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dio T2] 깔끔한 디자인에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Sudio, T2
이 블로그를 통해서 몇번 소개헀던 스웨덴의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이제는 스타트업이라고 부르기에 업력이 쫌 될 듯.. ㅎㅎ)인 수디오에서 TWS(완전 무선 이어폰) 형식으로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 T2라는 제품인데 디자인을 보자면 이전에 소개했던 Tolv나 Fem의 후속 모델이라고 불려도 좋을 듯 싶다(내가 소개했던 비슷한 디자인의 수디오 모델이 Fem이라서 그렇게 얘기했다. 실제는 아닐 수 있다).
어찌되었던 최근에 나오는 대부분의 무선 이어폰이 TWS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디오의 T2도 같은 형식으로 디자인을 좀 더 개선해서 나온 듯 싶다. 그 외에도 기존에 나왔던 제품들에 비해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또 이번에는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Unboxing
수디오 제품, 특히 TWS 제품의 박스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뭔가 엣지가 있는 느낌이 든다. 박스 전면에 T2의 이어버드 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했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 부분은 밑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최근에 애플이 친환경 박스로 이슈 몰이를 하는 바람에 수디오도 비슷하게 비닐 패키지 없이 친환경적인 박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런데 내 경우 이 방식이 좀 불편해서 말이지. 속 박스가 있는데 속 박스 꺼내려다가 겉 박스를 좀 찢었다(-.-). 여하튼 수디오도 친환경 박스 디자인을 도입했다.
속 박스에 적혀있는 Shape life through immersive sound라는 문구는 수디오 제품 전체에 적용되는 문구로 공간감있는 사운드를 통해서 삶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인데 그만큼 사운드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속 박스의 덮게를 열면 저렇게 T2 이어버드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스가 보인다. 언박싱은 이정도로 해두자.
Component
구성품은 간단하다. 수디오 T2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 그리고 사이즈별 이어팁과 충전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 등이 들어있다. 충전은 USB-C 타입을 사용하며 귓구멍의 크기에 맞는 이어팁을 별도로 챙겨주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참고로 수디오 제품들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Design
간단하게 전체 디자인을 보자. 세부적인 디자인은 밑에서 다루겠지만 개략적으로 디자인을 보면 애플의 에어팟 시리즈와 같은 기다란 바디를 가진 형태는 아니고 기존 Tolv, Fem과 같은 조약돌같은 디자인에 노즐이 길게 나와서 귀에 쏙 들어가는 형태로 되어 있다. 충전 케이스 역시 둥그스름한 돌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인 디자인 및 기능은 밑에서 살펴보자.
Charging Case
가장 먼저 볼 것은 T2의 충전 케이스다. 모양이 위에서는 둥그스름한 돌의 디자인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비누 모양 같기도 하다. 충전 케이스 디자인은 2년전에 나왔던 Tolv의 충전 케이스 디자인과 비슷하다(Fem하고는 좀 다르다). 물론 Tolv의 충전 케이스보다 훨씬 더 둥그스름해졌지만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 T2 충전 케이스는 USB-C 포트를 통해서 충전한다(참고로 Tolv 충전 케이스는 micro USB 타입이었다). 포트 밑에 LED가 있는데 LED의 색상에 따라서 현재 충전 케이스에 어마만큼의 배터리가 있는지 알려준다. 저 색상이 붉은 색이면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용량이 적은 것이니 케이블을 통해서 충전을 해야 한다.
T2 이어버드를 넣어서 충전하는 모습이다. 마그네틱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어버드가 들어갈 때 결착이 잘 된다. 물론 왼쪽과 오른쪽을 잘 구분해서 넣어야겠지만 말이다. 충전 케이스에 이어버드가 들어가면 이어버드에 있는 LED를 통해서 충전 시작을 알려준다.
밑에서 얘기하기는 하겠지만 충전 케이스를 통해서 최대 3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버드에 풀충전을 4번정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른 TWS 제품들 대비 제법 배터리 용량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충전 케이스의 무게는 35.6g으로 나름 가벼운 측에 속한다.
Earbird
이제 T2 이어버드에 대해서 살펴보자. 앞서 충전 케이스는 Tolv의 충전 케이스를 닮았다고 했는데 이어버드는 Tolv와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작년에 나온 Fem과 더 비슷한 구석이 있다. Fem 이어버드에서 조금 더 둥그스름해지고 귀에 들어가는 노즐쪽이 조금 더 길어졌다는 것이 다르다.
안쪽에 충전용 포고핀과 사용자의 음성을 수음하는 빔포밍 마이크가 보인다.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수디오의 이어폰들의 통화 품질은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T2의 통화 품질 역시 우수한 수준으로 그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마이크가 있다.
