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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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용 파이어폭스3(FF3)가 나온다. NHN과 모질라 재단은 네이버에 최적화된 FF3를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또 조만간 다음용 파이어폭스3도 나올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이 뉴스를 보고는 2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하나는 이제 국내 포탈서비스도 FF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국내 포탈서비스들은 그동안 국내 인터넷 환경이 윈도 + IE에 천하통일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IE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서비스를 했다. 그러니 IE나 IE엔진을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웹마나 맥손, jw브라우저 등)가 아닌 FF, 오페라, 사파리 등의 비 IE 웹브라우저에서는 디자인이 엉그러지거나 ActiveX 설치가 안되어 제대로 서비스가 동작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겼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 20%에 육박하는 미래지향적인 웹브라우저라(내 생각에) 생각되는 FF에 무척이나 인색했다. 국내 수많은 FF 사용자들이나 비 윈도, 비 IE 사용자들에게 온갖 말들은 다 들어가면서도 주류가 윈도 + IE이기 때문에 다수를 위한 서비스를 한다는 논리로 계속 서비스를 수정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비 IE 사용자들을 위해 FF를 지원한다고 하니 내심 반가운 것은 사실이다. FF를 지원하게 되면 오페라나 사파리에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리라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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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는 그렇다면 왜 네이버용 FF3일까 하는 것이다. 어느 포탈사이트 전용 웹브라우저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어떻게 내부적으로 수정이 될지도 모르고 모질라 재단에서 배포하는 FF3와 NHN에서 네이버용으로 배포하는 FF3는 이름만 같을 뿐 내용이 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즉, FF3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니 네이버 서비스에 맞게 FF3를 개조해서 배포한다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왜관상으로는 FF3지만 내부적으로는 기존 서비스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 IETab 등의 플러그인 소스를 추가하여 IE엔진을 사용해서 ActiveX를 사용하게 한다던지 하는 꽁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얘기도 된다. 물론 모질라 재단의 협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적어도 그런 꽁수는 안부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예 모든 FF3에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서비스를 웹표준에 맞춰서 개편하는 것이 훨씬 더 미래를 위해서 좋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다. 앞서 얘기한대로 네이버용 FF3와 함께 조만간 다음용 FF3도 나온다고 한다. 이는 또 네이버에 맞춘 FF3와는 다른 다음 서비스에 맞춘 FF3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네이버용 FF3로 다음 서비스에 들어가면 제대로 잘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반대로 다음용 FF3로 네이버에 들어가면 또 네이버 서비스를 제대로 못즐길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XX용 FF3라는 것은 결국 일종의 툴바처럼 네이버 툴바, 다음 툴바의 기능으로 그 서비스에 맞도록 수정했다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기본 코어엔진은 게코(FF의 웹엔진)엔진일지는 모르나 그 외의 플러그인이나 다른 기능들은 기본 FF3와는 또 다른 FF3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 포탈사이트들이 FF3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그 지원방향이 툴바 설치처럼 자기네들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용 FF3 배포라면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 IE가 어느 서비스 전용 IE가 따로 없듯 FF3도 어느 서비스 전용 FF3는 없어야 한다(IE의 경우 야후가 IE7을 자기네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버전을 내놓았었군. 툴바에 IE7 검색창을 기본으로 야후로 한 버전). 일반 FF3에서 네이버 서비스도, 다음 서비스도 무리없이 잘 즐길 수 있도록 차라리 서비스 자체를 웹표준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더 미래지향적인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직 네이버용 FF3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저런 말을 꺼내는 것이 의미는 없을지 몰라도 어떤 서비스 전용 FF3라는 문구 자체만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은 '이건 좀 아니다'싶은 느낌이었다.

추가) KLDP에서 확인한 내용으로 봐서는 네이버용 FF3는 야후에 커스터마이징된 IE7처럼 네이버에 맞는 테마가 추가되고 네이버 툴바 FF3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FF3의 검색창이 기본이 네이버 검색으로 바뀌는 정도일 듯 싶다.

