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1이 과거 갤럭시 노트와 다른 점은 화면이 커졌다는 것이다. 5.3형이었던 갤럭시 노트에 비해 태블릿 크기(255.8mm)의 갤럭시 노트 10.1은 그 크기만큼이나 필기인식 및 활용의 폭이 더 커졌다는 생각이 든다. S Pen의 크기와 성능 향상 역시 한몫하고 있지만 역시 화면이 커야 뭔가 쓰려고 해도 제대로 써지는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갤럭시 노트 10.1을 다이어리 대신에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회의에 들어갈 때 예전에는 다이어리에 내용을 정리해서 적었지만 요즘은 갤럭시 노트 10.1을 갖고 들어가서 S Note를 띄워놓고 회의록 탬플릿이나 S Memo 탬플릿을 사용해서 S Pen으로 필기인식을 이용해서 내용을 정리한다. 그리고 그 내용은 공유하기를 이용해서 JPG 그림파일이나 PDF 문서파일로 변환해서 회사 메일을 이용해서 PC에 옮겨놓는다. 개인적인 내용으로 소장할 때에는 PDF 파일이나 JPG 파일을 그대로 저장해서 보지만 나중에 회의록을 적어서 제출해야 할 경우에는 뷰어를 이용해서 내용을 확인하고 회의록에 적어서 제출한다. 요즘 이렇게 갤럭시 노트 10.1을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이런 갤럭시 노트 10.1의 S Note 활용을 조금 살펴볼까 한다.


갤럭시 노트 10.1의 S Note가 제공하는 탬플릿은 총 8가지다. 위의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니 밑의 그림을 살펴보자.


노트와 아이디어, 회의 노트, 잡지, 일기장, 레시피, 여행, 그리고 메모의 8가지 탬플릿을 지원한다. 사용하는 사람의 취미나 특성에 따라서 자주 사용하는 탬플릿들이 정해질 듯 싶다. 내 경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탬플릿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 회의 노트다. 그리고 노트를 회의 노트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뭔가 끄적거리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에는 아이디어 탬플릿보다는 메모 탬플릿을 더 많이 이용하는 듯 싶다. 내 경우에는 3가지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오늘 꺼낼 얘기 역시 이 3가지 탬플릿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나 잡지, 일기장, 레시피, 그리고 여행 탬플릿은 개인적으로는 자주 사용하지 않기에 여기서는 생략하지만 나중에 한번씩 써보면 나름대로 다 장점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탬플릿을 설정해서 뭔가를 쓰려고 하면 보통 도구바가 위에 보이고 내용 부분에 뭔가를 적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로모드로 적기보다는 세로모드로 바꿔서 쓰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편한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테니 좋은 방식을 스스로 고르면 될 듯 싶다.


뭐 쓰는데만 집중하고 싶다면 위의 상황처럼 도구바를 사라지게 하고 쓰면 된다. 완연한 A4 회의 용지에 뭔가를 적어가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펜의 종류나 굵기 등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도구바가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내 경우에는 위에처럼 도구바를 사라지게 하고 세로모드로 바꾼 다음에 S Note를 이용한다.


위의 화면은 업무 미팅에 참여해서 내용을 적는 장면이다. 처음에는 나 역시도 가로모드로 적었다. 적을 내용이 많아지면 화면 움직이기 모드로 바꿔서 탬플릿을 밑으로 내려서 사용하곤 했다. 나중에는 도구바를 사라지게 하고 세로모드로 바꿔서 그런 불편함을 감소했지만 말이다.


위와 같이 회의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내용을 필기 방식으로 써내려간다. 워낙 악필이라서 그런지 글씨가 보기가 영 불편하다. 솔직히 다이어리에 적을 때도 거의 비슷하다. 다만 펜촉의 느낌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필체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냥 터치키보드를 이용할까 싶었는데 쭉 S Pen을 이용해서 손으로 쓰기로 했다.


이렇게 써내려간 내용은 나중에 회의가 다 끝나고 이동하면서 공유하기를 통해서 PDF, 혹은 JPG 형식으로 만들어서 공유를 할 수 있다. 업체 보호(?)를 위해 업체명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으니 양해바란다. 저렇게 공유된 내용은 그대로 회의록으로 전달할 수 있지만 워낙 악필인지라 나만 보기로 하고 따로 회의록으로 만들어서 전달했다는 우울한 뒷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회의에 들어가서 사용할 때 회의노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어쩔 때는 저런 회의노트 탬플릿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냥 내 맘대로 프리스타일로 뭔가를 적고 싶을 때에는 노트 탬플릿을 이용한다. 위에 사진처럼 말이다.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도 괜찮고 회의 노트 대용으로도 쓸만하다. 내 경우에는 회의 노트와 노트를 7:3의 비율로 회의때 활용하는 듯 싶다.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에는 노트 탬플릿을 이용하지만 메모 탬플릿도 많이 이용한다. 노트 탬플릿의 경우 글을 많이 써야하는 경우에 줄이 그어져 있어서 글쓰기가 편하다. 하지만 모눈종이 형식의 메모 탬플릿은 그림을 그리기도 편하고 글을 쓰기도 편하다. 그래서 잡다한 생각을 정리할 때 가끔 이용한다.


요즘은 회사에서 위의 사진처럼 메모장 대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내 책상이다. 보통은 이면지 묶음으로 메모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요즘은 갤럭시 노트 10.1의 S Note를 이용해서 메모하곤 한다. 그림을 그려서 그것을 작성하는 문서에 활용하고 싶을 때 위의 회의노트 공유처럼 공유기능으로 JPG로 만들어서 활용한다. 지우기도 편하고 다양한 색과 펜촉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꽤 괜찮게 쓴다.


요즘 이런 식으로 갤럭시 노트 10.1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면서 산다. 회의록을 정리한다던지, 메모장 대용으로 쓴다던지 할 때. 자기의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 갤럭시 노트도 좋지만 화면이 큰 갤럭시 노트 10.1이 그 위력을 잘 발휘하는 듯 싶다. 갤럭시 노트 10.1을 업무용으로 이렇게 사용하는 것을 하나 터득했으니 다음에는 개인적인 용도로는 어떻게 사용해볼까를 한번 고민해봐야 할 듯 싶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