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여러 포탈사이트에 대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경기가 안좋다보니 IT 경기도 덩달아 안좋고 포탈서비스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게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기 때문에 여러 개선책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뉴스들을 보니 네이버와 다음, 야후코리아 등 포탈사이트의 BIG3에 대한 이야기들이 모두 다 나왔다.

네이버, 뉴스편집 중단

네이버는 다음달부터 초기화면을 사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로 꾸밀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한다. 예전에 나왔던 사용자에 의한 초기화면 꾸미기의 일환인듯 보인다. 뉴스캐스트가 드디어 시행되는 것이다.

네이버는 다음달부터 네이버 메인에 배치되어있던 종합뉴스를 없애고 거기에 사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용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언론사는 이제 네이버에서 어쩌면 영원히 못볼 수도 있는 상황이 올 듯 보인다. 또한 사용자가 표시될 언론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43개의 언론사들 중 14개의 언론사를 네이버쪽에서 선택해서 보여준다고 한다. 선택기준은 네이버가 순차주기적으로 내보이는 듯 하다.

이제 선택권은 네이버에서 사용자에게 넘어왔다고 네이버측은 말하고 있다. 사용자가 선택하는 언론사의 노출이 많아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자에게만 공을 넘겨서 그동안 뉴스편집으로 악명을 들어왔던 네이버도 그리 자유롭지는 않을 듯 보인다. 선택하는 사용자도 있겠지만 다수의 사용자들은 그냥 네이버가 선정하는 뉴스를 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떻게든 네이버에게 잘 보여서 14개의 선정기준에 들어가기 위한 언론사들의 로비도 만만치 않을 듯 보이기 때문이다.

과연 네이버가 뉴스편집으로 언론사와 정치권, 그리고 사용자들에게까지 오해아닌 오해를 받아왔는데 이 기회로 풀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과 야후의 동맹

다음과 야후코리아가 동맹을 맺었다. 다음의 CPM(월정액제)광고가 야후의 검색광고에 노출된다는 것이 동맹의 골자라고 한다. 다음이나 야후나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서 그런지 광고수입이 확 줄어든 듯 보이는데 양쪽 모두 광고수입의 폭을 넓히는데 그 목적을 두고 이번 동맹을 맺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다음은 야후에 CPM이 노출됨으로 다음과 야후의 양쪽에서 광고수입을 기대할 수 있고 야후는 CPM의 활성화를 통해 자사의 CPM 영역을 넓혀나가겠다는 것이 이번 동맹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그들의 목표가 아닐련지 모르겠다. 또한 네이버 독재로 이어지고 있는 현 포탈서비스의 판도를 한번 뒤흔들어보자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포탈서비스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에 비해 비록 2, 3위 서비스라고는 하지만 합쳐서 20%도 채 안되는 점유율의 다음과 야후로서는 네이버를 확실히 견제할 수 있는 필승카드가 필요한데 그 기반을 다져두는 것으로 이번 동맹의 목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자들의 반감이 적은 다음과 야후의 이런 동맹은 네이버에 반감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할 수 있다. 일단 광고노출에 대한 동맹이지만 서비스의 상호교류 및 검색의 퀄리티 역시 높히도록 노력하면 네이버에 묶여있던 수많은 사용자들을 다음과 야후로 다시 데리고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물론 그렇게 할려면 꽤나 노력해야겠지만.