그리고 네이버가 완전히 FF3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ActiveX를 사용해야 하는 페이지의 경우 그대로 두고 웹표준화 할 수 있는 페이지는 FF3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약간의 수정이 들어가는것 같다. 또 NHN와 모질라 재단 사이에서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이유가 다름아닌 상표권과 로고사용에 대한 절차가 복잡해서 그렇다나 어떻다나.

결국 네이버가 네이버용 FF3를 내놓음으로 FF3에서 네이버의 전 서비스를 다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네이버도 웹표준을 지킬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성의표시정도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좀 아쉬운 것은 ActiveX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플래시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Ajax나 기타 다른 크로스 웹브라우징이 가능한 기술들로 대체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그것은 좀 힘든 것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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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트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우려스럽네요.. 하지만, IE7에 네이버툴바나 다음툴바등을 추가해서 포털에서 배포했던것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FF3가 그런식으로 툴바만 추가해서 출시된다면 나쁘지는 않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포털에서 그런식으로 배포를 하여 FF3를 널리 배포하고 포털에서는 FF3나 웹표준을 보다 더 준수할 수 있는 시간을 벌수 있다면요..

    2008/08/28 14: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단순히 툴바만 적용시킬것이라면 FF3 + 네이버툴바의 모습으로 배포가 되겠지만 저것은 아예 FF3를 네이버에 최적화시켜서 메인프로그램으로 돌리겠다는 얘기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는거지요.

      2008/08/28 14:59
  2.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표준화로 진행하는데 있어 장애물이 참 많더군요. ㅠㅠ
    산넘어 산...

    흐...

    2008/08/28 14: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ActiveX 기반을 Ajax나 플래시(이것도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반으로 바꿀려면.. -.-;

      2008/08/28 15:00
  3. BlogIcon 돌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객이 전도된 케이스랄까?

    전다로 말로 쪼까 껄쩍지근 하네요.

    특정 서비스를 위해 범용 프로그램을 변경한다?
    네이버 입장에서야 좋겠지만, FF를 사용하는 일개 사용자 입장에서는 뒷맛이 씁쓸하네요.

    2008/08/28 14: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FF3 사용자로서 네이버용 FF3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2008/08/28 15:00
  4. BlogIcon A2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분투에 설치된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을 보면 기본으로 'Ubuntu Firefox Modifications'라는 확장기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확장기능이 없어도 우분투에서 파폭을 쓰는데 문제 없지만 설치된 상태에서는 우분투의 테마와 잘 어울려집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네이버용 확장기능이 설치된 파폭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IE로 밖에 쓸 수 없는 네이버 서비스가 있는 페이지로 갔을때 FF에 맞춰 대체 동작을 하게 해준다던지요.

    2008/08/28 15: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확인해보니 네이버용 테마추가와 네이버에 맞춘 확장기능 추가, 그리고 네이버 툴바와 기본검색이 네이버로 될 수 있도록 수정하는 정도인 듯 싶네요.

      2008/08/28 16:19
  5. BlogIcon 김한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블로그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좀 확인을 해 보는게... 쿨럭... IE 역시 야후에서 커스터마이즈 버전을 낸 적이 있고... 네이버가 파이어폭스를 고쳐서 내는 것은 아니고 네이버 관련 설정 추가, 테마 지원 정도가 추가된 버전이긴 하지만 (http://kldp.org/node/97341 참조), 실제로 파이어폭스는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설사 고쳐서 출시한다고 하더라도 파이어폭스라는 이름만 쓰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소셜 브라우저라는 이름을 걸고 배포되는 Flcok 같은 브라우저가 바로 그렇게 배포되는거죠. 물론, 소스 고쳐서 새 이름으로 배포한다고 해서 그게 잘 될리도 없고, 네이버가 그걸 모를 정도로 바보도 아닙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마디 남깁니다.

