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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스마트폰 웹트래픽의 50%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폰
    Mobile topics 2009. 3. 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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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서비스 이용의 50%는 아이폰이 책임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미국의 광고통계회사인 AdMob Mobile Mertics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비되는 모바일 웹트래픽의 50%는 아이폰을 통한 웹서핑이라고 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구글 폰을 통한 웹서핑이 벌써 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폰과 구글 폰은 아직까지는 거의 단일 모델이라고 봐야 할 듯 싶다. 아이폰은 2G, 3G 모델을 다 합한 것이고 구글 폰은 HTC의 터치 드림(G1)만을 체크한 것이다.

    위의 통계만 봐도 미국내에서 아이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확실히 아이폰에 있는 사파리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얘기도 된다. 구글 폰에 있는 크롬 라이트 웹브라우저 역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생각해보니 둘 다 웹킷 엔진을 사용하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다. OS쪽만 봐도 iPhone OS와 안드로이드를 빼고는 죄다 점유율이 떨어졌다(특히 17%나 떨어진 윈도 모바일은 좀 안습이다).

    그렇다면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인 추세는 어떨까?

    아이폰이 역시나 1등 먹었다. 2등인 노키아의 N70에 비해서 압도적인 우위다. 아이폰 열풍이 얼마나 거세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OS 점유율을 보면 아직까지는 심비안이 1등이지만 iPhone OS가 거세게 쫓아오고 있다(심비안은 21%가 떨어졌지만 iPhone OS는 무려 29%나 성장했다). 그만큼 애플과 아이폰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잘 알게 해주는 자료인 듯 싶다.

    아이폰의 성장도 멋지지만 적어도 미국 시장에서 단번에 5%나 차지해버린 구글 폰의 급성장도 지켜볼만 하다.


    Admob Mobile Metrics February 2009 - Get more 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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