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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의 '안전'표시에 대한 믿음에 뒤통수를 때리는 피싱 사이트의 등장Security 2017. 2. 24. 17:18
최근들어 구글이 지속적으로 밀고 있는 정책이 있다. 바로 인증서를 통한 보안이 확보된 웹서비스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표시를 웹브라우저의 주소 창에 보여주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크롬 웹브라우저에는 HTTP로 접속하면 주소창 왼쪽에 느낌표(!) 아이콘이 뜨고 안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그리고 HTTPS로 접속하면 안전함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녹색 아이콘이 뜨도록 되어 있다. HTTP와 HTTPS의 차이점은 SSL을 통한 보안 통신을 지원하는가의 여부로 구별된다. SSL은 Secure Socket Layer의 약자로 웹브라우저 등이 웹 서버에 접속할 때 보안 통신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약속이나 규약 같은?)이다. SSL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서버가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인증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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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XP 기술 지원 종료 이슈보다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는 인터넷 보안 통신 구멍이 될 가능성이 높은 OpenSSL 버그(HeartBleed 버그)Security 2014. 4. 10. 16:02
음.. OpenSSL TLS HeartBeat Read Overrun 버그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먼저 [여기]서 내용을 확인했고 정리를 했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TLS HeartBeat Extension(확장모듈)이 입력값에 대한 제한(경계, Boundary)이 없어서 서버로부터 64kb씩 메모리 내용을 계속 읽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서버의 메모리 내용을 읽어올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가 하면 서버의 메모리를 계속 읽다 보면 서버에 저장된 암/복호화 키도 같이 노출될 수 있다는데 그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게 왜 문제가 될까? 왜 MS의 Windows XP 기술 지원 종료 이슈보다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을까? 국내의 경우에는 인터넷 뱅킹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