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웹의 한계를 깨뜨리는 SNS

Mobile 2008/08/18 19:13 Posted by 학주니

아이뉴스24에 재미난 기사가 하나 떴다. SNS가 모바일과 만나서 이뤄내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글이다. 이 글에서는 SNS을 인맥쌓기 서비스로 표현을 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플레이톡과 같은 미니블로그(혹은 한줄블로그)가 모바일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효과에 대한 글을 내 나름대로 다시 써볼까 한다.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트위터에 대해서 쓰기는 했지만 나 자신은 실제로 트위터를 사용해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자세히는 잘 모른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트위터는 빼도록 하겠다. 내가 사용해본 미투데이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써볼까 한다.

한국형 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인적으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이하 미니홈피)를 한국형 SNS라고 보고싶다. 한국형 블로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촌이라는 연결고리를 이용하여 폐쇄적이기는 하나 친구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리고 SN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공유, 사진 공유 등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미니홈피는 분명 SNS라 불릴 자격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블로그로 인해 쇠퇴의 길로 걷고는 있지만 말이다.

미니홈피는 이름 그대로 개인 홈페이지를 간략화 시켰고 간편화 시켰으며 다양한 스킨들과 테마들을 이용하여 쉽게 화려한 홈피를 꾸밀 수 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촌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서로 미니홈피끼리 링크가 걸리고 일촌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 동영상, 글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했다. 사진 공유 기능으로 한국에 디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까지 받았을 정도로 공유에 대한 것은 단연 돋보였다.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대부분이 미니홈피를 갖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적어도 지금까지도 미니홈피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미니홈피는 모바일도 지원한다. 모바일 미니홈피를 이용하여 휴대폰 등에서 무선인터넷으로 미니홈피에 접속할 수 있고 내 방명록에 달린 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도 볼 수 있다. 또한 방명록에 새 글이 올라오면 SMS를 통해서 문자로도 알려준다. 이게 중독성이 강해서 문자가 날라오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미니홈피에 접속해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하곤 한다. 그 어떤 방법 중에는 앞서 얘기한 모바일 미니홈피도 포함된다.

즉, 미니홈피는 유무선 환경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어디서든지 PC가 없더라도 미니홈피에 접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PC를 벗어나 모바일 환경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는 얘기다.

미니블로그, 미투데이

미투데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어떤 이들은 트위터의 한국형 모델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OpenID가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OpenID가 없어도 회원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은 어찌보면 비슷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많이 달라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투데이를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미니 블로그, 한줄 블로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50자라는 제한된 글자수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 그것이 미투데이다. 블로그처럼 태그도 달 수 있고 다른 미투데이에 쓰여진 글에 대해 관련글로 쓸 수 있다(트랙백과 비슷한 개념으로). 블로그로서의 개념을 갖추고 있기에 미니 블로그, 150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줄 블로그라 불리는 것이다.

미투데이에는 미투데이친구(이하 미친)라는 개념이 있다. 미니홈피의 일촌과 같은 개념이다. 미투데이에 '친구들은'이라는 항목은 미친으로 연결된 다른 미투데이 사용자들의 글을 한꺼번에 쭉 보여준다. 또 미친에는 지지자나 관심친구 등의 개념이 붙여져 내 미투데이를 자주 찾는 미친들을 지지자로, 내가 자주 찾아가길 원하는 사용자들을 관심친구로 등록해서 관리할 수 있다. 블로그에 인맥관리 개념이 추가된 것이다. 이런 부분은 미니홈피의 일촌보다 더 세분화된 개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투데이도 미니홈피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을 지원한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미투데이에 보내면 테그에 me2photo, me2mms라고 붙으며 사진공유 서비스인 플리커에 사진이 올라가고 그것이 미투데이에 연결되어 보인다. 또,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듯 미투데이에 문자를 보낼 수 있다. 테그에 me2sms라고 붙으며 내가 보낸 문자가 미투데이에 등록이 된다. 또 me2mobile이라고 불리는 모바일용 미투데이 서비스도 있다.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미투데이에 접속하면 일반 PC에서 보이는 미투데이가 아닌 모바일용 미투데이로 접속된다.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된 화면이 보이면서 미투데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미투데이는 내가 쓴 글에 달린 댓글도 휴대폰 SMS로 받아볼 수 있다. me2sms나 me2photo로 보내면 자동지정이고 PC나 me2mobile로 쓴 글의 경우 모바일 댓글받기를 선택하면 내 휴대폰으로 SMS로 댓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나랑 연결된 미친들에게 알림글을 SMS로 보낼 수도 있다. 이렇듯 미투데이는 모바일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PC를 벗어나서 어디서든지 미투데이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다.

