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웹2.0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기존의 홈페이지 마케팅 방식에서 웹2.0 스타일에 맞는 마케팅 방식으로 점점 그 방법을 바꿔나가고 있다. 블로그마케팅이 그것이며 또 SNS를 이용한 마케팅이 그것이다. 솔직히 SNS 범주에 블로그가 들어가고 블로그 범주에 SNS가 들어가니 두개 모두 같은 것으로 봐도 좋을 듯 싶기는 하다. 국내에서도 메타블로그사이트 및 블로그마케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자기들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테터엔미디어와 블로그코리아의 뉴스룸 등이 바로 그 예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웹2.0 스타일의 기업 마케팅은 얼마나 성공을 거두고 있을까? CNet의 Caroline McCarthy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서 미국 포춘지 100대 기업 중 75%가 SNS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지만 성공은 절반에 못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말하고 있다.

이유인즉 간단하다. 서로의 목적이 틀리기 때문이다. SNS를 사용하는 사용자와 그것을 이용하는 기업의 목적이 서로 틀리다. 사용자는 SNS를 이용하여 자기 스스로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데 비해 기업은 그 SNS를 통해 팔고자 하는 물건과 사용자를 연결시킬려고 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공통적인 부분이 많으면 기업도 사용자도 서로 윈-윈 할 수 있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적으면 사용자들은 자기들끼리, 기업은 기업끼리 따로 노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기업이 어떤 프로모션을 통해서, 캠페인을 통해서 여기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무언가를 연결할려고 하는데 소비자들이 원하는 무엇과 기업이 원하는 무엇의 공통점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다. 무언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눈을 끄는 것은 가능하지만 과연 그 아이디어가 그 기업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인 경우가 많은게 문제다.

칼럼에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국내 실정에 맞게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예를 들어보자. 사람들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하는 이유는 무얼까? 친구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함일 것이다. 자신의 글과 사진을 공유하고 서로간의 연락을 하기 위함이 크다. 그런 미니홈피에 광고가 들어갈 공간이 있을까? 페이스북은 타케팅 광고 시스템인 비콘을 도입했다가 사용자들에게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었다. 미니홈피에 그 사용자가 많이 올리는 사진이나 글을 분석해서 타케팅 광고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페이스북과 같이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을 것이다. 뭐 할 수 있을련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즉, 사용자들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기업들도 자신들의 마케팅 방법을 결정해야 하는데 그것이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잘 안맞는게 문제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웹2.0 사이트에서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홍보를 해야하니 그 접점을 찾는게 어려운 것이다. 물건을 파는데 중점을 맞출 것인가, 아니면 그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할 것인가. 제품을 어디까지 소개하고 어떻게 이미지를 맞춰야 할 것인가. 이런 여러가지 조건을 사용자들의 재미에 맞춰서 편성해야 하는데 그것이 안맞는게 문제인 것이다. 이래저래 기업 입자에서는 문제 투성이다(^^).

대신 칼럼에서는 세컨드라이프에 진출한 기업들 중에서는 나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세컨드라이프는 그래픽을 가미한 가상의 세계. 그 곳에서 예를 들어 혼다와 같은 자동차 회사는 미래에 나올, 혹은 곧 나올 자동차의 컨셉을 3D 이미지로 보여줘서 사용자들(장래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TV로 보는 광고보다는 3D 이미지로 이리저리 돌려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세컨드라이프의 기능을 이용해서 충분히 홍보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 역시 동감한다. 비록 그 분야의 폭이 좁기는 하지만 이런 가상현실을 활용해서 홍보할 수 있는 분야는 충분히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고 본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영화홍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상의 영화관에 상영할 영화의 일부와 할인티켓 등의 행사와 함께 광고한다면 나름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경기가 어려운 이 때 기업들은 별 효과가 없는 SNS에 대한 마케팅 비용을 줄일려고 할 것이다. 아마도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마케팅을 계속 유지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SNS를 통해서 서로의 온라인상의 끈을 맺고 있다. 이러한 끈은 당장에는 기업에 있어서 큰 의미는 없겠지만 이런 끈을 이용해서 조금씩 사용자들의 마음을 가져올 수 있다면 그것은 미래에는 매우 큰 소비자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칼럼에서는 끝을 맺고 있다.

