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LG의 풀터치 스크린 휴대폰인 '데어(LG-VX9700)'가 CES 2009 혁신상(Innovations Award) 중 휴대폰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수상했다고 한다.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데어(LG-VX9700)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2개, 휴대폰에서 5개, 생활가전에서 3개, 오디오•비디오에서 3개, 컴퓨터 주변기기에서 1개등 1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제품들

확실히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삼성보다 LG가 더 이쁘게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휴대폰에서도 프라다폰이나 뷰티폰 등 프리미엄 폰의 디자인도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햅틱이나 소울보다는 더 이뻐보인다. 심지어 알마니폰보다 프라다폰이 이뻐보이는 것은 적어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LG가 삼성보다 앞서기 때문이 아닐련지. 기능은 삼성이 좀 더 앞선듯 하지만 말이다.

아래는 LG전자의 CES 2008 수상내역이다.
■ LG전자 수상제품 세부내역

- 오디오•비디오 콤포넌트
BD300   넷플릭스社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블루레이 플레이어
LHT974  블루레이 홈씨어터
LFD950  마이크로 콤포넌트 오디오 시스템

- 비디오 디스플레이
55LHX   울트라 슬림 LED BLU 55인치LCD TV
M4714V  트리플 뷰 모니터

- 컴퓨터 주변기기
N4B1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 생활가전
LMX25981    4-도어 냉장고
WM3001HPA   스팀세탁기•건조기 패키지 (최고혁신상)

- 휴대폰
데어(Dare) VX9700   신개념 유저인터페이스(UI)와 강력한 멀티미디어, 인터넷 기능을 갖춘 풀 터치스크린폰 (최고혁신상)
뷰(Vu) CU920    슬림 디자인의 풀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모바일 TV폰

이러한 수상은 차후에 LG가 세계적으로 디자인 측면에서, 혹은 차세대 혁신 디바이스 마케팅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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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어라는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기네요

    2008/11/12 14:14
  2. BlogIcon cubix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커뮤니티등에서 칭찬이 자자하더니 결국 이런 좋은 상도 받는군요.
    그나저나 CES2009가 벌써 시작했나보네요? 당분간 재밌는 내용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겠네요^^
    아.. 참고로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구요.. 스마트폰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8/11/12 14: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햅틱계열처럼 프리미엄폰이군요.
      국내에 출시되었다면 괜찮은 평가를 얻었을텐데..
      해외에서 인기가 좋다면요..

      2008/11/12 16:48
  3.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CES 2009는 매년 1월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한해전 (11월쯤) 출품제품을 대상으로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CES혁신상을 준다지요~

    2008/11/12 15:1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기에 지금의 발표는 좀 늦은게 아닐련지요?
      어떤 의미로 저런 보도자료를 내놓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받은걸로 아는데.
      잘 모르겠네요.. 저는.. ^^;

      2008/11/12 16:48
  4. BlogIcon 미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를 보니 2009년 CES행사 전에 혁신상 수상작들을 두달 먼저 발표한거 같은데요~
    늦은게 아니라..빨리 내는거지요 ^^

    2008/11/12 18: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미리 축하하고자 낸 보도자료였군요.
      뭐 여하튼 LG의 수상에 축하를 보내야겠네요 ^^;

      2008/11/12 18:44
  5. BlogIcon 고어핀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겁니다만, 저는 데어의 저 맑고 커다란 아이콘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휴대폰들도 저런 식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좀 취향이 특이합니다 ^^)

    2008/11/16 20:37

애플, iPod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Apple 2007/08/27 16:52 Posted by 학주니
애플은 차기 iPod 모델에 Mac OS X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많은 소식통이 전하고 있다.