미니홈피나 미투데이와 같이 SNS가 PC를 벗어나서 PDA, 휴대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점 틀을 벗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구지 유선인터넷 환경에서 PC를 통해 웹브라우저로 SNS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신의 휴대폰, 스마트폰, PDA, PMP 등을 이용하여 SNS에 접속하고 이용한다. 이것이 진정한 웹2.0을 구현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바일과 웹의 만남

최근 블로그도 모블로그라고 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블로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물론 PC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보는 화면과는 많이 틀리게 모바일 환경에 맞춤형 화면으로 보이지만 정보를 습득하고 블로깅을 즐기는데 별 불편함은 없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점점 각광을 받으면서 휴대폰에서 풀브라우징이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PC급의 블로깅을 휴대폰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계속 탈 PC, 탈 유선인터넷 움직임들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차세대 웹의 선두주자, 유비쿼터스를 이끌 수 있는 매개체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무선인터넷의 자유로운 활용때문이리라 생각이 든다.

SNS와 모바일의 만남으로 사람들은 점점 PC를 떠나 모바일 기기로 웹을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비단 SNS뿐만 아니라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은 모바일 환경에 커스터마이징된 모바일 검색엔진을 제공함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전문적인 검색 및 지식습득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 SNS는 모바일을 통한 수익도 올리고 있다. 모바일 애드센스와 연결하던지 아니면 직접 구글 애드센스를 연결해서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미니홈피의 경우 잘 알려지다시피 사이버머니인 도토리를 통한 수익창출을 해내고 있다. 미투데이의 경우 이통사와 계약을 맺어 특정 상품을 내놓고 토큰이라는 도토리와 같은 사이버머니를 통한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 PC만큼이나 모바일을 통한 접속이 많아질수록 이들 수익상품은 더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그리고 SNS의 주 사용자가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인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의 프로모션을 SNS와 연계해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SNS와 모바일의 만남으로 SNS가 활성화되는 하나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SNS의 성장률이 엄청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작년에 비해 153%나 성장했으며 Hi5도 100%나 성장했다. 그리고 투자자들도 점점 SNS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성장가능성이 높은 SNS에 미래지향적인 모바일 환경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는 앞으로 웹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지 그 방향을 보여주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ps) 개인적으로 인맥쌓기 서비스는 미투데이나 미니홈피보다는 해외의 링크드인, 국내의 링크나우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들 서비스는 완전히 인맥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SNS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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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8/19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8/19 10:53
  2. BlogIcon mepay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구독하고 있었는데 근래에 한알에스로 구독을 바꾸다 보니 자주 찾지 못했네요.
    참으로 좋은 포스팅 입니다. 많은분들께 알려야 겠네요.

    2008/08/19 17:12
  3. 멍청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이 온라인광고시장에서 한몫 단단히 하게 되겠군요.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2008/08/20 03:0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도 점점 발전해가고 있지요.
      휴대용기기 전부가 온라인시장에서 한몫 할 듯 보입니다.

      2008/08/20 07:48
  4. BlogI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
    모바일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흐음..

    2008/08/20 16:2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생각해보니 모바일 이후에는 잘 떠오르지가 않는군요.
      모바일 기기가 아닌 온몸 전체를 매개체로 삼아 통신하는거? ^^;

      2008/08/20 22:50

MS, 야후 인수할 것인가?