SNS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지만 기업들에게는 기회를 준다. 그런데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어서 요즘은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기업들이 SNS를 이용하여 그저 홍보에만,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여 그 기업의 이미지를 올리는데 집중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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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기업들에서는 SNS뿐 아니라 블로그도 활용을 잘 못하고 있는게 사실인 것 같네요.
    기업 블로그에 적용하면 좋을 만한 RSS Mash-up 관련한 포스트를 올린게 있어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

    2008/10/14 15:24
  2. BlogIcon 똘똘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이윤을 추구해야하는 기업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SNS나 온라인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팀중 마케팅 부서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SNS는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를 맞는 PR적인 측면에서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지요. 맨마지막 문단에 큰 공감 받고 갑니다. ~!

    2008/10/14 17:4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당장의 이익만을 본다면 큰 의미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말씀대로 미래를 위한 투자로 봐야죠

      2008/10/14 18:31
  3. BlogIcon mep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현장에서도 쇼셜 마케팅은 하나의 패키지 상품중 끼워넣기에 불과 할 정도니까요. 기업 입장에선 호기심에 한번 해볼까? 상대편 기업에서 하니까 뭐.. 그런식이죠. 저도 쇼셜 마케팅..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꽤나 어렵더군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론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을 도참을 이용해 실험(?) 차원에서 계속 시도해 볼 생각이구요. 관련글이 될지 모르겠는데 RSS 마케팅으로 소세지 600개 팔았던 사례를 트랙백으로 걸어 봅니다.

    아차.. 그리고, 학주니 닷컴 위젯 달아봤습니다. 신선하더군요. ㅎㅎ 언제까지 달아 놓을지는 미지수지만..^^;;

    2008/10/15 02:1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mepay님 블로그에 달린 제 위젯이 아주(!) 보기에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 ^^;
      확실히 국내에서는 블로그나 SNS 등 웹2.0 기술에 관련한 마케팅 기법이 덜 확립된 것이 문제일 듯 하네요.

      2008/10/15 09:25

트랙백, 블로그간의 소통의 키워드

Blog 2008/05/22 17:11 Posted by 학주니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내용을 보자면 국민과의 소통 부재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고 한미FTA가 조속히 국회에 의결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다. 여러 언론에서는 대통령 취임 3개월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담화를 발표하고 고개숙이는 모습을 보며 빨리 대통령이 제정신 차리길 원한다고 하고 있다(물론 조중동을 비롯한 경제지 등 보수언론(이라 칭하지만 꼴통언론이라 부른다)들은 야당 잘못으로만 몰고가고 있지만 말이다). 이렇듯 대국민담화의 주제는 국민과의 소통과 한미FTA 비준이다.


뭐 이런 이야기를 쓸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대통령도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상대방과의 원활한 소통은 필수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소통은 실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적용이 된다.

