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성장이 눈부시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Hi5, OrKut 등의 SNS는 이제 북미와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일단 한국만 보더라도 마이스페이스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페이스북과 Hi5도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점유율은 조금씩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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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작년에 비해 올해는 SNS의 UV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00% 이상의 성장을 보인 페이스북과 Hi5는 점점 SNS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이스페이스의 3%가 조금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SNS가 20%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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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페이스북의 성장은 가히 환상적이다. 작년에 비해 무려 1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위의 그래프를 봐도 알 듯 그 상승세가 가히 하늘을 찌를듯 하다. 넘지못할듯 보였던 마이스페이스를 넘어서 이제는 No.1 SNS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이스페이스는 그 세는 줄지 않았지만 성장률은 거의 보이지 않아서 점점 하락세로 접어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북미에서는 No.1 SNS의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북미 이외에서는 페이스북에 밀리는 상황이다. Hi5의 성장도 볼만하다. 답보상태였다가 최근에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곧 No.3의 위치를 잡을 듯 보인다.

특히 페이스북의 성장이 눈에 띈다.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2~3배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No.1 SNS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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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지역은 유럽이다. 무려 303%나 성장했다. UV에서도 북미 다음으로 많다. 물론 아시아의 458% 성장도 엄청나고 중앙 아프리카의 403%도 대단하고 남미의 1055% 성장은 가히 놀랄 지경이지만 UV로만 따진다면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선전, 특히 유럽에서의 선전이 페이스북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보여진다. 북미의 경우 마이스페이스의 아성이 여전히 강해 큰 성장세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무려 38%나 성장했다.

페이스북은 처음에는 대학생들만의 SNS였지만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이후에 그 성장이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오버페이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데는 SNS에 대한 인식이 점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개념적으로 자리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갖고있는 사진, 동영상 등의 각종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자신의 사생활을 노출함으로 인맥을 만들고 또한 친구들끼리의 메신져 역할을 하게 하는 SNS의 매력에 전세계가 푹 빠져들고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페이스북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 스스로가 만들 수 있게 함으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게 했다는 점도 페이스북의 성장에 한몫 했다고 본다. 그저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할 수 있다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 페이스북의 성장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는 그닥 큰 힘을 못쓰는 페이스북이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는 구글 못지않은 위상을 갖추게 된 듯 싶다. 물론 구글의 영향력은 페이스북이 상상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닐 정도로 크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페이스북의 인터페이스는 내 스타일에는 영 안맞는다.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의 경우 아마도 예상컨데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의 연결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 국내 사용자들끼리의 연결은 많지 않을 것이라 본다. 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SNS라고 하더라도 그 국가의 성향에 맞지 않는다면 여실히 실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성공하고 있는 해외 서비스들이 극히 드물다는 것은 바로 지역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 관련 뉴스 *
ComScore: Social sites are going global (CNet)
Facebook Is Not Only The World’s Largest Social Network, It Is Also The Fastest Growing (TechCrunch)

* 관련 글 *
2008/01/17 - [Web 2.0 & Service] - 급성장중인 페이스북, 하지만 마이스페이스의 독주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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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uzz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8/14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8/14 09:24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SNS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양강체제를 구축하고있는 중에 있지만 이들 서비스들은 유독 아시아권에서는 그닥 힘을 못쓰고 있는거 같다.

뭐 한국에서의 이들 서비스의 성적표는 구글 못지않게 처참하리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마이스페이스의 경우 한국에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그닥 이슈를 못만들어내고 있고 페이스북 역시 한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일부 매니아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다. 구글도 힘을 못쓰는 판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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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사정은 비슷한 듯 싶다. 마이스페이그와 페이스북은 일본의 인기 SNS인 믹시에 완전히 발려버렸다. 게다가 페이스북은 구글의 SNS인 오컷에도 밀려버렸다.

컴스코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믹시는 작년 7월에 비해 1년만에 3%의 성장을 보여줬다고 한다. 같은 기간에 마이스페이스는 5%의 성장을, 오컷은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페이스북보다 순방문자수가 더 많았다. 다만 페이스북은 작년에 비해 무려 213%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둔 것이 눈에 띈다.

