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구글에 대한 몇가지 소식들을 정리해봤다.

과거의 기사를 디지탈화시키고 있는 구글

구글이 미국의 과거 신문기사들을 디지탈화 시켜서 검색엔진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신문 기사의 경우 매일 나오는 데이터의 양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영세 신문사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와 같은 메이저급 신문사들 입장에서도 과거의 데이터를 그대로 갖고 있는게 부담스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스토리지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는 있지만 관리, 운영차원에서 들어가는 부담이 적지않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구글이 알아서 과거의 신문기사를 디지털로 변환하여 저장해준다니 구글에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구글은 신문사와 제휴해서 과거의 기사를 디지탈화 한 후 구글 뉴스 아케이브를 통해서 노출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수익구조는 잘 모르겠지만 구글이 100% 다 먹지는 않을 것이고 일단 소스는 신문사에 있고 프로젝트로 디지탈화 시키는 작업은 구글이 할 것이기 때문에 한 6:4로 구글이 절반 이상을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신문사 입장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과거의 기사를 노출시킬 수 있고 그로 인한 수익의 일부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은 장사인 셈이고 구글 입장에서는 컨텐츠의 다각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윈-윈 전략이라 평가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로인해 어쩌면 1800년대 신문기사를 우리는 구글 뉴스 아케이브를 통해서 지금 시대에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구글 "오픈소셜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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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신들의 SNS 플랫폼인 오픈소셜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재단을 출범한다. 아마도 구글은 오픈소셜재단을 통해 오픈소셜 SNS 플랫폼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려고 보인다. 최근 오픈소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 가속도에 불을 붙일 생각이다. 이미 오픈소셜을 탑재한 SNS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F8 플랫폼을 조만간 능가하지 않겠느냐라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무엇보다도 구글이라는 네임벨류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오픈소셜의 활성화에 청신호를 보내주고 있다. 마이스페이스, Hi5 등의 쟁쟁한 SNS가 여기 참여했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국내에서도 IDTail이 오픈소셜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꾸며놨는데 국내에서는 그닥 효과를 못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 기어스를 장착한 마이스페이스

예전에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이 배포되면서 나왔던 얘기 중 하나가 크롬에 탑재되어 있는 구글 기어스 엔진의 강력함으로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SNS를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구글 기어스의 역할이 오프라인에서도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온라인처럼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내부 DB를 통해 움직이도 온라인이 될 때 내부DB와 사이트 데이터의 동기화로 온/오프라인의 간극을 못느끼게 만드는 것이라 구글독스, 구글리더, Gmail과 같은 구글웨어에 최고의 파트너로 평가가 높다. 그 구글 기어스가 마이스페이스에도 적용이 된 것이다.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SNS에서 구글 기어스는 어떻게 동작할 것인가? 솔직히 잘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단순히 자기 페이지에 글을 남기고 사진을 올리고 동영상을 올리는 정도의 작업이라면 가능하겠지만 SNS의 주 목적은 내 페이지 꾸미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페이지와 연동하여 자신의 의견 등을 남기고 내 데이터를 공유시키는 것이라 보는데 구글 기어스가 동작하게 되는 경우는 오프라인, 즉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는 시점이며 그때는 다른 사람의 페이지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SNS를 즐길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오프라인일 경우에는 자기 페이지에 글이나 그림, 사진, 동영상을 남기는 정도의 작업만을 지원하도록 하고 온라인일 경우에 공유 등의 작업을 지원하겠끔 하겠다면 되겠지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오프라인이라고 마냥 접속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좋을테니 말이다.

구글 기어스를 보면서 블로그 시스템에도 적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프라인일 경우에는 글을 써놓기만 하고 온라인일때 등록시키도록 하는 시스템 말이다. 물론 워드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성하고 옮기는 경우도 있지만 블로그 시스템에 맞도록 미리 작성해두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다.

얼추 이렇게 3가지 뉴스를 나름 정리해봤다. 이 뉴스들을 보면서 현재 인터넷 세계의 맹주로 꼽히는 구글이지만 자기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No.1 인터넷 기업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말이다. 그저 1등에 만족하여 미래에 대한 투자나 노력을 하지 않는 기업은 다시 도태될 수 밖에 없는 냉혹한 인터넷 세계에서 이러한 구글의 행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게다가 검색엔진 뿐만 아니라 SNS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그들의 행보에 찬사를 보낼 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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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만하면 열흘안에 100만 조회 쇼부를 보겠구먼~~!