웹2.0 시대에 들어오면서 웹2.0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아이템이 바로 블로그다. '웹2.0 = 블로그'라는 등식이 성립이 된다고 말할 정도다. 웹2.0의 정신인 참여와 공유, 그리고 확산이라는 요소를 블로그는 모두 갖고 있다고 한다. 참여와 공유, 확산은 모두 소통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가 급속히 확산된 요소로 꼽는 2가지가 바로 RSS와 트랙백이다. 블로그는 그 자체로는 일반 게시판의 변형에 불과하다. 나중에 작성된 글이 먼저 작성된 글보다 앞서 보인다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댓글을 다는 부분 등 대부분의 기능이 웹게시판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 홈페이지는 죽었고 블로그는 여전히 살아있어서 롱런을 노리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차이점은 도대체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RSS 지원과 동시에 트랙백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RSS에 대해서는 몇번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언급을 했으니 여기서는 안할련다. 그렇다면 트랙백은 무엇인가? 간단하다. 보통 블로그에 글을 쓴 다음에 내 글과 관련된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 내가 관련된 글을 썼다라는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해당 블로그는 글의 위치를 자기 블로그 포스트에 보여준다. 이것이 트랙백이다. 신호를 받아서 글의 위치를 보여준 블로그 포스트에 어떤 블로거가 와서 글을 보고 위치를 클릭하면 신호를 보낸 블로그의 포스팅으로 이동한다. 관련된 글을 검색없이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서로 URL들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주제는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된다. 이것이 집단지성이며 트랙백의 묘미다. A라는 블로그가 B라는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면 A와 B는 연결된다. 또 B가 C에 트랙백을 걸면 B와 C가 연결된다. 한단계 거치지만 결국 A와 C도 B를 경유해서 연결된다는 얘기다. 이런식으로 확장되어 거대한 몸집으로 만드는 것이 트랙백의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트랙백을 왜 쓸까? 일단 어떤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쓴 후에 블로거는 과연 나와 비슷한 내용으로 포스팅한 블로그가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비슷한 내용을 쓴 블로그를 발견하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어주기를 바랄 수 있다. 즉, 내가 트랙백을 보낸 블로그의 운영자나 그 블로그를 보는 다른 블로거에게 그 글과 함께 내 글도 함께 보시라는 홍보 역할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도 같은 주제로 내 의견이 아닌 다른 블로거의 의견을 또 참조할 수 있기 때문에 얻는 지식이 더 풍부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이 트랙백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떤 글을 봤는데 이 글에 대해 논평을 하거나 반박을 하거나 더 추가하기를 원할 수 있다. 보통은 그 포스트에 댓글을 달아서 자기 의견을 피력하지만 댓글로 달기에는 너무 양이 많을 경우에는 자기 블로그에 그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의견을 써서 등록한 다음에 트랙백으로 해당 블로그에 전달하는 것이다. 결국 긴 댓글을 대신하는 역할로 트랙백을 이용하는 것이다. 글을 쓴 블로거는 달린 트랙백을 보고 그 블로그로 이동해서 글을 읽고 난 뒤에 그 글에 댓글로 의사를 또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서로 연계할 수 있는 것이 트랙백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두 번째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보 블로거들이 자기의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해 글을 쓴 뒤에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어서 자기 블로그를 홍보하는 역할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트랙백은 댓글과 달리 그 블로그에 남지 않고 자기 블로그로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트랙백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세 번째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트랙백에는 많은 장점들이 있다. 그리고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블로거들을 보면 트랙백을 잘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대한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트래픽을 자기 블로그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트랙백을 귀찮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나 역시도 그렇다. 내가 쓴 어떤 글에 트랙백이 달려있으면 보통은 각기 트랙백에 걸린 글들을 방문해서 보고 댓글을 달아두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지만 하나하나 방문하기도 귀찮고 또 자기 블로그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블로그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냥 넘기는 경우가 있다. 또 트랙백을 타고 쭉쭉 넘어가다보면 그 엄청난 블로고스피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면 시간이 쭉쭉 넘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 시간이 아까워서 안하는 블로거들도 꽤 있다고 본다. 귀차니즘에 귀의한 블로거의 경우 트랙백은 그저 귀찮은 애물단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블로그와의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트랙백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할까? 대부분의 블로거도 댓글은 왠만하면 다 확인한다. 그렇다면? 트랙백을 보내고 댓글로 트랙백 건 글의 URL을 다시 노출시키면 어떨까 싶다. 그러면 트랙백이 아닌 댓글을 통해서도 내 블로그의 글을 볼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그것도 클릭하기 싫어서 넘어가는 블로거들도 많겠지만 말이다. 트랙백과 댓글로 내 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블로그끼리의 소통의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본다. 꽁수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댓글도 악성리플(악플)때문에 짜증나지만 트랙백도 스팸트랙백때문에 짜증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적절히 걸러줘야 할 것이다. 스팸트랙백때문에 트랙백을 닫아두는 블로그도 있는데 그것은 소통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행위며 결국 블로그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물론 피치못할 사정으로 막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대통령도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치 못하여 꽤나 고생하고 있는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 소통이 제대로 안되어 정체되어있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 떄가 아닐까 싶다. 블로그의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원인이 블로그간의 소통이 예전과 같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다.

