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웹로직(WebLogic)으로 유명한 BEA 시스템즈를 85억달러에 인수합병했다고 발표했다. 웹로직은 웹어플리케이션서버(WAS)로 자바기반의 미들웨어다. 오라클은 이전에 오라클 WAS를 개발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안좋았다. 오라클은 웹로직을 얻기 위해 BEA를 인수합병하게 된 것이다.
오라클은 이미 피플소프트와 JD 애드워즈와 같은 ERP 관련 업체들을 인수함으로 ERP 부분에서 SAP와 더불어 양대산맥을 구축했다. 하지만 미들웨어 분야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 이 시장의 강자인 IBM의 위세에 눌려있었다. 하지만 웹로직을 제품군에 포함시킴으로 IBM에 대항할 무기를 만들어내었다.
국내에서는 티맥스가 미들웨어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우스라는 자바기반의 WAS도 티맥스에서 만든 것이다. 최근 티맥스의 행보는 오라클에 맞서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질 정도로 비슷하게 진행하고 있다. 티맥스는 최근 티베로 3.0이라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만들어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오라클이 BEA를 인수해서 웹로직으로 데이타베이스와 미들웨어 시장의 점유율을 높힐려고 할텐데 해외에서는 IBM과, 국내에서는 티맥스와 일전을 벌려야 할 것이다.
오라클 입장에서는 웹로직이 대부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되어 공급되어 왔기 때문에 오라클의 제품군에 더 힘을 실어다주는 결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우에 나올 웹로직 제품 역시 오라클에 더 최적화되어 제공될 것이다.
오라클은 ERP 시장과 미들웨어 시장,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모두 공략함으로 실질적인 통합어플리케이션 업체로 거듭날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런 규모의 통합어플리케이션 업체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나마 가장 유력한 회사가 티맥스 정도일까?
국내에서의 입장이지요.. ^^;
Tmax는 미들웨어의 라이벌이었던 턱시도까지 꿀꺽해버렸잖아요. ^^;
해외로 나간다면 이야기가 틀려지겠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공공기관과 KT 등에는 웹로직이나 웹스페어보다는 티맥스의 점유율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생각해보니 잠깐 KT 프로젝트때 티맥스 마스터도 해봤네요. -.-)
하지만 앞으로는 티맥스는 오라클과 상대해야 하니 꽤나 골치좀 아프겠어요.
오라클이 정말 WAS 만을 취하고 나머지 제품군은 사장시키는 쪽으로 나간다면... .. . .. 골치아파지는 분들이 꽤 많겠군요..^^;;
BEA 합병 소식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좀 버틸줄 알았더니..-_-;;
(합병 배후에..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기업사냥꾼 아이칸? 인가 하는 사람이 버티고 있더군요.....)
좀 지켜 봐야 할듯 합니다.
단지 WAS때문에 BEA를 인수했다고 하긴 BEA가 너무 덩치가 큽니다.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SOA 부분에서 BEA가 앞서고 있었던 점과 BEA의 AquaLogic 계열의 강세가 Oracle이 인수하는 큰 타겟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Oracle의 WAS시장 진출은 AS로 이미 진출한 상태지만 뭐 안팔리고 있지요..
ERP 역시나 SAP와의 경쟁에서 뒤지는 느낌이고 더이상 DB로만 먹고 살고 없으니.. SOA를 들고 나왔지만 BPEL은 Service BUS 방식이 아니라서 팔기 껄끄럽고, 뭐 이런 저런 이유로 BEA의 솔루션 군인 Classic(WebLogic 계열)과 AqaLogic군이 모두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BEA는 아쿠아로직 페이지(Aqualogic Pages), 아쿠아로직 패스웨이(Aqualogic Pathways), 아쿠아로직 앙상블(Aqualogic Ensemble)을 7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모두 웹기반에서 제공된다고 한다.
아쿠아로직 페이지는 RSS Feed나 웹 페이지와 같은 서로 다른 구조의 정보들을 통합해서 보여주는 엔터프라이즈 위키 시스템이다. 내가 보기에는 일종의 비지니스형 개인화 페이지같다는 생각이다.
아쿠아로직 패스웨이는 개발자 보다는 최종 사용자에게 맞춰진 솔루션으로 태그나 북마크와 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검색기능을 강화시키고 기업정보와 인터넷 정보를 잘 결t합시켜 Feed로 자동 생성해주는 시스템이다. 어찌보면 쉽게 RSS Feed를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는 생각이다.
