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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토롤라에서 발표한 신개념의 스마트폰 아트릭스(Atrix)는 모토롤라에서 이른바 3 스크린을 제대로 구현하려고 내놓은 신개념의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트릭스 자체도 1GHz의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고 1GB DDR2라는 PC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메모리를 탑재한 4인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인데 함께 나온 다른 주변기기와의 활용도가 기존의 스마트폰들과는 많은 차별점이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기기 자체도 매력적인 아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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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지만 4인치의 큰 그리고 시원시원한 터치스크린데 모토롤라 최초로 엔디비아(nDivia) 1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PC에서 사용하던 1GB DDR2 메모리(RAM)를 탑재하여 고성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모토롤라 전통 안드로이드 UI 및 모토블러 탑재는 이제는 기본이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 탑재 및 195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아트릭스를 괴물폰으로 만들기 충분한 사양이다. 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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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처리 속도도 빠르고 화면서 커서 시원시원하다. 위의 사진은 아트릭스로 이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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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속도 자체도 매우 빠르다.

아트릭스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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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릭스와 함께 출시되는 랩탑 독(Labtop Dock, 이하 랩독)은 기본적으로 LCD 모니터와 키보드 및 터치패드로 구성된 어떻게 보면 노트북과 비슷하게 생긴 아트릭스용 도킹스테이션이다. 랩독 자체로는 아무런 기능이 없지만 아트릭스를 꽂음과 동시에 위의 사진처럼 멋진 스마트북으로 탈바꿈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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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이 강조한 랩독은 생김새 자체만으로도 참 독특한 제품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LCD 모니터와 키보드, 터치패드, USB 슬롯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서 아트릭스에서 전원을 공급하는 형식이 아닌 자체 배터리로 움직이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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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의 사진처럼 아트릭스를 꽂을 수 있는 도킹 부분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아트릭스의 도킹 부분과 결합해서 스마트북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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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릭스에 있는 USB 슬롯과 HDMI 슬롯이 랩독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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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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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위의 사진처럼 아트릭스 + 랩독 = 멋진 스마트북이 되는 것이다.

멀티미디어 독으로 TV에서 대형화면으로 아트릭스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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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독과 함께 같이 출시되는 멀티미디어 독(Multimedia Dock)은 HDMI를 활용하여 TV와 같은 대형 화면에서 아트릭스의 랩독과 같은 기능과 동영상 재생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해주는 장치다. 멀티미디어 독에 마우스, 키보드 등을 연결하면 랩독에서 구현했던 스마트북을 TV에서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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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멀티미디어 독의 모습이다. 아트릭스를 꽂아서 메인으로 쓰게 만들어주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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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릭스를 랩독과 마찬가지로 멀티미디어 독에 위와 같이 꽂으면 된다. 꽂게 되면 웹탑(webtop)으로 쓸 것인지, 아니면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쓸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데 동영상 재생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기고 싶으면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이동하면 되고 랩독처럼 스마트북으로 쓰고 싶으면 웹탑으로 이동하면 된다.

웹탑, 랩독으로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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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독에 아트릭스를 꽂아서 웹탑으로 쓰던지, 아니면 랩독에 끼어서 스마트북으로 쓰던지 둘 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모드로 이동하게 되면 마치 맥북 등을 보는 듯한 화면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모질라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즐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데. 멀티 탭을 지원하는 거의 PC급의 웹브라우저이기 때문에 탭 3개정도 띄우고 작업하는 것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하지만 메모리가 적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탭을 띄우면 아마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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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웹탑에서 내 블로그에 글을 써봤다. 위의 사진은 내 블로그에 글을 쓰는 모습이다. 마치 PC에서 쓰듯 잘 써진다. 본체 자체는 아트릭스, 즉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에서 글을 쓰듯 잘 써진다. 좀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다(PC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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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잘 올라갔다(물론 위의 글은 삭제한 상태다). 플래시도 잘 동작한다. 만약 노트북이나 PC가 없다면 이런 방법도 괜찮을 듯 싶다.

3 스크린 컨셉을 제대로 잡은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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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릭스는 스마트폰 자체 뿐만이 아니라 랩독이라는 스마트북으로의 기능과 멀티미디어 독을 이용해서 TV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폰, 노트북(PC), TV라는 3 스크린 컨셉을 잘 잡은 스마트폰이다. 비록 PC 부분이 랩독이라는 아무래도 PC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 디바이스지만 PC와 비슷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그런 컨셉에서는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컨셉 자체는 정말로 다른 스마트폰과는 차별점이 분명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있다. 랩독과 연결된 아트릭스의 스마트북은 여전히 느리고 인터넷 이외에는 사용이 제한되어있다는 점이 아쉽다. 멀티미디어 독 역시 동영상 재생 이외에 랩독과 마찬가지의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랩독 + 아트릭스가 노트북과 비교해서 어떤 매리트가 있을까에 대한 것을 얘기하자면 컨셉은 좋으나 사용자의 구미를 끌만한 부분이 적을 것이라는 것이 문제다. 위에서 언급했듯 스마트폰으로서는 빠르지만 PC로서는 느리고 웹브라우징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적고(어플리케이션 설치도 안된다) 랩독 단독이 아닌 반드시 아트릭스가 꽂혀져야 한다는(그것이 컨셉이었으니까) 물리적인 한계성이 존재한다는 것이 아쉽다. 즉, 랩톱 + 아트릭스는 결국 아트릭스 + 모니터 + 키보드 + 마우스라는 얘기인데 PC처럼 쓰기에는 애매한, 하지만 모양이 PC와 마찬가지인 별종 제품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강한 제품이라는 얘기다.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에서 약간 더 진일보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틸리티 성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매력적인 제품임은 분명하다. 아트릭스 스마트폰 자체도 성능이 꽤 좋은 스마트폰인데다가 스마트폰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화면 및 입력에 대한 불편함을 랩독으로 해결하려고 한 부분은 정말 칭찬할 만 하다. 또 HDMI를 이용하여 멀티미디어 독과 TV를 결합함으로 화면에 대한 아쉬움을 해결해줬다는 것도 좋다. 이른다 완벽한 3 스크린은 아닐 수 있지만(랩독 부분이 걸린다) 컨셉만으로는 확실한 3 스크린을 구현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토롤라로서는 최초로 SKT 뿐만이 아니라 KT에서 출시하는 첫번째 제품이 된다. 랩독과 멀티미디어 독도 같이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모토롤라의 신개념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와 신개념 악세서리인 랩독, 멀티미디어 독이 대한민국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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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세관망 2011.03.07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이 많이 가는 폰+컨셉입니다.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어떤 단면을 딱 보여준듯한..
    당장의 활용은 랩독과 멀티미디어독에 제한되고 있지만 사양이 높아지고, 호환된는 곳이 늘어나면 다양한 독이 나올듯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렇게 되기까지는 '표준화' 또는 '글로벌화(?)' 등으로 해당 방식을 오픈시켜 다양한 제품이 나오도록 해야할텐데..
    갈길은 멀겠네요~

  • als 2011.03.07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부러 랩독을 거추장스럽게 들고 다닐 사람이 많지 않을 듯 합니다 노트북처럼 별도로 작동하면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