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에 있을 애플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
드디어 애플이 공식적으로 애플 이벤트 초대장을 뿌리기(?) 시작했다. 익히 알려진 바(?)처럼 미국 시간으로 9월 14일,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새벽 2시에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더믹 시대에 접어선 이후 애플은 계속 온라인으로 신제품 발표회인 애플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애플 이벤트는 많이들 예상하는 것처럼 아이폰12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13 시리즈가 공개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애플은 보통 봄 이벤트와 가을 이벤트로 2개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봄 이벤트는 주로 교육쪽 관련 모델을, 가을 이벤트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시리즈 등 플래그쉽 모델을 공개하곤 했다.
그런데 애플 이벤트가 온라인으로 완전 대체되면서 보통 1번, 많아야 2번 정도 했던 가을 이벤트를 2번, 아니면 3번으로 카테고리별로 따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작년만 하더라도 먼저 9월에 아이패드 에어 4를 발표했고 10월에 아이폰12 시리즈를 발표했으며 11월에 M1 칩셋을 탑재한 맥 시리즈를 발표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각 카테고리별로 애플 이벤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 9월 15일에 한번, 10월에 한번, 그리고 11월에 또 한번, 이렇게 3번에 걸쳐서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9월에 한번, 그리고 11월에 한번, 이렇게 2번에 걸쳐서 진행될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어 보인다.
이전에 애플은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발표를 했었기 때문에 자주하게 되면 여러가지로 낭비(?)되는 부분이 있었겠지만 온라인으로 하게 되면 제작비 정도만 들기 때문에, 그리고 매번 발표때마다 이슈를 끌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차원에서 오히려 더 여러번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좌우간 이번 9월 15일 새벽 2시에 진행될 애플 이벤트에는 일단 아이폰13 시리즈가 발표되는 것은 확정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어떤 제품들이 더 발표될 것인가 하는 얘기다. 어떻게 발표될까? 한번 예상을 해보도록 하자.
아이폰13 시리즈
이번 아이폰13 시리즈는 작년에 발표된 아이폰12 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맥스의 4가지 종류로 나왔는데 이번 아이폰13 시리즈 역시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의 4가지로 나올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리고 디자인도 지금의 아이폰12 시리즈와 같은 깻잎박스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3 시리즈에서 디자인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는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크기 역시 아이폰13 미니는 5.4인치,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는 6.1인치, 아이폰13 프로맥스는 6.7인치의 크기로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에 노치 디자인 역시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노치의 크기는 기존보다 좀 더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실제로 디스플레이에서 컨텐츠가 보여지는 영역이 기존 아이폰12 시리즈보다는 살짝은 더 많아지지 않겠는가 하는 예상이 된다. UDC(디스플레이 밑의 카메라) 기술은 아직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더믹 시대로 인해 FaceID와 함께 TouchID가 추가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이번에 들어가지는 않을 듯 싶다. 마스크를 쓰더라도 FaceID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이번 아이폰13 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적용된다면 내년에 나올 아이폰14 시리즈에나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카메라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가 된다고 한다.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에는 2개의 카메라 렌즈가,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에는 3개의 카메라가 들어가는 것은 동일하다. 다만 아이폰13 시리즈의 모든 기종에 센서시프트 기술(광각 렌즈에 한하여)은 다 적용된다고 한다.
각 렌즈의 화소수나 조리개값 역시 기존 아이폰12 시리즈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센서시프트 기술이 모두 들어가는데다가 아이폰13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동영상 촬영에도 인물사진모드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야간 별사진 모드(별들을 찍을 수 있는)가 추가되어서 밤하늘에 별을 찍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한다. 그 얘기인즉 아이폰12 시리즈에 들어갔던 나이트모드보다 한단계 진화된 저조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것으로 인해 이른바 카톡튀가 아이폰12 시리즈보다 더 많이 나온다고 한다.
AP(모바일 CPU)는 뭐 당연히 A15 바이오닉 칩셋이 들어갈 것이며 RAM의 경우도 아이폰12 시리즈와 동일하게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에는 3GB, 아이폰13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4GB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스토리지 용량의 경우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에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아이폰13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256GB 모델이 빠지고 1TB 모델이 추가된다는 얘기가 있다.
가격의 경우 좀 논란이 있는데 이전같았으면 이전 모델의 가격 정책을 그대로 따라가곤 했지만 이번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12 시리즈 대비 10~15% 정도 더 가격이 상승한다고 한다. 즉, 역대급 아이폰 가격이 나올 것이라고 얘기가 되고 있다. 아이폰13 프로맥스 1TB 모델의 가격은 300만원대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가격 상승 이유는 아무래도 작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한 반도체 전체의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격 상승의 이유를 소비자들은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 상승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1TB 모델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처럼 얘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얼추 아이폰13 시리즈에 대해서 기존 아이폰12 시리즈와 뭐가 다른지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봤는데 정리해놓고 보면 분명 달라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임팩트가 있게 다가오는 것은 없다는 것이 아쉽다.
