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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시크릿을 앞세워 중국 공략에 나선 LG전자Review 2008. 10. 31. 12:24반응형P&E/Expo Comm China 2008에서 LG전자는 뷰티폰과 시크릿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옴니아를 메인으로 전시했다면 LG전자는 뷰티폰과 시크릿, 그 중에서도 시크릿을 중심으로 전시했다고 보면 된다.
삼성전자 부스에 옴니아 모양을 본 딴 조형물이 있었듯 LG전자 부스에도 시크릿 모양을 본 뜬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게 LG전자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었다.
LG전자 역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모델명 KX266도 그중에 하나다. 국내에 소개된 모델인지는 모르겠다만 붉은 빛의 멋드러진 휴대폰임은 틀림없다.
LG전자는 주로 LCD가 넓은 휴대폰들이 주종을 이뤘다.
국내에는 아직 소개가 안된 KF600도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손목시계형 휴대폰도 선보였는데 꽤나 실용적일 듯 보인다.
쿼티 키보드를 지원하는 휴대폰도 선보였는데 요즘은 이렇게 쿼티 키보드가 유행인 듯 보인다. 하기사 회사원 입장에서 메일을 쓰는데는 휴대폰에서 지원하는 키패드보다는 쿼티 키패드가 훨씬 유용한 것은 사실이니 말이다.
KS200이나 KT610과 같은 모델도 꽤 볼만한 모델이었다. 특히 KT610은 바타입으로 중국에서는 국내와 달리 바타입의 휴대폰이 많이 팔렸다고 한다. 취향이 좀 다른가보다.
위의 모델들도 깔끔해보였다.
뷰티폰 역시 괜찮아보였다.프라다폰 이후에 LG전자의 프리미엄 폰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뷰티폰. 중국에서도 꽤 인기라고 한다. 확실히 뷰티폰은 휴대폰이라기 보다는 디지탈 카메라에 더 가까운게 사실이다. 애시당초 타겟을 그렇게 잡았으니 말이다.
역시 시크릿폰의 모양은 멋드러짐 그 자체다. 뭔가 산뜻하고 깔쌈하게 느껴지는 저 포스.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만 봐서는 삼성의 햅틱이나 옴니아보다는 LG전자의 뷰티폰이나 시크릿폰이 더 좋아보인다. 물론 성능적인 면으로 따지면 약간 얘기가 틀려지겠지만 말이다.
PECC2008에 참여한 한국 업체는 SKT, 삼성전자, LG전자 3곳 뿐이다. 그래도 가장 볼꺼리가 많았던 부스가 이 3군데였고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모델들을 볼 수 있었고 만질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괜찮았다. 부스 역시 가장 깔끔하고 도우미들도 그나마 괜찮았다고 할 수 있었다(특히 중국쪽 업체 도우미들은 정말로 아니었다).
한국 업체 3곳을 다루었으니 다음에는 일본과 중국 업체들을 다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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