오늘의 뉴스는 네이버, 다음, 야후의 포탈서비스 BIG3에 대한 뉴스가 모두 나와서 포탈서비스가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잘 알 수 있는 뉴스들인듯 싶다. 네이버의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뀔려는 노력과 다음과 야후의 광고수입증대를 위한 노력이 어떻게 한국 포탈서비스를 바꿀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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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젤가디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과 야후의 동맹을 구글에 대항하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야후를 사 들이려고 했던것이 연상이 되는군요. ^^ 다음과 야후 둘다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11/12 14: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이제 MS는 야후에 관심없다고 하니..
      미국 야후 본사만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꼴이.. ^^;

      2008/11/12 14:55

네이버가 구글과의 온라인 광고전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네이버「한국서 구글의 광고 겁 안나!」 (ZDNet Korea)

국내 No.1 포탈사이트로서의 자신감 때문일까. 네이버는 구글이 자신들에게는 아직까지는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국내 포탈 점유율 1위며 아직까지 UV(Unique Visitor)수에 민감한 온라인 광고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네이버를 뛰어넘는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네이버가 이렇게 구글에 대해 자신감을 비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국내 사용자들의 취향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여러해 동안에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춰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지금까지 사용자에 맞춰 최적화된 스타일로 지금의 네이버 스타일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 시장 안에서 네이버 스타일은 곧 한국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스타일로 정착되었다. 다음, 엠파스 등과 같은 포탈 사이트도 네이버와 비슷한 스타일로 변화를 했지만 이미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네이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러나 구글의 스타일은 어떠한가? 초기 인터넷 검색 페이지 결과와 같이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다만 구글의 검색 결과는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을 통해서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에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해외에서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만 국내 네티즌의 입맛에는 구글 스타일 보다는 네이버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럼 광고 부분에 대해서 보자. 온라인 광고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방문해야 한다. 즉 UV가 많아야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며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를 할 것이다. 현재 한국 포탈 서비스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네이버와 약 5~6% 정도 차지하는 구글과의 차이는 매우 크다. UV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즉, 광고주들은 포탈 점유율이 낮은 구글보다는 월등히 높은 네이버를 더 선호하게 되어있다는 것이 바로 네이버가 구글과의 광고 전쟁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구글도 국내에서 다음, 엠파스와의 제휴로 CPC 광고 점유율을 높히고는 있지만 10% 미만이어서 네이버 입장에서는 큰 위협이 안된다고 판단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구글을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들이나 IT 관련 업종에 있는 사람들은 네이버에 대해서 이런저런 쓴소리와 반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네이버의 파워는 의외로 강력하며 그들이 아무리 구글, 구글을 외쳐도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는 포탈 서비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것도 그 네이버의 파워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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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7/07/27 15:10
  2. BlogIcon 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hakjoony 닷 껌은 접속이 안 되는 구먼~

    2007/07/28 11:36
  3.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의 장점은 역시나 '접근가능성'과 '대중성'에 있죠..
    전문가들은 구글이 어떻게 생각하면 초보에게는 꽤나 불친절하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웹개발 가이드에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와 사람을 고려할 것이라고 형식적으로라도 적어뒀었는데 요즘엔 그마저 뜸한 것 같고.
    아마도 인터넷과 웹에 익숙한 세대가 늘어나서
    (개발자도 어려졌을테고 그 주변엔 능숙한 분들 뿐일테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겠죠.

    링크를 잔뜩 주고 그 안에서 접근해가는 걸 고마워하는
    나이든 세대가 많다는 사실을 저는 요즘에도 느낍니다..
    네이버에 무척 반감이 많지만
    그 장점 하나는 저도 인정하고 있구요
    그나저나 네이버에서 링크 테러를 했는지
    한꺼번에 조회를 이백번 삼백번씩 해버리네요 --a 왜 이러지..

    2007/07/29 16: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네이버도 네이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네이버가 만들어낸 문화는 무시할 수 없는듯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 가장 최적화된 포탈이라는 부분은 강력한 힘이지요.

      2007/07/30 21:32

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에서 다음의 소식을 들었다. 아무래도 올블로그에서 새로운 CPC 광고 수익 모델을 내놓은듯 했다.