    2008/09/09 13:23

전 세계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성장이 눈부시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Hi5, OrKut 등의 SNS는 이제 북미와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일단 한국만 보더라도 마이스페이스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페이스북과 Hi5도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점유율은 조금씩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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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작년에 비해 올해는 SNS의 UV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00% 이상의 성장을 보인 페이스북과 Hi5는 점점 SNS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이스페이스의 3%가 조금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SNS가 20%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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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페이스북의 성장은 가히 환상적이다. 작년에 비해 무려 1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위의 그래프를 봐도 알 듯 그 상승세가 가히 하늘을 찌를듯 하다. 넘지못할듯 보였던 마이스페이스를 넘어서 이제는 No.1 SNS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이스페이스는 그 세는 줄지 않았지만 성장률은 거의 보이지 않아서 점점 하락세로 접어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북미에서는 No.1 SNS의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북미 이외에서는 페이스북에 밀리는 상황이다. Hi5의 성장도 볼만하다. 답보상태였다가 최근에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곧 No.3의 위치를 잡을 듯 보인다.

특히 페이스북의 성장이 눈에 띈다.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2~3배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No.1 SNS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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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지역은 유럽이다. 무려 303%나 성장했다. UV에서도 북미 다음으로 많다. 물론 아시아의 458% 성장도 엄청나고 중앙 아프리카의 403%도 대단하고 남미의 1055% 성장은 가히 놀랄 지경이지만 UV로만 따진다면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선전, 특히 유럽에서의 선전이 페이스북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보여진다. 북미의 경우 마이스페이스의 아성이 여전히 강해 큰 성장세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무려 38%나 성장했다.

페이스북은 처음에는 대학생들만의 SNS였지만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이후에 그 성장이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오버페이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데는 SNS에 대한 인식이 점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개념적으로 자리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갖고있는 사진, 동영상 등의 각종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자신의 사생활을 노출함으로 인맥을 만들고 또한 친구들끼리의 메신져 역할을 하게 하는 SNS의 매력에 전세계가 푹 빠져들고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페이스북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 스스로가 만들 수 있게 함으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게 했다는 점도 페이스북의 성장에 한몫 했다고 본다. 그저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할 수 있다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 페이스북의 성장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는 그닥 큰 힘을 못쓰는 페이스북이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는 구글 못지않은 위상을 갖추게 된 듯 싶다. 물론 구글의 영향력은 페이스북이 상상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닐 정도로 크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페이스북의 인터페이스는 내 스타일에는 영 안맞는다.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의 경우 아마도 예상컨데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의 연결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 국내 사용자들끼리의 연결은 많지 않을 것이라 본다. 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SNS라고 하더라도 그 국가의 성향에 맞지 않는다면 여실히 실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성공하고 있는 해외 서비스들이 극히 드물다는 것은 바로 지역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 관련 뉴스 *
ComScore: Social sites are going global (CNet)
Facebook Is Not Only The World’s Largest Social Network, It Is Also The Fastest Growing (TechCrunch)

* 관련 글 *
2008/01/17 - [Web 2.0 & Service] - 급성장중인 페이스북, 하지만 마이스페이스의 독주는 여전?
2008/03/10 - [Web 2.0 & Service]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그 무한성장의 끝은?
2008/04/15 - [Web 2.0 & Service] - 마이스페이스의 한국 진출을 보면서..
2008/06/16 - [Web 2.0 & Service] - 페이스북, 이제는 No.2 SNS라고 부르지마라!
2008/06/20 - [Web 2.0 & Service] - 재미에만 치중한 SNS, 과연 미래가 밝을지...
2008/06/22 - [Web 2.0 & Service] -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를 추월하고 SNS 1등 서비스로 등극!
2008/06/30 - [Web 2.0 & Service] - 주변에서 넘치고 있는 SNS, 그런데 재미는 없네.. -.-;
2008/08/08 - [Web 2.0 & Service] - 일본에서도 그닥 힘을 못쓰고 있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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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8/14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8/14 09:24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SNS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양강체제를 구축하고있는 중에 있지만 이들 서비스들은 유독 아시아권에서는 그닥 힘을 못쓰고 있는거 같다.

