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해당되는 글 23건

  1. 08:26:03 모바일폰용 위젯, 그 효용성은 어떨까?
  2. 2008/08/28 위피 정책 폐지, 그것만이 답일까? (18)
  3. 2008/08/27 10대를 위한 문자전용 휴대폰, 버라이즌의 브리츠
  4. 2008/08/20 UI가 이쁠 수록 휴대폰은 더 매력적이다.. (16)
  5. 2008/08/18 모바일로 웹의 한계를 깨뜨리는 SNS (8)
  6. 2008/08/01 HTC 터치 다이아몬드, iPhone 3G 대신 나를 끌리게 만든... (2)
  7. 2008/07/30 휴대폰에서는 지원하지 못하는 DRM Free라..
  8. 2008/07/29 이젠 DRM Free가 대세다! (10)
  9. 2008/07/01 휴대폰이 탄생한지 20년, 그래도 미래는 밝다... (4)
  10. 2008/06/27 모바일 인터넷에 걸맞는 모바일 웹서비스, 웹페이지 구축이 필요하다! (21)
  11. 2008/06/24 윈도 모바일 7, 과연 스마트폰 OS 시장을 다시 장악할 수 있을까? (4)
  12. 2008/04/07 소프트웨어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는 휴대폰 시장.. (4)
  13. 2008/04/02 해외 IT 소식 모음. MS, 델, 리모와 구글...
  14. 2008/03/18 MS, 윈도 모바일에서 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은 실버라이트를 위한 준비? (4)
  15. 2008/02/13 구글 안드로이드로 인해 개발하기 더 쉬워진 모바일 프로그램 (2)
  16. 2008/01/03 휴대폰의 진화, 스마트폰에 대한 바램 (4)
  17. 2007/12/26 PMP보다 더 작은 멀티미디어 기기, MP4P의 세계 (29)
  18. 2007/08/17 애플과 구글, 이동통신세계에서 맞붙다. (6)
  19. 2007/08/13 IT종사자 프로젝트명, 「화려한 휴가」 (6)
  20. 2007/07/25 구글, 모바일 분야에까지 영역을 확장할려고 시도 중.. (2)
  21. 2007/07/13 임베디드 OS 시장도 MS가 강세 (WinCE의 점유율 증가) (4)
  22. 2007/06/28 미국에서 열광중인 iPhone(아이폰) (14)
  23. 2007/05/29 신용카드『이젠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모바일폰용 위젯, 그 효용성은 어떨까?

IT Issues 2008/09/06 08:26 Posted by 학주니
요즘 웹서비스의 화두는 단연 위젯이라 할 수 있다. 웹서비스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에서도 위젯의 영역은 점점 넓어져가고 있으며 이제는 그 위젯이 모바일 영역까지 진출하여 모바일 무선인터넷 시장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위상을 높혀가고 있는듯 하다. 위젯이라는 것이 어디에 접속하지 않아도 화면에 보이는 것만으로 어떤 정보가 되고 어떤 기능을 하는 그러한 부분인지라 점점 게을러가고 있는 현재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이번에 KTF에서 쇼 위젯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해서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확실히 위젯도 화면이 좀 넓은 휴대폰에서는 유용하지만 나같은 화면이 작고 터치가 지원되지 않는 휴대폰에서는 큰 위력을 못발휘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뭐 요즘 나오는 휴대폰들은 대부분 전면 LCD를 채용한 터치폰들이나 얼추 지금의 내 휴대폰보다는 화면이 큰 휴대폰들을 갖고 있으니 사용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듯 싶기도 하다.


나는 KTF에서 제공하는 무료 위젯 3개를 설치했다. 날씨위젯과 미니팻, 그리고 뉴스위젯이다. 위젯이라는 것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날씨정보와 뉴스는 늘 봐야 할 내용인지라 선택했고 미니팻은 그냥 밋밋한 화면에 생동감좀 넘치라고 한마리 키울 겸 올려놓았다.

보통 위젯은 기본 화면에서 크게 방해가 안되는 크기와 위치로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나 내 휴대폰이 워낙 작은 화면이라서 그런지 위젯 3개를 설치하니 화면 전체를 다 잡아먹어버렸다. 그게 좀 안습(-.-)이라 할 수 있을 듯.


일단 보이는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으면 휴대폰 키패드 중에서 팝업키를 누르고 해당 위젯을 선택한 다음에 실행을 다시 눌러야 한다. 터치폰의 경우에는 아마도 한번의 터치로 해당 위젯을 실행할 수 있는거 같은데 내 휴대폰의 경우 그게 안되니 불편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뉴스위젯의 경우 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내용은 극히 일부의 내용이기 때문에 기사 전문을 보기 위해서는 위젯을 실행시켜야만 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팝업키를 눌러서 위젯을 활성화 시키고 뉴스위젯을 선택한 후에 실행을 누르니 뉴스 전문이 보인다. 한번에 3~4개의 뉴스를 볼 수 있는데 기사 하나를 본 후 다음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좌, 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휴대폰마다 좌, 우 버튼 역할을 하는 버튼들이 다 다르지만 내 경우에는 전화번호 입력키와 문자서비스 키가 그 역할을 해준다. 그래서 받아온 3~4개의 뉴스를 다 볼 수 있다. 또한 뉴스뿐만 아니라 위젯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선택할 때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위젯 데이터가 업데이트 된다. 뉴스의 경우 주기적으로 새로운 뉴스들을 업데이트해주는거 같다.

