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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아이패드가 될 것 같은 아이패드 미니 6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자.

학주니 2021. 8. 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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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러 애플 제품들(아이폰12프로맥스, 아이패드 에어 4,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3, 맥북에어 M1 등)을 사용하면서 늘상 새로운 애플 제품이 나온다는 루머가 들리면 열심히 찾아보는 편이다. 애플 제품들을 오랫동안, 또 많이 써와서일까.. 애플 제품들만의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 듯 싶다.

 

오랫만에 쓰는 글이지만 이번에 좀 정리해볼 내용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아마도 다음달에는 공개가 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이하 미니 6)에 대한 루머들이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이하 미니 5)를 잘 쓰고 있다가 돈이 궁해서(T.T) 어쩔 수 없이 팔았던 역사(?)가 있던지라 미니 6에 대한 루머들을 모아보니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끌리는 제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루머들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다. 그리고 루머들이 아직까지는 이것저것 서로 다르게 나오는 상황인지라 확정적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몇몇 내용들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 내용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상당수 있으니 그냥 참고삼아 보면 될 듯 싶다.

 

현재 루머가 2가지로 나온 상태다. 이전에 나온 루머와 요즘 다시 돌고있는 루머의 내용이 좀 다르다. 이전 루머의 경우 올해 말에 발표되어서 내년에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최근에 나온 루머는 9월에 있을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1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얘기로 돌고 있다.

디자인

먼저 외형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전 루머의 내용과 최근 루머의 내용에 대해서 비교해서 살펴보자.

디스플레이

먼저 디스플레이의 크기다. 미니 6의 전체적인 크기 자체는 미니 5와 동일한 사이즈라고 알려져있다. 대신 디스플레이 크기는 다른데 미니 5의 경우 7.9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지만 미니 6는 배젤이 얇아지면서 8인치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전 루머의 경우 최소 8.5인치에서 최대 9인치까지 커질 것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최근 루머에는 9인치까지는 아니며 8.5인치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다르게 얘기되는 이유는 다름아닌 홈버튼 여부인데 이전 루머의 경우 홈버튼이 사라지고 아이패드 에어 4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었다. 홈버튼이 사라지는만큼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져서 잘하면 최대 9인치까지 커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루머에는 홈버튼이 그대로 유지가 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대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배젤이 얇아지면서 8.5인치까지 디스플레이가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하긴 미니 5의 배젤이 좀 크기는 했다.

 

TouchID

홈버튼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얘기인데 미니 5의 경우 TouchID, 즉 지문인식 방식을 채택했다. 미니 6 역시 마찬가지로 FaceID가 아닌 TouchID를 이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는 FaceID를 사용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의 상위 라인업(?)인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이 아직까지 TouchID를 쓰고 있기 때문에 미니 라인업에서 FaceID 도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전 루머에서는 홈버튼이 없어지는 대신 에어 4와 마찬가지로 측면에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겸용으로 해서 TouchID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루머에서는 기존의 미니 5와 마찬가지로 홈버튼이 존재하기 때문에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두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연결 포트

지원 포트 역시 얘기가 다르다. 이전 루머에서는 드디어 미니 6에도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들어갈 것이라고 했었다. 에어 4에서 USB-C 포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슷한 디자인 맥락으로 볼 때 그렇게 가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말이다.

 

하지만 최근 루머에서는 미니 5와 비슷한 컨셉으로 가는 것처럼 얘기가 되기 때문에 라이트닝 포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 시리즈에서는 USB-C 방식으로 다 바뀌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닝 포트가 유지되는 부분은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유선 이어폰 단자

유선 이어폰 포트 역시 이제는 어느정도 중요해졌는데 이유는 다름아닌 애플이 애플 뮤직 서비스에서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전에 애플 뮤직의 무손실 음원에 대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애플 디바이스의 경우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전송은 현재로서는 무조건 손실형 전송방식인 AAC 코덱을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애플 뮤직에서 무손실 음원을 듣기 위해서는 유선 연결이 거의 필수다.

 

일단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와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에서는 3.5mm 유선 포트가 사라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루머에서는 에어 4와 같은 컨셉으로 가기 때문에 미니 6에서도 3.5mm 유선 포트가 없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루머에서는 미니 5와 같은 컨셉이기 때문에 미니 5와 마찬가지로 3.5mm 유선 포트가 계속 존재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애플 팬슬

애플 팬슬 지원 부분도 얘기가 좀 다른데 이전 루머의 경우 소문이 무성했던 애플 팬슬 3세대가 적용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WWDC 2021에서 얘기가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던 애플 팬슬 3세대인데 미니 6가 나올 때 함께 나올 것이라는 얘기다. 물론 애플 팬슬 2세대도 사용할 수 있다는 루머와 함께 말이다.