이어팁도 할 얘기가 있는데 보통은 이어팁을 보면 가운데가 뚫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T2에서 제공하는 이어팁은 가운데에 마치 필터를 끼운 것같이 되어 있다. 그래서 사운드 필터 역할을 같이 해준다. 이게 사운드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계속 들어왔는데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니면 귀지 등이 이어버드의 노즐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다른 제품에서 사용하던 이어팁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충전 케이스에 제대로 결착이 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보통 TWS의 이어버드는 터치 센서를 지원하는데 T2 이어버드 역시 터치 센서를 통해서 조작할 수 있게 한다. 터치 센서를 통해서 일반 모드, ANC 모드, 외부 소리 듣기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볼륨 조절 및 재생, 멈춤 기능 등을 지원한다.
앞서 수디오에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터치의 기능 커스터마이징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게 아쉽다. 사운드에서의 EQ(이퀄라이저) 기능 역시 지원하지 않는 것도 좀 아쉬운 부분이다.
LED를 통해서 이어버드의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크 구멍이 있는데 이건 외부 사운드 수음용 마이크다. T2는 수디오 제품들 중 TWS 모델들 중에서 처음으로 ANC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마이크를 통해서 외부 사운드를 수음해서 ANC 기능을 구현한다고 보면 된다. 통화할 때에도 자기의 목소리와 다른 사운드를 분리하는 용도의 마이크로 쓰인다.
앞서 언급했듯 T2 이어버드의 디자인은 Tolv보다는 Fem에 가깝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이 꽤 맘에 든다.
T2 이어버드의 무게는 하나가 5.3g씩이다. 즉, 충전 케이스에 2개를 다 꽂아도 46.2g의 무게를 지닌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어버드 자체 배터리로는 최대 7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ANC를 켰을 때에는 6시간 30분으로 1시간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그럼에도 꽤나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이건 충전 케이스 때 얘기했어야 할 부분이기는 하지만 10분 충전으로 2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방수는 생활 방수 수준을 지원하며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 정도의 온도에서 동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뭐 아주 추운 극지방이나 아주 더운 적도만 아니면 어디에서든지 쓸 수는 있다(^^).
Usage Case
위의 모습은 T2 이어버드를 귀에 착용했을 때의 모습이다. 이왕이면 괜찮은 모델로 착용샷을 했어야 했는데 마땅한 모델이 없어서 본인 등판을 했다(-.-). 이어버드를 귀에 넣은 뒤 돌려서 귀 안쪽에 잘 고정되도록 착용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 나오고 있는 대부분의 TWS가 비슷한 방식으로 착용을 하기 때문에 어색함은 없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샌드, 비취 색상을 지원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색상은 보다시피 블랙이다(남자는 검정이지.. ㅋㅋ).
Performence
성능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수디오 제품들 중에서 사운드에 문제가 있었던 제품은 적어도 내가 사용해봤던 제품들 중에서는 없었다. 수디오 제품들을 보면서 블루투스 코덱이 사운드에 주는 영향보다는 드라이버와 사운드 튜닝을 통한 사운드 퀄리티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유가 수디오 무선 이어폰 제품들은 블루투스 5.2를 지원하지만 코덱은 SBC 코덱을 지원한다. 이것보다 더 상위라 할 수 있는 AAC 코덱이나 aptX, aptX HD, aptX Adaptive, LDAC 코덱 등도 존재하는데 지속적으로 SBC 코덱만 고집스럽게 제공한다.
보통은 위에서 언급한 상급 코덱을 이용할 때 더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하는데 이전의 Tolv나 Fem, 오픈형 TWS인 Nio도 SBC 코덱만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내가 듣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줬기 때문이다.
T2는 이전 Tolv, Fem와 같이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는데(1DD 모델로 알고 있음) 외부에서 가져온 것이 아닌 자체적으로 제작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크기는 8mm다.
그리고 사운드 튜닝 역시 내가 듣기에는 저음과 고음 강조형인 V, U형 튜닝은 아닌 듯 싶고 플랫하지만 적절하게 고음과 저음을 살짝 부스팅한 수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정도의 사운드 퀄리티지만 적어도 AAC 까지는 제공해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다른 AAC나 aptX 코덱을 지원하는 TWS들과 비교했을 때 사운드 측면에서는 꿀릴 것이 없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블루투스 5.2를 지원하며 수신거리는 10m라고 한다(그런데 난 뭐 스마트폰에서 5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들어본 적은 없어서 별로 의미없는 거리 수치다. ㅋㅋ).
볼륨의 경우 92dB정도를 지원하는데 평균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TWS이기 때문에 임피던스는 16옴으로 높은 편은 아니다.
앞서 배터리 부분을 언급했는데 이어버드 자체는 한번 풀충전해서는 7시간 30분을 쓸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3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4번 정도를 풀충전할 수 있다(5번보다는 조금 모자른 수준으로). 그리고 10분 충전하면 2시간정도 쓸 수 있게 충전해주는 고속 충전도 제공한다.
배터리의 경우 풀충전은 대략 1시간, 이어버드는 충전 케이스에서 풀충전까지 1시간 정도 소비되며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끼운 상태에서 같이 충전할 때에도 1시간 걸린다고 한다(그냥 다 풀충전까지 1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ㅋㅋ).
