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의 상승세가 무섭다. 아이폰, 아이폰 3G에 이어 아이폰 3Gs까지 아주 연타석 홈런을 빵빵 때리고 있다. 거기에 아이폰의 에코시스템인 앱스토어 역시 10만여개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의 성장을 계속 독려해주고 있다. 이래저래 즐거운 애플과 아이폰이다. 한동안 스마트폰의 지존으로 꼽히던 노키아의 심비안 진영과 MS의 윈도 모바일 진영은 계속 아이폰에 물먹고 있는 상황이다. 심비안은 계속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고 윈도 모바일은 조금씩 점유율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아이폰에 비해 우울한 상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와중에 아이폰의 라이벌이 될 플랫폼이 등장했으니 다음아닌 모두들 잘 아는 구글의 세계정복의 첨병(^^), 안드로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재작년에 등장하여 벌써 안드로이드 2.0까지 나왔다. 그리고 HTC에서 나왔던 G1을 시작으로 Magic, Hero까지 계속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들이 나오고 있다. 삼성에서도 나왔고 이번에 모토롤라에서도 회심의 역작으로 기대받는 드로이드까지 모두 안드로이드를 채택하고 있다.

모토롤라, 소니에릭슨의 선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어떤 느낌이 드는가?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 점점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회사들이다. 모토롤라는 한때 전세계를 호령하던 휴대폰 제조업체다. 소니에릭슨 역시 유럽에서 떵떵거리며 나름 자리를 잡았던 업체다. 하지만 최근 이들 업체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점점 삼성과 LG에 밀리고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과 림의 블랙베리에 밀려서 이래저래 치이는 신세를 면치 못하는 업체가 되어버린 것이다. 점점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이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무기가 있다. 다름아닌 안드로이드다.

최근 모토롤라는 드로이드를 버라이즌에 납품하면서 다시한번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한 첫번째 구글 폰이자 모토롤라의 각종 신기술이 모두 집약되어있는 모토롤라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드로이드는 모토롤라의 부활을 책임질 마지막 무기이자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제시하는 하나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

소니에릭슨은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미국에서 나름 선전했던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 엑스피리아 X1의 후속으로 엑스피리아 X2를 내놓았지만 영 시덥지 못하다. 그래서 엑스피리아 X10를 내놓았는데 이게 바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폰이다. 여기에 소니에릭슨은 레이첼이라는 커스텀 UI를 추가하여 기존 구글 폰과는 다른 차별점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

모토롤라든 소니에릭슨이든 그들의 부활의 신호탄으로 선택한 것은 다름아닌 안드로이드다. 향후 미래는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것에 동의를 하지만 아이폰의 적수로 윈도 모바일도 있고 리모와 같은 임베디드 리눅스도 있는데 왜 안드로이드를 선택한 것일까? 윈도 모바일은 MS에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그런데 모토롤라나 소니에릭슨이나 모두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을 출시한 회사라는게 -.-) 그런 이유는 아닌듯 싶고.. 자기네들의 스마트폰에 맞게 플랫폼 커스터마이징을 하는게 용이한 것은 리모와 같은 임베디드 리눅스도 안드로이드와 같은 리눅스 기반인지라 충분히 가능할 듯 싶은데.. 그들의 선택은 안드로이드였다. 왜 그럴까?

안드로이드의 강점

안드로이드의 강점은 무엇일까? 윈도 모바일, 아이폰에 비해 가장 나중에 나온 스마트폰 플랫폼이 안드로이드다. 물론 리모 역시 최근에 나왔기에 가장 나중에 나온 스마트폰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무게감은 안드로이드가 훨씬 앞선다. 가장 나중에 나왔기에 윈도 모바일과 아이폰의 좋은 점은 다 녹아들어간 플랫폼이라는 것에 첫 번째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소스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커널을 맘대로 뜯어고칠 수 있다. 즉, 제조사의 하드웨어 사양에 맞게 플랫폼을 개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커스터마이징이 윈도 모바일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이 두 번째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물론 리모 역시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다는 것에 장점이 있지만 무게감에서 안드로이드에 밀린다.

