의 80%까지인가는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윈도 어플이 Win32 API로만 제공되는 것은 아니기에.. -.-;;;
      나름대로의 대책이 있을겁니다..
      티맥스 소프트도 나름대로 중견기업인데 이런거 생각 안했을리가 없겠죠..

      2009/05/17 06:53
  16. 구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말 하면 티맥스에 있는 학과 선배/동기/후배들에게 미안하지만
    저런 뻘짓 할바에는 차라리 open source / Linux에 차라리 더 대대적으로 지원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기업의 입장에서 이러한 마켓팅은 상당한 위력을 가지니..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99% 이지 않을까,
    그리고 차라리 저런 뻘OS로 갈바에는 Linux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009/05/17 01:27
    • 학주니  수정/삭제

      뭐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

      2009/05/17 06:54
  17. guybrush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공기관에서 티맥스 윈도를 채택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공공기관의 의사결정자들은 S/W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칩니다. MS 윈도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 굳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없죠. 만약 티맥스 윈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선택에 관련된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에 대한 문책을 당합니다. 반면에 MS 윈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 문책 당할 일이 없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MS 윈도의 구조적 결함 때문이라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MS 사에 해결을 의뢰하였다"라는 변명(?) 하나로 끝납니다.

    티맥스소프트에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공공기관에서의 사업자선정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국가계약법으로 명시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제품선택에 있어서 사업 발주자의 공개된 요구사항 항목을 만족시키면 제안서 평가를 통과할 것이고, 2차적으로 가격 입찰에서 MS사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여 낙찰되면 채택될 수도 있습니다. 제안서 평가 점수가 더 높은 경우에는 우선협상의 대상이 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것은 사업발주자인 공공기관의 주관자가 운영체제 전환으로 인한 기회 및 전환비용 소모를 고려하는 기본적인 상식이 있다면 제안요청서 작성 시 티맥스소프트에 불리하게 적용될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 담겨 있겠지요. 그것은 기존 운용중인 응용프로그램들이 운영체제 전환 후에도 100%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문제는 티맥스 소프트의 윈도가 얼마나 MS 윈도와 얼마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느냐에 있습니다. 일단 저는 티맥스 윈도가 100% 완벽하다는 가정 하에서 MS와 경쟁을 시작하더라도 상당히 불리하다고 봅니다. 댓글 치고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고 산만해지니 그만 쓰겠습니다.

    2009/05/17 01:54
    • 학주니  수정/삭제

      뭐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어찌보면 국가에서 먼저 티맥스쪽으로 '윈도 비스므리하게 만들어줘~ 우리가 써줄께~'하고 제안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

      2009/05/17 06:55
    • guybrush  수정/삭제

      그건 근거가 없는 추측입니다. 국가사업은 그렇게 불투명하게 처리되지 않습니다. 사업자선정을 그렇게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사업자선정의 과정 또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2009/05/17 20:10
  18.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안에 자신있냐..?
    크래킹하기 쉽겠구나..
    오히려 바이러스나 크래킹에 강한 mac osx를 쓰겠다...

    2009/05/17 05:53
    • 학주니  수정/삭제

      미국 정부도 윈도 쓰는데 한국 정부가 Mac OS X?

      2009/05/17 06:56
  19. 뜨 내 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를 싫어하는 저로선 티멕스가 선전해 주길 바랍니다

    2009/05/17 08:29
  20. 너른호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설하고, 대체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구경이나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보안이 대단한건지 흔해빠진 스샷 하나 찾을 수가 없으니 말이죠..;;

    2009/05/17 09:45
    •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어떻게 깜짝쇼를 펼칠지..

      2009/05/18 08:55
  21. 지나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에서 도입할 거라는 예측이 많은데, 정부에서 PC용 OS를 따로 발주 할까요? 보통 컴퓨터를 사만 사죠. OS는 OEM 돼 있으니 걍 쓰는 거고. OS를 따로 발주한다면 티맥스의 영업력 등으로 납품할 수도 있겠지만, OS를 따로 발주하는 경우가 지금까지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티맥스가 PC업체와 손을 잡아야 할 텐데. 어떤 PC업체가 티맥스 OS를 자신의 PC에 설치해 판매할까요?

    2009/05/17 10:31
    • 학주니  수정/삭제

      OS는 OEM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구입당시 OS비용까지 같이 지불하고 있죠.
      MS윈도 대신 티맥스 윈도를 탑재해서 납품하게 되는 케이스로 하지 않을지.. -.-;

      2009/05/18 08:56
  22. 될려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공기관에 컴퓨터, 행정정보 소프트웨어, 전자문서, 한글, 엑셀등 이미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그걸 안정적으로 소화한다는 전제가 없다면 공공기관에 도입한다는것은

    아주 어려운일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소프트웨어에 대한 검증을

    거치려면 수년이 걸리겠지요. ( 벤더마다 고유 소스를 제공할려는지도 의문이고...)