    2008/08/28 15: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파이어폭스라는 이름을 써서 내보낸다는게 아닐지. 일단 형님의 댓글을 보고 관련 글과 구글링을 통해서 얻는 정보로 추가를 달아뒀습니다. 생각보다 좀 덜 변화된 FF3겠지만 네이버의 완벽한 FF3 지원은 아니라는 것이네요.

      2008/08/28 16:21
  6. BlogIcon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이어폭스용 신비로 다운로더처럼 Active X 서비스를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으로 우회하는 것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이로군요. 이래버리면 브라우저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이 한국에서 ActiveX대신이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걸 어쩌나. 파이어폭스는 확장기능 하위호환이 잘 안 이루어지고 버전업 주기도 IE보다 짧기 때문에 파이어폭스 버전 한번 올라갈 때마다 한국 웹 서비스가 몽땅 다 인터넷 대란을 겪을지도 모르겠다는걸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는군요.

    2008/08/28 16: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ActiveX 대용 플러그인이라. 쩝. 그러면 좀 문제가 있겠군요.
      플래시가 좀 무겁고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ActiveX보다는 괜찮아보이니 그것으로 대체하면 안될꼬.. -.-;

      2008/08/28 16:22
  7.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일한 기사를 읽고 포스팅을 했지만 자신들이 표준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오픈소스라는 것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비표준을 마춰간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ㅡ..ㅡ;

    2008/08/28 16:1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미 거대해진 서비스죠. 바꾸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인셈이죠.
      그나마 저런식으로의 성의표시는 반가운 측에 속할겁니다. -.-;

      2008/08/28 16:23
  8. BlogIcon 럭키도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어떤 특정 사이트에 최적화된 브라우져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문제지만요.

    그래도 웹 표준을 지키겠다...는 점만은 높게 사 줘야 할거 같습니다.

    2008/08/28 16:4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나마 좀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니 약간은 이쁘게 보이네요 ㅋㅋ

      2008/08/28 17:06
  9. BlogIcon 댕글댕글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파폭을 사용중이긴 한데 네이버용 파폭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무슨 웃기는 소리를 하나 싶었습니다. 나와도 저는 쓰질 않을테니 뭐 관심도 없지만요. ㅋㅋ

    2008/08/28 17:3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미 설치되어있다면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겠죠.
      네이버가 자기네들 테마와 플러그인은 따로 공개할테니 그걸 설치하면 될 듯 ^^

      2008/08/28 18:14
  10. BlogIcon deute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 지배력이 높은 nhn에서 NHN 플러그인을 탑재한 파이어 폭스를 제공 한다는것은(제가 이해한것은 이런것입니다만) Firefox 가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측면에서 그리 부정만할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저런거 하나 달랑 만들어 놓고 땡 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마도 계속 노력하는 중일테니 신중하게 기다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몇년전에 비하면 그래도 저는 참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2008/08/28 17: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이미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는 NHN이니 FF3를 확산시키는데는 큰 보템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네이버가 FF3에 다 커스터마이징되는게 아니니 못쓰는 서비스는 여전히 남아있는게 문제네요. -.-

      2008/08/28 18:16
  11. BlogIcon L5드라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장 우려되는것은 엔드유저들이 가지는 개념이 바뀌는게 문제가 될꺼같습니다.

    "파이어폭스는 네이버에서 만든거다!"

    라고 외치는 이들이 분명 생길것이며 이 수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간혹 있지요? "윈도우? 그거 개인사용자에게 무료 아냐?" 라고 말하는 휴먼이 간간히 보인다는 점에서 말이죠.

    2008/08/28 19:2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헉.. 그러면 진짜 골때리게 되는건데요..
      파이어폭스를 만든 네이버라.. ㅋㅋ

      2008/08/28 19:22
  12. BlogIcon 벌새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만 되는 파이어폭스는 빚좋은 개살구 밖에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네이버의 생색내기로 보입니다.