애플, 아이팟에 맥 OS X 탑재 (ZDNet Korea)
More noise about Mac OS in redesigned iPods (CNetNews.com)

iPhone이 나왔고 iMac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에 애플의 신화를 세운 iPod의 변화도 점점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iPhone의 전화기능만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기능이 iPod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다. 아마도 OS X의 탑재 이야기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리라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들려오는 이야기를 하나 정리해보자. iPhone의 전화 기능을 제외하고 음악 감상은 물론 영화나 TV 감상등을 와이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만 외형은 그동안 친숙하게 다가왔던 휠 타입 그대로 간다는 내용이다. 겉모양도 iPod nano 모델과 비슷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탑재될 OS X 종류도 이번에 개발되고 있는 레오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마디로 외형은 기존의 iPod 형태지만 전화 기능을 제외한 모든 iPhone의 기능을 갖춘 iPod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익명의 애플 관계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iPod은 애플을 현재의 위치에 있게 만든 장본인이며 애플의 주 수익원이다. 지금까지 디자인은 크게 변화된 것이 없지만 기능은 계속 개선되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iPhone의 영향으로 대폭적인 기능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Mac의 OS X까지 탑제한다면 iPod은 더이상 단순한 MP3P의 범위를 벗어나 유비쿼터스에 걸맞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장치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iPhone의 마이너 버전으로 하나의 축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한국에서도 점점 iPod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다. iTunes에서 제대로 국내 사정을 감안해서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그리고 차세대 iPod이 보급되기 시작한다면 국내에서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본다. 애플은 그 이미지만으로도 꽤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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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이 좀 바뀌면 좋겠어요.
    현재의 아이팟 디자인은 이제 너무 질린다고나 할까..

    2007/08/27 17: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당장에는 큰 변화는 없을듯 싶어요.
      일단 iPod Nano 모델부터 시작할 듯 싶은데..

      2007/08/27 17:19
  2. BlogIcon 미디어몹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과학)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007/08/28 17:01

아이뉴스24에서 본 기사 중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한국기업 IT 업무, 세계 시장 경쟁력 없다"…액센츄어 (아이뉴스24)

액션츄어에서 지난 26일에 세계 10개국의 대기업과 국내 기업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다. 발표에서는 국내 기업은 IT를 경쟁우위의 확보에 제대로 못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CIO(최고정보책임자)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대상으로 조사해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CIO 대부분은 IT를 성장 동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코스트센터로 보고 있다고 한다. 즉, IT에 대한 비용절감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IT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서 인식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국내 대부분의 기업이 IT 서비스를 도입하고는 있지만 각 서비스 구조를 표준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서에 맞춰 수시로 프로그램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IT 업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IT혁신에 주목해야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IT를 전술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IT 업무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와 관리가 일관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부분에 우리는 주목을 해야 한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보면 국내 IT 인프라는 세계 최고라고는 하지만 기업에서 인식하는 IT 개념은 거의 바닥을 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IT를 기업의 비용절감에만 신경쓰고 효율성을 높히는데는 그다지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것이다. 물론 비용절감도 효율성에 비견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업에 IT 서비스를 도입함으로 부서간의 이견조율이나 문서의 통합, 공유, 그리고 신속한 일처리 등 효과를 누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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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열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왜 아직도 제자리걸음인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인도는 우리보다 훨씬 늦게 시작했는데도 세계에서 저렇게 자리잡고 있는데 말이죠.

    2007/06/27 16: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왠지 느낌이 처음부터 시작을 잘못한듯한게.
      국내에서 IT가 급격히 확산된 것이 IMF때죠.
      그때 제대로 시작했어야 하는데 아무런 대책없이 시작한 것이 지금의 화근이 된듯 합니다.

      2007/06/27 17:02
  2. BlogIcon A2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발자의 열악한 대우, MS종속 국가, 전세계 유일 ActiveX떡칠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인프라는 강국인데 안타깝습니다.

    2007/06/27 18:0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겉에만 번지르하지 속은 완전 썩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06/27 18:34
  3. BlogI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액센츄어가 발표했다는 것과 IT기업이 아닌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으로 유추해보건데, 저기서 얘기하는 IT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이동통신, 반도체 등의 IT 산업을 얘기한 것이 아니라
    ERP류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느나 저런 부정적인 보고로 결국 자기네 컨설팅 받으란 얘기가 아닌지..;;

    2007/06/27 20:4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게 판단할 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IT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니까요.
      ERP같은거겠죠.