    뭐 tmax에서 알아서 하겠지만... 암튼 산이 높고도 멀것 같네요.

    2009/05/17 11:21
    • 학주니  수정/삭제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갖다 쓸 수 있을 정도의 호환성은 갖춰놓고 런칭하지 않겠습니까?

      2009/05/18 08:56
  23. 뽕다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게 알려지기 위해서는 틈세 시장을 노려서 어디 한 분야에 특화된 그런 OS가 되어야 할거 같네요. 예를 들면 넷북이나 MID에 가장 최적화된 운영체제라든지 그런거 말이죠. 리눅스가 아무리 좋다좋다해도 데스크탑 시장에서는 정말 솜으로 바위치기만도 못한 결과를 보여주니 이런게 나와도 별다은 주목도 없이 사라질수 밖에 없죠.

    2009/05/17 12:29
    • 학주니  수정/삭제

      윈도 자체 가격이 일단 높게 책정되어 있잖아요..
      값싸게, 그리고 데스크탑보다는 인터넷 어플쪽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요즘의 상황을 적절히 이용해서 마케팅 전략을 채택하지 않을까요?

      2009/05/18 08:57
  24. OpenID Logo 바라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일단 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는 그래도 티맥스의 속셈이 뻔히 보여서 그다지 티맥스가 좋아뵈지 않네요..
    관공서에 애국심 마케팅으로 뭣좀 해보겠다는 속셈..

    애국심도 좋지만 티맥스는 그걸가지고 너무 빨아먹으려고만 하는게.. 문제라서.
    제가 한컴 싫어하는 이유도 그중 하나...

    군대있을때 서버실에 있었는데, 한컴 리눅스 정품이 있더군요..(한컴에서 아마 아시아눅스를 관공서에 납품도 하고 애국심 마케팅 비스무리하게 밀고있죠?)
    그래서 한번 깔고 써봤는데.......
    쓸게 못되더군요..

    마찬가지로 티맥스도 제품질은 낮은데, 국산 이라는거 이거 하나로 밀고 들어올꺼란 속셈이 뻔히 보여서..
    쳇..
    프로모션 하는것도, 제품이 뭐 좋다 이런거 보다는, 거대 해외기업 MS에 자기들이 정면도전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포장하더군요.
    저는 그런면이 싫어요...

    2009/05/17 12:39
    • 학주니  수정/삭제

      애국심 마케팅도 어느정도 작용할 듯 싶습니다..
      어떻게 할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예상이 될 뿐이지만요.. -.-;

      2009/05/18 08:58
  25. 김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14~16년전 일이네요.........
    국산 K-DOS 가 나왔었습니다. 저도 그때 거금 일만원에 구입 하여 사용 했었는데... 도스와 윈도우 는 비교 할수 없겠지만...
    K-DOS는 완벽하게 호환 되더군요.
    티맥스 윈도 출시되면 써보고 싶군요.

    2009/05/17 16:43
    • 학주니  수정/삭제

      K-DOS와 티맥스 윈도는 컨셉은 비슷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이 틀릴꺼에요 ^^

      2009/05/18 08:59
  26. Revi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약 10시간 정도 운용될 수 있는 안정성과
    MS 오피스와의 호환성, 한글 2003/2007과의 호환성, 내부 행망 프로그램과 관공서 ActiveX가 실행될 수 있는 환경
    위의 조건만 충족되면 관공서 OS는 전부 대체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MS에 대한 불만이 좀 커서 나오면 꽤 많이 바꿀지도 모른답니다.
    관공서쪽(서버 빼고)은 안정성보다 그냥 운용 가능성을 더 크게 치는데다가
    국산이라는 메리트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찌될지 모르지요.
    +modify가 상당히 많이 될겁니다. 관공서용으로..저쪽 사람들은 자기 맘에 안들면 그냥 고쳐고쳐고쳐...가 일상사니...

