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Air4] 아이패드 에어 4 간단 스케치

이번 첫번째 2020년 가을 애플이벤트(애플은 2020년에 가을 애플이벤트만 3번을 개최했다능.. ㅋㅋ) 때 발표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이후 에어 4)는 딱 보자마자 이건 내가 사용해야 할 아이패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부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을 사용해봤던 경험으로 어떤 의미에서 내가 사용하기에 딱 좋은 스팩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표된 이후부터 계속 애플 스토어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나오기를 기다렸으며 국내에 정발이 되자마자 사전예약을 통해서 어떻게든 구매를 진행했다.

 

보통 애플이벤트에서 발표한 다음에 한달 이내에 국내든 해외든 정발을 하기 마련인데 에어 4의 경우 거의 2달 가까이 지나서야 정발이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도 있을 것이고 이후에 줄줄히 대기하던 애플이벤트의 영향도 있었을 듯 싶다. 어찌되었던 겨우겨우 이 녀석을 구입해서 지금 잘 사용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구매한지는 좀 되었지만 그래도 기록으로라도 남기고 싶어서 이제서야 개봉기를 포함한 간단한 사용 스케치를 적어본다.

Unboxing

구매한지는 쫌 된 제품의 언박싱을 지금 한다는 것이 웃기기는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일단 기록 차원이기에 박스부터 살펴보도록 하자(ㅋㅋ).

 

요 몇년 사이에 애플에서 나온 대부분의 모바일 제품들은 박스만 봐도 그 안에 어떤 제품이 들어있는지, 크기가 어느정도이고 색상은 어떤 색상인지 알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했다. 디테일한 이런 디자인은 맘에 든다.

 

내가 구입한 에어 4는 스카이블루 색상의 LTE 모델로 256GB 용량을 지닌 제품이다. 물론 박스에서는 크기와 색상만 확인이 가능한데 에어 4는 크기는 하나 뿐이니까 색상만 체크하면 될 듯 싶다.

 

박스를 열면 비닐에 잘 감싸여진 에어 4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보통은 저 비닐은 버리지만 내 경우 저 비닐까지 잘 간수한다. 이유는 뭐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말이지(ㅋㅋ).

 

에어 4를 빼면 그 밑에 다양한 설명서 및 스티커 등이 들어있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라고 쓰여진 봉투가 있다. 알 사람들은 다 알지만 애플의 대부분의 제품은 중국에서 만든다. 그렇다고 Made by China라고 쓰면 없어보이니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에서 디자인했다고 쓰는 듯 싶다. 뭔가 있어보이게 하기 위해서 말이지.

 

재미난 것은 다른 제품들, 특히 중국산 제품들도 Designed by Xiaomi 등 Made by China보다 자기네들의 브랜드를 내세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나름 있어보이게 하려는 전략인데 그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봉투를 걷어내면 그 밑에 USB-C 타입 충전 케이블과 충전기가 들어있다. 환경을 사랑하는 애플이 에어 4에는 충전기를 넣어줬다. 참고로 환경을 사랑하는 애플이 충전기를 제거해서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애플 워치 시리즈 6부터이다. 에어 4와 애플 워치 시리즈 6은 같은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가 되었는데 에어 4에는 넣어주고 애플 워치 6에는 뺐다는 것이 좀 웃기다.

 

그나저나 그 환경을 사랑하는 애플은 이후에 두번째 애플이벤트에서 발표하는 아이폰 12 시리즈에서는 애플 워치 시리즈 6와 마찬가지로 충전기를 빼고 출시를 했다. 뭐 환경을 사랑하는 애플이니 당연한 움직임이다.

 

웃기는 것은 그 환경을 사랑한다는 애플이 아이폰 12 시리즈에서는 충전 케이블을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로 넣어줬다는 것이다. 환경을 사랑한다면 아이폰 12 시리즈도 USB-C 타입으로 가는 것이 맞을텐데 말이지. 또 USB-A to 라이트닝 케이블로는 고속 충전이 안되게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에서만 고속 충전을 지원하게 하고 USB-C 충전기를 별도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환경을 사랑하는 애플이 말이다.