    당장 네이버만 벗어나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부분이 많은게 한국 웹의 형태인데..

    2008/08/28 23: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어쩌면 그냥 쑈로 끝날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저런 생각을 다 하니 얼마나 기특합니까. ㅋㅋ

      2008/08/28 23:30
  13. kirrie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kldp.org/node/97341

    이 글타래의 중간 부분에 보면 '권순선'님의 해명(?)글이 있습니다. 네이버용 파이어폭스.. 라고 거창하게 기사가 나갔지만, 단순하게 파이어폭스에 네이버와 관련된 기본 설정이 들어가고 네이버용 테마가 포함되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기자가 뭐 좀 뻥튀기 하려고 '최적화'니 뭐니 소설을 쓴거지요...

    2008/08/29 03: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그 글을 보고 추가글을 썼습니다.
      확인해보시면 아실듯 ^^

      2008/08/29 09:41
  14. BlogIcon marin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든 ff3유저로 안쓸수 없는 네이버의 지원이라 기쁘네요. ^^
    확장기능 형식으로 배포하면 안되나요.
    네이버용 파이어폭스을 다시 깔아야 한다면 짜증이 날것 같은데 말이죠.

    2008/08/29 10:56
  15. nainu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족이지만.. kdlp는 민주노동당 홈페이지라는..ㅎㅎ 오타가 있네요.

    2008/08/29 11:29
  16. BlogIcon Can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나오는것보다 좀더표준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이렇게 발표하고 사용자들에 의해 네이버 개발자가 놓친표준에 미달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생각이라면 환영합니다

    2008/08/29 19:29
  17. ajju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용 파폭 익스텐션 발표하는것인거 같은데 왠지 너무 과장된 모습으로 글을 쓰신감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기존의 다른 툴바기능의 익스텐션을 발표했던 곳에서도 이런 글과 같은 우려가 나타났었는지도 궁금해지는군요.

    2008/09/10 11: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분명 과장된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제가 받은 느낌은 그러했습니다.

      2008/09/10 13:28

뉴스를 보아하니 네이버가 웹사이트 등록심사 방법을 바꾸는 듯 하다.

네이버, 9월 6일부터 빠른 등록 심사비 무료 (아이뉴스24)

일반 기업들이 빠른 사이트 등록을 위해 사용했던 빠른 등록 심사가 폐지되고 기존 일반 등록과 지역 등록을 통합한 새로운 네이버 검색 등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확실히 빠른 등록 심사는 말이 많았다. 결정적으로 가격이 비쌌다. 유지비만 꽤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정확히는 모른다. 내가 사용한 경험이 있어야 -.-). 여하튼 악명이 높았다.

이제는 네이버에서도 정신차리고 기업에서 네이버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마케팅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네이버가 여러가지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블로그 시즌 3나 첫화면의 변화(DIV 태그를 이용해서 더 깔끔해졌다), 카페 시즌 2 오픈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의 새로운 등록 서비스는 정말 환영할 만 하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70% 이상은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고 있으니 그 효과는 확실할 것이다.

앞으로 네이버의 변화를 계속 주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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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열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한 내용은 지켜봐야겠지만..
    그럼 빠른등록을 위해 기존에 돈을 내고 등록했던 사람들은 손해를 보는 셈이겠네요 --;
    원래는 198,000 원을 내고 등록하는 거였고,
    따로 유지비는 없었지요..

    메인화면 깔끔하게 변한건 저도 환영이예요 ^^
    훨씬 보기가 좋더라구요.

    2007/08/01 15:4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어떻게보면 말씀하신대로 이미 빠른 등록을 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손해라는 생각도 드네요. ^^;
      그래도 점점 사용자 서비스쪽에 중점을 맞추는거 같아서 보기는 좋습니다.