휴대폰에서의 위젯의 기능은 도대체 뭘까? 위에서 보여준대로 PC에서 보여야 할 정보들, 혹은 무선인터넷을 접속해서 봐야할 내용들을 그저 바탕화면으로 끌어내서 보여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일까? 휴대폰,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폰 사용자들이 좀 더 휴대폰을 이용하여 더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위젯이 필요하다고 본다. 예전의 위젯은 주로 꾸미기를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위의 멀티팻과 같은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모바일에서의 위젯은 꾸미기 보다는 더 실질적인 이득을 줄 수 있는 위젯들이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KTF Show 위젯을 사용하면서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보이기도 했다. 그것은 조금 더 사용해보고 다음 기회에 언급하고자 한다. 이제 나온 제품인지라 아직까지 자잘한 버그들이 보이고 있는데 조만간 해결해주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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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 정책 폐지, 그것만이 답일까?

IT Issues 2008/08/28 18:13 Posted by 학주니
위피를 폐지하면 휴대폰 요금이 내려갈까?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애플의 iPhone 3G가 국내에 못들어오는 이유로 첫 번째로 꼽는게 바로 위피 탑재때문이라고 한다. 애플뿐만 아니라 노키아나 림 등 해외 제조업체에서 만든 우수한 성능의 스마트폰이 국내에 못들어오는 이유도 바로 위피때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위피가 뭔데 그런가? 왜 국내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스마트폰 포함)에서는 의무적으로 위피를 탑재하도록 하고 있는가? 다음에서 검색을 해봤다.

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의 약자.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orea Wireless Internet Standardization Forum/KWISF)에서 제정한 무선 인터넷 플랫폼 표준 규격.

이 동통신단말기 기종이나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표준규격이다. 이동통신단말기에 탑재되어 PC의 운영체제(OS)와 마찬가지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서로 다른 무선 응용 프로토콜을 채택함으로써 나타나는 각종 불합리한 점과 콘텐츠 제공업체들의 개발환경이 다른 데서 발생하는 중복투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무선 인터넷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7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었다.

WIPI 규격의 기술적 관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TTA)와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 포럼에서 주관하고 있다.

[원문링크]

그렇다. 위피는 원래의 목적은 어떠한 휴대폰에서도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일된 무선인터넷 플랫폼이다. 휴대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OS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무선인터넷 컨텐츠 역시 그 OS에 맞춰서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공통 무선인터넷 플랫폼이 위피인 것이다. 의도는 역시나 통일성이었다.

그런데 이 위피가 지금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의 경우 위피로 인해 무선인터넷 컨텐츠 플랫폼이 통일되다시피 되었는데 해외 휴대폰의 경우 이러한 위피를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무선인터넷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위피를 탑재하면 되잖는가. 그러면 간단할텐데. 국내에 출시할려면 위피를 탑재하도록 강제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하지만 해외 제조업체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위피는 플랫폼. 어찌보면 자바의 JVM과 같은 가상머신처럼 어느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바의 JVM은 각 OS별로 포팅되어 있어서 지금은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위피는 일단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플랫폼(위피 홈페이지에 가보니 영국 국기도 있던데 영국에서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업체에서는 테스트가 되었지만 해외 업체에서는 아직 미지의 플랫폼이다.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위피를 포팅해서 자사의 폰에 탑재했을 때 다른 탑재되어있는 플랫폼과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커널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다른 어플리케이션과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또한 위피의 탑재로 기존에 위피가 없을 때보다 퍼포먼스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도 문제로 삼고 있다. 즉, 아직 확실히 검증이 되지 않아서 탑재하기 겁난다는 것이다(여기서 말하는 검증은 그 해외 제조업체의 휴대폰들에 대한 검증이다. 이미 위피는 국내에서는 잘 돌아간다고 검증되어있는 상태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는 해외 제조업체(노키아, HTC, 애플, 소니에릭슨 등)에서 만든 스마트폰을 구경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제조업체들, 특히 삼성과 LG에서 만든 휴대폰들이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독점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들 업체의 가격담합으로 국내에서의 휴대폰 가격은 해외에 비해 상당히 고가며 국내에서 출시되는 휴대폰 스팩과 해외에서 같은 모델로 출시되는 휴대폰의 스팩에 차이가 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다. 위피 탑재를 꺼리는 해외의 우수한 휴대폰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의 가격 담합 및 스팩 다운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경쟁상대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위피 정책을 폐지하면(여기서 말하는 폐지는 국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때 반드시 위피를 써야한다는 정책을 뜻한다) 휴대폰 가격이 떨어질까?