 

더 웃기는 것은 앞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플 워치 시리즈 6나 애플 워치 SE에는 충전기를 뺐는데 애플 워치 시리즈 6 최상위 모델에는 또 충전기를 넣어줬다는 것이다. 차마 최고가 시리즈에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나보다.

 

아마도 지속적으로 애플의 이 환경을 사랑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욕을 얻어 먹을 것 같다. 누가 봐도 마진 때문에 뺸 것을 이렇게 말도 안되게 포장을 하니 말이다(ㅋㅋ).

 

앞서 봉투 안에 있었던 것들인데 유심 트레이 핀과 함께 애플 스티커 2개, 그리고 각종 설명서들이 들어가 있다.

 

박스 전면에 보여진 디자인과 실제 에어 4의 디자인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 색상에 살짝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물론 박스에는 에어 4 후면이 안보인다. 그래서 에어 4의 후면을 박스에 올려두고 찍어봤는데 스카이블루의 색상이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박스 및 구성품에 대한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 에어 4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자.

Design

에어 4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자. 참고로 에어 4의 박스 사진은 샀을 때 찍은 것이지만 아래의 실제 제품은 이미 어느정도 사용하고 난 다음에 찍은 것이기 때문에 종이질감 필름이 붙여있는 상태에서 찍은 것임을 감안해주길 바란다. 앞서 언급했듯 기록 차원으로 쓰는 것이니까 참고만 해주셨으면 한다.

 

에어 4는 기존 에어 3의 10.5인치 대비 0.4인치가 더 큰 10.9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모델과 크기는 거의 똑같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는 0.1인치 작다. 하지만 사용하는데에는 크기는 그다지 차이를 못느끼는 듯 싶다.

 

원래는 좀 더 반들반들하게 보여야 하겠지만 앞서 언급했듯 산 다음에 바로 종이질감 필름을 붙여서 사용했기 때문에 종이질감 필름 때문에 그렇게 반들반들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무광의 느낌이 난 더 좋은 듯 싶다.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테두리는 에어 4의 색상인 스카이블루 색상을 띈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는 존재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와 달리 FaceID를 위한 트루뎁스카메라 시스템은 아니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에어 4는 FaceID가 아닌 TouchID를 지원한다.

 

어찌되었던 10.9인치라는 나름 11인치에 가까운 디스플레이 크기는 맘에 든다.

 

에어 4의 뒷면 모습인데 위에서 봤을 때에는 스카이블루 색상이 잘 보였는데 밤에, 어두운 곳에서 봤을 떄에는 스카이블루가 아닌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에 가깝게 보이는 것이 좀 아쉽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싱글 렌즈를 탑재했으며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포코핀 역시 장착되어 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용으로 나온 매직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에어 4가 기존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와 다른 점은 커넥터 부분이 아닐까 싶다. 드디어 에어 4에서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에 적용된 USB-C 포트가 적용되었다. USB-C 타입의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확장성이 기존 에어 시리즈들과, 아니 아이패드 시리즈들과 다르게 확장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에 적용된 캣잎박스 형식(아이폰4에서 적용된)의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내 경우 이 디자인이 훨씬 맘에 든다. 이 디자인은 아이폰 12 시리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스피커의 경우 가로 모드 기준 우측, 세로모드 기준 밑에만 2개가 탑재되었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의 4방향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이 안된 것은 아쉽지만 뭐 그것이 프로 시리즈와 에어 시리즈의 급나누기 일환이라고 봐야 할 듯 싶다.

 

여하튼 USB-C 포트가 적용된 것만으로도 상당한 매리트를 갖게 된 에어 4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에어 4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에 적용된 FaceID가 아닌 TouchID가 적용되었다. 그런데 전면부를 봤을 때 홈버튼이 안보이기 때문에 지문인식 센서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릴 것이다.