IPXn 형식으로 방수 등급을 표시하지 않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생활 방수를 지원하는데 비가 올 때 빗방울에 지속적으로 맞지 않는다면 우산을 쓴 상태로는 비올 때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정도다. 물론 이거 끼우고 샤워하면 안된다. 수영은 더더욱 안되고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 수디오 TWS 제품들 중에서 처음으로 ANC 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ANC와 주변음 허용 모드를 지원한다. 그런데 ANC가 그렇게 강하지 않다. 아주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다. 이게 좀 아쉽다. 애플의 에어팟 프로나 소니, 보스에서 나오는 TWS 수준의 ANC를 기대하면 안된다. 어느정도 ANC가 되기는 하지만 내 생각에 기대할 수준은 아니었다. 요청받은 리뷰지만 이것은 좀 언급하고 싶었다.
ANC는 실망스러웠지만 주변음 허용 모드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사람 음성을 생각보다 또렷하게 잘 잡아서 들려줬다. 기본적으로 T2 자체가 차음성이 괜찮아서 ANC를 구지 쓰지 않고도 밖에서 들을 때 불편함이 없는데 주변음 허용 모드로 음악을 들을 때 밖의 소리를 함께 자연스럽게 들려줘서 괜찮았다.
앞서 언급도 했지만 T2 자체의 차음력이 괜찮아서 ANC를 사용하지 않아도 너무 시끄러운 환경이 아닌 이상 음악을 듣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지하철을 탔을 때 그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ANC 없이도 노래를 듣는데 별 문제를 못느꼈다. 그 상황에서 주변음 허용 모드를 통해서 내가 내려야 할 역을 방송을 통해서 듣는다던지 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었다.
아마도 TWS 모델에서 처음으로 ANC 기능을 넣으면서 ANC의 레벨을 좀 낮게 책정한 듯 싶다. 참고로 수디오의 ANC를 처음 채택한 모델은 TWS 제품이 아닌 일반 무선 이어폰 스타일의 Elva였는데 Elva의 ANC는 괜찮았다. 즉, ANC 기술력 문제보다는 ANC 레벨 측정 미스가 아닐까 싶다.
모바일의 경우 안드로이드 기기나 애플 기기 어느쪽에서도 다 사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만 지원된다면 윈도나 macOS, Linux와 같은 데스크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기사 블루투스 코덱 중 가장 기본인 SBC 코덱을 지원하니 어떤 기기에서든지 다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SBC 코덱의 장점 중 하나인 전송 지연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 될 듯 싶다. 앞서 SBC 코덱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고퀄리티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송 지연이 적은 것까지 장점으로 확 다가올 수 있지 않나 싶다.
수디오 제품들을 쓰면서 사운드 못잖게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름아닌 통화 품질이다. 이전에 Tolv나 Fem, 그 이전에 TRE, TVA와 같은 무선 이어폰을 쓸 때도 느꼈지만 통화 품질은 동급 가격대의 타사 이어폰들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T2 역시 통화 품질이 꽤 괜찮은데 빔포밍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음성을 또렷하게 전송한다. 앞서 언급했듯 안쪽의 마이크는 사용자의 음성을 주로 수음하고 밖의 마이크로 외부의 사운드를 수음해서 전체의 소리에서 사용자의 음성만 분리해서 상대방에게 전달을 한다. ANC 기능은 좀 아쉽지만 음성 분리 기능은 상당히 괜찮기에 T2로 밖에서 통화를 할 때 시끄럽다는 얘기는 듣지 않았다.
Event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T2는 수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색상에 관계없이 14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또 다양한 해택을 누릴 수 있게 이번에도 이벤트를 제공한다.
일단 T2는 아래의 URL을 통해 수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https://www.sudio.com/kr/t2-white
먼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기념으로 2022년 1월 9일까지 T2를 비롯하여 수디오 전 제품에 할인을 해준다. 1월 9일까지 세일 기간이라는 얘기다. 위의 수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래의 할인 코드를 이용해서 구입을 하면 정가 기준 25%를 할인해준다고 한다. 한국에 한해서 특별히 말이다.
한국 전용 할인 코드 : Discountkr
위의 코드는 2022년 1월 9일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길 바란다.
그리고 뭐 이건 이전부터 있었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수디오의 경우 전 제품에 대해서 3년 워런티 기간을 적용한다. 3년 A/S 지원은 정말 이쪽 업계에서는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수디오의 워런티 정책은 무척이나 관대하다. 3년 안에 제품이 고장날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준다. 늘 그렇지만 수디오의 A/S 정책은 다른 음향기기 회사들이 꼭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료 배송 및 30일 무료 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즉, 구입한 후 사용해보고 맘에 안든다면 30일 이내에 언제든지 반품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물론 모든 구성품을 온전하게 다 반송해야 하지만 이건 뭐 당연한 얘기니까 말이다. 30일 무료 반품 기간도 3년 A/S 기간만큼이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꽤 괜찮은 TWS라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도 세련되고 충전 케이스 역시 괜찮다. ANC가 아쉽다고 했지만 기본 차음력이 괜찮아 그닥 아쉬움도 못느낄 정도며 사운드는 말할 것도 없다. 무선 이어폰을 고민할 때 한번은 생각을 해봐도 괜찮은 모델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