일단 어느정도 가격 다운은 기대할 수 있다. 당장에 애플의 iPhone 3G나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노키아 폰이나 림의 블랙베리 시리즈들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여기에 조건이 있기는 하다. 3G 모델이어야 하며(3G의 경우 USIM의 교체로 이통사를 바꿀 수 있고 USIM만 있으면 기기교환도 자유롭기 때문에) 이통사들이 해당 모델의 기기인식을 풀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이통사들이 해외의 스마트폰들을 모두 인식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화하던지 말이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삼성이나 LG에서 만든 휴대폰 못지않은 성능의 해외 휴대폰들이 국내에서 경쟁하게 되기 때문에 삼성이나 LG와 같은 국내업체들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성능을 더 향상시키던지 아니면 가격을 내려야 할 것이다. 같은 성능인데 가격이 해외 휴대폰이 더 싸다면 당연히 해외제품으로 손이 가지 않겠는가 말이다. 물론 AS 문제가 걸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국내에 들어온다면 AS 문제는 어느정도 마련하고 올테니 크게 걱정은 안되고. 여하튼간에 경쟁을 통한 가격하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CP사들 입장은 어떨까? 이게 딜레마다. 그동안 국내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제공했던 서비스 업체들은 위피만을 생각하고 그것에 맞춰서 개발하면 되었지만 위피 정책이 폐지된다면 앞으로는 각 휴대폰 OS에 맞도록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하나일때는 그 컨텐츠를 잘 커스터마이징하는데 신경을 쓰면 되지만 여러 플랫폼에 맞출려면 인원확충부터 관련 기술까지 두루 검토해야 하니 부담은 2~3배이상 들게 뻔하다. 국내 CP들이 대부분 영세업체들인지라 기술력에 인원까지 갖춰진 CP를 찾기 어려우니 있는 인원으로 어떻게든 맞출려고 할테고 그러면 컨텐츠의 질은 어쩔 수 없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지금도 그닥 무선인터넷에 대한 컨텐츠의 평가가 안좋고 수요가 많지 않는 상황인데 더 떨어진다면 무선인터넷 시장은 고사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극단적인 경우가 되겠지만 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하락될 수 있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겠지만 어디 단말기만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니 CP들이 건강하게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회구조는 제로섬 구조인지라 서로 윈윈하기에는 벽이 좀 많다는 생각도 든다. 소비자가 득보면 상대적으로 손해나 어려움을 당하는 다른 한면 또한 존재한다는 것이 맘에 걸린다. 정말로 소비자도 좋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도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정책으로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위피만 폐지되어서 소비자들은 단말기 가격이 떨어지고 다양한 해외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 서비스 회사의 고충은 거들떠보지 않는 분위기가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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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피 정책때문에 말이 많은데 저같은경우는 페지를 찬성하는 쪽이네요! CP업체, 사용자, 통신사 전체적으로 봐서는 페지쪽으로 몸이 기우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떠한 정책이 바뀌게되면 그거에 따라 피해를 보는 입장과 그렇지 않은 입장이 분명하게 대립되게 되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현실일 것은 맞지만, 그래도 변화가 있어야 발전이 있다라는 생각이 더 강한편이라서~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글 잘 일고 갑니다!^_^

    2008/08/28 19: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폐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는 정책이 같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위피덕분에 많은 영세 컨텐츠업체들이 살아나가고 있으니까요..

      2008/08/28 22:47
  2. xyz  수정/삭제  댓글쓰기

    WiPI가 외산 휴대폰에서 제대로 구동되는 가가 문제라고지적하셨겟지만 그보다는 누가 WiPi 탑재를 위한 개발비용을 부담하는 가가 더 문제가 아닐까요? WiPi를 탑재하기 위해 외산 휴대폰에 탑재하기 위해서는 외산 휴대폰 제조사던 국내 이통사던 누군가는 개발을 해야할텐데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 그게 제일 걸림돌이었던 것 같습니다.