뭐 한국에서의 이들 서비스의 성적표는 구글 못지않게 처참하리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마이스페이스의 경우 한국에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그닥 이슈를 못만들어내고 있고 페이스북 역시 한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일부 매니아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다. 구글도 힘을 못쓰는 판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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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사정은 비슷한 듯 싶다. 마이스페이그와 페이스북은 일본의 인기 SNS인 믹시에 완전히 발려버렸다. 게다가 페이스북은 구글의 SNS인 오컷에도 밀려버렸다.

컴스코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믹시는 작년 7월에 비해 1년만에 3%의 성장을 보여줬다고 한다. 같은 기간에 마이스페이스는 5%의 성장을, 오컷은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페이스북보다 순방문자수가 더 많았다. 다만 페이스북은 작년에 비해 무려 213%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둔 것이 눈에 띈다.

즉, UV만 따진다면 믹시는 12,700,000 정도를 기록했는데 마이스페이스는 1,245,000을 기록했고 오컷이 638,000, 페이스북이 538,000을 기록했다고 한다. UV만으로 따진다면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은 쨉도 안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다만 믹시의 경우 3%의 성장을 이뤘지만 마이스페이스는 5%, 그리고 페이스북은 무려 213%라는 엄청난 성장을 거뒀다.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장세는 가히 놀랄만 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아직까지 국내 SNS를 꽉 잡고있는 상황에서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그 밑에서 돌고도는 형국처럼 일본도 믹시가 꽉 잡고있는 상황에서 마이스페이스, 오컷, 페이스북이 돌고도는 형국이다. 즉, 믹시의 벽이 너무 크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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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SNS라고 하더라도 이미 자국의 확고한 SNS가 있다면(비단 SNS 뿐만 아니라 포탈도 그렇다) 그 선점효과로 인해 해외 서비스들이 제대로 기를 펴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새로 서비스를 할려는 자국 신생 서비스들도 마찬가지 압박을 받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믹시의 이 엄청난 점유율은 마치 국내의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보는 듯 싶다.

수정) 오타쿠라는 말에 어감이 좀 안좋아서 매니아로 수정했음.

* 관련 뉴스 *
comScore: Facebook And MySpace Still Lagging In Japan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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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엔즐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의를 가지고 쓰신 것은 아니겠지만 "페이스북 역시 한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부 오타쿠들의 전유물"이라는 구절이 심하게 마음 속에서 걸리네요.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한국 유저들의 대부분은 해외 유학이나 거주하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외국 친구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함께 사용하는 것이죠. 그런 사정도 잘 모르시고 지레짐작하신 발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2008/08/09 10: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한국에서 한글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용층이 극히 적은 부분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만..
      뭐 어감이 안좋은듯 하니 매니아들이라고 수정했습니다.

      2008/08/09 13:4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NS 1, 2등을 다투고 있는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의 월간 방문자수가 1등이었던 마이스페이스를 페이스북이 따돌리고 1등으로 등극했다는 얘기다. 물론 전세계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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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보다 방문자수에 약간 앞서있는 상태지만 그것도 조만간 따라잡힐 상황에 이르렀다.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는 예이다.

아래는 컴스코어에서 발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방문자수에 대한 통계다.
Worldwide Unique Visitors To the Top Social Networks

Facebook — 123.9 million
MySpace — 114.6 million

Hi5 — 49.6 million
Friendster — 38.1 million
Orkut — 32.2 million
Bebo — 25.1 million

과연 페이스북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마이스페이스가 다시 따라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을 다시 추월하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위의 그래프를 통해서도 보여지지만 마이스페이스는 계속 정체기를 갖고 있는 반면 페이스북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관련 뉴스 *
Facebook Blows Past MySpace In Global Visitors For May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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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주성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스북 한글화가 다 끝나서 가입했는데 대학동기들은 꽤 있더군요
    인터페이스도 제가 제일 선호하는 스타일이고...가끔씩들어가봐야겠습니다

    2008/06/22 23: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 페이스북이 한글화가 완료되었답니까?
      다시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

      2008/06/23 08:35
    • BlogIcon 주성치  수정/삭제

      아는 사람이 일단 많아야 재밌는 시스템인가
      생소하네요. ^^;;

      2008/06/23 09:43
  2.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들까 말까 고심중일세~