올블, '애드센스 단점' 보안 CPC 광고 첫선 (서명덕기자의 인터넷세상)

올블로그가 올블릿II를 내놓으면서 옥션과 계약을 맺고 광고 게제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영 신통치는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OPMS와 손잡고 AdNudge라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와 비슷한 형식의 CPC 광고를 선보인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양이나 형식등이 구글 애드센스와 거의 흡사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다음 애드클릭스도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말이다. 구글 애드센스보다는 더 컨텐츠의 내용에 맞는 광고가 게제될 수 있도록 보안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일지는 모른다. 일단 광고주 확보가 시급할테니까.

일전에 애드센스 세미나에 갔었을 때 애드센스 관계자가 얘기하기를 다음과 협력관계를 맺으니까 광고주들이 엄청 몰려들고 있다. 우리보다 다음쪽이 더 바쁜듯 하다고 했다. 즉, 구글과 다음이 손을 잡고 공동진행을 하니까 광고주들이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구글 애드센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이야기다.

얼마나 성공할지는 모르겠다. 하반기에는 오버추어에서도 저런 광고 게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한다(애드네트워크라나 뭐라나). 그러면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클릭스, 그리고 오버추어 광고 시스템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쉬운 싸움은 아닌듯 하다.

광고주 확보도 시급하지만 또 얼마만큼 홍보를 해서 얼마나 많은 블로그가 애드너지를 설치할지도 관건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좀 더 광고효과가 확실한 광고 시스템을 선호할테니까 말이다.

올블로그의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해서 좀 더 기대를 해보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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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너도 나도 다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2007/06/21 11: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랄까.
      최근에 웹2.0에 맞추어 수익구조를 잡는 업체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웹 서비스 업체들은 주로 광고로 먹고사는데 그러다보니 왠지 형식이 비슷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007/06/21 11:30
  2. BlogIcon 구이구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하고 잘 맞는것을 고르시면 되겠네요 ^^

    2007/06/21 11:19
  3. BlogIcon 좀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생각은 올블에서 방향을 잘못 잡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수익모델로서 광고를 선택한 건 어쩔 수 없더라도, 그 방식을 애드센스 형태로 진행 한다는 건 별로 효과적이지는 않다고 보이네요.
    특히나 올해 들어 국내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구글이 공격적인 광고주 모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선 매체라 할 수 있는 블로거들의 선택의 우선권은 아무래도 애드센스가 더 높으리라 봅니다.

    2007/06/21 11:2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애드센스가 이쪽 시장에서는 이미 선점하고 있기는 하지만 후발주자들이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구글 애드센스에서 다음 애드클릭스로 옮기는 블로그들이 많은 이유도 그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구글에 대한 반발심이 큰 이유겠지만 말이죠).

      2007/06/21 11:32
  4. BlogIcon 푸리아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여주신 의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가지 오해를 하고 계신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올블릿에 애드너찌가 들어가는건 옥션이 신통찮아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계획에 들어있었습니다. :)
    올블릿에는 광고 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들이 추가적으로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올블릿을 단순 수익프로그램이 아니라 블로그에 작성된 포스트의 전문성을 돕기 위한 정보종합툴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바라봐주시기를 바라며 기능을 하나하나 추가하고 있어요 :D

    2007/06/21 11: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냐. 올블로그 팀에서 답변을 다실줄은 몰랐는데요. ^^;
      일단 모양 자체는 수익프로그램을 띄고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광고도 정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올블릿II에서 제공하는 그러한 광고도 전문화된 정보로 받아들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컨텐츠와 잘 연관을 맺어서 광고를 게제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

      2007/06/21 11:41
  5. BlogIcon 골빈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가 뭔가 마케팅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올블릿의 주요 목적은 광고등을 통한 수익이 아니라 관련글등의 기타 서비스인데 말이죠..^^;; 블로거분들이 수익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부분이 더 집중조명을 받는것인지..^^;;

    2007/06/21 11: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냐. 아무래도 보이는 것들이 주로 저런 광고 수익쪽인지라. ^^;

      2007/06/21 12:00
  6. BlogIcon 아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_-; 문제는 올블로그 올블릿 페이지를 봐도 어떻게 다는지 모르겠다는거;

    2007/06/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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