Microsoft 2007/05/07 11:24 Posted by 학주니

ZDNet Korea 말고도 NY Post 같은 미국 유력 일간지에서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는 내용이 바로 MS의 Yahoo 인수설이다.

MS, 야후 인수할 것인가? (ZDNet Korea)

Google과 MS의 DoubleClick 인수 싸움이 Google의 승리로 끝난 후 인터넷상에서의 판도가 점점 Google로 넘어가는 추세에 이르자 MS쪽에서 이번에는 아예 강도높게 Google과의 접전을 할려고 단단히 준비중인듯 하다. Yahoo의 인수라니. 일반적으로 전세계적으로 Web 2.0 세계를 이끄는 3대 기업이 Google, MS, Yahoo라고 한다. 이 셋 중에서 Google이 앞서나가고 있고 MS, Yahoo는 좀 뒤쳐지고 있다는 평이다. 그래서인가. 1위를 잡기위해 2, 3위가 하나로 뭉칠려고 하고 있다.

이미 Yahoo는 Google을 쫓아갈 동력이 바닥이 났다는 소문이 들린다. 더 이상 Google을 쫓아갈 아이템이 없다는 얘기다. MS 역시 데스크탑 시장에서는 선전하고 있지만 인터넷에서는 Google에 연일 계속 발리고 있다. 그래서 MS가 Yahoo를 인수함으로 데스크탑 시장에서의 우위와 Yahoo의 인터넷 시장에서의 규모를 가질려고 하는듯 하다.

인수가격이 대략 500억달러라고 하는데 역시나 천문학적인 금액이다(들리는 소문으로는 빌 게이츠의 개인 재산이 500억달러정도라고 한다. 빌 게이츠가 개인적으로 사들이지 않을까 하는 우스개 소리도 들린다). 그런데 문제는 Yahoo가 MS의 제안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다. 즉, 쉽지많은 않은 작업일듯 싶다.

만약 MS가 Yahoo를 인수하게 되면 우리는 On/Offline을 통틀어서 엄청난 공룡 기업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이다. MS와 Yahoo의 만남. 그 뉴스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Google의 대응이 주목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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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와서 생각이 드는 점이긴 합니다만,
    구글이 유튜브나 더블클릭을 산 것이 잘 한 건지 의문이 듭니다.
    두기업 모두 말썽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죠.

    유튜브는 불법 컨테츠 유통의 주범으로,
    더블클릭은 예전부터 개인정보와 관련해서 말이 많았던 기업이죠,,,
    (한때는 저의 필터링 목록에도 들어갔던)

    소송에 관한 한 어느 기업보다 많이 당했고
    돈도 많이 물어줘 본 경험이 있는 MS이기 때문에,,
    정말 살 마음이 있었나도 의문스러워요.
    자금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애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기술이 뒤쳐진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끈질지게 1위를 지키는 MS이기 때문에 요즘들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05/07 12:1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확실히 Google의 YouTube, DoubleClick 인수는 세력확장이라는 측면이 강했지요.
      MS가 여러가지로 앞뒤 따져보다가 시기를 놓쳤다는 얘기도 하지만 여러가지로 주판알을 뜅겨봤을겁니다.
      Yahoo 인수시도는 어떤 주판알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2007/05/07 13:38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래저래 변화를 줘보기도 하고 스킨도 바꿔보기도 하고 그런다. 마냥 같은 모양으로 쭉 가는건 일관성이 있어서 좋기는 하겠지만 변화가 없는 진부한 블로그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킨을 바꾸면서 운영할려고 노력한다. 내 경우에는 로딩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화려한 스킨보다는 Text위주의 빠른 로딩을 할 수 있는 이런 간단한 스킨을 더 선호한다. 빠른데다가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추세중 하나가 블로그를 이용해서 조그나마 수익을 챙겨보자는거 같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구글 애드센스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블로그에서 다루었으니 여기서는 대략 생략하고 그저 구글의 광고전략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간단한 문자광고며 광고비 지급이 노출에 비례하지 않고 클릭수에 비례하는 방식(네이버 등에서의 광고비 산출방식은 네이버에 얼마만큼 노출이 자주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면에 비해서 클릭당 광고비 산출방식이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이며 광고의 선정도 예전처럼 광고비를 많이 지급하는 회사의 광고부터 내세우는것이 아니라 광고가 게제되는 컨텐츠의 내용을 분석해서 컨텐츠의 내용과 비슷한 광고를 내는 방식(야후의 오바츄어도 비슷한 방식이라 들었다)이어서 더 광고효과가 높다는게 장점이겠다.