    2008/06/24 12:28

현재 전 세계적으로 SN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2개의 서비스가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바로 그것인데 지금까지는 마이스페이스가 1위, 페이스북이 2위였다. 하지만 이제는 페이스북이 2위라고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UV(Unique Visitor)가 마이스페이스의 그것과 이제는 동등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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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에는 마이스페이스의 절반도 채 못미쳣는데 점점 성장하다가 1년만에 마이스페이스를 따라잡은 페이스북의 성장이 놀랍다. 이제 페이스북은 전세계적으로 1억 1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SNS의 대표주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미국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보다 앞서있다는 통계도 같이 나와서 비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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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성장에 비해 미국에서는 여전히 마이스페이스가 강세를 띄고 있다. 마이스페이스가 미국에서 약 7200만 방문자를 기록하는데 비해 페이스북은 3600만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1년동안 2300만에서 무려 1200만을 증가시켰다. 50% 성장한 셈이다. 마이스페이스의 성장세는 아주 둔한데 비해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머지않아 미국에서도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따라잡을 날이 올 듯 싶다.

다만 페이스북이던 마이스페이스던 국내에서는 그닥 위력을 못발휘하고 있어서 한국 사용자들의 특수성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생각해보니 페이스북은 한글버전도 안나왔구나). 구글도 울고가는 한국인데 어련하실려나.

* 관련 글 *
Facebook No Longer The Second Largest Social Network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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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크롬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외국의 쟁쟁한(어찌보면 증명된) 웹2.0 서비스와 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 가지는 우리나라 시장은 계륵이라는 것이고(손놓고 있자니 IT 테스트베드를 자처하는 나라인지라 아깝고, 그렇다고 전력투구(마케팅)하자니...이긴다는 보장도, 얻을 이익도 적고...),

    또 하나는 해당 서비스를 사용해 본 사람(특히 기자)가 무지하여 엉뚱한 별명을 붙여 놓아서 사람들이 사용할 시도를 안하는 것 때문이지요. 마이스페이스도 페이스북도 기자들에 의해서 '미국의 싸이월드'라는 식으로 소개되었는데, 실제로 써보면 싸이월드랑은 컨셉 자체가 다른데-_-;; 어딜봐서 싸이월드라는 것인지...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은 대다수 사람들은 아아..싸이월드의 미국판이라면 굳이 페이스북에 관심 안가져도 되겠군... 이라던지, 하두 떠들어대니 들렀다가, 뭔가 감동이 없는 디자인(?)에 실망하고 사용해보지도 않고 평가절하하는 패턴으로 가더군요.

    구글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네이버'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검색 사이트 구글이 동급으로 비교되는지-_-;;

    이런게 생각보다 많더군요. ㅋㅋ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디자인을 보는 눈이 매우 높기 때문이기도 한데...디자인에서 실용성을 찾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보니 벌어지는 일들인것 같기도 하고...

    최근에 리히터규모 0.8 '밖에' 차이 안난다고 기사쓴 발기자도 있는 나라이니-_-;;
    (대부분의 원인을 전문성 없는 기자에서 찾고 있는-_-;;)

    2008/06/16 16: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기자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쉽게 설명할려면 국내 서비스를 비교대상으로 붙여야 하고 그럴려면 국내 최대 SNS인 싸이월드에 마이스페이스를 비교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컨셉이 다른 서비스인데 좀 심하기는 했지요.
      일부 IT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특히 일간지 기자들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선일보의 서명덕 기자님 정도라면 저런 기사는 안썼겠지만요. ^^;

      2008/06/16 16:52
  2. BlogIcon 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책에서 사용언어 한국어로도 설정가능합니다.
    유튜브나 구글의 한국어버전이 그렇듯 그냥 영어로 쓰는게 편하지만요.

    2008/06/17 00:4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가요. 작년에 사용했을 때 사용언어에 한국어는 못봤는데.. -.-;
      뭐 그래도 인터페이스가 좀 틀려서 사용하기 버겁더라고요.
      그건 마이스페이스도 마찬가지였지만.. -.-;

      2008/06/17 09:58
  3. BlogIcon wyatt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 트랙백은 실수로 잘못 걸었네요. 삭제하셔도 되고, 그냥 한번 보셔도 재미있을겁니다.
    학주니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럼...