또한 안드로이드는 기본 UI가 막강한 스마트폰 플랫폼이다. 윈도 모바일 역시 기본 UI가 있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윈도 모바일 6.5의 허니쿱 UI 역시 아이폰에 대적할 것이 못된다. 리모는 내가 알기로 GTK+ 라이브러리를 제공해서 UI를 만들 수 있게 플랫폼은 제공하지만 기본 UI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기본 UI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제품이다. 첫 번째 구글 폰인 HTC의 G1이나 그 뒤의 Magic, 삼성에서 나온 모멘트가 다 안드로이드 기본 UI를 채택했다. 물론 이후에 나오는 구글 폰들은 자체 커스텀 UI를 많이 채용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UI를 갖추고 있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세 번째 포인트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다름아닌 구글이다. 비록 오픈소스로 공개된 플랫폼이지만 대부분의 관리는 구글이 도맡아서 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기본 커널은 대부분 구글의 안드로이드 팀이 핸들링하고 있다는 것이 리모와의 무게감 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의 높은 기술력이 안드로이드에 그대로 녹아있다는 것이 마지막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규모의 성장, 그리고 안드로이드 마켓

이런 이유 때문에 모토롤라와 소니에릭슨, 그리고 이외의 많은 업체들이 타도 아이폰을 외치며 안드로이드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구글폰을 마구 쏟아내기 시작하면 절대적인 수량에서 아이폰을 압도할 수 있으며 시장규모가 커지게 되면 그에 따르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어플리케이션 수도 앱스토어만큼이나 늘어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달리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이클립스라는 공개 개발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어서 어떤 OS에서도 다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맥 OS X에서만 만들 수 있다). 접근하기 쉬운 개발 환경에 자신의 어플을 활용할 수 있는 시장이 커지게 되면 당연히 에코시스템은 성장할 수 밖게 없다. 아이폰의 성장과 함께 앱스토어가 같이 성장한 것처럼 말이다.

아이폰의 킬러로 자리잡으려고 하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자체의 성장과 함께 시장 규모도 커지게 되는 미래에는 진짜로 아이폰을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본다. 애플이 아이폰 OS를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만 적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버리지 않는 이상에는 규모의 싸움에서 애플은 OHA(Open Handset Alliance) 연합군에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다.

ps) 올라오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지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리케이션들 등록이나 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심사 등의 과정에서 이상한 어플리케이션들이 등록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이 부분은 따로 정리해볼까 한다.
블로그 이미지

스마트 학주니

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IT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블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story97 BlogIcon 숲속얘기 2009.11.11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픈소스 기반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과 달리 구글 하나에서 형성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어쩌면 해당 권리를 제2, 제3의 기업에도 허가를 해주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요 ? 커스터마이징된 안드로이드폰은 특정 안드로이드 S/W만 돌릴 수도 있을테니까요. 따라서 MS처럼 라이센스를 받는 형태와 애플처럼 자사마켓을 운용하는 형태 두가지 다 갈수도 있는것이 안드로이드의 장점이죠. 애플은 절대로 하지 못할 일이기도 하구요.

    • 학주니 2009.11.11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제 생각에는 몰인몰 형식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이 진행될 듯 싶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안에 각 제조사별 마켓이 또 들어오는..
      (지금의 T 스토어 안에 삼성 스토어가 있는 것처럼)
      그렇기에 특정 폰에만 돌아가는 어플들이 올라올 수도 있겠지요.
      제조사별 마켓이 형성되면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모든 제품에서 다 돌아가는 어플들이 다수를 이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story97 BlogIcon 숲속얘기 2009.11.11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방법이 확실히 설득력과 경쟁력이 있을듯하네요. 아이폰의 점유율은 현재 방식이라면 크게 상승을 한다 해도 20%를 넘기 힘들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도 바다인가.. 하나 시작한다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 Favicon of http://blog.kt.com BlogIcon olleh kt 2009.11.11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정말 궁금하고 또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기업블로그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

  • Favicon of http://fordism.net BlogIcon ShellingFord 2009.11.11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이러든 저러든 제 노예 2년약정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minimonk.tistory.com BlogIcon 구차니 2009.11.11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위에서 언급된 무게감이 어떤걸 의미하는건지 모호하네요 ㅠ.ㅠ

    그나저나.. 핸드폰은 싼게 좋은데 문자와 전화와 일정 기능만 들어간
    그런 저렴한건 왜 안나올려나요.. 후우...