작년에 아이폰12 시리즈가 정말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가장 큰 이유가 아이폰 최초로 5G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카메라 부분에서 나이트모드를 지원하여 야간에서도 상당히 잘 찍히도록 지원한 것, 마지막으로 추억의 깻잎박스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아이폰13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임팩트있는 변화는 없다.
물론 AP의 성능이 높아지고 카메라 부분에 강점이 더해지는 것이 다르겠지만 그것이 아이폰11 시리즈에서 아이폰12 시리즈로 넘어오면서처럼 큰 임팩트를 줄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이기에 잘 팔리기는 하겠지만 아이폰12 시리즈만큼의 판매량은 못미칠 것이라는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하고 내 의견이기도 하다.
애플워치 7세대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1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것이 애플워치 6세대의 후속 모델인 애플워치 7세대(이하 애플워치 7)다. 재미난 것이 이번 애플 이벤트가 애플워치 7의 생산 차질로 인해 일주일정도 더 늦춰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예정대로 9월 15일에 진행된다는 것이다.
애플워치 7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애플워치 6의 후속 모델이다. 애플은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애플워치 역시 매년 새롭게 신모델을 내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워치 분야에서 현재 세계 No.1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애플워치 시리즈이기도 하기 때문에 애플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고 본다.
이번 애플워치 7은 기존 애플워치 6 대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디자인적인 면에서 말이다. 이번 애플워치 7의 디자인은 아이폰12 시리즈, 그리고 함께 발표될 아이폰13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깻잎박스 디자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디자인을 깻잎박스 디자인으로 적용한다면 확실히 기존의 옆면이 라운드 스타일인 기존 애플워치 디자인보다는 좀 더 스포티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좀 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말이다.
크기 역시 기존 40, 44mm 모델에서 41, 45mm 모델로 1mm씩 더 커진다. 크기가 커진만큼 디스플레이 크기도 커지는데 1.78, 1.9인치로 더 커진다. 그런데 깻잎박스 디자인의 적용으로 인해 애플워치 6와 비슷한 크기로 보일 것이라고 한다.
아이폰 시리즈와 달리 애플워치 시리즈는 시계 계열이기 때문에 성능보다는 디자인이 차지하는 요소가 크다. 악세서리로서의 애플워치의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스마트워치에 비해 애플워치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팔리는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애플워치 7의 깻잎박스 디자인 적용이 엄청나게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많다. 앞서 아이폰12 시리즈가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인 이유 중 하나가 다름아닌 깻잎박스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도 있었기 때문에 말이다. 애플이기에 같은 깻잎박스 디자인이라도 좀 더 세련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능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어느정도 있다고 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크기가 더 커지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도 좀 더 늘어난다고 한다. 애플워치와 같은 스마트워치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다름아닌 배터리 부분인데 배터리가 더 커진다면 사용 시간도 상대적으로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라고 보여질 수 있다.
탑재되는 AP 역시 S7 칩셋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애플워치를 위한 전용 칩셋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애플워치가 벌써 7세대가 되는 것처럼 칩셋 역시 S7까지 발전이 되었다(마치 아이폰 시리즈에 A 시리즈 칩셋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UWB(초광대역 통신) 기술도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아이폰11 시리즈부터 UWB가 지원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에 애플워치도 드디어 대응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도 그렇고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도 그렇고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될 제품들 중에서 아이폰13 시리즈보다 오히려 애플워치 7이 더 기대가 된다고 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폰11 시리즈 대비 아이폰12 시리즈가 엄청나게 변화된 것으로 인해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던 것처럼 애플워치 7이 어떤 의미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중 가장 잘 팔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는 악세서리인 시계로서의 기능도 있지만 헬스케어 도구로서의 역할도 크기 때문이다. 이번에 삼성이 발표했던 갤럭시 워치 4의 경우 인바디 기능까지 넣어서 완전히 소형화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 애플워치 5부터 심전도 측정 기능을 넣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는 별다른 기능이 추가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애플워치 7에서 제공될 예정인 헬스케어 기능으로는 심박수 측정, 심전도 측정 정도다. 뭐 수면관리나 만보기 기능, 운동 트래킹 기능 등은 이미 예전부터 지원했던 기능이고 다른 스마트워치에서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기에 말할 것도 없다. 애플워치 7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애플워치 6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이번에 애플워치 7이 애플워치 6과 다른 점은 디자인의 변화와 칩셋의 변화(S6에서 S7으로)로 인한 속도의 증가 외에는 없다는 얘기다. 물론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지며 임팩트가 확 오기는 하기 때문에 변화의 체감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이 되겠지만 기능의 변화를 기대했던 사용자들이라면 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아이폰13 시리즈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존 애플워치 6에 비해 10%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유는 마찬가지로 반도체 수급 문제 때문이다. 게다가 생산 차질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도 나왔기 때문에 처음에 일부 모델은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여하튼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어떤 의미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이면서 가장 기대를 갖게 만드는 제품은 앞서 언급했던 아이폰13 시리즈가 아닌 애플워치 7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에어팟 3세대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는 앞서 언급한 아이폰13 시리즈와 애플워치 7은 거의 나올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본다. 그런데 지금 언급할 이 에어팟 3세대는 이번에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있지만 다음달에 또 한번 있을 가능성이 있는 10월 애플 이벤트에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와 함께 공개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일단 이번에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가볍게 정리를 해본다. 에어팟 3세대(이하 에어팟 3)는 에어팟 프로의 후속 모델이 아닌 에어팟 2세대의 후속 모델이다. 즉, 에어팟의 경우 일반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그리고 에어팟 맥스의 제품군으로 나뉠 것이다. 에어팟 프로의 후속 모델은 아마도 에어팟 프로 2세대가 될 것이다.