그런 구글 애드센스를 나 역시 장착했다. 내 블로그 오른쪽에 세로로 길다랗게 배너형식과 글의 하단에 가로로 짧게나마 배너형식으로 달려있다. 그리고 구글로 수익을 창출하라는 추천형식의 배너도 달려있다. 대략 3개의 애드센스가 달려있는 셈이다. 그런데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노출 방식이 컨텐츠를 분석해서 관련있는 광고를 보여주는 것인데 내 블로그에 나오는 애드센스 광고를 보면 마냥 그런것만은 아닌듯 싶다. 한참 IT관련 이야기를 썼는데 나오는 광고는 갑자기 결혼관련 광고라던지 어떤때는 일반적으로 세로배너에는 4개정도 광고가 뜨는데 1개밖에 안뜬다던지(그것도 관련없는 모토롤라 광고라던지) 그런경우가 종종 있다.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하면 블로그가 뜰때마다 구글 검색엔진이 해당 사이트를 검색해서 분석하고 맞는 광고를 보여주게 되어있는데 그 검색엔진께서 내 블로그는 제대로 분석 못하는 모양이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태그를 적을때도 관련있는 태그들을 적었는데 그것도 가끔은 제대로 파악못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구글 검색엔진이 태그를 제대로 검색안하고 키워드 산출방식이 다른 모양이던지.

요즘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블로고스피어나 다른 IT관련 미디어를 통해서 구글이 대세인것처럼 구글의 주가가 높아져가고 있는데 물론 구글도 훌륭한 솔루션이요 서비스지만 너무 거품이 끼어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한국에서는 구글과 네이버를 비교하면서 구글은 웹2.0 서비스요 네이버는 그렇지 않다고 말들은 많이 한다. 물론 세계적인 추세인 웹2.0 개념에 비춰볼때 네이버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철저하게 한국적으로 서비스를 하며 한국인의 입장에 비춰봤을때는 구글보다는 훨씬 한글자료들을 더 잘 찾아주고 잘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래서 아직까지 대한민국 No.1 서비스 사이트는 구글이 아니고 네이버고 나 역시 한글자료를 찾을때는 구글보다는 네이버를 더 애용하게 되는 것이다(이 얘기는 너무 네이버만 욕하지 말자는 뜻이다).

결국 하고싶은 얘기가 뭘까? 아무리 기술적으로 뛰어난 구글이라고 하지만 제대로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그런 부분이 많은 한국 네티즌의 입맛을 만족 못시켰기 때문에 전세계를 재패하고 있는 구글도 한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사실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내 블로그의 애드센스 광고만 봐도 아직까지 구글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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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oogle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블로그 스킨은 정말 깨끗하고 양복을 입은 듯한 느낌입니다.^^
    이 스타일이 좋네요...
    구글도 잘 못하는게 많습니다. 세계 여러나라들의 모든 분야에서 다 우수하면 그건 기업이 아니겠죠...ㅋ
    Allblet로 검색해서 결과를 보내주는건 어떻게 하죠? 참 재밋는 기능이네요...

    2007/03/06 19:50
  2. BlogIcon GeminiLove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플한 디자인의 블로그가 보기 좋네요^^

    2007/03/06 22: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뭐 솔직히 감사는 이 스킨을 만들어주신 서머즈님에게 돌려야 하지만. ^^;

      2007/03/07 07:37
  3.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랑 상관없는글인것 같은데.. 쓸데없는 대그는 좀지워주세요..

