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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Vista의 다음 버전인 Windows 7 개발 계획 밝혀.
    IT topics 2007. 7. 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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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가 내부적으로 차기 윈도 버전을 7이라고 불리는 Vista에 이은 다음 윈도를 3년안에 개발한다고 한다.

    비스타에 이은 윈도우 차기 버전「윈도우 7」 (ZDNet Korea)
    Next version of Windows: Call it 7 (CNetNews.com)

    정리를 좀 해보자.

    뉴스에 따르면 MS는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있었던 영업사원 컨퍼런스에서 윈도 7에 대한 언급을 했다고 한다. 아직 많은 정보가 풀린 것은 아니지만 MS은 현재 차기 윈도 클라이언트 버전인 윈도 7의 출시 일정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과정중으로 알려졌다.

    Vista의 경우 출시 지연을 여러번 미루면서 5년간의 개발기간 끝에 기업 버전을 작년 11월, 일반 버전을 올해 1월에 출시했다. 또한 출시까지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던 제품이다.

    알려진대로라면 윈도 7은 Vista와 마찬가지로 일반 버전과 기업 버전, 그리고 32비트와 64비트로 나뉘어 출시된다고 한다. 또한 윈도 보안을 위한 서브스크립션 모델(정기 구독 모델)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S 입장에서는 Vista의 출시 지연으로 고객들로부터 받은 불만을 생각하면 차기 버전에 대한 언급은 그리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윈도 7은 이전에 MS 내부에서 비엔나(Vienna)라는 코드 네임으로 알려졌다. 윈도 7이라는 이름도 윈도 클라이언트 버전의 내부 MS 코드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에 관련된 사항은 이미 협력 업체 및 기업 고객들에게 공개되었다고 한다.

    MS는 윈도 7의 개발 기간을 3년정도로 잡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개발 현황 및 품질 기준 부합 정도를 보고 그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뉴스는 전하고 있다.

    내 의견을 써 보면...

    Vista를 출시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차기 버전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아무래도 MS에서 Vista 출시 지연때문에 받은 스트레스가 꽤 많은거 같다. 특히나 개발 기간을 본격적인 개발 시작 이후 3년으로 설정했지만 예상컨에 Vista와 비슷해지지 않을까 한다. 적어도 4~5년은 예상한다는 얘기고 그 얘기는 곧 윈도 7의 출시일자는 2012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현재 올해 말에 Vista 서비스팩 1을 출시할 예정인 MS로서는 일단 Vista의 안정성에 치중하면서 윈도 7의 개발에 앞서 설계부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난 것은 윈도 보안을 위한 서브스크립션 모델에 대한 이야기다. 매달 돈을 지불하는 정기 구독 형식이나 아니면 1년 단위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서 사용하게 하는 방식인데 1년 단위라면 지금의 방식과는 크게 다를바가 없으므로 아무래도 1달 단위의 정기구독이나 일정 기간을 금액을 내고 사용하는 선불제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직 이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어서 자세히는 얘기할 수 없다.

    현재 MS가 윈도 7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은 아마도 애플의 OS X 차기 모델인 레오파드가 구체적으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미리 정보를 뿌려둬서 MS의 충성도 있는 고객들의 이탈을 막을려는 생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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