    2009/05/17 23:49
    • 학주니  수정/삭제

      원래 티맥스가 SI에 강한 업체니 여차하면 상주하면서 뚜드려 맞출지도 모르죠 ^^

      2009/05/18 08:59
  27. 필넷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우스와 티맥스의 성공신화가 티맥스 윈도에서도 이어질지 정말 궁굼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티맥스 윈도, 개인사용자에게는 프리웨어로 배포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던데... 왠지 돈주고 구매할 것 같지는 않다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2009/05/18 09:29
    • 학주니  수정/삭제

      티맥스가 어렵게 만든 OS를 꽁짜로 풀지는 않겠죠.. ㅎㅎ

      2009/05/18 09:45
  28. 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작권 문제가 불거질 것 같은데요. 예전에 OS/2에서 Windows 에뮬레이터를 탑재했다가 내린 적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방식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009/05/18 10:42
    • 학주니  수정/삭제

      인터페이스는 윈도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내부적으로 쓰인 기술은 독창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윈도에서 사용하던 어플을 그대로 올리기 위해서는 인터페이스를 맞춰줄 필요는 있었을테니까요..

      2009/05/18 12:48
  29. 스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B2G에 대한 부분 설득력 있네요. ^^ 글 잘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B2G외에도 B2C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티맥윈도는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아마 윈도우즈와 유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댓글에도 나왔듯이 기존의 학습된 UI를 바꿀꺼라는 과감한 실험?은 하지 않을꺼라고 생각되네요. 기존 윈도우와 UI, 플랫폼 등 모두 유사할 듯 싶고, 성능은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점에서 제 생각은 B2C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가격이 이 상품을 구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이 아닐까 싶군요. 윈도우즈가 점점 나올수록 정품에 대한 것들이 늘어만 갑니다. 게임시장에서 보듯이 점점 정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점점 크랙들은 줄어가고.. 그게 현 상황이죠. OS시장도 같은 절차를 밟지 않을까요?? 그런점에서 가격에 의한 차별화 하나만으로 미래 시장을 내다본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몇년 후를 본게 아니라 몇십년 후, 좀 더 저가 시장.. 국내 토종이기에 좀 더 싼 OS를 제공할 수 있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에 의한 차별화는 티맥스가 생각하는 수십가지의 생각중 하나이겠구요 ^^ B2G와 더불어 제 생각은 가격에도 한표 ^^ 물론 다들 아시는 사실이지만..

    2009/05/18 13:05
    • 학주니  수정/삭제

      B2C의 경우 과연 티맥스가 그 엄청난 사용자들의 피드백 부담을 껴안을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함부로 플랫폼으로 B2C를 하게되다가 잘못되면 타격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2009/05/18 13:32
  30. 티키티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았습니다,,
    XP에서 비스타넘어가도 잘되던게 안된다면서,,,전화오는 것도 있고,,
    익스플로러 버전업되면 이번엔 어느게 터질까 뒤통수부터 매만지게 되는 현실에,,
    티맥스 OS가 관공서에 들어간다라,,(물론 단순한 생각입니다만,,)
    DRM이니 뭐니 호환안되는 경우부터,,,
    굉장히 많은 뒷골당길 경우의 수가 존재하리라 생각되는데,,

    그렇게 되면 일차적으론 서비스업체가 뒤통수맞는거겠죠 뭐,,
    잘되던 포털이 안되면 보통은 포털 서비스업체에 전화하잖아요,,
    내부적으로 네트워크가 뻑나서 안되든,,포털에서 참조하는 메일서버가 뻑나서 안되든

    부정적으로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죽어나겠군요,,,
    왠지 정말 티맥스 OS가 납품된다면,,공공사업참여한 기업(개발자들) 죽어나리라 생각됩니다,,ㅋ

    2009/05/18 13:17
    • 학주니  수정/삭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나름 알아서 잘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이런 이슈가 나오게 되면 공지가 나가게 될 것이고 패치 등을 준비할 듯 싶네요..

      2009/05/18 13:37
  31.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뭐 여기서 아무리 유식한척 댓글 달아봤자.. 뚜껑 열기전엔 아무도 모름. 객관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더 낮지만 어쨌든 의미없는 비난보다는 잘 되길..

    2009/05/18 14:58
    • 학주니  수정/삭제

      뭐.. 그렇죠.. 뚜껑이 열려봐야 내용을 알 수 있는 법..

      2009/05/18 16:34
  32. 지나가던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맥스윈도우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009/05/30 14:52
    • 학주니  수정/삭제

      뭐 저도 그러기를 바랄 뿐입니다..

      2009/05/31 21:41
  33. snhsj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은 컴퓨터 안쓰나요?...... 흐음.... 제한된 어플리케이션이라....
    아래아 한글만 되면 될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
    현재 공무원들이 접속해서 사용하는 시스템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시도, 시군구 공통 시스템도 있고, 특정 시 혹은 구 별로 구축해서 쓰는 시스템도 있고
    (특히 서울시는 장난 아님..), 행안부 라 하면 전자결재 시스템만 해도 한개가 아니고
    각 부처간에 공통으로 사용하는 BPR 같은 거나 인사시스템, 기타등등.....