    2008/06/17 08: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wyatt님 글도 잘 읽었습니다(일단 두번째 트랙백은 지우겠습니다). ^^;

      2008/06/17 09:58
  4. BlogIcon 프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잘 안나가는건...
    음.. 제생각엔.. ㅡ_-;;국내의 싸이월드에 비해서.. 디자인이 너무 ... 쪼달립니다..ㅋㅋㅋㅋ

    2008/06/17 19:4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해외 서비스들을 보면 디자인에는 크게 신경을 안쓰는거 같더라고요.
      주로 기능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모양보다는 실용일려나요.

      2008/06/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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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에서 재미난 글을 하나 봤다. 최근에 미국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서로의 데이터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야후와 이베이, 트위터와 데이터들을 DataPortability라는 이름으로 공유를 시작했고 페이스북 역시 Facebook Connect(페이스북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마이스페이스와 Digg등과 데이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공유되는 데이터들은 주로 사용자 데이터와 그와 연결된 인맥 리스트들이다. 이에 구글도 동참을 했다. 구글은 SNS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Friend Connect(프랜드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미국시간으로 12일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서비스들을 공개할까? 앞으로는 자기 자신의 서비스에만 고객을 묶어두는 것은 의미가 없고 서로 비슷한 서비스들끼리 연계하여 사용성을 높히는 것이 앞으로 롱런(long run)하는 길임을 깨닭았기 때문이리라. 이것은 OpenID 이슈가 점점 사용자들 사이에서 커져가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앞으로는 OpenID 하나로 서로 다른 서비스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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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얘기하면 이렇다.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이베이, 트위터, 구글웨어, 야후 서비스 등을 앞으로는 OpenID 하나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각기 데이터들이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마이스페이스의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스페이스에 다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마이스페이스의 자기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면 사용자는 그 서비스의 이용에 상당한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이스페이스를 이용하면서 이베이의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베이의 결제정보 등을 마이스페이스에서 가져올 수 있을테니 말이다. 이렇듯 앞으로는 각기 어떤 서비스와 어떤 데이터들을 서로 잘 연계해서 서비스를 하느냐가 이 세계에서 롱런할 수 있는 길이 될지도 모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인기있는 웹서비스들(야후,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구글, 이베이 등)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거나 준비중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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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데이터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통로를 이용하여 공유된다. 마이스페이스는 DataPortability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DataPortability에 가입된 서비스들에 허용된 정도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DataPortability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들만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도 페이스북 컨넥트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신뢰할 수 있는 인증된 서드파티에게만 API를 통하여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구글 역시 프랜드 컨넥트를 통해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구글의 경우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iframe을 이용하여 구글 서비스에서 직접 데이터를 보여주도록 되어있는 것이 다르다. 이 부분은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API로 공개하는 것에 비해 조금은 소극적인 방법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구글 역시 SNS와 웹사이트들의 데이터들을 얻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오픈 소셜과 프랜드 컨넥트를 통해서 데이터의 흐름을 컨트롤하여 매우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구글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즉, 오픈소셜로 각 SNS를 하나로 묶을 뿐 아니라 프랜드 컨넥트를 통하여 웹사이트와의 데이터 연동까지 실현시켜서 전체 네트워크를 구글이 주도하는 소셜 네트워크로 묶어내는 것이 구글의 목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구글 서비스들의 다른 한계점은 분명 있다.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는 수천만의 사용자 프로파일을 컨트롤할 수 있지만 구글 서비스들은 그렇지 못하다. 즉, 구글은 프랜드 컨넥트를 위해 매우 큰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인가? 구글은 이미 마이스페이스가 오픈소셜에 가입되어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오픈소셜의 주도권은 구글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즉, 구글은 오픈소셜에 가입된 SNS들을 메인 파트너로 삼아서 판을 키울 생각인 것이다.

OpenID 이슈와 마찬가지로 이제 서로의 데이터들을 공유하는 것은 하나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거 같다. 오픈소셜 역시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각기 원하는 데이터들을 불러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그 목적이다. 마이스페이스가 야후, 이베이, 트위터 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과 페이스북이 디그(Digg)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각 서비스에 원하는 데이터들을 공유하고 각기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향후 웹2.0, 혹은 웹3.0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이제는 웹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사이트가 되어가는 것이다.

과연 국내에서도 이런 바람이 불것인지 궁금하다. 현재 포탈사이트들이 꽉 잡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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