    2008/08/28 20:1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대부분이 여지껏 제조사에서 부담을 했지요. -.-;
      과연 해외 제조업체들이 그러한 관례를 지키겠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겠지만.. -.-;

      2008/08/28 22:48
  3. BlogIcon daremight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큰 그림에서 요즘같은 세상에 시장이 아닌 정부가 standard를 정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통신시장 발전시키는 데에서는 정부 주도가 공헌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어요. 우리나라 이동통신 업계에 이제는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습니다. 전세계 이동통신 가입자가 아닌 CDMA 가입자수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서비스 측면에서 진보와 발전이 있어야 될텐데, 저런 구식 OS에 모든걸 묶어놓았으니 발전이 없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결국 Wipi라는 틀 때문에 국내 시장이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버렸죠. 더군다나 앞으로의 유/무선 통합 환경 하에서 Wipi같은 구식 틀에 묶어놨다가는 IPTV와 같은 꼴을 봐버릴겁니다. 전세계는 앞으로 열라 뛰어가는데, 우리는 제자리에서 서있는지 한참 됐죠. Data 시장이 di facto standard가 아닌 정부 표준으로 고도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CP입장에서도 우리나라 CP야 힘들지 모르겠지만, 외국 CP들의 앞선 contents들이 훨씬 쉽게 우리나라에 소개될 수 있을 거고, 고객 입장에서는 나쁠 일이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2008/08/29 15: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애국주의적인 발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국내 CP사들이 죽어버리면 좀 골때리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을꺼라 봅니다.
      해외 CP사들의 컨텐츠 가격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나 국내보다 훨씬 비싼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그쪽에는 이미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큰문제는 없겠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싼 컨텐츠 가격에 익숙한 사용자가 과연 비싼 컨텐츠를 가져갈려고 할련지요.
      뭐 저런 경우까지 가는 것은 극단적인 예이겠지만 말이죠.

      2008/08/29 16:10
  4. BlogIcon daremighty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렇게 보기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큰 그림에서 봐서 유선/무선 data 시장이 융합될거라고 생각해 본다면, 과연, 저 형태의 유/무선 완전 분리를 가정한 구형 platform이 언제까지 유효할 거냐를 생각해야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냉랭하게 이야기해서 CP 경쟁력 없으면 죽어야죠. 흔히들 이야기하는게, 국내산 경쟁력 없는 물건들 보호해주자는 논리로서, 가만 놔두면 경쟁력 있는 외국애들이 들어와서 국내산 다 죽인다. --> 그리고 나서 독점하는 외국애들이 열라 가격 올릴거다 --> 소비자 끝장이다의 로직트리를 타는데, 그런 사례가 실제로 있는지도 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이동통신의 경우에는 담쌓아서 키워온 국산의 경쟁력이 외국으로 나아가야될 시점에 담을 허물었으면 좋았을 것을, 애꿎은 국내만의 Wipi라는 더 높은 담을 쳐버리는 바람에 우물안 개구리가 되서, 지금은 자유경쟁에서 강하게 큰 외국애들보다 뒤떨어지게 되어버렸다고 보는게 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늦게라도 바로잡아야죠...

    2008/08/29 17: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위피를 그냥 구형 플랫폼으로 치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정책을 시행하는 정부가 영 개판으로 운영해서 그렇지 위피의 정책 취지는 매우 훌륭했다고 보거든요.
      CP경쟁력이 없으면 죽어야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 죽은 인력들이 어떻게 될지도 생각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적정한 수준의 통폐합과 보호장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위피 정책을 폐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뒷수습도 잘해야 한다는 것이 제 글의 취지였습니다.

      2008/08/29 20:08
  5. 지나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피정책에 대해 찬성반대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보호장치를 해주고 개방해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예를 들면 다른 종목이지만 외국산 밀의 수입의 경우와 비슷하네요
    예전에 우리나라도 밀을 재배하는국가였지만 값싸고 좋은 밀이 들어오자 밀농사짓는 사람들이 다포기해버렸죠..그래서 지금은 어떻습니까? 미국이 밀 가격올리면 밀가루가격 오른다고 나라가 들썩이지않습니까... 그래서 쌀개방은 죽어도 막을려고 하고 있구요.
    도태된다고 자국기번의 사업을 죽어라.. 내버려둔다면 돌아오는건 피해는 우리 몫입니다.

    2008/08/29 20:3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적절한 예인듯 싶습니다.
      자국기반의 사업을 죽이면 손해는 결국 자국에게 돌아오죠

      2008/08/30 11:43
  6. 윈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모바일 쪽에는 초보지만...
    한 한마디 드리면...
    우리가 매년 MS에 가져다 바치는 돈을 생각해보면....
    일단 WIPI를 표준화해서 우리나라의 플랫폼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맞다고 봅니다.
    물론 나라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 어떨지 대충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도 그냥 놔두면 MS 같은 해외 기업이 독점적으로 가져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폰 사업자들이 너도나도 플랫폼에 목숨걸고 휴대폰의 MS가 되기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삼성이나 LG에서 제대로 해주면 좋은데....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삼성, LG 다니시는 분들은 뭐 대충 아실 듯...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뭐 그런 플랫폼이 제2의 윈도우가 되겠지요.
    사실 우리가 프로그램을 해외에 팔아서 벌어들이는 수익보다는 그 플랫폼에 지불하는
    비용이 훨씬 클 것 같지 않나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1차적으로 WIPI를 개량 발전시키는 것이
    기본적으로 옳고, 그에 실패했을 때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따라 갈 수 없는 분야라면 원시시대에 그냥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일본 영화 시장을 보세요. 기본적으로 판권 경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돌려 먹기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비해 해외 영화 도입 비용이 엄청나게 작습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영화 좋아하는 그 병 때문에 도입비만 엄청나게 뻥튀기 되었지요.
    그렇기에 동시 개봉이라는 특혜(?)도 받는 것이고.
    모두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길은 있는 것입니다.
    또 다시 몇몇 CP 좋자고, 나라 전체를 가난하게 만드는 것은 없었으면 합니다.