    2007/03/06 23: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글세요. 글에 보시면 네이버를 옹호하는 글이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를 태그에 넣었습니다.
      글을 끝까지 않읽고 댓글을 다시는거 같네요~

      2007/03/07 07:38
  4. BlogIcon 미고자라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게 조금 아쉽더군요.
    아예 자신의 블로그에 보여질 광고를 선택할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

    그런데 이 문제는 한국어로 나오는 구글 광고숫자의 부족도 한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

    2007/03/06 23: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겠군요.
      그렇다면 한글태그를 영어로 번역해서 그 키워드로 해당 광고를 영문광고라도 띄워놓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번역기능도 제공하니까요.
      충분히 가능한듯 하고 그렇게도 하는거 같은데 잘 안되네요. ^^;

      2007/03/07 07:40
  5. BlogIcon missile1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관련글에 정치관련 글이 등장하죠 -_-; 제가 썼어요.... 쿨럭..

    흠냥..

    2007/03/07 03:2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올블릿 말씀이신가요?
      '아래 글들은 본 글과 관련이 없는 글들도 간혹(자주?) 존재한다!'라는 문구가 보이시죠?
      가끔 관련없는 글들도 보이더군요.
      아마도 태그를 이용해서 검색하다보면 그런것들도 검색되나봅니다.

      2007/03/07 07:41
  6. BlogIcon 호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 안찾아지는 것은 구글에서 찾고- 구글에서 안찾아지는 것은 네이버에서 찾고- 하는 것이 저의 검색 패턴입니다.
    아무래도 네이버에서는 같은 키워드를 넣어도 원하는 답과 근접한 웹페이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구글이 익숙치 않아서 그런건지.. ^^;;

    2007/03/07 09:3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듯해요. 확실히 한글자료를 찾기에는 구글보다는 아직까지 네이버가 편합니다.
      정리를 잘해주거든요. ^^;

      2007/03/07 10:00
  7. BlogIcon ENTClic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서는 분명 네이버가 사용도 편하고 원하는 검색에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요.
    구분지어서 보여주는 결과도 분명편리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역시 버릇때문에 구글밖에 사용하지 않네요..-.-;;

    2007/03/08 14:3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개발자들끼리 신나게 싸우고는 있지만 사용자들은 그런거 모르죠.
      그저 자기에게 익숙한 것을 찾게 되니까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네이버가 업계 1위가 아닐까 합니다.

      2007/03/08 15:46
  8. hirameki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는 뭔가 상업적인 것을 찾을때는 잘 나옵니다만(가게나 회사)...
    전문지식이나 참고자료를 찾을때는 꽝이더군요.
    돈주는곳이 우선인건지...

    그래도 나름 괜찮게 보고 있었는데... 기독교에 알아서 기는 것 보고 포기했습니다.
    검색 엔진이 편파적 결과를 내민다면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야후저팬이나(서버가 별개이므로 한국 야후에서 결과 제한이 안됨)
    구글을 신뢰하게 되기 때문에 더더욱 비참합니다.
    네이버의 기술적인 면 보다는 도덕적인면에서 좌절이군요.

    게다가 레퍼런스, RFC등 정작 개발에 필요한 것들은 naver에서 잘 안나옵니다.
    (물론 어중간하게 번역된 것 말고 원판봐야합니다. 언제 업데이트 되었을지 모르기 때문에....)

    2007/12/27 23:0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재미삼아 검색하는 것은 네이버나 다음을, 기술적인 자료 검색은 구글을 이용하곤 합니다.
      나눠서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듯 합니다.

      2007/12/28 09:24

Web 2.0의 정리를 시작하며

Book 2007/02/08 11:42 Posted by 학주니
요즘 Web 2.0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컴퓨터와는 별로 친하지 않은 내 와이프도 대략 알고있었다). 나도 요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그리고 내 석사졸업논문주제로 채택될 확률이 높은 키워드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봤는데 여러가지 자료들이 많이 나왔다. 그중에서 그래도 기본이라 될만한 자료들을 정리했다.