      2007/06/28 09:11
  4. BlogIcon 궁금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거나 IT를 바라보는 시각은 변해야 하지 말입니다.

    2007/07/02 10: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시각도 변해야 하고 마인드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7/07/02 10:42

ZDNet Korea와 CNetNew.com을 읽다가 야후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칮기 위해서는 5가지 부분에서 빠른 변화를 줘야 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야후의 회생을 위한 5가지 단계 (ZDNet Korea)
Five Steps to a Yahoo tunaround (CNetNew.com)

얼추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야후는 18개월의 진통끝에 CEO 테리 셰멜을 헐리우드로 보내고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제리 양을 CEO로 선임했다. 제리 양의 복귀는 야후에게 있어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야후가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후의 강력한 경쟁자인 구글은 검색시장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력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에 비해 현재 야후의 라인업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야후 종사자들의 사기는 떨어졌으며 아직 충원되지 않는 주요 경영진도 있다.

야후는 경쟁자 구글에게 마인드셰어와 점유율을 빼앗겼고 가장 큰 위기에 처한 것 같다고 애널리스트인 데릭 브라운이 밝혔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야후는 아직까지 여전히 많은 트래픽을 감당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에 속한다. 그리고 야후 마스터인 제리 양만큼 야후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없다. 그런 제리 양이 야후로 돌아왔다.

업계 관련자들은 야후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5가지에 대해서 변화를 줘야한다고 말한다.

첫번째는 소셜 미디어를 중시하라는 것이다. 현재 대세는 소셜 미디어이다. 그런데 야후는 소셜 미디어에 너무 소홀했다. 플리커, 딜리셔스를 인수하고 앤서스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지만이들 서비스들을 적절하게 통합하고 사람들을 묶어놓을 온라인 허브를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심지어 자사의 소셜 미디어인 야후 360조차 야후 내에서 제대로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타파하고자 페이스북의 인수를 얘기하고 있다. 야후는 자사의 디스플레이 광고(아마도 배너광고인듯)의 성장 둔화를 걱정하고 있는데 여러 광고주들이 대중적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는 소셜 네트워크 통합작업을 하지 않았지만 페이스북의 인수는 그러한 통합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또한 블로그 네트워킹 솔루션의 도입 등으로 소셜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재탄생을 주문했다.

두번째는 동영상 분야의 개선이다. 야후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동영상 분야다. 막강한 라이벌인 구글은 기존 구글 비디오에 YouTube까지 인수해서 강력한 동영상 플랫폼 라인업을 구축했다. 야후도 야미라는 동영상 플랫폼이 있지만 구글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평이다. 야후는 소셜 네트워크와 동영상, 모바일 쪽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야후와 제리 양은 이 분야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세번째는 내부 구조와 프로세스의 효과적인 제어다. 야후는 120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이다. 게다가 내부적으로 제품과 각 부문이 지나치게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검색과 검색 광고에 있어서 구글과 같은 경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렵다.

야후는 야후 옥션을 없애고 플리커 때문에 야후 포토를 폐쇄한 것처럼 불필요하고 중복되며 인기없는 서비스들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의 시작으로 마이웹과 딜리셔스의 통합작업을 꼽고 있다.

그리고 야후는 내부 의사 결정 부분을 조직의 하위로 내려보내야 한다. 아직까지도 야후는 아래서 올라오는 아이디어들을 묵살하는 문화가 존재한다고 한다.