      2007/08/01 15:52

다음이 새로운 지식검색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한다.

다음, 지능형 검색서비스 오픈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스마트앤서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다음이 보유한 전문DB에서 질문의 요소를 추출해내서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석해서 원하는 답변을 내준다고 한다. 한마디로 온라인 백과사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기존의 온라인 백과사전은 어떤 단어에 대해서 그 단어에 해당하는 지식들만을 찾아주는 것에 비해서 이 스마트앤서는 문장 형태로 질문을 하면 그 문장을 형태소 분석, 구문 분석, 의미 분석을 통한 자연어처리기술을 이용해서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고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문DB를 통해서 얻어낸다는 점이 다르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예를 들어 '박지성의 생일은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을 스마트앤서에 입력하면 해당 질문에서 박지성과 생일을 추출해내서 전문DB에서 찾아서 출력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기사의 내용만을 보면 현재 네이버의 지식iN과 다음에서 제공하고 있는 신지식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지식iN과 신지식은 사용자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올리는 것에 비해 스마트앤서의 경우 이미 저장된 데이터에서 답변을 찾는 방식이 되는 것이다. 즉, 데이터 축적의 기준이 사용자 참여인가 아니면 운영자 참여인가가 다르다는 것이다.

지식iN이나 신지식 처럼 사용자가 답변을 달아주는 경우에는 전문성이 아무래도 전문가가 답변하는 내용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요즘들어 지식iN에 올라오는 답변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다음이 선택한 것은 정확하고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검색인거 같다. 다만 옛날의 온라인 백과사전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을 수도 있다. 그리고 초기 구축된 DB의 양이 얼마만큼 많은가와 얼마만큼 신뢰성이 있는가가 이 서비스의 성공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나 역시 네이버 지식iN을 많이 이용한다. 조금만 노력한다면 원하는 답변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답변을 찾을 수 있기 떄문이다. 하지만 한번에 찾기는 어렵다. 이유는 점점 지식iN에 올라오는 답변에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답변을 잘 조합해서 사용해야 그나마 안심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지식iN의 DB에는 신뢰성이 떨어진 데이터들이 많다. 이럴때 다음이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들로 DB를 구축해서 검색 서비스를 한다면 네이버에 빼앗긴 검색 파이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전쟁의 선전포고를 스마크앤서로 한 것이 아닐까 하는 관측을 조심스래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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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열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지식인의 지식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요?
    아주 초기 인터넷 시절에 까치네, 알타비스타로 검색을 할 때,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더 쉬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의 검색이 옛날처럼 빠르게 찾아주는 검색이 될 수 있을까요? 기대해 봐야겠네요.

    2007/07/24 18:39
  2.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갸웃.. 혹시 자연어 검색이 이번에 처음이 아니지 않나요?
    예전에 아주 예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거진 10년이 다된..기억)
    여하튼 위키..의 자발적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컨텐츠의 방대함 보다 중요한 건 정확함 이라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어린(?) 사람들이 함부로 서술한 지식이
    절대적인 지식이 되어간다던지..
    누군가 정성들여 기술한 지식은 허술하게 취급받는다던지..
    이런 현상을 ... 방지할 수 있는.. 기술력(?)이나 서비스가 나오길 바란다는

    2007/07/25 00: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지식iN이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사용자가 참여하는 시스템인 위키디피아와 비슷한 컨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요.
      그리고 그것이 곧 네이버의 큰 자금원(?)도 되었고요.
      하지만 역시나 제대로 된 관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고 지금은 거의 쓰레기 정보들로만 가득찬 공간이 되어버렸네요.