 

에어 4의 지문인식 센서는 에어 4의 전원 부분에 함께 적용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FaceID보다 TouchID를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에어 4에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TouchID를 누를 때(전원 버튼을 누를 때) 조금 번거롭기는 했다.

 

그리고 앞서 에어 4의 스피커는 2개 뿐이라고 했는데 전원 버튼이 있는 부분에도 스피커 구멍처럼 보이는 구멍들이 보인다. 그런데 스피커 구멍은 아닌 듯 싶고 그냥 쿨링을 위한 구멍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에어 4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에 적용된 애플 팬슬 2세대를 사용한다. 하기사 USB-C 포트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라이트닝 포트로 충전을 하는 애플 팬슬 1세대를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자력식 충전을 위한 부분도 볼룸 벼튼이 있는 부분에 함께 있는 것을 할 수 있다.

Screen

이제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보자. 종이질감 필름을 붙인 상태의 모습이라는 것을 감안해주시길 바란다.

 

디스플레이는 에어 3보다는 큰, 프로 11인치 2세대보다는 조금 작은 10.9인치다. 그냥 프로 11인치 2세대처럼 11인치로 맞춰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0.1인치의 차이로 급나누기를 하는 애플의 모습이 좀 안타깝게 느껴진다.

 

2360 x 1640의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에 뭐 해상도는 말할 것 없이 선명해서 좋다. 일단 IPS LCD를 탑재하고 있기는 한데 내년(2021년)에 나올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 미니 LED가 적용된다는 얘기도 있다. 그래도 뭐 디스플레이 품질 자체는 내 경우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TouchID & 애플팬슬2

에어 4가 기존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와 다른 점이 다름아닌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에어 4는 에어 3과 마찬가지로 TouchID가 적용된 모델이다. 그런데 디스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듯 홈 버튼이 없고 아이폰 X 이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에 적용된 FaceID와 마찬가지의 홈버튼 없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하단에서 스와이핑을 해서 홈으로 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서 TouchID로 쓰고 있다. 

 

그리고 애플 팬슬 역시 1세대가 아닌 2세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충전을 위한 마그네틱 충전 방식 역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제공되고 있다.

 

솔직히 TouchID 부분만 아니었다면 프로 11인치 2세대 모델과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 물론 후면의 카메라 개수는 다르지만 말이지.

Case

원래 에어 4를 샀을 때에는 일반 젤리 케이스를 사용하고 아이패드 거치대를 이용해서 키보드를 두고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원하던 케이스가 보이지 않았다. 아래 소개하는 케이스는 프리스비에 가서 산 것인데 어디 제품인지는 까먹었다. 아마도 기억이 맞다면 ESR 제품인 듯 싶다.

 

비록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케이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뭐 쓰는 데는 별 문제가 없는 에어 4 케이스다. 이 케이스의 특징은 스마트 케이스 모양을 하면서도 애플 팬슬을 함께 수납,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에어 4 디스플레이와 맞닿는 부분의 재질은 스웨이드 비스므리한 재질로 되어 있다.

 

색상의 경우 스카이블루 색상을 구매했기 떄문에 케이스의 색상도 비슷한 스카이블루로 맞췄다. 물론 케이스의 색상이 좀 더 진하지는 하지만 말이다.

 

케이스에 에어 4와 애플 팬슬 2세대를 함께 끼우면 위의 모양이 된다.

 

그래서 보통은 위와 같이 거치 방식으로 사용을 한다.

나는 어떻게 사용할까?

내 경우 예전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을 썼을 떄도 그랬지만 에어 4를 거의 노트북 비스므리하게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많이 사용한다.

 

위의 모습이 내가 에어 4를 사용할 떄의 모습이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쓰는데 이렇게 쓰면 노트북을 쓰는 것과 비스므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뭐 비슷한 사용 경험을 제공해준다.

 

그렇다면 어떤 앱들을 주로 사용할까? 일단 메인은 웹브라우징이기는 한데 너무 심플해서 그 부분은 뻈다.

