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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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폭발적인 성장과 미래의 한계가 분명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샤오미 이야기Mobile topics 2015. 1. 23. 09:32
며칠 전 지인들과 가볍게 저녁식사(가볍게? ^^)를 하면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좀 있었다. 다들 보안업계에 있는 사람들이고 회사의 운영 이야기와 기업과 국가간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야기가 모바일 시장쪽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온 이야기가 모바일 시장에서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샤오미의 이야기다. 애플과 삼성의 양강구도에 갑자기 끼어들어서 시장을 휘젓고 있는 샤오미의 이야기를 나름 재미나게 나눴다. 참고로 밑에서 서술할 내용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봐온 모습과 다양한 언론에서 얻은 지식 등 경험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기준으로 헀기 때문에 출처가 좀 불분명하니 그냥 가능성 높은 소설 정도로 봐주면 좋을 듯 싶다. 모바일 시장에서,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의 선전이 뜨겁다. 앞서 얘기헀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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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들은 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일까? 보급형 스마트폰을 요구하는 제 3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을 무시할 수 없는 제조사들의 전략적 선택.Mobile topics 2012. 2. 17. 11:50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얘기해오고 있는 내용 중에 하나가 국내 제조사들이 너무 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각 버전별 파편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각 모델별로 지속적인 이슈 관리나 업데이트 등이 어려워서 지원 포기 모델들이 속출하는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년에 전략모델 1~2개에 보급형 모델 1~2개쯤, 즉 적어도 3개 이하의 모델을 내놓는 것이 제조사 스스로를 위해서, 그리고 소비자들을 위해서 좋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고 그런 관점은 지금도 계속 유효한 듯 싶다. 하지만 제조사들이 보급형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이유의 이면에는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한국에서는 보급형보다는 고급형 모델들이 더 많이 팔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