      2007/07/25 09:39

요 며칠전에 이 블로그에 검색 시장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검색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인터넷을 장악하는 것! (2007. 7. 6)

원래는 그 글에 좀 더 수정을 해서 포스팅을 할려다가 내용에 많은 수정이 있을거 같아서 아예 따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검색 엔진의 능력을 얘기해볼려고 하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에 대해서 흥미를 느낀 것은 훨씬 이전의 일이지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역시나 '이것이 네이버다'라는 책을 통해서다. 그 책에서는 네이버의 탄생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잘 나와있으며 동시에 이해진 사장과 그 주변 인물들과의 상관관계도 잘 나와있었다.

책 리뷰 : 이것이 네이버다 (2007. 7. 7)

그 중에서 박석봉이라는 인물이 눈에 띈다. 바로 현 엠파스의 CEO이며 엠파스의 창업자다. 엠파스가 1997년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엠파스는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야후를 누르기 위해 야후에 직접적인 공격 광고를 때리기 시작했다. '야후에 없으면 엠파스', '야후에서 못찾으면 엠파스로'라는 광고 카피로 야후를 공격하면서 점점 세를 넓혀가더니 끝내는 야후를 뒤집고 국내 No.1 검색엔진으로서 위상을 드높히게 된다.

엠파스의 박석봉 사장은 철저한 엔지니어였다. 엠파스라는 서비스 역시 기술 위주의 서비스였다. 적어도 검색 엔진의 퀄리티만으로 따지면 적어도 네이버보다는 위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위에서 언급한 박석봉 사장과 또 한명의 핵심 인물이 중심에 있다. 바로 엠파스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한차원 높힌 이준호 숭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준호 교수는 한국 검색엔진 역사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며 아직도 이만한 검색엔진 전문가가 없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네이버 CTO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네이버가 엠파스를 제치고 국내 No.1 포탈 서비스로 발돋움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자연어 검색을 처음으로 주장한 것이 바로 이 인물이라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여하튼 박석봉과 이준호의 만남으로 엠파스의 검색엔진은 적어도 국내에서는 No.1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한때는 국내 No.1 검색엔진으로 명성을 날렸기도 했다. 다만 이준호를 네이버로 빼앗긴 것이 박석봉과 엠파스 입장에서는 뼈아픈 실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하튼 이런저런 배경하에서 내가 생각하기로 적어도 엠파스의 검색 엔진 기술만은 네이버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철저한 기술 위주의 성격상 네이버보다 그 세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엠파스지만 검색의 범위에 있어서는 네이버보다는 훨씬 우위에 있다고 보기 떄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열린 검색이다. 엠파스 내부 자료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파란 등 타 포탈 서비스의 자료까지도 검색의 대상으로 했던 그 시도는 정말 훌륭했다. 다만 국내 자료들이 너무 적었고 그렇기에 각 포탈 서비스들의 자료들이 서로 중복되어있었던 부분으로 크게 빛을 못본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생각이 든다.

네이버의 경우 자체 DB의 검색은 빠르나 타 웹페이지의 검색은 형편없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네이버 검색이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자체적으로 갖고있는 자료의 양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기 떄문이다. 1000만에 가까운 네이버 블로그 뿐만 아니라 네이버를 지금의 규모로 만든 1등공신인 지식iN에 있는 자료의 양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만큼 자료를 확보하는 가가 포탈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단서이기 때문에 네이버는 현재 No.1 포탈 사이트의 명성을 누리고 있는 것이고 그 허접한 검색 엔진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자료가 워낙 많기 때문에 다른 알고리즘을 쓰지 않아도 자체 자료만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에는 카우봇(Cowbot)이라는 웹 크롤러가 존재한다. 그런데 카우봇에서 수집한 정보보다는 자체 정보에 가중치를 더 두고 있다. 아마도 카우봇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썩 만족스럽지 못한듯 싶고 자체 자료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이유때문이리라.