즉, UV만 따진다면 믹시는 12,700,000 정도를 기록했는데 마이스페이스는 1,245,000을 기록했고 오컷이 638,000, 페이스북이 538,000을 기록했다고 한다. UV만으로 따진다면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은 쨉도 안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다만 믹시의 경우 3%의 성장을 이뤘지만 마이스페이스는 5%, 그리고 페이스북은 무려 213%라는 엄청난 성장을 거뒀다.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장세는 가히 놀랄만 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아직까지 국내 SNS를 꽉 잡고있는 상황에서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그 밑에서 돌고도는 형국처럼 일본도 믹시가 꽉 잡고있는 상황에서 마이스페이스, 오컷, 페이스북이 돌고도는 형국이다. 즉, 믹시의 벽이 너무 크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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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SNS라고 하더라도 이미 자국의 확고한 SNS가 있다면(비단 SNS 뿐만 아니라 포탈도 그렇다) 그 선점효과로 인해 해외 서비스들이 제대로 기를 펴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새로 서비스를 할려는 자국 신생 서비스들도 마찬가지 압박을 받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믹시의 이 엄청난 점유율은 마치 국내의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보는 듯 싶다.

수정) 오타쿠라는 말에 어감이 좀 안좋아서 매니아로 수정했음.

* 관련 뉴스 *
comScore: Facebook And MySpace Still Lagging In Japan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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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엔즐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의를 가지고 쓰신 것은 아니겠지만 "페이스북 역시 한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부 오타쿠들의 전유물"이라는 구절이 심하게 마음 속에서 걸리네요.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한국 유저들의 대부분은 해외 유학이나 거주하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외국 친구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함께 사용하는 것이죠. 그런 사정도 잘 모르시고 지레짐작하신 발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2008/08/09 10:57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한글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용층이 극히 적은 부분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만..
      뭐 어감이 안좋은듯 하니 매니아들이라고 수정했습니다.

      2008/08/09 13:45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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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제를 자주 찾게 되는 외국의 IT 전문 블로그인 TechCrunch에 있는 몇가지 소식들을 모아서 한번 정리해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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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구글이 Digg 인수에서 한발 뺐다는 얘기다. 저번주에 구글이 Digg를 인수할 일종의 사전포석으로 Digg 스타일의 추천방식을 구글 검색엔진에 적용할려고 테스트중임을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얘기한 적이 있다. 결국 그것은 구글이 Digg까지 인수하여 블로그계까지 두루 섭렵할려는 구글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 일단 구글은 Digg 인수에서는 한발 물러선듯 싶다. 구글의 협상이 모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이번 Digg 인수 역시 뭔가 있을거 같아서 시도했다가 계산이 안맞아서 그냥 물러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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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역시 구글 관련 소식인데 구글이 최근 1조(1,000,000,000,000)개의 인덱싱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 수치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함께 올라왔다. 즉, 구글이 발표한 1조개의 인덱싱 중에는 중복되게 인덱싱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대략 400억개정도 된다. 즉, 저 수치중에 4%는 허수라는 얘기가 된다. 그래도 대단하다. 구글의 처리능력이 얼마나 큰고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수치라 보여진다. Million, Billon에 이은 Trollion이라는 수치까지 사용했다. 구글의 그 엄청난 처리능력으로 현재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No.1 검색엔진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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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iPhone 얘기다. 미국의 유명 SNS인 페이스북의 iPhone용 어플리케이션 유저가 100만명에 달했다는 얘기다. 이는 모바일 웹 전쟁이라는 TechCrunch에서 진행중인 이벤트 중에 나온 이야기다. 현재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6번쨰로 인기있는 어플리케이션이라 한다. TechCrunch쪽 포스트에는 자세한 이야기가 안쓰여있어서 여기까지밖에 얘기를 못하겠다. 솔직히 이 포스트는 제목만 보고 그냥 낚여버린 케이스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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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야후의 소셜 북마크 서비스인 델리셔스 소식이다. 조만간 델리셔스 2.0이 런칭될 것이라 한다. 올해 1월에 곧 베타테스트를 한다고 소식이 날라왔건만 슬그머니 사라지더니 곧 런칭한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6~7개월동안 내부적으로 많은 디버깅이 있었던거 같다.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달라질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어서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몇몇 테스트 팀 내부에서 증가하는 데이터베이스의 로딩 속도를 줄이고자 캐싱 기법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즉, 캐싱 알고리즘이 향상되어 좀 더 쾌적한 북마킹을 제공한다는 얘기정도만 들려오고는 나머지는 아직 미공개상태다. 이번 이야기도 뻥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그저 간단히 정리해봤다. 원래는 각기 한개씩의 포스트 주제들이지만 요즘 너무 정신없어서 따로 정리할 여유가 없었다. 이렇게 간략하게 그저 맛보기만 적어놓은게 좀 꺼림직하지만 나중에 시간되면 하나하나 끄집어내서 면밀히 분석해서 글을 좀 써봐야겠다. -.-;

