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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shiba Canvio Basics 3.0 portable hard drive] 작고 가벼우며 휴대성이 좋은 USB 3.0 지원 USB HDD
    Review 2011. 12.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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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보면 데이터들이 대용량화 되면서 USB 메모리만으로는 갖고 다니기가 좀 곤란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특히 내 경우에는 그동안 개발하면서 나온 다양한 산출물들을 늘 갖고 다니기 때문에 프로그램 소스와 각종 문서들만 하더라도 족히 100GB는 된다(물론 순수 소스와 문서만 따진다면 그정도는 아닌데 다양한 개발 환경과 컴파일 추출 파일 등까지 포함되니 그정도는 나오는 듯 싶다). 거기에 비상시 사용하도록 어플리케이션들까지 같이 들고 다니니(여기에는 다양한 개발 툴들과 업무용 툴들이 포함된다) 일반 USB 메모리만으로는 부족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동영상까지 갖고 다니면 어지간한 용량의 USB HDD로 모자를 판이다. 여하튼간에 이동식 하드디스크를 많이 쓰게 되는 요즘이다.

    최근에 갖고 다니는 USB HDD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도시바에서 나온 녀석인데 Canvio Basics 3.0 portable hard drive다. 이름 길다. 간단히 얘기해서 USB 3.0을 지원하는 500GB 용량의 USB HDD다.

    일단 이 녀석의 성능을 좀 살펴보자. 개략적인 스팩은 아래와 같다.

    • 용량 : 500GB
    • 인터페이스 : USB 3.0(5Gb/s), USB 2.0(480Mb/s)
    • 회전수 : 5400RPM
    • 평균검색시간  12ms
    • 캐시버퍼 : 8MB
    • 크기 및 무게 : 3.1” W x 4.7” D x 0.65” H; 6.3 oz

    자 이제 어떻게 생겨먹은 녀석인지 좀 살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위의 스팩에서 대략적인 크기와 무게는 나왔다. 인치로 나와있으니 헷갈릴꺼 같아서 cm로 계산해보면 7.4cm x 11.6cm x 1.6cm 정도의 크기다. 무게는 178.6g이다. 들어보면 꽤나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면에 보면 쉽게 안미끄러지도록 고무빠킹(?)이 되어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USB HDD 윗부분에 USB 컨넥트 슬롯이 보이는데 저기에 아래와 같은 케이블을 꽂아서 쓰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USB 2.0/3.0 모두 지원한다. PC나 노트북에서 USB 3.0을 지원한다면 초당 5GB의 용량을 쓰고 지우는 환상적인 속도를 볼 수 있고 만약 USB 2.0을 지원한다면 초당 480MB의 용량을 쓰고 지우는 속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크기와 두께에 대해서 좀 더 비교해보면서 살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은 스마트폰들과 비교한 사진이다. 가운데가 오늘의 주인공인 도시바 USB HDD고 좌측의 녀석이 갤럭시 S2 LTE(HD는 아니다)며 우측에 있는 녀석이 블랙베리 볼드 9900이다. 확실히 갤럭시 S2 LTE는 4.5인치의 화면을 지닌 녀석이기에 크기가 좀 있다. 도시바 USB HDD가 좀 작아보인다. 물론 블랙베리 볼드 9900보다는 조금 커 보인다. 대략적인 크기는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께를 보면 어떨까? 아무래도 도시바 USB HDD가 살짝 더 두꺼워보인다. 그래도 크게 차이는 안난다. 개인적으로 담배를 피지 않기에 담배갑의 크기는 잘 모르지만 그것과 비슷하거나 좀 더 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은 갤럭시 S2 LTE와 두께로 비교해본 것인데 도시바 USB HDD가 살짝 더 두꺼워 보이지만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

    그렇다면 이 USB HDD를 노트북에 연결하면 어떻게 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시바 USB HDD 상단의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서 작동됨을 확인할 수 있다. USB 포트로부터 데이터와 전원을 함께 공급하는 방식을 쓴다(요즘은 다 이렇게 하는 듯 싶다). 참고로 맥북에어에 연결했는데 맥 OS X에서는 이 녀석을 인식하지 못한다. 윈도 계열의 OS가 탑재된 노트북이나 PC에서만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쉽다.

    그래서 윈도 XP가 설치된 델 미니 9에 연결해서 테스트를 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델 미니 9은 ATOM 프로세서가 탑재된 넷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테스트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다만 갖고 있는 윈도 계열 노트북이 그 녀석 뿐인지라 그걸로 테스트했음을 알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속도가 나오는 듯 싶다.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된 넷북에 USB 2.0을 지원하는 녀석에 연결해도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니 요즘 나오고 있는 노트북이나 PC에서라면 말할 것도 없을 듯 싶다.

    자 대략적으로 도시바 USB HDD에 대한 소개를 해봤다. 백업 솔루션도 같이 제공해주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다. 차후에 더 살펴볼까 한다.

    마지막으로 이 녀석을 그냥 들고다니면 아무래도 HDD다보니 충격을 받으면 내용물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그럴 때에는 이런 파우치를 이용해서 들고 다니면 좀 더 안전하게 들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 같이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좀 더 안전하게 갖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요즘 들어 많은 데이터를 넣고 다니기 위해서 USB HDD 구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쯤은 위의 도시바 USB HDD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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