    아니.. 그걸 떠나서 PCMCIA나 USB CDMA 모뎀이 나오면 PC에서도 될텐데
    왜 안나오는걸까요 ㅠ.ㅠ

    • 학주니 2009.11.1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중들이나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인식을 말하죠..
      리모는 리모제단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듣보잡이라는 반응이고.. ㅎㅎ
      구글과 리모제단에는 넘사벽이.. ^^;

  • 0110110 2009.11.11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글은 글쓴이의 주관이 반영되는만큼---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댓글을 달아 보겠습니다.

    이제 모든 스미트폰들이 아이폰을 걸고 넘어지지 않고는 언급조차 안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물건이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만---모든 언론이나 블로거들이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전체 시장을 먹을 생각도 여력도 없는 회사라는 겁니다.전체 시장을 염두에 두었다면 자체 폰을 출시할 게 아니라 구글처럼 프로토타입만 공개하고 아이폰 전체를 라이선스하면 되었지요.

    아이폰의 분기당 생산량은 500만대가 한계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연간 2000만대 남짓합니다.
    생산량을 늘리고 싶어도 부품 수급과 제조업체의 문제로 단기간에 늘리지도 못합니다.
    내년도 스마트폰 출하대수를 대략 1억5천만대 정도로 추산한다던데--이 수치가 맞다면
    나머지는 어차피 다른 업체 몫인데, 대항마 어쩌고 하면서 아이폰을 걸고 넘어질 이유는 없는겁니다.
    애플은 애플이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시장만 원할 뿐이지요. 다 먹으라고 줘도 못먹는 시장인데도 모든
    기술 언론들이나 블로거들은 마치 애플을 공동의 적인양 호도하곤 합니다.

    또 하나, 수많은 블로그에서 보는게 애플의 폐쇄성에 관한 질타입니다.
    IT 블로그를 지향한다는 분 치고 이를 문제삼지 않는 분이 없을 정도로 단골중의 딘골 메뉴입니다.
    단언하자면--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는 회사가 어느 하나를 개방하면 바로 망합니다.
    애플이 개방정책을 택한 게 두번 있는데--- 애플 2 때와 맥 클론 때입니다.
    애플 2때는 불법 복제 만연으로 애플에 전혀 도움이 안됐고, 맥 클론때는 매킨토시 시장을 확대하기
    보다 애플보다 더 싸게 파는 바람에 애플의 몫만 줄어서 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습니다.
    라이선스로 번 돈 보다 하드웨어 판매 부진으로 입은 손실이 더 컷던 겁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 복귀 후 내린 첫 조치가 라이선스 회수 였다는 건---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이 시점에서 아이폰을 개방한다 칩시다---인텔 1기가 테그라 칩셋에 4인치 아몰레이드 디스플레이,
    동영상 녹화에 앱스토아까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폰 클론이 애플보다 100달라 싸다면
    누가 애플제 아이폰 살까요. 애플 이윤은 하드웨어 판매에서 나오지 소프트웨어에선 크게 안나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는 기업 시장에서 워낙 큰 수익을 거두니 별개로 칠 수 있지만요
    이런 뼈 저린 경험을 해 본 애플에게 개방 어쩌고 폐쇄 운운하는 사람들이 더 우스운지도모르겠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안드로이드가 발전하는데 아이폰이 뒤로 퇴보하거나 제자리에서 답보할거라 보긴 어렵고요.
    스마트폰의 파이가 커질수록 애플의 몫도 커지게 되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윈도가 90%를 넘게 점유할 때도 매킨토시의 몫은 있었고, 설사 안드로이드가 90%를 점유하더라도
    아이폰으로 먹을 만큼의 몫은 담보되어 있다고 봅니다.