검색 엔진의 목적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구글이던 네이버던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DB를 검색해서 보여주는 것은 동일하다. 그런데 구글은 웹 크롤러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페이지랭크를 이용해서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즉, 수집한 웹 페이지 들을 중심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네이버는 수집된 웹 페이지 중심이 아닌 자사 컨텐츠 중심으로 보여준다. 즉, 구글이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으로 신뢰성있는 웹 페이지를 보여주는데 반면에 네이버는 자사의 서비스 데이터인 지식iN과 블로그, 카페에 있는 데이터들을 먼저 보여주고 뒷부분에 카우봇(네이버 웹 크롤러)이 수집한 웹 페이지를 보여준다. 즉, 자사 서비스 데이터들의 신뢰성을 웹 크롤러를 통해 수집하고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던 분류한 웹 페이지 검색 결과보다 더 높게 쳐준다는 것이다. 내 판단으로는 스스로 자사의 웹 크롤러 수준과 검색 알고리즘 수준이 떨어짐을 자사 컨텐츠를 먼저 보여줌으로 가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엠파스의 열린 검색은 엠파스 스스로가 갖고있는 DB의 양으로는 도저히 퀄리티가 높은 검색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포탈 사이트의 데이터들도 같이 활용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물론 그 이면에는 네이버로부터 트래픽을 좀 더 뺏어오자라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열린 검색을 함으로 네이버의 DB 구조 등을 파악하고 검색을 시도하는 것을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네이버는 아예 그런 생각조차 안하고 그저 자기들이 갖고있는 데이터만을 어떻게든 유지할 것인가에만 몰두하고 있었기 떄문이다. 즉, 검색 엔진으로서의 네이버는 그다지 좋은 검색 엔진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네이버의 검색엔진은 이준호 교수를 영입하고 한번 크게 변화한다. 지금의 검색 엔진으로 수준을 높힌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검색 엔진에 대한 연구나 개발은 그다지 없는듯 하다. 그 이후로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한때 색다른 검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첫눈'을 네이버가 인수했다. 그리고는 많은 사람들은 네이버의 검색이 좀 더 바뀌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첫눈 인수를 한지 1년이 가까이 되는데 큰 변화는 없는것 같다. 들리는 얘기로는 첫눈 출신의 개발자들을 다른 검색 엔진 회사에 뺏기기 싫어서 인수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구글이 점점 국내 검색시장에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비록 UI 부분에서 국내 포탈 사이트에 밀려서 힘을 못쓰고 있지만 엄청난 양의 DB와 빠르고 정확한 검색 능력을 바탕으로 점점 그 세를 넓혀가고 있다. 구글의 힘은 구글에 등록하지 않는 웹 페이지까지도 웹 크롤러가 찾아가서 정보를 가져온다는 점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자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검색 결과 역시 빠르며 퀄리티 역시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내가 엠파스 검색 엔진을 네이버보다 위로 쳐주는 이유도 바로 이런 점이다. 구글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국내 엔진 중에서는 자기가 갖고 있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자기가 갖고있지 않는 데이터까지 어떻게든 포함시킬려는 것은 충분히 훌륭하다는 생각이다. 비록 네이버의 방해로 인해서 그 빛을 많이 잃었지만 말이다.

현재 이 작은 한국 시장 안에서는 네이버가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점점 세계로 그 영역을 넓히다보면 네이버가 갖고있는 검색 엔진 기술로는 도저히 구글을 이길 수 없다고 본다. 오히려 엠파스의 검색 엔진이 영역을 세계로 넓히면 더 유리하다고 본다.

즉,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저 자기가 갖고있는 자료의 검색에 만족하지 말고 좀 더 검색의 영역을 키워 나가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검색 알고리즘의 개발과 웹 크롤러를 통한 자료 수집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ps) 내 개인적인 생각을 쓴 것이다. 너무 '카더라'에 치중했다고 욕하지는 말아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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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네이버 검색엔진 자체가 딱히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문제는 네이버는 자사 서버에 있는 컨텐츠의 검색결과에 가중치를 두다 보니깐 정작 중요한 자료가 네이버 쪽의 뻘글에 밀려 뒤로 밀려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이런 치사한 정책만 좀 바꿔도 네이버 검색이 많이 개선이 될 겁니다.