* 관련 글 *
Delicious 2.0 Imminent Again (TechCrunch)
Google Walks Away From Digg Deal (TechCrunch)
Facebook’s iPhone App Has 1 Million Users (TechCrunch)
Google’s Misleading Blog Post: The Size Of The Web And The Size Of Their Index Are Very Different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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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NS 1, 2등을 다투고 있는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의 월간 방문자수가 1등이었던 마이스페이스를 페이스북이 따돌리고 1등으로 등극했다는 얘기다. 물론 전세계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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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보다 방문자수에 약간 앞서있는 상태지만 그것도 조만간 따라잡힐 상황에 이르렀다.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는 예이다.

아래는 컴스코어에서 발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방문자수에 대한 통계다.
Worldwide Unique Visitors To the Top Social Networks

Facebook — 123.9 million
MySpace — 114.6 million

Hi5 — 49.6 million
Friendster — 38.1 million
Orkut — 32.2 million
Bebo — 25.1 million

과연 페이스북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마이스페이스가 다시 따라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을 다시 추월하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위의 그래프를 통해서도 보여지지만 마이스페이스는 계속 정체기를 갖고 있는 반면 페이스북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관련 뉴스 *
Facebook Blows Past MySpace In Global Visitors For May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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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주성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스북 한글화가 다 끝나서 가입했는데 대학동기들은 꽤 있더군요
    인터페이스도 제가 제일 선호하는 스타일이고...가끔씩들어가봐야겠습니다

    2008/06/22 23:57
  2. BlogIcon 내다, 알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들까 말까 고심중일세~

    2008/06/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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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적으로 SN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2개의 서비스가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바로 그것인데 지금까지는 마이스페이스가 1위, 페이스북이 2위였다. 하지만 이제는 페이스북이 2위라고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UV(Unique Visitor)가 마이스페이스의 그것과 이제는 동등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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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에는 마이스페이스의 절반도 채 못미쳣는데 점점 성장하다가 1년만에 마이스페이스를 따라잡은 페이스북의 성장이 놀랍다. 이제 페이스북은 전세계적으로 1억 1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SNS의 대표주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미국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보다 앞서있다는 통계도 같이 나와서 비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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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성장에 비해 미국에서는 여전히 마이스페이스가 강세를 띄고 있다. 마이스페이스가 미국에서 약 7200만 방문자를 기록하는데 비해 페이스북은 3600만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1년동안 2300만에서 무려 1200만을 증가시켰다. 50% 성장한 셈이다. 마이스페이스의 성장세는 아주 둔한데 비해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머지않아 미국에서도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따라잡을 날이 올 듯 싶다.

다만 페이스북이던 마이스페이스던 국내에서는 그닥 위력을 못발휘하고 있어서 한국 사용자들의 특수성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생각해보니 페이스북은 한글버전도 안나왔구나). 구글도 울고가는 한국인데 어련하실려나.