 

그런데 최근 루머에는 이전 미니 5처럼 애플 팬슬 1세대를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미니 6가 기존처럼 라이트닝 포트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얘기 때문인데 아이패드 6세대 이후에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하는 아이패드 시리즈에서는 애플 팬슬 1세대가, USB-C 포트를 사용하는 아이패드 시리즈에서는 애플 팬슬 2세대가 적용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한 정리

일단 여기까지가 외형적인 디자인에 대한 얘기인데 확실히 2가지로 얘기할 수 있다.

 

이전 루머의 핵심은 미니 6의 디자인이 에어 4의 축소형이라는 컨셉이기 때문에 에어 4와 비슷한 구조로 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최근 루머의 핵심은 미니 5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디스플레이 부분의 배젤이 줄어듬으로 인한 크기 변화만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개인적인 생각은 미니 6가 에어 4의 축소형으로 나오면 정말 대박이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한 크기에 그만한 디스플레이를 지닌 제품이 어떤 의미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퍼포먼스

이제는 성능적인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자. 성능의 경우 이전 루머나 현재 루머나 비슷할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꼭 그런 것도 아닌 듯 싶다.

CPU

먼저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모바일 CPU)를 살펴보면 이전 루머의 경우 아이폰 13 시리즈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A15 바이오닉 칩셋을 적용할 것이라고 얘기가 돌았었다.

 

올해 말에 발표하고 내년 초에 출시하기 때문에 9월에 있을 애플 이벤트에서 A15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된 아이폰 13 시리즈 이후 미니 6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애플은 A14 바이오닉 칩셋을 아이폰 12 시리즈가 아닌 아이패드 에어 4에서 먼저 적용했던 선례가 있기 때문에 A15 바이오닉 칩엣을 미니 6가 아이폰 13 시리즈와 함께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보였다.

 

그런데 최근 루머에서는 A15 바이오닉 칩셋이 아닌 아이폰 12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A14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A14 바이오닉 칩셋도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 충분히 좋은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미니 6에 적용되었을 때 미니 6의 퍼포먼스는 동급 태블릿들 중에서 최상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A15 바이오닉 칩셋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A14 바이오닉 칩셋보다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A15 바이오닉 칩셋을 적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더 신빙성이 있는게 발표를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 13 시리즈와 함께 하는데 미니 6를 발표할 때 한단계 낮은 칩셋을 적용했다는 얘기를 하면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이 좀 반감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즉, AP는 이전 루머처럼 A15 바이오닉 칩셋을 적용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메모리

메모리의 경우 이전 루머나 지금 루머나 동일하게 미니 5에서 적용했던 3GB보다는 1GB 더 많은 4GB를 넣어줄 것이라고 한다.

 

원래 애플이 메모리에 대해서는 좀 짜게 주는 성격이 있는데 그래도 스마트폰도 아닌 태블릿에 3GB는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고 적어도 4GB는 넣어줄 것이라는 얘기가 거의 기정사실화되어 돌고 있으며 그게 또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

카메라에 대한 내용 역시 이전 루머나 최근 루머나 비슷하다. 전면에는 7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후면에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혹시나 후면에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처럼 2개의 렌즈가 탑재되지 않겠나 하는 얘기가 있었지만 미니 5와 마찬가지로 싱글 카메라 방식으로 가는 것 같다.

 

다만 후면 카메라 렌즈의 화소 수가 달라졌는데 미니 5와 달리 에어 4와 동일한 1200만 화소의 렌즈가 탑재된다. 그리고 프로 시리즈에 들어간 라이다 센서는 없지만 조도 센서는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미니 5보다는 야간 촬영이 조금 더 퀄리티가 높아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장공간

스토리지 부분은 이전 미니 5와 동일하게 64GB, 256GB의 2가지로 나올 것이라고 한다.

 

스토리지 관련 루머들 중에서는 최소 용량이 64GB가 아닌 128GB이 될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지만 에어 4의 최소 용량이 64GB이기 때문에 프로 라인업이 아닌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은 64GB, 256GB의 2가지 모델로 한동안은 쭉 나갈 듯 싶다.