    안드로이드의 오픈 정책이 마냥 좋은 것이냐---는 것에 대해선 저는 유보 내지는 회의적입니다.
    광파리님 글에도 남긴 내용입니다만 ---플랫폼의 다양성보다는 일관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모든 게 무료라고 하는데 압도적인 쉐어를 차지하고 나서도 무료일까---의문이 듭니다.
    구글을 무슨 메시아쯤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구글도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전형적인
    미국기업이라는 사실을 직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반대급부없는 공짜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삼성이 독자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것은---힘들겠지만 옳은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두어줄 남기려던 게 너무 길어졌습니다.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 학주니 2009.11.11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0110110님께서 본 그 부분을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 애플이 노리는 것은 80~90%에 이르는 대중화 시장이 아닌 5% 안쪽의 기술선도 시장이라는 것이 아닐까하는 부분을 말이죠. 애플이라는 단일 회사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할 수 있는 점유율이라는 것이 한계가 분명히 있는게 사실이기에(그런 면에서 노키아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규모의 전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죠.

      애플입장에서는 기존의 MS나 구글처럼 시장 전체를 먹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듯 합니다. Max 5%, 그냥 1~2% 정도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아이템으로 아이폰을 계속 이끌고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 정도면 애플의 자체 먹거리는 충분하니까 말이죠.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모두 취급하는 입장에서 오픈의 위험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애플2의 경우도 분명 대중화는 성공했지만 애플 자체에는 별로 득이 안되었다는 것을..

      하지만 뭐랄까요.. 성장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나 하드웨어나 둘 중 하나는 오픈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마도 오픈한다면 하드웨어겠지만 말이죠.. 위험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머리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애플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

    • 0110110 2009.11.11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 후일의 얘기가 되갰습니다만
      존 스컬리가 메킨토시의 라이선스를 반대해서 컴퓨터 발전을 10년 늦추었듯이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라이선스 하지 않은 것이
      스마트폰 발전을 늦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모방도 창조라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서도요.

  • 에스텔 2009.11.11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애플을 제외하고 스토어 시장을 이끌어나갈수있는 세력이 구글밖에 없다는게 타도 애플연합군의 유일한 대안인걸 감안하면 안드로이드는 당연한 결과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애플같은 독재자를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그들의 기술선도에 있어서는 참 부럽기 그지 없더군요 ^^ 지금처럼 개방과 규모의경제라는 이전 경제학자들이 생각치도 못했던 현상이 개속 벌어지는 현 상황을볼때 조만간 애플 한번 크게 흔들릴거 같네요

    • 학주니 2009.11.12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애플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승승장구만 할꺼같지는 않네요..
      언제고 위기는 한번 올듯 합니다..
      그게 언제이고 과연 애플은 그 위기를 얼마나 슬기롭게 넘기느냐가 관건이겠네요..

  • Favicon of http://cootang2.pe.kr/cootang2 BlogIcon 쿠탱이 2009.11.11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 사마다 커스터마이징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지만, 기본적인 커널레벨까지는 건드리지 않겠죠. HTC의 히어로에 사용된 센스UI(제가 보기에는 최고의스마트폰UI)도 커널레벨까지는 건드리지 않았죠. 커널 바로위에 올라와있는 프레임워크를 다 뜯어 고쳐서 자사만의 UI를 만든 대표적 케이스라봅니다. 아마 앞으로 나올 안드로이드폰들도 히어로처럼 프레임워크레벨에서의 커스터마이징이 될거라봅니다. 현재 마켓에 올라와있는 모든 소프트는 프레임워크가 다른 히어로에서도 잘 돌아가고있죠.

    • 학주니 2009.11.12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스터마이징에 커널 뜯어고치기도 포함되어있기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부분은 디바이스 드라이버 부분입니다. 각 단말에 맞는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그에 대한 지원부분을 안드로이드는 윈도 모바일보다는 훨씬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죠.

      구글도 멍청이는 아니기 때문에 기본 실행환경을 건드리게 하지는 않을 듯 싶네요 ^^

  • 재즈 2009.11.11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키아의 심비안도 좋은 OS인데요... 그것도 비교좀 부탁드려요.. 비교대상에도 올려져 있지도 않네요..