그런데 루머로 돌고 있는 에어팟 3의 디자인을 보면 마치 에어팟 프로를 보는 것 같다. 에어팟 시리즈의 기본 특성은 오픈형 TWS(완전 무선 이어폰)라는 것이다.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 TWS로 ANC(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특징인데 아쉽게도 에어팟 시리즈는 오픈형이기 때문에 ANC 기능은 없다. 오픈형이기 때문에 차음력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에어팟 3의 디자인은 에어팟 프로와 닮았다고 한다. 그 닮았다는 것이 기존 에어팟, 에어팟 2와 달리 마이크 부분의 이른바 콩나물 줄기 부분이 더 짧아져서 에어팟 프로 정도의 길이가 되었기 때문에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기존 에어팟 2의 이어버드 밑으로 마이크 부분이 너무 길기는 했다(괜히 콩나물이라는 얘기를 듣는 것이 아니다).
어찌되었던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기존 에어팟 1, 2와 달리 마이크 부분의 길이가 에어팟 프로만큼 짧아진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과 비슷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칩셋도 에어팟 프로에서 들어간 칩셋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아직 명확하게 언급은 안되고 있는데 저번에 애플이 애플뮤직 서비스에서 무손실 음원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애플의 음향기기에서 지원하던 블루투스 코덱이 손실형인 AAC까지만 지원되는 것에서 추가적으로 무손실형 코덱이 추가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음원 저장 방식은 ALAC라는 무손실형 압축 방식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기기에서 무선 이어폰이나 해드폰으로 전송하는 블루투스 전송 방식은 여전히 손실형 방식으르 쓰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에어팟 3에서는 무손실형 방식이 추가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는 하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명확하게 언급이 안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안들어갈 가능성도 매우 크다.
어찌되었던 에어팟 2의 후속 모델로 에어팟 프로의 모양을 하는 에어팟 3가 나오기는 할텐데 이번 애플 이벤트에 나올 것인지, 아니면 10월에 또 있을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아이패드 미니 6, 아이패드 9)와 함께 나올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나올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정리를 해봤다.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
이번에 애플 이벤트에서 나오게 될 것인지, 아니면 10월에 있을 애플 이벤트에서 나오게 될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 예상에 이번이 아닌 다음 달 애플 이벤트에 나오게 될 가능성이 큰 제품이 아이패드 시리즈다.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는 아이폰13 시리즈와 애플워치 7이 나오고 10월에 아이패드와 에어팟 3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번이 될지, 다음 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오게 된다면 공개될 아이패드 시리즈는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의 후속 모델인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아이패드 8세대의 후속 모델인 아이패드 9세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나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대해서는 기존에 루머를 정리한 내용이 있으니 그것으로 대체하면 될 듯 싶고, 또 확실히 나온다는 얘기가 있으면 그때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다. 아이패드 9세대 역시 좀 더 내용을 정리한 다음에 포스팅하려고 한다. 일단 이번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큰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말이다.
과연...
이렇게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나올 가능성이 좀 있는 제품들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봤는데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다음주가 될 9월 15일 이후에 애플 이벤트를 본 다음에 정리를 해볼까 한다.
현재 나온 내용만 보면 아이폰13 시리즈보다는 애플워치 7에 더 큰 변화로 인해 관심이 쏠릴 것이라는 것, 그리고 생각만큼 아이폰13 시리즈에 대한 임팩트는 적을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기는 하다.
그래도 애플이니까 나름 애플의 감성을 잘 녹여서 애플 이벤트를 하고 제품들을 공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기대가 되고 말이다. 과연 현재 역대급으로 삼성이 갤럭시 Z 폴드3, 플립3를 팔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이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