* 관련 글 *
Facebook No Longer The Second Largest Social Network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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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크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외국의 쟁쟁한(어찌보면 증명된) 웹2.0 서비스와 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 가지는 우리나라 시장은 계륵이라는 것이고(손놓고 있자니 IT 테스트베드를 자처하는 나라인지라 아깝고, 그렇다고 전력투구(마케팅)하자니...이긴다는 보장도, 얻을 이익도 적고...),

    또 하나는 해당 서비스를 사용해 본 사람(특히 기자)가 무지하여 엉뚱한 별명을 붙여 놓아서 사람들이 사용할 시도를 안하는 것 때문이지요. 마이스페이스도 페이스북도 기자들에 의해서 '미국의 싸이월드'라는 식으로 소개되었는데, 실제로 써보면 싸이월드랑은 컨셉 자체가 다른데-_-;; 어딜봐서 싸이월드라는 것인지...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은 대다수 사람들은 아아..싸이월드의 미국판이라면 굳이 페이스북에 관심 안가져도 되겠군... 이라던지, 하두 떠들어대니 들렀다가, 뭔가 감동이 없는 디자인(?)에 실망하고 사용해보지도 않고 평가절하하는 패턴으로 가더군요.

    구글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네이버'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검색 사이트 구글이 동급으로 비교되는지-_-;;

    이런게 생각보다 많더군요. ㅋㅋ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디자인을 보는 눈이 매우 높기 때문이기도 한데...디자인에서 실용성을 찾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보니 벌어지는 일들인것 같기도 하고...

    최근에 리히터규모 0.8 '밖에' 차이 안난다고 기사쓴 발기자도 있는 나라이니-_-;;
    (대부분의 원인을 전문성 없는 기자에서 찾고 있는-_-;;)

    2008/06/16 16:23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자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쉽게 설명할려면 국내 서비스를 비교대상으로 붙여야 하고 그럴려면 국내 최대 SNS인 싸이월드에 마이스페이스를 비교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컨셉이 다른 서비스인데 좀 심하기는 했지요.
      일부 IT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특히 일간지 기자들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선일보의 서명덕 기자님 정도라면 저런 기사는 안썼겠지만요. ^^;

      2008/06/16 16:52
  2. BlogIcon 블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책에서 사용언어 한국어로도 설정가능합니다.
    유튜브나 구글의 한국어버전이 그렇듯 그냥 영어로 쓰는게 편하지만요.

    2008/06/17 00:48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작년에 사용했을 때 사용언어에 한국어는 못봤는데.. -.-;
      뭐 그래도 인터페이스가 좀 틀려서 사용하기 버겁더라고요.
      그건 마이스페이스도 마찬가지였지만.. -.-;

      2008/06/17 09:58
  3. BlogIcon wyat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 트랙백은 실수로 잘못 걸었네요. 삭제하셔도 되고, 그냥 한번 보셔도 재미있을겁니다.
    학주니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럼...

    2008/06/17 08:49
  4. BlogIcon 프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잘 안나가는건...
    음.. 제생각엔.. ㅡ_-;;국내의 싸이월드에 비해서.. 디자인이 너무 ... 쪼달립니다..ㅋㅋㅋㅋ

    2008/06/17 19:46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외 서비스들을 보면 디자인에는 크게 신경을 안쓰는거 같더라고요.
      주로 기능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모양보다는 실용일려나요.