    2008/09/01 19:1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위피에 대해서는 그닥 유지를 찬성하는 편도 아니지만 CP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소비자 입장으로만 몰고가는 흐름이 답답해서 쓴 글이었습니다.

      2008/09/02 15:01
  7. BlogIcon 마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피 의무화 폐지 = CP 업체 고사 는 잘못된 등식이 아닐까요?
    오히려 통신사, 플랫폼에 구애됨 없는 개방된 시장이 국내 cp업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LGT의 오즈 전용 컨텐츠경진대회 같은 뻘짓(?)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개방과 경쟁이 진정한 발전의 길이라고 봅니다. 국내 CP의 체질이 허약함은 거꾸로 WIPI에
    얽매여 경쟁을 등한시 했기 때문이 아닐지요.

    소비자(구매자)의 이익이 종국에 시장의 이익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통신사업자의 이익이 아니라. ^^

    2008/09/01 20:1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위피 폐지가 모든 CP의 고사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여력이 있는 규모가 있는 CP사들은 살아남겠죠.
      하지만 수많은 영세 CP들은 도산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2008/09/02 15:02
  8. 재성스딘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고기 문제랑 똑같지 않나요?
    본질적으로 별로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자유무역이라는 내용이 가장 무기로 삼는 것이 소비자의 이익을 이야기하니까요

    그나저나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댓글을 이런 식으로 남기는 것이 좀 걸립니다.
    문제되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아참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꾸벅~

    2008/09/02 15: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걱정마시길 ^^;
      소고기 문제와 비슷하다. 음.
      그렇게 접근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얼추 연결은 될 듯 싶습니다 ^^

      2008/09/02 15:50
  9. -_-;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WIPI가 풀린다고 해외 폰들이 갑자기 와- 하고 들어올까요?

    어차피 WIPI는 운영체제 위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고, SMS, MMS 기능 등을 국내에 맞게 구현한다든지, 캐리어 사업자들이 원하는 UI를 넣는다든지 (T world -_-) 하는 로컬라이징에 들어가는 비용은 그대로일텐데.

    2008/09/06 01: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SMS나 MMS 기능을 넣는 것은 제조사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UI의 경우 스마트폰은 이통사의 UI를 쓰는게 아니라 자체 스미트폰의 UI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말씀대로 위피가 풀린다고 해외의 유명 폰들이 '와~'하고 쏟아나오지는 않겠죠 ^^

      2008/09/06 07: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10대들은 음성통화보다는 주로 문자를 많이 보내는거 같다.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이러한 10대들을 대상으로 문자보내는데 최적화된 쿼티키패드(Qwerty)가 장착된 브리츠(Britz)를 내놓았다고 한다.

사진으로 본 브리츠의 모습은 쿼티키패드를 장착한 림의 스마트폰 블랙베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국내외 수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Email 송수신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블랙베리를 꼽으며 그 이유로 쿼티키패드를 말한다. 국내 역시 삼성의 블랙잭 시리즈가 쿼티키패드를 장착하고 나와서 나름 기업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애플 역시 iPhone에 쿼티키패드를 장착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할 정도로 쿼티키패드는 문자를 입력하는데 있어서 일반 휴대폰용 키패드보다 훨씬 수월하다. 이거에 익숙해지면 다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하니 말이다.

아마 같은 이유에서 10대용 휴대폰도 쿼티키패드를 장착했다고 본다. 이들의 주 사용목적이 음성통화보다 문자송수신이라 한다면 Email 송수신과 비슷한 컨셉으로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일 것이다. 사용에 익숙해지만 앞서 얘기했던대로 계속 그쪽으로만 가야할테니 말이다.

브리츠의 경우 쿼티키패드 뿐만 아니라 디카 기능도 지원하며 MP3P도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제한적이나마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고 한다(지원되는 인터넷 서비스에는 제한이 있다고 한다). 지원하는 서비스는 10대에 맞춰서 제한했지만 문자송수신이 메인이 될 10대들에게는 괜찮는 준 스마트폰이 될 듯 싶다.

이런 제품이 국내에서 팔리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 애플의 iPhone의 등장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인지 아니면 iPhone의 화려한 UI에 홀려서 다양하고 화려한 UI를 자랑하는 휴대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인지 어떤것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일부 비지니스맨들이나 IT Geek(IT기기 매니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스마트폰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일단 iPhone의 화려한 UI에 많는 사람들이 홀린(?) 것은 사실인듯 싶다. 그 안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말이다.