* 참고자료

1. What Is Web 2.0 - Design Patterns and Business Models for the Next Generation of Software
  •  처음으로 Web 2.0에 대한 정의를 내린 Tim O'Reily의 글
  •  원문이고 페이지 단위로 되어있음
  •  전체 페이지를 한꺼번에 보고 싶으면 http://www.oreillynet.com/lpt/a/6228 클릭
2. Web 2.0이란 무엇인가 : 다음 세대 소프트웨어를 위한 디자인 패턴 및 비즈니스 모델
  • 위의 자료를 한글로 번역한 글(번역자 한동욱)
  • 위의 링크는 3번째 페이지고 링크로 1, 2번째 페이지가 연결되어 있음(1, 2번째 페이지에서는 다음 페이지 링크가 안되어있음)
3. Web 2.0 : ZDNet 자료
  • ZDNet에서 Tim O'Reliy의 글을 번역한 글
  • 한빛에서 번역한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음

저 위의 자료만 읽어도 대략 Web 2.0에 대한 개념은 잡힐 듯 하다(3개다 같은 자료다). 그 외에도 '웹 이노베이션'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도 강력 추천한다. 읽으면 개념잡기 딱 좋을듯 하다. 책에 대한 정리는 다음에 할련다(한번 읽었는데 또 읽는 중이다).

이제 논문준비까지 할려면 올해는 좀 빡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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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TCl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려운 단어인것 같아요.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고, 과연 정확한 정답이 있는 단어인지도 지금은 확실치 않습니다.
    외국에서는 네이버, 다음 같은 국내 포탈을 웹 2.0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웹 1.0기술로 만든 웹 2.0의 한국 사이트들..

    2007/02/08 14:08
    • BlogIcon HakJoony  수정/삭제

      이게 어떤 기술을 뜻하는 단어도 아니고 현상(패러다임, 방향성)을 지칭하는 말이라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 골때리는걸 논문주제로 삼았으니 저도 골치아프네요..

      2007/02/08 14:43
  2. 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IT 바닥은 복잡해~~

    2007/02/08 14:20

한국, 잊혀진 인터넷강국 될까 우려..

IT Issues 2007/01/24 17:20 Posted by 학주니
연합뉴스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떴다.

기사 :
한국, 잊혀진 인터넷강국 될까 우려 [연합뉴스]

기사에 나온대로 확실히 한국의 인터넷 시장은 폐쇄적이다.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에서만 찾는다. 엠파스는 그나마 열린검색이라 하려 네이버나 네이트 등을 검색하지만 역시나 미약하다. 폐쇄적이다. 자기들 서비스만을 이용하라는 얘기다. 그러니 Web 2.0 시대에 누구든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이 맞지를 않지. 게다가 한국안에서만 국한되어있고 해외로는 진출을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좀 정신좀 차려라. 한국의 인터넷 기업들이여. 특히 너네 Naver. 구글좀 본받으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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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다이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는 네이버 나름이죠. 대세가 저렇다고 구글처럼 하라고 할순 없다고 봅니다.
    네이버는 검색엔진이 아니라 DB검색기에 가까우니까 말이죠.

    2007/01/24 18:1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DB검색기라.. 표현 적절하십니다!!!
      확실히 네이버는 뭐든 다 갖고 들어가자, 그리고 남에게 주기는 싫다..
      이런거 같습니다..

      2007/01/24 18:21
  2. BlogIcon supaflow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나름대로 발전을 할려고 하는것 같으니 지켜보구요 우리나라가 인터넷강국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우리나라만의 생각인것 같네요. 인터넷이 발전되면 거기에 맞게 문화도 발전을 해야하는데 악플문화는 정말 우리나라 인터넷의 실상을 잘보여주는거 같습니다.

    2007/01/24 19:1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가끔은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표현이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기술의 발전속도와 그것에 따른 문화의 발전속도도 비슷해야 하는데 기술은 너무 앞서갔고 문화가 그것을 쫒아갈려고 하니까 이런 부작용(악플)도 나오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2007/01/25 07:03
  3. BlogIcon 인포랩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는 그들이 성장해온만큼... 이제 한 단계 또 올라서야할텐데... 정말 그렇지 못하는거 같네요.
    블로그 시즌2 같은거 정도가 고작이고...
    뭔도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부분에선....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2007/01/25 00:3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블로그 시즌2 역시 타서비스에서 이미 했던것을 다시 재포장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서비스하는 곳이 네이버라는데에서 큰 이슈꺼리가 되었죠..
      일단 시장이 크니까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네이버도 조금씩 성장은 하고 있지만 주변 다른 세계에서 일어나는 성장에 비해서는 그 속도가 너무 더디다는 생각이 들어요..

