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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인터넷 차정인 기자의 T타임에 출연했습니다. 보안과 ActiveX에 대한 이야기로...IT topics 2013. 1. 25. 11:13반응형
ActiveX와 보안, 사용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에 KBS 인터넷의 '차정인 기자의 T타임'에서 풀어봤습니다. 간만에 TV 출연이었는데요(예전에 가끔 뉴스 인터뷰를 해본 경험이 있지만). 거의 15분정도의 분량으로 인터뷰가 나가기는 처음이네요. 무진장 부담을 가졌더라능. 게다가 내용 자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솔루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더 부담스러웠습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의도했던 대로 나름 잘 나왔다는 이야기 ^^;
해당 방송은 아래의 UR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용 자체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Active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플러그인일 뿐인데 한국의 과거 인터넷 환경에 맞춰서 보안이나 여러가지 기능을 위해 좀 중용이 되었던 것 뿐이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서 지금까지 왔으며 앞으로는 시대에 맞춰서 변화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하다보니 아무래도 업계의 입장을 좀 대변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지만 나름 무난하게 풀었지 않았나 싶네요.
방송 내용은 아래의 글을 바탕으로 나름 정리한 것이니 먼저 보시고 방송을 보면 이해가 좀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한국의 인터넷 뱅킹은 윈도 기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할 수 밖에 없었을까?
대한민국의 인터넷 서비스의 질을 퇴보시키는 구시대 악습의 카르텔. 깨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투자가 필요한데...
공인인증서와 ActiveX, 왜 지금까지 이렇게 이어져 왔을까?
간만에 TV 방송 출연이라 무척이나 긴장했는데 화면은 나름 괜찮게 나왔네요. 그나저나 저 부담스러운 풍채는 어찌.. 머리모양하고.. -.-;
문제는 회사에서 이 방송을 사내 교육자료로 쓰겠다고 해서 더 걱정이 -.-;
그나저나 이번 방송을 계기로 차정인 기자의 T타임을 기존 방송분량부터 쭉 봤는데 재미난 내용들이 많이 있네요. 팟캐스트로도 지원되고 KBS 1TV 뉴스로도 나온다고 하니 꾸준히 봐두면 IT 동향이나 시각을 넓히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인터뷰 한다고 KBS 신관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짤방용이죠 ^^;
KBS 신관 로비에서 작가를 기다리면서 주변에 혹시 (여자)연예인이나 (여자)아나운서가 있나 둘러봤는데 없네요. 대신 분장하러 분장실에 내려갔을 때 여자 아나운서를 봤는데 일단 클래스가 달랐다능. 외모가 다르긴 다르더이다. 주변 사람들이 다 오징어로 둔갑할 뻔 했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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