 

내 경우 에어 4의 주된 사용 목적이 영상 편집에 있다. 메인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루마 퓨전인데 기존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을 썼을 때부터 애용하던 프로그램이다. 난 맥북에서 파이널컷으로 작업하는 것보다 아이패드에서 루마 퓨전으로 작업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에어 4의 경우 탑재된 모바일 AP가 A14 바이오닉 칩셋인데다가 용량도 256GB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영상을 편집하는데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전에 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로 작업했을 때에는 용량이 64GB였던지라 외장 SSD를 연결해서 겨우 사용했었는데 말이지. 용량이 넉넉하니 편집할 떄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다.

 

웹브라우징 및 영상 편집 만큼이나 많이 하는 작업이 에버노트를 이용한 문서(?) 작업이다. 블로그에 쓸 글에 대한 기본적인 주제 및 정리를 할 떄, 팟캐스트 녹음을 위한 대본을 만들 때 에버노트를 이용하는데 블투 키보드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면 PC에서 작업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노트북과 달리 좀 더 포터블한 환경이 가능하니 어디서든지 작업이 가능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

 

내가 에어 4를 사용하는 어떤 의미에서 가장 큰 이유는 다름아닌 블로깅 때문이다. 15년 넘게 운영중인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에어 4를 이용해서 하는데 꽤 잘 된다.

 

이 학주니닷컴은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티스토리 앱이 아이패드용으로도 있어서 그것을 이용하기도 하고 아니면 크롬 웹브라우저나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포스팅 작업을 진행하는데 큰 불편은 없다. 위의 사진에는 블로그 포스팅에 들어갈 내용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기 위한 미니 웹브라우저를 띄워뒀지만 가끔은 앞서 소개한 에버노트에 적은 블로그 포스팅 주제 및 정리 내용을 띄워두고 작업하기도 한다.

 

에어 4를 구입할 때 원래는 애플 팬슬 2세대를 살 생각은 처음에는 없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을 사용했을 때 마찬가지로 애플 팬슬 2세대를 갖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용 빈도가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어 4를 구입했을 때 그닥 살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이패드는 필기를 좀 해야 쓰는 맛이 있겠다는 생각에 애플 팬슬 2세대도 함께 구매를 했다.

 

또 필기감을 위해 종이질감 필름도 구매해서 붙이기도 했다. 또 제대로 이용해보기 위해서 굿노트도 유료 버전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보통은 PDF 파일 내용에 필기하는데 많이 쓰곤 위와 같이 그냥 필기를 할 때도 쓰곤 한다. 문제는 내 필체가 워낙 악필인지라 손글씨 연습을 좀 해야 할 듯 싶기도 하다.

 

내 경우 메모 앱을 많이 이용하지만 굿노트도 쓰고 노타빌리티도 사용한다. 필기감 자체는 메모 앱이 가장 괜찮았고 PDF 사용 등의 편의성은 굿노트가 좋았다. 노타빌리티의 경우 예전에 공짜로 구입했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생각보다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작업들 말고도 다양한 작업들을 에어 4에서 하고 있다. MS 오피스 및 Works 등을 설치해서 실제 문서 작업도 에어 4를 통해서 일부 진행하고 있으며 SNS도 스마트폰에서 자주 하지만 가끔 에어 4에서 한다. 유튜브 및 넷플릭스 시청 역시 스마트폰에서 자주 하지만 큰 화면이 땡길 때에는 에어 4에서 시청하기도 한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에어 4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봤다. 에어 4의 사양 및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 쓴 글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면 될 듯 싶고, 이 글에서는 실제로 구입을 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기록상으로 남겨두기 위해서 적어본 것이다.

 

내 경우 에어 4를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LTE 버전에 256GB 용량의 모델로 구매를 했다. 에어 4의 최상위 모델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블투 키보드 및 마우스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으며 종이질감 필름을 붙인 상태에서 애플 팬슬 2세대로 필기를 하면서 나름 잘 쓰고 있다. 그렇게 정리하고 마무리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