* 관련 글 *
2007/04/21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RSS 2.0 Specification (What is RSS?)
2007/05/14 - [IT Story/블로그] - 웹2.0을 대표하는 케이스, 블로그.
2007/06/12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의 역사)
2007/06/12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 Feed의 요청)
2007/06/18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 Feed의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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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실비단안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엮인글을 닫아 두었지만, 다른 블로그에 엮인글은 더러 보내는데요, 좀 아이러니지요.^^;

    처음엔 엮인글을 열어두었는데, 2년전 봄에 제 블로그가 야동블로그로 등록이 되어 있음 확인하였습니다.
    파란, 야후 - 등등에요.

    스팸엮인글이 문제였으며, 다음측에 의논을 하였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였구요, 제 닉을 클릭하면 연결되는 만화 싸이트와 직접 통화를 하여 법적으로 처리하겠다 -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하여 그 이후로는 엮인글을 닫았는데요, 때로는 이웃의 요청으로 열어둘 때도 있는데, 역시 스팸성은 옵니다.

    서로가 예의를 지키면 좋지않겠느냐 -
    (방명록도 스팸블로그로 인하여 통하기만입니다.)

    댓글을 드리지만 좀은 죄송합니다.^^;;

    2008/05/22 17: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가 삭제한 것이 아니라 휴지통으로 들어갔네요.
      아마도 티스토리의 스팸필터가 자동으로 삭제한거 같습니다.
      휴지통에서 다시 복원했습니다.

      2008/05/22 18:11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22 17: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툴의 오동작으로 인해 오해가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왜 이리도 억울한지.. T.T)

      2008/05/22 18:11
  3. BlogIcon elixir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트랙백, 핑백 등등 여러가지 도구가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참여와 소통을 위한 도구를 잘 가려서 쓰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8/05/22 19:0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말입니다.
      적절히 잘 쓴다면 최고의 소통툴이 되는데 말이죠.

      2008/05/22 19:10
  4. BlogIcon 구골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것이든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는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좋은글 읽고 갑니다.

    2008/05/22 19:22
  5.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련글 발견하면 트랙백을 부지런하게 보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런지 습관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트랙백에 이은 댓글이라.. 좋은 방법이네요.. 앞으로는 저도 이런 방법을.. ^^

    2008/05/23 03:0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름하여 전후 양쪽 공격입니다. ^^;
      트랙백만 보내면 그냥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댓글로 주위환기를 한번 더 시키는거죠. ^^;

      2008/05/23 09:40
  6.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의 매력을 잘 표현하셨네요 ^^
    필력이 장난아니십니다요`~ㅎㅎ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2008/05/23 08: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권대리님 블로그를 읽을때마다 권대리님의 필력에 늘 부끄러워지는걸요.. ^^;

      2008/05/23 09:40
  7. BlogIcon 핑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좋은글 좋은얘기뿐이네요 ㅋ

    2008/05/26 20:05

블로그 포럼 ' 블로그 마케팅' 후기

Blog 2007/07/12 10:16 Posted by 학주니
어제 블로그 포럼의 주제는 '블로그 마케팅'이었다.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3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뭐랄까 약간의 이질감을 느꼈다고나 할까. 여하튼 다른 포럼때보다는 좀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본다.

포럼의 첫 시작은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책을 준비하고 계시는 세이하쿠님의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전반적인 내용은 워낙 양이 많고 다 기억하지 못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고(-.-). 다만 세이하쿠님은 블로그 마케팅에서 포커스를 블로그보다는 마케팅 기법에 맞춰 설명을 했다. 이어지는 블로그나라님과 써드타입님의 반격(?)도 있었다. 블로그는 순수해야 하는데 기업 블로그가 도입이 되면 그나마 순수하다고 평가받는 블로고스피어가 혼탁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블로그는 투명해야 하고 정직해야 하는데 기업 블로그는 그 특성상 투명해질 수 없다는 부분도 이야기했다. 그에 대한 세이하쿠님의 반격(?)은 마케팅으로서의 블로그는 순수 블로그와는 그 성질이 다르다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식으로 1부(?)가 끝나고 10여분간의 쉬는시간을 가졌다.