    • 학주니 2009.11.12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서도 썼지만(글 초반에 잠깐 언급 ^^) 노키아의 심비안은 이제 지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노키아마저 리눅스 기반의 마에모에 집중하고 있기에 말이죠.. ^^;

  • Favicon of http://twitter.com/jscristo BlogIcon 몽백작 2009.11.12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한가지 강점은 애플과 달리 제조사가 많다는 것이지요. 이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의 수가 굉장히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강점이 되지요. 어디선가 가트너가 안드로이드가 애플 아이폰을 앞지를 것이라는 예상을 본거 같군요.ㅋ 개인적으로 아이폰보다 드로이드가 기다려지는 1인입니다. ^^

    • 학주니 2009.11.12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은 많습니다.
      일단 수적인 우위를 조만간 보일 것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죠.
      또 리눅스처럼 오픈소스화 시켰기 때문에 전세계 개발자들의 다양한 협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www.i-on-i.com BlogIcon i-on-i 2009.11.12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2년 약정 끝나고 AT&T 서비스가 맘에 안들어서 버라이즌으로 옮기면서 드로이드를 구입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는 초기 단계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 1세대와 지금 3세대와는 많은 차이가 나고 OS 1.0 버전에서 지금 3.1 버전과는 많은 업그래이드가 있었듯이 안드로이드도 버전 업그래이드를 통해서 아이폰을 조금더 바짝 추격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

    • 학주니 2009.11.12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의 퍼포먼스를 따라오려면 안드로이드 버전 2.5나 3 이상이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지금도 많이 쫓아왔지만 아이폰이 그만큼 또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요 ^^

  • Favicon of http://hotstuff.kr BlogIcon 핫스터프 2009.11.12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도 안드로이드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어중이 떠중이 제조사 UI를 벗어날 수 있는 희미한 희망이랄까요?
    일단 국내시장에서도 새로운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안드로이드고 최근 이슈가 된 것이 삼성 자체 플랫폼인데,
    삼성폰을 오래도록 써온 입장에서는 이제는 안드로이드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된 모양이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UI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쯤 되면 기업입장에서도 UI에 대한 전반적인 재고민도 시작되겠지요^^

    • 학주니 2009.11.12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년에는 국내에서도 많은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일단 연말에 삼성에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기도 하고요.
      이번에 삼성에서 발표한 '바다'라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플랫폼은 저도 좀 더 살펴봐야 알 듯 합니다.
      그냥 이렇다더라라고 판단하기는 조금 자료가 부족하네요 ^^

  • Favicon of http://www.mobilestudio.kr BlogIcon 모바일스튜디오 2009.11.12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의 바다는 RTOS 기반의 플랫폼을 커스트 마이징 했다는 애기가 있습니다. 과연 12월 발표에 어떤 애기들을 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티맥스 처럼 그런 일이 벌어지진 않겠지요... 설마.. 하여간 국산 제품에 대한 기대를 걸어 봅니다. 사실 삼성이 사용하는 RTOS 플랫폼은 정말.... 그렇습니다. 밤을 새우지 않으면... 제품이 나올 수 없는 구조라... 더 기대 해봅니다.
    ps>아 그리고 제블로그를 링크 해주셨네요~ㅎ 감사합니다. 주소랑 이름이 변경 되었어요~^^ 오픈프로젝트가 두개 있네요 ^^

    • 학주니 2009.11.12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크는 수정했습니다.. ^^;

      제 생각이 맞다면 아마도 삼성의 RTOS(?)인 SHP를 개량해서 만든 것일겁니다..
      관련된 글은 아마도 내일(13일) 발행할 예정입니다.. ^^;

  • 41234123 2009.11.25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는 바이러스에 감염될수 있다죠..

    • 학주니 2009.11.26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아이폰, 윈도 모바일, 심비안 등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쓸 수 있는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에는 모두 바이러스가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활성화가 안되어 제대로 이슈가 안되었을 뿐이지 얼마든지 바이러스, 악성코드 감염은 다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