      2008/06/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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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에서 재미난 글을 하나 봤다. 최근에 미국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서로의 데이터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야후와 이베이, 트위터와 데이터들을 DataPortability라는 이름으로 공유를 시작했고 페이스북 역시 Facebook Connect(페이스북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마이스페이스와 Digg등과 데이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공유되는 데이터들은 주로 사용자 데이터와 그와 연결된 인맥 리스트들이다. 이에 구글도 동참을 했다. 구글은 SNS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Friend Connect(프랜드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미국시간으로 12일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서비스들을 공개할까? 앞으로는 자기 자신의 서비스에만 고객을 묶어두는 것은 의미가 없고 서로 비슷한 서비스들끼리 연계하여 사용성을 높히는 것이 앞으로 롱런(long run)하는 길임을 깨닭았기 때문이리라. 이것은 OpenID 이슈가 점점 사용자들 사이에서 커져가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앞으로는 OpenID 하나로 서로 다른 서비스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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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얘기하면 이렇다.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이베이, 트위터, 구글웨어, 야후 서비스 등을 앞으로는 OpenID 하나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각기 데이터들이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마이스페이스의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스페이스에 다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마이스페이스의 자기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면 사용자는 그 서비스의 이용에 상당한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이스페이스를 이용하면서 이베이의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베이의 결제정보 등을 마이스페이스에서 가져올 수 있을테니 말이다. 이렇듯 앞으로는 각기 어떤 서비스와 어떤 데이터들을 서로 잘 연계해서 서비스를 하느냐가 이 세계에서 롱런할 수 있는 길이 될지도 모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인기있는 웹서비스들(야후,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구글, 이베이 등)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거나 준비중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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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데이터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통로를 이용하여 공유된다. 마이스페이스는 DataPortability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DataPortability에 가입된 서비스들에 허용된 정도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DataPortability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들만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도 페이스북 컨넥트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신뢰할 수 있는 인증된 서드파티에게만 API를 통하여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구글 역시 프랜드 컨넥트를 통해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구글의 경우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iframe을 이용하여 구글 서비스에서 직접 데이터를 보여주도록 되어있는 것이 다르다. 이 부분은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API로 공개하는 것에 비해 조금은 소극적인 방법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구글 역시 SNS와 웹사이트들의 데이터들을 얻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오픈 소셜과 프랜드 컨넥트를 통해서 데이터의 흐름을 컨트롤하여 매우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구글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즉, 오픈소셜로 각 SNS를 하나로 묶을 뿐 아니라 프랜드 컨넥트를 통하여 웹사이트와의 데이터 연동까지 실현시켜서 전체 네트워크를 구글이 주도하는 소셜 네트워크로 묶어내는 것이 구글의 목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구글 서비스들의 다른 한계점은 분명 있다.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는 수천만의 사용자 프로파일을 컨트롤할 수 있지만 구글 서비스들은 그렇지 못하다. 즉, 구글은 프랜드 컨넥트를 위해 매우 큰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인가? 구글은 이미 마이스페이스가 오픈소셜에 가입되어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오픈소셜의 주도권은 구글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즉, 구글은 오픈소셜에 가입된 SNS들을 메인 파트너로 삼아서 판을 키울 생각인 것이다.

OpenID 이슈와 마찬가지로 이제 서로의 데이터들을 공유하는 것은 하나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거 같다. 오픈소셜 역시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각기 원하는 데이터들을 불러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그 목적이다. 마이스페이스가 야후, 이베이, 트위터 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과 페이스북이 디그(Digg)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각 서비스에 원하는 데이터들을 공유하고 각기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향후 웹2.0, 혹은 웹3.0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이제는 웹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사이트가 되어가는 것이다.

과연 국내에서도 이런 바람이 불것인지 궁금하다. 현재 포탈사이트들이 꽉 잡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 말이다.

* 관련 글 *
Three’s Company Or Three’s A Crowd? Google To Launch “Friend Connect” On Monday (TechCrunch)
MySpace Embraces DataPortability, Partners With Yahoo, Ebay And Twitter (TechCrunch)
Facebook Responds To MySpace With Facebook Connect (TechCrunch)
MySpace officially joins the DataPortability Project (DataPor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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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내용이기는 하지만(7월 13일자 칼럼) 지금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한번 써본다. 이 글은 ZDNet Korea에 7월 13일에 포스팅된 칼럼이다(대략 4주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웹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ZDNet Korea)

페이스북과 세컨드 라이프, 구글, 세일즈포스닷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자사가 갖고있는 웹 서비스를 웹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서 다른 기업들이나 사용자들이 제공된 웹 플랫폼 위에서 수많은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성립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페이스북은 미국의 개인간 교류 사이트다. 미국판 싸이월드 미니홈피라는 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범위가 좀 넓은거 같다. 여하튼 페이스북은 인터넷 안에서 소셜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이 네티즌, 저 네티즌을 서로 연결시켜서 교류하게 해주는 웹 서비스다. 야후에서 인수하느냐 마느냐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미국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웹 서비스다. 그리고 이 페이스북은 OpenAPI를 지원하여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다른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즉, 페이스북을 웹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다른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이다. 그 덕분에 수많은 페이스북 기반의 웹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고 보급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서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서비스로 미국 소셜네트워크 시장을 석권하더니 OpenAPI를 이용한 웹 플랫폼 제공으로 그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는 것이 현재 페이스북의 상황이다.