쉬는 시간에 나는 편집장님과 이야기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에서 마케팅 측면만을 강조한다면 블로그는 의미가 없다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 마케팅은 기존 회사에서 홍보용 웹 페이지를 이용한 홍보에서 그 틀을 블로그로 옮기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에 기존 웹 페이지가 갖지 못하는 블로그만이 갖고 있는 장점들을 잘 융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이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려고 한다). 그런 이야기들을 나눴고 편집장님도 동의하셨다.

2부로 넘어와서 처음을 역시 세이하쿠님께서 뭔가 보여줄 것이 있다고 해서 봤다. 바로 블로그 마케팅의 사례 중 하나를 보여줬다. 어떤 내용인지는 다른 분들이 얘기할 듯 하니까 패스(솔직히 제대로 기억을 못한다 -.-). 다만 그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느낀 부분은 저것은 기존 마케팅에 그저 블로그를 강제로 끼어넣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세이하쿠님의 이야기는 마케팅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은연중에 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소개했던 내용도 그런 부분과는 일맥상통하다. 하지만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인가 하는 부분에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었다. 참석했던 다른 블로거들도 그런 부분을 지적했다. 저렇게 마케팅을 하면 굳이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일반 웹 페이지를 이용한 마케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블로그만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이라기 보다는 마케팅을 진행하는 도중에 블로그를 넣었다는 생각이다.

그 이후에 내가 잠깐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어제는 이 한마디만 한 듯 하다). 위에서 내가 했던 이야기들, 바로 블로그 마케팅은 블로그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이고 기존 홍보용 웹 페이지를 어떻게 블로그로 옮겨야 하는가, 그리고 서로간의 소통을 어떻게 마케팅에 이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편집장님은 현재 기업에서는 블로그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다고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블로고스피어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좀 더 큰 마케팅 시장인 오프라인에 치중하기도 바쁜데 작은 시장인 블로고스피어를 공략할 필요를 못느낀다는 얘기였다. 맞는 이야기다. 블로고스피어가 대중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기업들은 블로그쪽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그 규모가 너무 작다. 파워 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 역시 블로고스피어 안에서 힘을 쓰지 그 이외에는 그저 하나의 웹 사이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 마케팅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블로고스피어를 키워나가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인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더 품질이 높은 블로그로 만들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포럼 참석자들

얼추 포럼이 끝나고 2차로 옮겼다. 누가 뭐라해도 포럼때보다 2차에서 한 이야기가 더 액기스인 경우가 많다(^^). 내 앞에는 한겨례 신문사의 박현정 기자님이 앉았는데 그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재 한국의 블로고스피어의 상황, 그리고 언론과의 관계, 경제에 지배당하는 언론, 그리고 그 언론의 우산아래 있는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 기자님은 네이버와 삼성을 아주(^^) 싫어한 듯 보였다(하기사 이해가 가는게 온라인 트레픽을 모두 가져가는 네이버와 언론에 막강한 영향력 - 그것도 돈을 이용한 영향력 - 을 지닌, 그래서 늘 기사의 수정을 요구하는 삼성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갖고있을리 만무하다). 그리고 내 옆에는 세이하쿠님이 앉아계셨는데 위에서 내가 했던 이야기들을 나눴다. 내가 보기에 세이하쿠님이 생각하는 블로그 마케팅은 이미 저변에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 설정등이 다 끝나고 마케팅 기법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나는 그 이전에 블로그를 어떻게 마케팅에 이용할 것인가 하는 설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분명 같은 방향성이었지만 시작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처럼 들린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결국 미니 인터뷰 2건을 한 셈이다 ^^).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와이프는 나 늦게왔다고 먼저 자고 있었다(T.T). 다음부터는 일찍 와야지. -.-;

ps) 이번 블로그 포럼에는 온네트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셨는데 그 중에 마케팅팀의 이승혜 대리(붓과벼루)님이 '학주니님이 너무 나루에 대한 악평을 써서 괴롭다(?)'라는 얘기를 했다. 내가 크롤링이 너무 느리고 업데이트가 너무 늦다는 얘기를 여러 블로그의 덧글로 썼는데 다 모니터링 하는거 같았다(무서워~ -.-). 예쁘신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무섭다라는 생각을 약간(^^) 했다. 다만 크롤링 문제는 당장에는 해결하기 어렵고 계속적으로 수정해 나갈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나루에 대해서 서비스에 대한 큰 불만은 없지만 역시나 문제는 늦은 업데이트다. 검색을 했을 때 최신 자료가 안올라온다면 검색 엔진으로서의 매리트는 크게 떨어진다고 본다. 나루는 그 부분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적으로 두고두고 불만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하고 그루터님이 생각하기에 나루의 문제점은 크롤링보다는 DB 인덱싱에 문제인듯 보였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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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루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보도 쓴 소리가 회사에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말씀 해주세요~~

