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구글에서 만든 웹브라우저? 정답! 구글 크롬은 구글에서 만든 웹브라우저다. 현재 대부분의 OS를 다 지원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다음으로 세번째로 많이 쓰이는 웹브라우저다. 왜 갑자기 구글 크롬 이야기냐고? 오늘 소개할 제품이 바로 크롬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웹브라우저의 구글 크롬을 발표한 이후에 이 크롬을 이용한 웹OS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바로 크롬 OS가 그 주인공이다. 누구 이야기로 구글의 세계정복 프로젝트 중에 하나라고 불리는 구글 크롬 OS는 웹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웹OS다. 작년에 발표가 되었고 올해까지 Cr-45와 아서스 제품에 이어 삼성이 크롬북이라는 이름으로 이 구글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 노트북을 발표했는데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 5(이하 크롬북)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은 이 녀석의 디자인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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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만든 크롬 노트북인 크롬북은 위의 사진처럼 일반 넷북과 비슷한 모양을 갖고 있다. 흰색 커버에 삼성이라는 로고와 함께 구글 크롬 로고가 같이 붙어있으며 아랫면에는 검정색 커버로 되어있다. 일단 보여지는 모습 그 자체만 봐서는 일반 노트북이나 넷북과는 크게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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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관상으로 보여지는 부분을 살펴보자면 좌측에는 전원 슬롯과 USB, HDMI 단자(외부 모니터 연결 단자로 주로 쓰일 듯 싶으며 젠더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스피커 단자가 있다. USB와 외부 모니터 연결 단자는 커버로 덮여있어서 커버를 빼지 않는 한 보이지는 않는다(나름대로의 디자인을 좀 생각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른쪽에 보면 USB 연결단자 하나만 보인다. 즉, 삼성의 크롬북에는 2개의 USB 연결단자가 있는 셈이다. 앞부분에는 SD Card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자세히보면 microSD도 꽂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다용도 멀티카드 리더기임을 알 수 있다). 디지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크롬북에 연결해서 작업을 하거나 할 때 꽤나 괜찮게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디자인이다. 정리해보면 2개의 USB 단자와 HDMI 연결 단자, 전원단자와 스피커잭, SD Card 슬롯이 크롬북 주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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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을 열어보면 위와 같은데 일단 노트북의 키배열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트랙패드가 있고 키보드가 있다. 다만 펑션키 부분이 일반 노트북과는 좀 다른데 보통은 F1~F12까지의 펑션키가 있는데 크롬북에는 그 위치에 각기 다른 기능들을 지닌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ESC키를 시작으로 웹페이지 전, 후 이동키와, 리로딩(Reloading, 웹사이트 다시 읽기), 화면전환 등의 기능들이 펑션키 위치에 배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트랙패드는 일반 노트북에서 제공되는 트랙패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페이지 스크롤을 위한 더블탭 스크롤 기능도 지원된다.

이 외에도 크롬북은 12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 해상도는 1280 x 800으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에서 제공하는 해상도가 같다고 보면 된다. 또한 100만화소의 웹캠도 탑재하고 있어서 구글 크롬 O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구글 서비스에 화상 서비스도 지원하도록 해준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 이외의 스팩은 아래와 같다.
  • CPU : Intel Atom N570(1.66GHz) Dual Core Processor
  • Memory : 2GB
  • 16GB SSD
  • 배터리 충전 시 8시간 사용
  • 무게 : 1.48kg
  • 100만 화소 웹캠 및 마이크 지원
일단 인텔의 아톰 N570을 쓴다는 것이 좀 걸리는데 아마도 전력 소비 및 웹OS이기 때문에 높은 사양의 CPU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저렇게 사양을 정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주 메모리가 2GB이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에는 별 무리는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16GB SSD로서는 내부에 저장하는 데는 좀 모자람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크롬북은 웹OS인 크롬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웹스토리지를 이용하면 저런 물리적인 저장공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100만 화소의 웹캠 지원은 크롬 OS에서 제공하는 구글토크의 화상지원용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만약 웹캠을 이용한 웹 어플리케이션(서비스)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서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1.48kg의 무게가 좀 걸린다. 실제로 들어봤을 때에는 꽤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니까 말이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스팩과 외관에 대해서 살펴봤다. 스팩과 외관 디자인만을 놓고 봤을 때에는 넷북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기서 OS만 크롬 OS일 뿐이지 윈도 7이나 윈도 XP를 설치하면 시중에서 파는 넷북과 크게 다를 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분투와 같은 리눅스를 설치해도 꽤 괜찮은 리눅스 넷북이 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써봤을 때에는 느낌이 좀 달랐다.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크롬 OS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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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은 외관적인 모습만 보면 위에서 얘기했던 대로 기존의 넷북과 다른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왜 크롬북일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은 역시나 안에 탑재된 크롬 OS 때문이리라. 크롬 OS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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