즉, 이 모든 것들은 회사 내부에서 기계적으로 업무하는 것들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번째는 현재 공석이 되어있는 CTO 임용의 문제다. 야후는 기술 기업이기 때문에 CTO의 위치는 상당히 중요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CTO의 적임자로 제리 양과 함께 야후를 창업했던 데이비드 필로를 꼽았다(다만 그가 그 자리를 원하는가가 문제가 된다). 누가 되었던 야후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 CTO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번째는 혁신을 통해 현재의 난관을 해처나가야 하는 것이다. 야후는 인터넷과 Email, 메신져, 뉴스 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상위 웹 사이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신제품으로 대박을 친 적은 없다. 구글이 YouTube, 구글 어스, 구글 맵스 등의 제품으로 지면을 장식하며 네티즌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고는 있지만 야후는 그렇지 못했다.

몇 달 전, 야후는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전담하는 부서인 '브릭하우스'를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나온 제품은 인터렉티브 피드 어그리게이터인 야후 파이프 하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품면에서 히트 신상품을 몇 개 인수하거나 구축해야 한다. 새로운 분야의 혁신적인 모양을 갖거나 여성과 같이 특정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다. 구글과는 다른 혁신 신제품을 보여야 한다.
또한 야후는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서 현 야후 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MSN, AOL과 같이 끊임없이 스스로를 변화해야 하는 포털로서 야후는 현재보다 더 다양하게 포털로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아직까지 야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이유는 구글을 견제할 수 있는 기업은 아직까지는 야후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리 양의 복귀가 더 큰 이슈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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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넙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전 주로 Fortune지나 Forbes지를 주로 읽고 가끔 Seattle Times를 봅니다. 제리 양의 복귀에 대해 비관시각도 많더군요.

    일단, 제리양의 리더쉽에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의문을 같더군요.
    제리양의 복귀와 스티브잡스의 복귀가 다른 점은 스티브 잡스의 경우 애플이 문제에 봉착했을때 그는 애플의 아웃사이더였었다는 데 반해 제리양은 이미 Executive자리에 있었다는 겁니다. 이미 임원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CEO인 Terry Semel의 문제점이 수면에 올라오기 전까지 Yahoo의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과연 그가 해결사로써 접합한 인물인가에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즉, 야후가 그 꼴이 날때까지 넌 그럼 무엇을 했냐? 이거져..

    또한, Facebook문제도 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미 Facebook은 MS에서 자신들의 실패하고 있는 Live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매개로 점찍고 이미 많은 지분확보와 협력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예를 들어 Facebook API는 상당부분 MS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과연, Yahoo가 Facebook을 인수하려 한다고 그게 쉽게 풀릴일일까요? 그건 아니라 이거져~

    하여간, 앞으로 Yahoo가 과연 구글을 견제할수 있는 위치로 다시 설수 있을까 저도 관심은 많습니다. Yahoo나 MS나 Amazon이나.. 참 google에 대항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건 그래도 Yahoo뿐이군여~

    2007/06/23 01: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어쩌면 CEO의 권한이 워낙 세서 제리 양이 어찌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거야 내부사정이니 누가 알겠습니까마는.. -.-;
      야후도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네요.
      그래도 Google에 대항할 회사는 MS보다는 오히려 Yahoo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7/06/23 09:42
  2. BlogIcon Rationale  수정/삭제  댓글쓰기

    CNET에서 이런 글이 나왔었군요. 모르고 지나쳤었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참, 원문 작성자가 헷갈려서 그랬는지 제가 잘못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리 양의 취임 직후 컨퍼런스 콜이 진행되었고, 해당 컨퍼런스 콜에서 새로운 CTO가 선임되기 전까지 데이빗 필로가 임시로 CTO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7/06/23 09:0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호~ 그래요?
      데이비드 필로가 임시 CTO라..
      차라리 그냥 CTO로 눌러앉지. ^^;

      2007/06/23 09:43

'혁신의 달인' 애플, 네가지 가르침

Apple 2007/06/11 10:54 Posted by 학주니
동아일보에서 다음의 기사를 내놓았다.

'혁신의 달인' 애플, 네가지 가르침 (동아일보)

요즘 한참 IT 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를 얘기하자면 미국의 애플을 얘기할 수 있다.