아쿠아로직 앙상블은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와 IT 관련 엔지니어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매시업 구축을 위한 플랫폼이다. 아마 BEA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구글, 야후 등에서 제공하는 Open API 등을 이용해서 매시업을 더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내가 봤을 때 3개 모두 매력적인 솔루션이라고 생각이 든다. 적어도 아쿠아로직 페이지의 경우 지금 나와있는 개인화 페이지 서비스보다는 더 다양하고 강력한 개인화 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고, 어쩌면 기업 포털 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아쿠라로직 패스웨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가장 관심이 가는 솔루션은 아쿠아로직 앙상블이다. 웹2.0 시대에 접어들면서 각 서비스들을 절묘하게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매시업이 강력한 웹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등장하고 있다. 구글 맵스를 이용한 부동산 정보 사이트나 야후 맵 시스템을 이용한 현재 도로 상황 보여주기 서비스 등이 바로 그런 것이다. 주로 Open API를 이용해서 만든 것인데 아무리 Open API라 하더라도 구축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런 매시업을 좀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나오니 기대가 된다. 아쿠아로직 앙상블을 이용해서 더 많은 매시업을 이용한 웹 서비스가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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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님
2008/01/17 11:24TMAX가 미들웨어 부분의 독보적인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AS 부분에선 TMAX의 JEUS와 BEA의 WebLogic, IBM의 Websphere의 3파전이고, EAI부분에서도 Oracle과 BEA,IBM, TMAX가 경합중이고, SOA부분은 BEA가 우세하고, IBM과 Oracle이 행보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TMAX의 강세는 Framework쪽이라고 생각됩니다.
^^;
TMAX가 국내 업체로써는 독보저인 존재이긴 하지요.
Oracle과 BEA의 중복 제품군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아무래도 미들웨어 시장은 IBM, Oracle, TMAX의 3파전이 되겠지요. SOA는 IBM, Oracle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세계 및 한국 IT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인수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의 입장이지요.. ^^;
2008/01/17 11:34Tmax는 미들웨어의 라이벌이었던 턱시도까지 꿀꺽해버렸잖아요. ^^;
해외로 나간다면 이야기가 틀려지겠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공공기관과 KT 등에는 웹로직이나 웹스페어보다는 티맥스의 점유율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생각해보니 잠깐 KT 프로젝트때 티맥스 마스터도 해봤네요. -.-)
하지만 앞으로는 티맥스는 오라클과 상대해야 하니 꽤나 골치좀 아프겠어요.
오라클이 정말 WAS 만을 취하고 나머지 제품군은 사장시키는 쪽으로 나간다면... .. . .. 골치아파지는 분들이 꽤 많겠군요..^^;;
2008/01/17 14:30BEA 합병 소식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좀 버틸줄 알았더니..-_-;;
(합병 배후에..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기업사냥꾼 아이칸? 인가 하는 사람이 버티고 있더군요.....)
아이칸은 어디든 다 끼는군요.. -.-;
2008/01/17 14:39솔직히 오라클이 원했던 것은 BEA 시스템즈가 아닌 웹로직 뿐이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
좀 지켜 봐야 할듯 합니다.
2008/01/17 20:16단지 WAS때문에 BEA를 인수했다고 하긴 BEA가 너무 덩치가 큽니다.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SOA 부분에서 BEA가 앞서고 있었던 점과 BEA의 AquaLogic 계열의 강세가 Oracle이 인수하는 큰 타겟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Oracle의 WAS시장 진출은 AS로 이미 진출한 상태지만 뭐 안팔리고 있지요..
ERP 역시나 SAP와의 경쟁에서 뒤지는 느낌이고 더이상 DB로만 먹고 살고 없으니.. SOA를 들고 나왔지만 BPEL은 Service BUS 방식이 아니라서 팔기 껄끄럽고, 뭐 이런 저런 이유로 BEA의 솔루션 군인 Classic(WebLogic 계열)과 AqaLogic군이 모두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결국, 어떤 제품의 어떤 솔루션 RoadMap이 나오느냐가 Q2의 관권이라고 생각합니다.
Oracle이 거대 공룡으로 IBM과 자웅을 겨루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TMAX도 긴장할듯 하군요. ^^;
일단 내심 웹로직때문이리라 생각은 들지만 그 이외에도 계산이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8/01/17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