      2007/01/25 07:05
  4. BlogIcon object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를 읽다보니 좀 생각이 드는게 있는데요. 왜 꼭 우리가 인터넷 세상에서는 주도권을 쥐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져야하나요? 미국은 인구가 3억이나되고 십억이 이해할 수 있는 영어를 이용해서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반면, 우리는 고작(?) 7천만이 이해할 수 있는 (북한 인구 빼면 5천만) 언어로 컨텐츠를 만드니 양에서 일단 밀릴 수 밖에 없죠.

    뜬금없이만 우리나라가 꼭 '인터넷 강국'이 되어야하는지부터가 의문입니다. 그 머냐 south park 만화만 봐도 WoW 에피소드 중에 'WoW 하는 애들 반이 한국인이잖아'라는 대사만 봐도 정말 인터넷 강국인지 상당히 의문이 드네요.

    (몇일전까지는 여기 블로그 접속이 무척 느렸는데 오늘은 빠르네요 :)

    2007/01/25 01:0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컨텐츠의 양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컨텐츠를 배포하는 방식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일단 네이버로 대표되는 한국포탈들은 데이터를 외부로 공개하지 않고 자기네 서비스 안에서만 공개시켰잖아요..
      그래서 공용으로 널리 쓰인다는 어떤 웹의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거겠지요..
      인터넷 강국 이야기를 하는것은 한국의 현재 수익구조와 상황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ps) 테터툴즈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속도가 조금 빨라졌을꺼에요..

      2007/01/25 07:07

블로그 시즌 2를 시작하면서..

Blog 2007/01/10 02:14 Posted by 학주니

요즘 Web 2.0이 대세라고 한다. Web 2.0은 사용자가 예전과 같은 컨텐츠를 제공받는 입장에서 컨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하는 입장으로 급변한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예전에 내가 쓴 [Web 2.0에 대한 내 생각]에 대략적으로 정리해놨다. Web 2.0의 중심에는 블로그와 UCC, RSS가 있다고 본다(물론 그 외에 더 많은 부분이 있다). UCC, RSS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고 블로그에 대해서 그저 짧게 생각해보고자 한다.