    웹으로 접속해서 사용하는 시스템들이 그냥 IE 호환되면 될거라 생각하면 절대 오산입니다.
    제가 아는 사이트들은 대부분 액티브X 로 떡칠을 해 놔서 온갖 보안 어플리케이션들이
    활개를 친답니다.

    윈도우 XP 쓰면서 블루 스크린도 바이패스하고 바로 리부팅 되어버리는 경험은
    처음이었답니다.
    하드웨어를 보다 더 직접 접근하기 위해 애쓰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깔립니다.

    회사에서 게임은 안하겠지만,
    게임 외에는 일반 사용자가 필요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공무원도 사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하고 안돼도 좀 참는거지,
    공무원은 일부, 특정, 몇몇 프로그램만 호환되면 될거라는 생각은
    제가 봤을 때는 기가 막힌겁니다.

    이런 저런 명분으로 티맥스윈도를 밀어 넣으려 한다면
    전산 담당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은근히 티맥스를 죽이려 할지도 모릅니다.
    국산화 필수 때문에 제우스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한다 해도
    업체 괴롭히는 방법은 무수히 많고 일선 담당자가 안좋은 이미지를 갖는다면
    적자 내는건 일도 아니죠...

    2009/06/20 17:24
    •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 부분까지 다 감안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관공서에 많이 집어넣어봤던 티맥스니까 알겠죠.. -.-;
      뭐 그런 부분까지 감안하지 못했다면 실패할 것이고 말이죠...

      2009/06/22 08:52
  34. rkttu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공기관용으로의 출시를 앞당기겠다는 의도가 많이 편협해보인다는 이미지를 지우기 힘드네요. 상당히 정치적인 이미지도 강하고, 정말로 소신있게 개발한 프로덕트라면 가감없이 대중에 공개하면서 활발하게 베타 테스트를 펴는 것이 올바르다고 보는데, 지금의 태도는 "안되면 찔러나 보자"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주체가 누구이든 (Microsoft이든, TMAX이든) Windows 호환 OS를 발표하고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 층이 늘어난다는 것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있어서 검증되지 않은 플랫폼 위에서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문제를 점검해야 하는 새로운 도박 거리를 또 던져주고 있는듯 하여 심기가 불편합니다. Windows 7 만으로도 충분히 일거리는 많은데 말이죠.

    덧붙여서, MS 윈도우 1.0이 처음 나오고 나서 지금까지 약 20년이 흘렀고, WINE 라이브러리가 1.0을 찍기까지 무려 15년이 걸렸고, 그나마 TMAX 윈도와 가장 비슷한 노선을 걷고 있는 React OS도 상당히 힘겹게 진척되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변변한 화이트 페이퍼 하나 없이 덜컥 새 Windows 호환 운영 체제를 1~2년도 채 안되서 내놓을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오피스 스위트까지 같이 나온다는 것은 적잖이 황당하게 들립니다.

    어찌되었든, 캠페인의 의도대로 위대한 도전이 되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은 그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다고 보여집니다.

    2009/06/22 20:00
    • 학주니  수정/삭제

      뭐 일단 저는 Tmax 윈도 쪽에는 일단 이런게 있다고만 떡밥만 던져주고는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기에.. ^^;
      운영체제다보니 여러 반발들이 심할 듯 보이기는 하네요.. -.-;

      2009/06/22 20:30
  35.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제우스라는 미들웨어는 공공부분 프로젝트 발주시 의무적으로 일정량 이상 국산 소프트웨어 구입 규정으로 인해서 뜬것이죠 국산 소프트중 구입할만한것이 그마나 제우스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성능은? 오픈소스보다도 못한 성능에 기술지원은 그냥 없는셈 쳐야 하고 왜 엄청난 돈을 주고 저런 웃기는 소프트를 써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티맥스는 이런 과거 경험으로 아주 잘 알고 있을겁니다 잘 돌아가건 아니건 그건 이미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거 일단 돌아만 간다면 공공기관에 납품될것은 뻔하고 일단 납품되면 그걸로 엄청난 수익을 거둘겁니다 과거에도 이미 그랬듯이.... 그런데 티맥스는 다른 회사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소스를 가지고와서 지들이 개발한것처럼 홍보해서 팔아먹는건 선수군요

    2009/07/07 15:36
    •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 히스토리야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니까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겠군요..
      뭐 어찌하듯 티맥스 윈도가 어느정도일지는 지켜봐야 알 듯.. -.-;

      2009/07/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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