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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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모바일을 통해 미국 시장에 조금씩 발을 담그고 있는 샤오미의 작지만 의미있는 움직임Mobile topics 2016. 2. 2. 21:29
샤오미의 미국 진출이 조금씩 시작되는 것인가? 미국의 US 모바일은 샤오미와 메이쥬의 스마트폰을 수입해서 팔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US 모바일은 우리나라로 따진다면 CJ 헬로비전과 같은 업체로 T 모바일 네트워크를 임대해서 사용하는 MVNO 이통사다. US 모바일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와 메이쥬의 스마트폰들 중 일부를 수입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샤오미나 메이쥬 입장에서는 보다폰이나 T 모바일, AT&T와 같은 메이져 이통사는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정식으로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상황이 되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앞서 얘기했듯 아직 샤오미나 메이쥬, 특히 샤오미는 중국의 입김이 센 화교권 국가가 아닌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서는 제대로 스마트폰 판매를 진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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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블랙리스트 제도의 의미와 이로 인한 기회는 뭘까?Mobile topics 2011. 7. 11. 15:32
방통위가 내년부터 국내 이통사와 단말기에 대해서 그동안 시행해오던 화이트리스트 제도에서 블랙리스트 제도로 바꾼다고 한다. 그동안 수많은 얼리어뎁터들이 바래왔던, 또 해외의 우수한 단말기를 그도록 바라만 봤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그렇게 많이 욕을 먹었던 단말기 화이트리스트 제도는 도대체 뭘까? 이통사는 제조사에서 만든 단말기의 IMEI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 리스트에 등록을 한다. 즉,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등록하고 등록되지 않는 단말기들은 사용할 수 없게 하는 제도가 화이트리스트 제도다. 그동안 화이트리스트 제도가 시행된 이유는 이통사들의 전파통신에 대한 단말기에 대한 상태 인증이 된 단말기만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즉, 스마트폰이나 피쳐폰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