블로그의 사전적 의미는 웹과 항해일지를 뜻하는 로그의 합성어로 웹로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전적 의미). 1인 디지탈 언론매체라는 의미에 가깝다고 봐야할듯 하다. 스스로가 기자가 되어 기사를 쓰고 또 그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까지 모든것을 혼자서 인터넷을 통하여 행하는 모든 행위가 바로 블로그다. 지금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블로깅이다. Web 2.0에 대해서 짧막하게 정의하고 블로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 설명을 지금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는 한사람이 하나의 언론매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오래전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해왔다. 아마도 내 기억에 2000년 겨울때부터가 아닌가 싶다. 그때에는 무료계정을 주는 포탈들이 많았다. 또 홈페이지 마법사를 통해 쉽게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인터넷 붐이 본격적으로 일어날때쯤에 나도 같이 그 붐에 편승해서 뭔가를 해볼려고 했던거 같다. 그때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과연 어떤 주제로 홈페이지를 운영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땅한 주제가 없었던 것이다. 그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떠돌아다니는 소설이나 잡담, 유머 등을 모아서 게시판에 채우기도 했다. 그런데 그건 많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계속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소재꺼리를 찾는 중에 사진이라는 소재를 찾았다. 사진은 시간이 오래지나도 그 가치가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고, 또 그때 디지탈 카메라 붐이 막 일어나고 있을때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주변에서 디카를 빌려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등으로 편집해서 홈페이지에 겔러리를 만들고 거기에 올리는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나중에는 직접 디카를 구입해서 사진을 찍었다. 아마도 2004년초까지 개인 홈페이지 형식을 계속 유지한거 같다. 그 이후에 블로그 형식을 빌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지금의 이 블로그까지 오게 된것이다. 개인 홈페이지로 운영할려고 샀던 계정과 도메인을 블로그 계정과 도메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여기까지 운영하는데까지 적지않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처음에 개인 홈페이지로 시작해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어느 한순간일뿐, 점점 혼자만 관리하는 홈페이지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스타일을 바꾸면 나아질려나 해서 도입한게 블로그였다. 블로그로 바꾼 후에도 주변 몇몇 지인들만 들어오고 나중에는 정말 띄엄띄엄 들어오는거 같았다. 그래서 이용자들이 많은 이글루스로 메인 블로그를 옮겼다(그때는 메타사이트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몰랐다). 확실히 이글루스로 옮긴 후에는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래서 계정도 도메인도 없애버릴까 생각도 했다. 그런데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코리아 같은 메타사이트들을 쭉 둘러보고 테터툴스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봤다. 명색이 나도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나도 나 나름대로의 인터넷 공간이 있어야 했고, 이글루스도 충분히 좋은 블로그 서비스지만 왠지 어딘가에 종속되어있다는 느낌이 강해서 다시한번 도메인도 살리고 계정도 의미있게 쓰고 메타사이트들을 최대한 이용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블로그를 다시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 시즌 2라는 타이틀로 다시 블로깅을 시작하게 된것이다.

솔직히 나는 올블로그의 하늘이님이나 골빈헤커님과 같은 유명한 파워블로거는 아니다. 과연 몇명이나 내 블로그를 구독해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제는 메타사이트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RSS리더를 통하여 괜찮는 블로그들을 구독하고 꾸준히 덧글과 트랙백을 달면서 내 생각과 또 내가 흥미있어 하는 내용들을 많은 블로거들에게 알릴 생각이다. 그럴려면 그만큼 열심히 쓰고 달고 해야겠지만 말이다.

요즘은 잘하면 블로깅만으로 어느정도 용돈벌이정도는 할 수 있는 세상이 된듯하다. 바로 에드센스의 존재때문이다. 비단 블로그 뿐만 아니라 개인 홈페이지 등에 에드센스를 장착함으로 광고클릭수만큼 수익을 분배해준다는 개념은 정말로 괜찮은거 같다. 이미 많은 블로그들과 홈페이지에서 에드센스를 장착하고 있다. 그런데 그 에드센스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하여 쓸데없는 글들이나 자극적인 내용의 글들을 쓰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블로그는 자신의 생각을 적어내기 위한 공간이지 에드센스의 클릭을 위한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그저 옵션이고 보너스이며 생각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수입원일뿐이지 그게 메인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몇몇 블로그를 보면 에드센스가 메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에드센스를 홍보하고 선전하기 위한 글들은 제외다. 그것은 글 자체가 에드센스를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에드센스에 관심은 가지만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에드센스를 장착할 것인가 그냥 둘것인가.

중간에 얘기가 새나간거 같지만, 결론은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이나 뉴스를 통해서 본 시사적인 내용, 교양적인 내용에 대한 평가, 또 내가 흥미있어 하는 소재들을 많이 알릴 생각이다. 많이 내 블로그를 구독해주시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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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 Hunt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의 모든 블로거님들이 블로그 수익을 위해 구글 광고를 내고 있더군요! 티스토리의 경우엔 더더욱.. 마치 티스토리 블로거님들은 앞다투어 수익경쟁을 위해 포스팅하는 것 같읍니다. 매일 새로운 글을 업데이트하여 방문객을 늘여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다 보면 블로그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로 다가오리란 생각도 해봅니다! 다음을 검색하다 님의 글을 몇 번 접해 보고 이렇게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님의 글을 위젯화하여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여 바로 구독해 보고 싶은데 괜찮을런지요! 많은 블로거님들께 님의 글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구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2008/06/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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