애플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 최초로 퍼스널 컴퓨터(PC)를 만든 회사가 바로 애플이다. 1976년에 한 허름한 창고에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나무상자에 기판만 덩그러니 있는 Apple I은 세계 최초의 PC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애플은 1984년 매킨토시라는 PC를 만들어서 PC 시장에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바로 GUI(그래픽 인터페이스)의 도입이었다. 그전까지는 MS-DOS와 같은 CUI(커멘드 인터페이스)가 OS의 중심이었으나 매킨토시는 마우스를 이용한 GUI를 도입함으로 인터페이스에 화려한 변화를 시도했다(물론 그 전에 제록스에서 사용했었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매킨토시때부터다). 그리고 2001년에는 지금의 MP3P의 대명사가 된 iPod와 그 관리 프로그램인 iTunes를 만들었다. 이동성과 편리성, 그리고 막강한 컨텐츠 확보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MP3P이자 팟캐스트를 확실하게 퍼트린 장본인이 된 iPod도 애플의 작품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맥북이라는 매킨토시 노트북을 선풍적으로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다(가격대 성능이 타 노트북보다 좋으며 OSX와 함께 윈도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맥북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iPhone까지 만들어서 휴대전화 시장에까지 도전하고 있다.

이런 애플을 보통 혁신의 달인이라 부른다. 언제나 남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아이템을 내세워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애플에 대해 기사에서는 4가지 배울점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남의 아이디어를 빌리라는 것이다. MP3P 시장을 석권한 iPod도 외부 컨설팅 업체에서 제안한 것을 수용해서 얻은 결과라고 한다. iPod의 성공은 iTunes 덕분이라고 한다. 풍부한 컨텐츠를 확보하고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함으로 컨텐츠와 관리 프로그램, 그리고 플레이어의 최상의 조합으로 미국 MP3P 시장을 석권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iTunes의 아이디어도 회사 밖의 아이디어를 사들여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두번째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라는 것이다.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언제나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iPod가 나왔을 때의 MP3P 시장에는 수많은 MP3P가 있었다. 어떤 제품은 iPod보다 더 훌륭한 기능과 성능을 지닌 제품도 있었다. 하지만 iPod는 누구나 쉽게 iTunes를 이용해서 음악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그래서 MP3P 시장을 장악한 것이다. 기사에서는 애플의 iPhone이 주목받는 이유가 최초가 아니라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조작의 단순함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번째는 미래의 시장을 내다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소비자들의 반응을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2001년 iPod가 세상에 선보였을 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지만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자신들의 직감을 믿고 밀고 나갔다. 그리고 기사는 또 하나의 예로 닌텐도의 게임기 '위(Wii)'를 언급하면서 기존의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장을 내다보고 개발한 덕분에 대박을 터트렸다고 적고 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현명하게 실패하라는 것이다. 1984년에 출시된 매킨토시는 그 전에 애플의 야심작이었던 리사의 실패를 딛고 만들어낸 PC다(이 당시 애플 내부에서는 매킨토시와 리사가 서로 다른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같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매킨토시보다는 리사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리사가 실패하고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난 뒤 애플은 매킨토시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다. 스티브 잡스는 1990년대 말에 힘들어진 애플의 재건을 위해 다시 애플로 돌아온다). 또 대히트를 치고 있는 iPod 역시 뮤직폰의 실패를 딛고 개발되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비난하지 말고 이를 참아내고 교운을 얻는 것이다라고 기사는 전한다.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이 미국처럼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는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엄격한 파산법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얘기는 현재 한국에서도 통하는 이야기다. 국내에서 한 때 테헤란로가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통했지만 지금은 아닌 이유가 사회적으로 실패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꽤 읽을 만한 기사다.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네들 기업과 사회가 애플의 저 네가지 교훈을 잘 새겨들어서 현실에 안주할 생각만 하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더 거듭나는 기업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ps) 처음 쓸 때는 동아일보에 대한 비판적 내용도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위의 내용과는 안맞는것 같아서 다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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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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