5G

통신 부분의 경우 WiFi 모델과 함께 5G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이전 루머나 최근 루머나 마찬가지였는데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서 이미 5G를 지원했기 때문에 미니 6에서 5G를 지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할 것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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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마지막으로 가격에 대한 루머인데 이게 얘기가 좀 여러가지다. 먼저 WiFi 모델의 경우에는 기존 미니 5와 동일한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루머들이 똑같이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5G 모델의 경우에는 좀 다른데 미니 5는 LTE를 지원했기 때문에 5G 모델은 미니 5의 LTE 모델 가격보다는 살짝 비싸게 책정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또 많은 루머들에서 가격은 5G 모델 역시 미니 5의 LTE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하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얼추 가격에 대한 분위기는 미니 5와 동일하게 갈 것이라고 하는 것이 대세인 듯 싶다.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이미 그렇게 했었기 때문에 미니 6라고 가격을 올리는 것이 모양새가 안좋게 보이기 때문이다.

정리

이렇게 아이패드 미니 6에 대한 루머들을 좀 모아서 정리를 해봤다. 크게는 2가지로 갈렸는데 아이패드 에어 4의 축소 버전으로 아이패드 미니 6가 나온다였고 나머지 하나는 아이패드 미니 5의 컨셉을 그대로 가면서 배젤을 줄이고 AP와 메모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간다는 것이다.

 

맨 처음에 언급했듯 미니 5가 무척이나 사용하기 좋았던 것이 휴대성이나 디스플레이 크기나 사용성이나 여러가지로 매리트가 있던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이 큰 아이폰을 사용하듯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무척이나 높았던 제품이었다. 게다가 LTE 적용 미니 5는 그냥 대형 아이폰과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루머처럼 미니 6가 미니 5와 비슷한 디자인 컨셉으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고성능 AP인 A14 바이오닉 칩셋과 4GB의 메모리, 그리고 조금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의 크기로 인해 만족도는 미니 5와 비슷하거나 살짝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충분히 만족도는 높을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만약 미니 6가 이전 루머처럼 에어 4의 디자인을 그대로 지니고 크기가 축소된 컨셉으로 나온다면 이건 정말로 아이패드 전체 시리즈에서 대박을 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

 

물론 미니 6에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M1 칩셋이 아닌 A15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할 것이라고 하지만 태블릿 급에 있어서 그만한 성능을 지닌 태블릿을 동급에서는 찾기가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성능에서 압도할 것임은 분명하다.

 

게다가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홈버튼이 없이 전면에 디스플레이로 꽉찬 모습은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FaceID가 아닌 TouchID를 적용하는 것이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요즘같은 코로나19 팬더믹 시대에 마스크 사용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는 TouchID가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에어 4에서의 방식 역시 괜찮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물론 3.5mm 유선 포트가 사라진다는 것은 아쉽지만 애플은 뭐 지속적으로 무선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플의 흐름에 미니 시리즈도 올라탔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닥 문제가 될 것 같지도 않다. 유선을 쓰고 싶으면 젠더를 이용하면 되니 말이다.

 

거기에 USB-C 포트를 사용하게 된다면 더더욱 확장성에 있어서 더 넓어지기 때문에 더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즉, 미니 6가 에어 4의 축소판 컨셉으로 나온다면 휴대성 측면에서, 사용성 측면에서, 거기에 확장성 측면에서까지 모두 다 잡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역대급 아이패드 모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가격마저 미니 5 수준으로 나온다면 더더욱 말이다. 미니 5 시리즈의 가격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내 경우 이번에 미니 6가 이번에 나올 때 어떤 컨셉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구매를 정말로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전에 미니 5를 사용했을 때의 만족도가 무척이나 높았으며 팔고 난 다음에 꽤나 후회하고 있기 때문에 말이다. 에어 4 컨셉으로 나온다면 말할 것도 없을 듯 싶다.

 

9월 중순쯤에 있을 애플 이벤트에서 과연 루머처럼 미니 6가 공개될 것인지 그것부터 좀 정확히 나와야겠지만 거의 공개가 확실시 되는 것 같은 분위기임은 분명하다. 아이폰13 시리즈도 기대가 크지만 내 경우 아이폰13 시리즈보다는 미니 6에 대한 기대가 더 많이 간다. 어디 한번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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