그만큼 UI에 대한 중요성이 강하게 인식되고 있는 요즘이다. 아무리 기능이 강력하다고 하더라도 UI가 이쁘지 않으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예전에는 기능이 좋으면 UI는 좀 안좋아도 쓰곤 했는데 요즘은 기능보다는 이쁜 UI가 우선시되는 추세인 듯 싶다.

많은 사람들은 iPhone의 화려한 UI에 iPhone에 열광했다. 물론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Wi-Fi 무선인터넷에 구글웨어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및 내가 만든, 혹은 다른 엔지니어들이 만든 저가의(혹은 무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스마트폰의 매력도 한몫 했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YouTube 등을 통해서 미리 공개된 마케팅 동영상에 나오는 화려한 조작이 iPhone을 애플의 신화로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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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에 못지않은 UI를 자랑하는 스마트폰들은 많다. 일단 iPhone에서 사용하고 있는 OS인 iPhone OS X에 강력한 라이벌인, 이미 스마트폰에서는 그 위치가 굳건한 윈도 모바일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어찌보면 널리고 널렸다. iPhone OS X를 사용하고 있는 기기는 iPhone과 iPod touch뿐이지만 윈도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언급했던 HTC의 터치 시리즈들(터치 듀얼, 터치 다이아몬드 등)이 있고 RIM의 스마트폰의 대모(?)격인 블랙베리도 있다. 또 삼성의 옴니아 역시 윈도 모바일을 사용한다고 하며 블랙잭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라 한다. 다만 윈도 모바일 자체 UI는 참으로 단순하고 멋이 없어서 블랙베리나 블랙잭 등의 윈도 모바일 UI를 그대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첫화면은 안습(?)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뭐 블랙베리나 블랙잭의 경우 외부에서 Email 등의 사무작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능이 받쳐주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런 안습 UI를 자랑하는 윈도 모바일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는 터치플로3D라는 자체 UI를 만들어서 제공한다. 이미 국내 케이블TV에는 터치 듀얼 선전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광고를 잘 보면 터치 플로 UI를 조금은 맛볼 수 있을 듯 싶다. 터치 플로 3D에 대한 평은 여러 리뷰 사이트를 통해서 본 결과 매우 만족스럽다고 한다. 다만 HTC의 기기 자체의 성능이 떨어져서 화려한 UI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악평 아닌 악평이 들려오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성능이가 HTC에서 iPhone에 맞설려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므로 iPhone 성능까지는 올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여하튼 터치 플로 3D UI는 iPhone UI 못지않게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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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UI는 어떨까? 조만간 HTC를 통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된 휴대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HTC의 드림이라는 기기가 바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착한 첫번 째 구글폰이 된다. 그렇다면 UI는 어떨까? 예전에 구글에서 선보였던 구글폰 프로토타입과 비슷한 UI를 지니게 될까? 그건 모른다. 하지만 일단 구글폰 프로토타입의 UI는 뭐 그닥 인상깊은 것은 아니었다. 점점 UI가 미려해지기는 하겠지만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기본 UI가 바뀌었다는 뉴스를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토타입에서 보여준 그 UI가 일단 구글폰의 대표 UI가 될 듯 싶기는 하다. 뭐 기능적인 부분이야 충분히 그 썰렁한 UI를 덮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구글웨어 사용에 최적화된 UI라고 하는데 솔직히 국내에서는 그닥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결정적으로 구글맵스를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도를 이용한 서비스의 제약이 심해서 스마트폰의 매력을 잃어버릴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폰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구글의 의도대로 진행된다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것은 곧 구글의 유무선 인터넷 장악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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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재미난 소식이 하나 들어왔다. 자바의 본가인 썬(Sun)이 모바일 자바를 위한 UI 툴킷을 내놓았다는 것이다. The lightweight UI toolkit(LWUIT)이라 불리는 이 UI 툴킷은 모바일 환경에서 자바의 위상을 다시한번 높혀 줄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LWUIT에는 모든 UI에 필요한 컨퍼넌트들이 다 들어가있다. 폰트도 지원하고 테마도 지원하며 에니메이션도 지원하고 여러 효과들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즉, LWUIT만 사용하더라도 어지간한 UI는 다 꾸밀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는 점점 모바일 환경에서 자바가 쇠퇴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자바진영에 힘을 실어다주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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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자바가 스마트폰용으로 쓰이는 경우는 그닥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LWUIT의 대상은 모바일 자바를 사용하고 있는 일반 휴대폰들이 될 것이다. 그 얘기는 위에서 언급한 제품들과는 경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과는 어쩌면 약간 범위가 겹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기존에 모바일 자바를 사용해서 UI를 꾸몄던 저가 휴대폰들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기존의 썰렁했던 모바일 자바 UI보다는 이쁠테니까 말이다.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삼성의 햅틱 역시 UI는 괜찮다는 얘기가 있다. 뭐 UI를 14일만에 만들었다는 얘기도 돌 만큼 완성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단 TV 마케팅 광고에서 보이는 부분들이 실제로 구현되었다면 그 UI는 상당한 수준이라는 얘기가 된다. 또 햅틱의 UI를 14일만에 만든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UI 디자인 컨셉을 잡는데 14일이 걸렸고 제작하는 데는 꽤 오랜 기간이 소요되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어떤 얘기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햅틱의 UI는 국내 휴대폰들이 보여주는 UI들 중에는 꽤 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이 든다. 프리미엄 폰이 달리 프리미엄 폰은 아닐테니 말이다.

