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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크롬북] 크롬북을 SNS 전용 단말기로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Review 2011. 8.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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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크롬북을 사용해서 SNS를 손쉽게 이용해보는 방법을 오늘 공개해볼까 한다. 크롬북도 크롬 OS가 설치된 노트북이고 크롬 OS에는 크롬 웹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는 만큼 외국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SNS가 잘 이용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용해봤는데 결과를 먼저 얘기한다면 꽤 쓸만한 SNS 단말기로 크롬북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카페에 들어가서 후딱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 플러스와 같은 SNS를 사용하고 싶을 때는 보통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접속하거나 할 것이다(뭐 당연한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을 이용할 것이다. 태블릿의 경우 부팅이 빠르고 가볍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입력하는 부분에 있어서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입력도 간편하게 하고 PC와 같은 웹브라우징을 누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넷북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부팅시간. 슬림모드로 있었던 노트북 조차 다시 재시동까지 걸리는 시간은 못해도 30초, 부팅해야 하는 경우에는 빨라도 1분정도가 걸린다(뭐 최상급 노트북의 경우 20초 안팍으로 부팅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기다리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여기서 크롬북의 진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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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녀석은 슬림모드에 있다면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화면이 뜨고, 부팅을 해야 한다고 해도 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부팅해서 웹브라우저를 여는데까지의 시간이 매우 단축되는 것이다. 이렇게 크롬북은 바로바로 SNS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는 녀석이라는 인상을 풍긴다.

    그렇다면 요즘 트위터를 넘어서서 국내에서도 No.1 SNS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페이스북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크롬북으로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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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북에 탑재된 크롬 웹브라우저는 PC용 크롬 웹브라우저와 같다. 리눅스용 크롬 웹브라우저가 탑재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크롬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보여지는 웹사이트 화면은 PC에서 보는 그대로다. 위의 페이스북 화면을 봐도 PC에서 접속했을 때의 화면이 그대로 나온다. 한글도 나눔고딕으로 아주 이쁘게 나온다. 테스트삼아서 내 페이지에 접속해봤는데 잘 들어가진다. 또 페이스북 알람도 잘 보이고 말이다. 즉, PC 수준에서의 페이스북 웹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사진올리기는 어떨까? 페이스북을 사용하다보면 링크를 게제한다던지 글을 게제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지만 또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크롬북의 경우 저장된 사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잠깐 살펴보면서 사진올리는 프로세스를 살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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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그림의 순서를 보면 좌측상단부터 우측으로 순서대로 사진 업로드를 선택한 다음 파일 선택을 누르면 크롬북 내부의 파일메니져로 들어가게 된다. 내 경우에는 페이스북 화면을 캡쳐한 것을 올릴려고 한다. 크롬북에서는 CTRL-F6(맨 위의 6번째 키보드)을 누르면 해당 화면이 캡쳐가 된다. 그 캡쳐된 파일은 파일셀프 -> Screenshots에 저장되어 있다. 해당 폴더로 옮기면 파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선택하고 Open을 누르면 파일이 올라간다. 간단한 설명문도 적어보고 공유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글을 쓸 수가 있다(이것만 할 수 있으면 나머지 기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 댓글도 테스트삼아 달아봤는데 잘 올라간다. 즉, PC에서 사용하던 대로 크롬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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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북에서는 페이스북의 노트 입력도 가능하다.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페이스북의 노트 입력이 어려웠는데 크롬북에서는 PC처럼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자.. 페이스북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위에서 언급했듯 페이스북의 기능이 글을 쓰고 링크 걸고 사진 올리고.. 이정도인지라 위에서 본 대로 다 가능하니 어찌보면 최고의 페이스북 머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롬북에서 트위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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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페이스북을 PC처럼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헀다. 트위터 역시 마찬가지다. 트위터 웹으로 접속하면 PC와 똑같은 트위터 웹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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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도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글쓰고 링크걸고.. 다 가능하다.. 최근 트위터가 자체적으로 사진을 업로드해서 게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는데 크롬북에서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듯 트위터에서도 사진을 올려서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순서대로 말이다. 트위터 사용은 페이스북 사용보다 더 간단하다.

    자 트위터도 그만 하시고... -.-;

    크롬으로 구글 플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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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구글 플러스가 아닌가 싶다. 구글에서 만든 SNS 서비스로 구글버즈의 실패 이후 절치부심해서 만든 SNS인데 아직까지 반응이 꽤 좋다. 페이스북 컨셉의 UI지만 실제 안을 뜯어다보면 트위터에 가까운 서비스가 구글 플러스다. 구글에서 만든 SNS여서 그런지 크롬 OS가 탑재된 크롬북에서도 잘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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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구글 플러스에서도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위의 순서처럼 말이다. 또 잘 올라간다. 계속 얘기했다시피 마치 PC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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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러스의 알람도 잘 뜬다. 이건 그냥 PC에서 웹서핑 하듯 구글 플러스를 크롬북에서 사용한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이렇게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 플러스를 크롬북을 통해서 사용해봤다. 결론은 이거다. 마치 PC에서 사용하듯 크롬북에서도 이들 서비스를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올리는 것도 잘 되고 글 쓰는 것이야 기본이니 말할 것도 없고. 크롬북은 어떻게 보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 플러스와 같은 SNS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단말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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