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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dio VASA] 북유럽 감성의 고급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VASA
    Review 2015. 11. 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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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이라 태블릿으로 음악이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을 많이 보거나 듣기 시작하면서 어쩌면 스마트폰 만큼이나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마도 이어폰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번들 이어폰의 성능도 좋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사운드를 듣기 위해서는 별도의 고퀄리티 이어폰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예전에 LG전자의 G2가 나왔을 때 번들 이어폰으로 준 쿼드비트 이어폰이 이슈가 된 것도 번들 이어폰 치고는 상당한 고퀄리티의 고가 이어폰이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출퇴근을 하면서 혹은 운동할 때 음악을 듣던지 아니면 팟캐스트 방송을 듣던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늘 귀에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오늘 얘기하려고 하는 제품은 그런 의미에서 재미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국내산은 아니고 스웨덴 제품이다. 수디오(Sudio)라는 브랜드의 이어폰으로 국내에 아예 안들어온 것은 아니고 프리즈비,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생각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닌 듯 싶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스웨덴에서 해외배송으로 온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Vasa라는 제품으로 iOS, 안드로이드 제품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 제품 자체는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분리되어 판다. 이어폰의 컨트롤 버튼의 기능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틀리기 때문에 그렇다. 어찌되었던 이 Vasa라는 녀석을 좀 살펴보자.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위와 같이 저렇게 포장이 되어서 온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나름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사용 전에 벌써부터 선물 이야기를 하다니 ㅋㅋ).



    포장을 뜯으면 제품이 나오는데 sudio VASA의 케이스가 보인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이폰6이기 때문에 애플 디바이스를 위한 모델을 선택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어폰과 그 외의 부속품들이 저렇게 내부 박스에 넣은 채로 있다. 나름 고급 제품이다보니 포장에 상당한 노력을 들인 것이 보인다. 앞서 애기했지만 직접 사용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누구에게 선물용으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기본 구성은 Vasa 이어폰과 서로 다른 4가지 크기의 귀 꽂이(?), 케이스와 케이블 클립, 사용자 메뉴얼과 인증카드(Guarantee Card), 사용자 메뉴얼 등으로 되어 있다. 이어폰을 빼고 나머지는 케이스 안에 다 집어놓고 보관하면 된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뭐 위에서 보는 것과 같다. 핸드프리 기능도 있기 때문에 이어폰의 컨트롤 버튼이 3개의 버튼으로 되어 있다는 것과 줄이 일명 칼국수 면빨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며 블랙, 골드 컬러의 매칭이 잘 어우러져 있다.



    이어폰의 귀에 꽂는 부분을 살펴보면 좌우(R, L) 표시와 함께 sudio VASA라는 로고가 찍혀있다. 칼국수 면빨 형식의 줄이기 때문에 저렇게 표시가 가능하다(^^).



    컨트롤 버튼은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맨 위와 맨 마래는 볼륨의 Up, Down으로 볼륨 조절 버튼이며 가운데는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기능으로 쓰이는데 음악을 듣고 있는 경우에는 재생, 멈춤 기능이며 갑자기 전화가 왔을 때에는 전화 받기, 끊기 기능이 된다. 그 외에도 상황에 따라서 여러 기능을 쓸 수 있는데 자세한 것은 사용자 메뉴얼에 나와있으니 나중에 구입한 후에 확인해보면 될 듯 싶다.



    이어콘의 귀에 꽂는 방식은 커널형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이어폰이 커널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뭐 특별하다는 느낌은 안든다. 앞서 구성품에 서로 다른 4가지 크기의 귀 꽂이(?)가 있으니 자기에게 맞는 크기의 고무를 끼워서 쓰면 된다.



    sudio VASA라는 로고가 이어폰 머리 부분에 저렇게 줄에 새겨져 있다.



    3.5파이 이어잭 부분은 금도금인데 좀 더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려고 한 듯 싶다. 보급형 이어폰에는 은도금이 대부분이고 나름 고가의 가격이 있는 이어폰에는 금도금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



    아이폰에는 저렇게 밑에 3.5파이 이어잭에 꽂으면 되며 3.5파이 이어잭 부분에는 SVENSK DESIGN이라고 디자인 로고가 찍혀져 있다. 실제로 디자인이 참 중요한데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sudio 브랜드의 이어폰들은 다 핸드메이드, 즉 수공예로 만들어진 제품들이라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 가치가 더하는 듯 싶다.



    내 아이폰에 꽂은 sudio VASA 이어폰의 모습이다. 나름 디자인도 괜찮고 음질도 괜찮아서 좋을 듯 싶다.


    참고로 sudio의 VASA는 가장 높은 프리미엄 이어폰으로 새로운 드라이버를 적용한 제품이다. 10.2mm의 다이나믹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으며 감도는 113 dBSPL @1kHz이고 저항값은 32Ohm@1kHz, 18 Hz ~ 23 kHz의 주파수를 보여준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음질도 우수하다.


    위의 제품이나 아니면 다른 sudio 이어폰을 구입하고 싶다면 위에서 얘기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도 괜찮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괜찮을 듯 싶다. 쿠폰을 제공해주는데 15%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참고로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위의 URL에서만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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