일단 눈에 띄는 휴대폰 플랫폼의 UI들만 얼추 살펴봤다. 확실히 UI가 이쁘면 그 휴대폰의 판매율은 높은 듯 싶다.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성능이 말도 못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제는 디자인도 휴대폰의 성능 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스마트폰의 기능을 얼마나 많이 사용할까? 기껏 비싼 돈주고 iPhone을 구입했는데 그저 Email 확인과 동영상, 음악 재생, PIMS(개인 정보관리 시스템,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으로 쓰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닐까. 이쁜 UI에 혹해서 샀는데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존재할 수도 있을 것이고 말이다. 이쁜 UI만큼 기등도 충실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문뜩 해본다. 앞의 이야기와 결론이 좀 안맞지만 말이다. -.-;

수정) RIM의 블랙베리의 경우 자체 OS를 사용한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블랙베리도 윈도 모바일을 사용한다고 썼으니. 이런 망신이.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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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가지고 노는 재미에 빠때루 금방 교체해야 할 거 같으~

    2008/08/18 14:3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실제로 iPhone 3G의 경우 3G기능을 켜면 3시간도 채 못간다고 하더라.. -.-;

      2008/08/18 14:53
  2. BlogIcon joogunk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겉으로 보기만 좋은 UI가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성도 가지고 있으면서 속도도 빠른 그런 UI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맹점인 두 손을 모두 이용해야 하는 UI가 불만입니다.
    그런 면에서 HTC의 터치 UI가 눈길을 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8/08/18 19:1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터치플로가 상당히 편하다는 얘기는 많이 나오곤 하네요. ^^;

      2008/08/18 19:15
  3. BlogIcon 토리세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 ?이쁘네요^^;;제가 사기엔 조금 많이 부담되는 금액일듯^^;;(외국서 판매도 하귀;;)
    휴대폰 하고 mp4 두가지 시리즈 잇는것 같던데.. 휴대폰 아이팟 판매하는건 오늘 처음 접한 소식이네요^^~
    잘 구경 하다 갑니다^^

    2008/08/19 09:0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iPhone은 뭐 휴대폰이지 MP4P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스마트폰의 강점이 음악도 재생되고 동영상도 재생되고 무선인터넷도 쓸 수 있고 Email송수신도 가능한 만능 엔터테인먼트 및 사무용기기지만 일단 기본은 휴대폰이죠. ^^;

      2008/08/19 09:44
    • BlogIcon 토리세상  수정/삭제

      mp4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아이폰이 아이팟 터치 에 휴대폰 기능을 넣은게 아이폰 이런걸 말하는 건데요-0-;;전에 어떤님 블로그 보앗엇는데.. 아이폰 ,아이팟 터치는 같은?회사제품이라더군요.. 다만 기능상의 차이가 잇을뿐^^;;

      2008/08/19 10: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제가 댓글을 그럼 잘못 이해한 것이군요.
      맞습니다. iPhone과 iPod touch 모두 애플에서 만든 제품이죠.
      iPod touch는 iPhone에서 전화기능만 빠진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싶습니다만 둘 다 써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iPhone이 iPod touch보다 성능상으로 훨씬 우월하다고 합니다.

      2008/08/19 13:34
  4. BlogIcon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SCH-M48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처음이라 많이 적응하고 있지요. ^^;
    근데 이녀석이 기존의 스마트폰보다는 좀 앞서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DA에 사용하던 응용프로그램들을 설치해서 사용하는데 이상없이 잘 돌아가네요.
    PDA폰에 더 가까운듯...
    이 녀석 살때, HTC도 많이 고민했는데, QWERTY자판이 뿜어내는 뽀스에 넘어갔지요. ㅎㅎ
    삼성에서 제공하는 기본 UI도 2가지 있는데,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조만간 리뷰를 써야하는데.. ㅎㅎ

    2008/08/19 11:1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SCH-M480이면 블랙잭2인가요? 해외에서 미라지폰이라고 알려진.
      블랙잭 시리즈는 쿼티자판이 매력이지요. 정말로 Email 쓸 때 엄청 편리하다고 하네요. 저는 안써봐서 모르겠어요.. -.-;

      2008/08/19 13:35
  5. 멍청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화려함을 선호하는 젊음계층을 위한 UI 에선 애플따를자 없을듯...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2008/08/20 03:11
  6. BlogIcon brutus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만 윈도 모바일 자체 UI는 참으로 단순하고 멋이 없어서 블랙베리나 블랙잭 등의 윈도 모바일 UI를 그대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 블랙베리가 윈도우모바일 OS를 사용한다는 말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요? 궁금하네요. 물론 UI도 블랙베리 자체 UI로 알고 있는데...