    2007/07/09 12:4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데 그런 치사한 정책을 안쓰면 네이버는 타 검색엔진에 밀릴수도 있어요. ^^;
      자기네들도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2007/07/09 13:11
    • BlogIcon ernie  수정/삭제

      그게 바로 기술의 문제입니다. 정작 중요한 (더 관련있는) 자료가 네이버 컨텐츠보다 더 앞에 두기 위해선 검색 기술이 필요한데 그걸 자동으로 하지 못하는 거죠.

      2007/07/09 13:1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기술의 문제 보다는 철학의 문제인듯 싶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김중태님도 시멘팁웹 책에서 비슷한 말씀을 언급하셨지요.
      기술은 충분한데 철학의 부재로 이렇다라는. -.-;

      2007/07/09 13:40
  2. BlogIcon Draco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은 비슷하지만 논리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외부의 정보를 다량으로 끌어오고 크롤링하는 자체는 현시점에서 그리 대단한 기술이 아닙니다. 물론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고 구글은 그런면에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지만, 단순히 기술만으로 가능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이미 망한 알타비스타나 라이코스도 그런면에서는 탁월했습니다.
    문제는 구글의 페이지랭크처럼, 검색결과에 가중치를 두고 그것을 소개하는 방법이죠. 이것은 기술적이라기 보단(물론 기술도 필요하지만) 그것을 하겠다는 아이디어와 철학이 중요합니다.
    네이버는 무조건 자신의 안에 가두고, 자신의 품안에 것만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올바르게 가중치를 평가하겠다는 제대로 된 철학이 없는 격입니다. 그런면에서 네이버가 뒤쳐지고 있고, 결국은 스팸이나 여러 노이즈를 걸러내지 못하고 사람들이 점차 네이버 밖에도 눈을 돌리면서 검색의 신뢰성을 내외적으로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올겁니다.
    네이버의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분류작업을 수동으로 열심히 하거나, 새 서비스를 오픈하거나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기준을 바꾸지 않는 이상 네이버의 많은 유저수덕에 가려있지만 점차 드러나게 될 문제일 것입니다.

    2007/07/09 13:4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솔직히 아이디어와 철학도 기술적인 측면에 속한다고 봅니다.
      기술이 못받쳐주니 아이디어를 내놓아도 만들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구글과 같은 철학적인 면을 못내놓는거라 생각합니다.
      어째되었던 네이버는 지금보다는 빨리 변화를 모색해야 할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2007/07/09 13:56
  3. BlogIcon 행복한고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 크롤러가 없을리가요 -_-;;
    대체 그런 확인되지도 않는 카더라 통신의 출처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2007/07/09 13: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아.. 전에 잘못 얘기들은 것입니다.
      찾아보니 웹 크롤러가 있군요. -.-;
      네이버는 Cowbot이라고 하네요. -.-;

      2007/07/09 13:58
  4. BlogIcon 키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중에 카더라가 너무 많은데요. R&D는 없는것같다. 웹크롤러없는것 같다. 외부 컨텐츠는 검색결과에 없는것 같다.
    네이버에서 몇번만 검색해보면 확인해 보실 수 있는 내용인데, 없는 사실을 적으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2007/07/09 14: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R&D가 없는거 같다는 것은 검색 결과나 그런 부분이 이전과 큰 변화가 없고 원하는 검색 결과의 만족도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았다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쓴 얘기입니다. 그리고 R&D가 없다라고는 말 안했습니다.
      또한 외부 컨텐츠는 검색 결과에 없는거 같다고도 말 안했는데 너무 확대 해석하시는게 아닌지?

      2007/07/09 14:04
  5. BlogIcon Draco  수정/삭제  댓글쓰기

    Naverbot이라는 리퍼러도 제 블로그에 잡히던데...

    2007/07/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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