세컨드 라이프는 그저 그런 온라인 게임이 아니다. 실제 생활과는 다른 인터넷 속의 가상현실이다. 사람들은 세컨드 라이프라는 이름처럼 그 웹 서비스 안에서 실제 생활과 비슷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게임도 하고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는다고 한다(물론 가상현실 안에서다). 이런 세컨드 라이프 역시 웹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세컨드 라이프 안에는 수많은 온라인 상점들이 있다. 그들은 세컨드 라이프 안에서 물건들을 판다. 그 중에는 가상현실 안에서만 통용되는 물건 뿐만 아니라 실제 물건들도 팔고 있다고 한다. 페이팔등의 결제수단으로 결제하면 실제 주소로 배달도 해준다고 한다. 이러한 온라인 상점은 세컨드 라이프에서 제공하는 웹 플랫폼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 온라인 상점 뿐만 아니라 게임도 만들 수 있고, 혹은 자기만의 아이템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팔 수도 있다. 이렇듯 세컨드 라이프 세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분들을 세컨드 라이브에서 제공하는 API들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으며 수많은 기업들이 세컨드 라이프에서 가상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점점 그 규모는 커져가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웹 CRM 전문 서비스 업체다. 보통 CRM은 Oracle아니 SQL Server등의 전문 DBMS를 이용하여 자바나 다른 개발 툴을 이용하여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워낙 규모가 크고 처리하는 자료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웹에서 처리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세일즈포스닷컴은 그러한 편견을 버리게 만들었다. 그들을 웹 CRM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그 서비스를 이용해서 적은 비용으로 CRM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를 웹 플랫폼으로 하여 그 위에서 각 회사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각 회사에 맞는 CRM 서비스를 구축하게 했다. 위의 2개의 예와는 좀 다른 케이스지만 웹 플랫폼을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재 세일즈포스닷컴은 Cisco와 같은 대기업에서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서비스 품질면에서 정평이 나 있다.

구글은 어떨까? 요즘 한국에서도 점점 구글의 점유율이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며 미국의 경우 검색시장 및 검색광고시장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검색을 바탕으로 광고 수입을 얻고 있는 구글은 애드센스라는 광고게제 시스템을 개발하여 다른 웹 사이트나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리고 구글의 여러가지 서비스들(Gmail, 구글 어스, 구글 맵스, 구글 독스 & 스프레드시트, 구글 캘린더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한 구글 서비스들을 이용하여 다른 웹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도록 OpenAPI를 지원하게 한다는 점이다. 즉, 구글 서비스를 기반으로 색다른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글은 자사의 서비스들을 열어놓았다(그렇다고 소스까지 공개한 것은 아니다. 서비스만 열어놓았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경우 구글 서비스를 이용한 수많은 웹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특히 구글 맵스를 이용한 부동산 관련 웹 사이트라던지 이런 특화된 웹 서비스들이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구글 검색엔진과 구글 서비스들을 적절하게 조합시키고 다른 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OpenAPI들을 이용하여 많은 미국의 웹 서비스 회사들이 자사의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 구글은 구글 자체를 웹 플랫폼으로 개방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구글은 인터넷 문화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구글에 의존해서 인터넷을 즐기는 네티즌들이 많다.

국내는 어떨까? 아직까지는 자사의 웹 서비스를 연다는거 자체를 꺼려하는거 같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OpenAPI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 기능은 미약하고 제한적이다. 오픈마루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스프링노트는 OpenAPI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부분은 아직 모르지만 아마도 웹 에디터에 대한 OpenAPI가 아닐까 한다. 다른 웹 사이트에서 스프링노트의 우수한 웹 에디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게 아닐까 싶다. 자세한 것은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스프링노트에 사용되고 있는 웹 에디터 소스를 공개한다고 하는데 이도 어쩌면 웹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아는게 없으니 더이상의 언급은 안하겠다.

흔히들 웹2.0은 사용자 참여, 공유, 확산이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페이스북, 세일즈포스닷컴, 세컨드 라이프, 구글과 같은 웹 플랫폼 제공 서비스들은 자사의 서비스를 개방함으로서 사용자들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개발한 웹 어플리케이션을 공유하고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서 확산하도록 하고 있다. 그것이 아마도 웹2.0의 개념과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웹 플랫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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