    2007/07/12 14: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기업블로그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 이상에는 어려울 듯 보이네요.

      2007/07/12 15:09
  2. BlogIcon 붓과벼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학주니 님. 저..전 '악평'이라고까진..--;;;
    나루의 크롤링에 대한 덧글을 많이 본듯하여 드린 말씀인데요,
    혹 상처를 드렸다면 죄송해요~ ㅠㅜ
    말씀하신 크롤링 주기는 당연히 개선되어야할 부분입니다.^^

    2007/07/12 23: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훗.. 이쁘신분이 그렇게 얘기하니 더 무섭다는 의미로 쓴 글입니다. ^^;
      상처까지는.. 뭐.. (약간은 있었지만.. T.T)
      그나저나 나루는 크롤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에는 계속 말이 나올듯 하네요.

      2007/07/13 09:18

비즈니스 블로그는 기업 문화의 도전자

Blog 2007/05/30 10:01 Posted by 학주니
좀 지난 칼럼이지만 마가린에 북마크해두고 이제야 좀 읽었다. 기업에서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해야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다.

비즈니스 블로그는 기업 문화의 도전자 (ZDNet Korea)

기업 입장에서의 블로그 활용은 몇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그 첫번째는 기업의 제품 홍보용 블로그다. 이미 기업에서 홍보용 웹 사이트가 있는데 뭐때문에 홍보용 블로그를 다시 만드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웹 사이트와 블로그는 그 기능성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웹 사이트는 단순히 한방향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만 할 수 있다. 즉,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없다는 얘기다. 물론 게시판 등을 통해서 의사를 밝힐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홍보용 웹 사이트에서는 각 제품별로 게시판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그에 비해서 블로그는 제품별로 포스팅 할 수 있고 덧글 시스템과 관련글들을 트랙백 시스템을 통해서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게다가 제품의 A/S 문제 등도 같이 문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홍보하는 입장에서 매번 새 제품이 나올때마다 포탈 사이트 등에 매번 광고해야 하고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야만 제품을 볼 수 있는 기존의 웹 사이트 형식보다는 RSS가 지원되어 포스팅 될 때마다 그 정보가 등록되어있는 메타 사이트 등의 블로고스피어에 나와서 자동으로 알려지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홍보비용이 덜 든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기존 웹 사이트에도 RSS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지만 말이다.

두번째로는 기업 내부의 소통의 통로로서 블로그의 역할이다. 같은 직장안에 있으면서도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다. 대기업일수록 그런 부분은 더 심하다. 자기 부서 사람들 이외 타부서 사람들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은게 현재 국내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서로간의 연결을 블로그를 통해서 좀 더 개선할 수 있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안에서 기업 자체적으로 블로고스피어를 구성하고 메타 사이트를 만들어 직원들의 블로그 사용을 독려하고 부서의 이야기나 개인의 이야기, 주변의 이야기들을 블로그를 통해서 서로 나눌 수 있으면 기존의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던 타부서간의 교류도 좀 더 원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 등도 블로그를 통해서 알릴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은 기업의 생산성에도 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블로그를 통해서 기업의 비밀이나 외부로 유출되어서는 안되는 정보들은 블로그에서 언급할 수 없도록 제한을 걸어두면 기업의 정보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 시대의 국내 기업들도 충분히 블로그의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많은 국내 기업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의 대상으로 여기고있지 않은듯 하다. 하지만 블로그야 말로 최적의 마케팅 대상이 아닐까 싶다. 블로그의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홍보 담당자들이나 기업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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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report 잘 보았노라~

    2007/05/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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