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모바일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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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의 베일을 벗기나? MS Connection Day Ep.2 후기...IT topics 2009. 5. 6. 13:09
윈도 모바일 6.5에서 달라진 모습은 어떤 것일까? 저번주 수요일(4월 29일)에 MS는 "베일을 벗기다 Windows Mobile 6.5"라는 제목으로 윈도 라이브에 이서 두 번째 커넥션데이를개최했다. 첫 번째 커넥션데이때는 윈도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두 번째는 윈도 모바일 6.5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아직 WinMo 6.5가 정시출시된 제품도 아니고 개발자 버전만 조만간 공개되는 상황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쯤에나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얘기 때문에 이런저런 뜬소문들(이른바 루머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MS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이런 루머에 대해서 확실하게 잠재우고(?) 현재까지 공개할 수 있는 정보들을 공개하는 수준에서 이번 커넥션데이를 준비한 듯 싶다. 내용은 얼추 알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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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 개발자들을 위한 버전이 곧 공개된다...Mobile topics 2009. 4. 20. 06:28
MS가 MWC 2009에서 벌집모양의 허니쿱 UI를 내세우면서 윈도 모바일 6.5(Windows Mobile 6.5, WinMo 6.5)을 발표한 지도 어언 2개월이 지난 듯 싶다. MWC 2009가 2월 달에 열렸으니 꽤 많이(?) 세월이 지남 셈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제대로 된 실체 없이 베타 버전만 떠돌아 다니고 있었다(대표적인 것이 HTC의 Touch HD나 Touch Diamond 2에 WinMo 6.5를 포팅했다던지 도시바의 TG01에 WinMo 6.5를 포팅해서 나오는 동영상 시연 등이 그것이다). 조만간 정식 버전이 나온다 어쩐다 말들만 많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다음 달에 WinMo 6.5가 데뷔를 한다. 엄밀히 따지면 공식 데뷔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찌되었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은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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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vs Windows Mobile 6.5Mobile topics 2009. 4. 18. 11:23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아이폰이 보여준 세련된 디자인 및 쓰기 편한 UX 등은 불편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던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이폰 등장 이후로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 WinMo)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폰에 새로운 UI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다시금 선도할려고 하니 말이다. HTC의 터치 시리즈에 들어있는 터치플로3D나 소니에릭슨의 엑스피리어에 들어있는 판넬UI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는 와중에 MS는 MWC 2009에서 WinMo 7 이전에 하나의 WinMo 시리즈를 발표하게 된다. WinMo 6.5가 바로 그것이다. 기존 WinMo 6.1에 비해 30%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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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윈도 모바일 6.5의 벌집 UI. 벌집이 빠졌어요~Mobile topics 2009. 3. 23. 09:56
윈도 모바일 6.5에 새로 도입된 UI가 바로 벌집 UI다. 기존의 WinMo 6.1 이전에는 아이콘이 일렬로 쭉 배열되어있는 그리드 형식의 UI를 취하고 있었다. 이는 다른 모바일 플랫폼의 UI가 대체로 평균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그 그리드 스타일이 식상했던지 MS는 WinMo 6.5에는 꿀벌집의 모양(6각형)을 딴 벌집 UI(Honeycomb)를 선보인다. 이 벌집 UI는 터치 스크린에 매우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데 기존 UI보다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더 커졌기 때문이며 보이게도 더 시원해 보이기 때문이다. 처음 MWC 2009에서 WinMo 6.5가 공개되었고 벌집 UI가 나왔을 때에는 6각형의 벌집구조가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 MIX09에서 선보인 WinMo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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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는 윈도 모바일 7의 낀 OS가 아니라 같이 사는 OS다Mobile topics 2009. 3. 4. 13:40
윈도 모바일(WinMo) 6.5가 이번 MWC 2009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아직 WinMo 6.5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국내외에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공개된 WinMo 6.5가 내년 상반기쯤에 발표될 WinMo 7의 프리뷰(Preview) 버전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당장에 내 주변에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MS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MS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WinMo 6.5와 WinMo 7은 같이 진행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즉, 발표는 WinMo 6.5를 먼저 했지만 차후에 나올 WinMo 7과 WinMo 6.5는 서로 다른 적용대상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이전 포스트에서 얘기했던 대로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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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7이 기다려지면서도 6.5를 버릴 수 없는 이유는?Mobile topics 2009. 3. 2. 13:54
이번 MWC 2009에서 MS는 윈도 모바일 6.5와 윈도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였다. 아직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지 않아서 얼마나 성능향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MS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말하면 적어도 기존 윈도 모바일 6.1에 비해 25%의 성능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알다시피 윈도 모바일 6 시리즈들은 기존 WinCE(윈도 임베디드 컴팩트) 5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OS다. 그것은 이번에 소개된 6.5 버전도 마찬가지다. 즉, 커널 자체는 기존 6.1과 동일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메모리 관리 등을 손봐서 기존 6.1에 비해 25%의 성능향상을 이끌어냈다. UI에 대한 변화 역시 기존의 6.1에 비해 벌집모양으로 바뀌어서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지만 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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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왜 모바일을 버리고 폰으로 가는 걸까?Mobile topics 2009. 2. 19. 09:46
MWC 2009에서 소개되기 이전부터 윈도 모바일 6.5에 대한 소문과 유출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MWC 2009에서 윈도 모바일 6.5가 소개되었다. 뭐 이미 인터넷상에서 대부분이 알려진 내용들이라 그닥 새로울 것도 없었고 또한 사람들의 관심은 윈도 모바일 6.1의 다음 버전으로 윈도 모바일 6.5보다는 윈도 모바일 7에 쏠리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이슈를 이끌어내지는 못한듯 싶다. 다만 MWC 2009의 기조연설을 MS의 스티브 발머가 함으로 나름 효과를 볼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만 느껴졌을 뿐이다. 그런데 뽐뿌맨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재미난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예전에 만났을 때 이 부분은 언급이 없었고 다만 MWC 2009때 엄청 재미난 사실을 뻥 터트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