    2008/08/20 10:5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헉..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 급히 수정을.. ^^;

      2008/08/20 11:11
  7. BlogIcon 프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UI가 점점 대세가 되는건 사람들이 먼가 새로운걸 원해서겠죠?
    그런데 가끔 길 가다가 사람들 만나서 아이폰 이야기 하면 먼지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ㅡ_ㅡ 결국......... UI와 홍보, 인지도도 중요한듯...

    2008/08/20 11: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애플 제품들은 어찌보면 매니아들만의 전유물일지도 몰라요.
      iPod도 잘 모르던데.. -.-;

      2008/08/20 12:36

아이뉴스24에 재미난 기사가 하나 떴다. SNS가 모바일과 만나서 이뤄내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글이다. 이 글에서는 SNS을 인맥쌓기 서비스로 표현을 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플레이톡과 같은 미니블로그(혹은 한줄블로그)가 모바일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효과에 대한 글을 내 나름대로 다시 써볼까 한다.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트위터에 대해서 쓰기는 했지만 나 자신은 실제로 트위터를 사용해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자세히는 잘 모른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트위터는 빼도록 하겠다. 내가 사용해본 미투데이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써볼까 한다.

한국형 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인적으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이하 미니홈피)를 한국형 SNS라고 보고싶다. 한국형 블로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촌이라는 연결고리를 이용하여 폐쇄적이기는 하나 친구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리고 SN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공유, 사진 공유 등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미니홈피는 분명 SNS라 불릴 자격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블로그로 인해 쇠퇴의 길로 걷고는 있지만 말이다.

미니홈피는 이름 그대로 개인 홈페이지를 간략화 시켰고 간편화 시켰으며 다양한 스킨들과 테마들을 이용하여 쉽게 화려한 홈피를 꾸밀 수 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촌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서로 미니홈피끼리 링크가 걸리고 일촌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 동영상, 글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했다. 사진 공유 기능으로 한국에 디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까지 받았을 정도로 공유에 대한 것은 단연 돋보였다.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대부분이 미니홈피를 갖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적어도 지금까지도 미니홈피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미니홈피는 모바일도 지원한다. 모바일 미니홈피를 이용하여 휴대폰 등에서 무선인터넷으로 미니홈피에 접속할 수 있고 내 방명록에 달린 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도 볼 수 있다. 또한 방명록에 새 글이 올라오면 SMS를 통해서 문자로도 알려준다. 이게 중독성이 강해서 문자가 날라오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미니홈피에 접속해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하곤 한다. 그 어떤 방법 중에는 앞서 얘기한 모바일 미니홈피도 포함된다.

즉, 미니홈피는 유무선 환경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어디서든지 PC가 없더라도 미니홈피에 접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PC를 벗어나 모바일 환경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는 얘기다.

미니블로그, 미투데이

미투데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어떤 이들은 트위터의 한국형 모델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OpenID가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OpenID가 없어도 회원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은 어찌보면 비슷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많이 달라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투데이를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미니 블로그, 한줄 블로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50자라는 제한된 글자수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 그것이 미투데이다. 블로그처럼 태그도 달 수 있고 다른 미투데이에 쓰여진 글에 대해 관련글로 쓸 수 있다(트랙백과 비슷한 개념으로). 블로그로서의 개념을 갖추고 있기에 미니 블로그, 150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줄 블로그라 불리는 것이다.

미투데이에는 미투데이친구(이하 미친)라는 개념이 있다. 미니홈피의 일촌과 같은 개념이다. 미투데이에 '친구들은'이라는 항목은 미친으로 연결된 다른 미투데이 사용자들의 글을 한꺼번에 쭉 보여준다. 또 미친에는 지지자나 관심친구 등의 개념이 붙여져 내 미투데이를 자주 찾는 미친들을 지지자로, 내가 자주 찾아가길 원하는 사용자들을 관심친구로 등록해서 관리할 수 있다. 블로그에 인맥관리 개념이 추가된 것이다. 이런 부분은 미니홈피의 일촌보다 더 세분화된 개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투데이도 미니홈피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을 지원한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미투데이에 보내면 테그에 me2photo, me2mms라고 붙으며 사진공유 서비스인 플리커에 사진이 올라가고 그것이 미투데이에 연결되어 보인다. 또,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듯 미투데이에 문자를 보낼 수 있다. 테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