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ZDNet Korea에 뜬 소식들을 주제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한다. 원래는 다 하나하나씩 포스팅을 하는게 좋은데 귀차니즘때문에 한꺼번에 처리(?)했다(-.-).

MS, 드디어 OOXML이 ISO 표준 인증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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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S의 오피스 문서포멧인 OOXML이 ISO 표준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아직 ISO에서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시간으로 2일(아마도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쯤)에 발표될 것이라 한다. OOXML의 ISO 표준인증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각 나라에서 MS 오피스를 메인 오피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며(ODF를 표준으로 채택하는 나라들이 꽤 있다) MS 오피스 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서드파티 프로그램들도 생겨날 것이다. 또한 현재도 거의 MS 오피스가 천하통일 하다시피 한 오피스 시장에 MS의 독점을 더 가속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는 의미도 된다. 이미 오피스 시장을 장악했고 독점이나 다름없는 지위를 누리고 있었던 MS에 당위성을 제공해줬다는 의미가 된다. 솔직히 ISO 표준인증을 받으나 안받으나 MS 입장에서는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ISO 인증을 안받더라도 거의 표준이다시피 하고 있는 MS 오피스이기 때문에 수익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다만 정부쪽으로 들어갈 때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MS는 불안요소 중 하나를 떨군 셈이다. 이제 바라는 것은 MS가 OOXML에 대해 특허권 침해 등의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OOXML에는 상용 기술들이 많이 들어있고 저작권 문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ODF를 지지했던 오픈진영이 OOXML을 반대했던 이유도 그런 것이다. 이번 소식은 MS를 미워하는 반MS 진영에 큰 상처를 주는 소식일듯 싶다.

델, 텍사스 공장을 폐쇠하고 구조조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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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계 1위에서 HP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델이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대략 8000명정도 해고한다고 하는데 그동안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차질이 있었던게 이유인듯 싶다. 또한 PC를 조립했던 텍사스 공장도 폐쇄한다고 한다. 미국의 경제위기와 관련도 있겠지만 몇년간 델은 하향세를 보여왔다. 마이틀 델이 다시 CEO가 된 이후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더니 결국 구조조정으로 비용절감을 시도할려고 한다. 델의 몰락이 곧 PC 산업 몰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델의 위기는 곧 PC 산업에 위기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델의 분발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또 과거에는 각광을 받았던 주문생산방식에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델이 대리점 없이 PC를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다가 최근에 월마트(맞나?)에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HP등과 대리점 경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델이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봐야 할 듯 싶다.

구글과 리모, 휴대폰 개발 플랫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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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휴대폰 플랫폼을 내놓고 심비안과 윈도 모바일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리모 파운데이션이라는 비영리단체가 리모 플랫폼 릴리즈 1을 내놓았다. 리모 플랫폼 릴리즈 1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플랫폼이라는 얘기다. 또한 삼성전자, 모토롤라 등의 휴대폰 업체 뿐만 아니라 텍사스인스투르먼트(TI)와 같은 반도체 업체까지 여기에 참여를 했다.

그렇다면 리모의 출연이 가져오는 의미는 무엇일까? 바로 리눅스라는 OS때문이다. 윈도 모바일은 MS에 속해있고 심비안은 노키아에 속해있다. 하지만 리눅스는 어느 벤더에도 속해있지 않은 오픈운영체제다. 그것은 윈도 모바일이나 심비안과 같은 상용 OS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플랫폼을 구비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휴대폰 제조사들이 리눅스 운영체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구글 안드로이드가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리모 역시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어느 대기업에도 속해있지 않는 리눅스 기반의 플랫폼은 이래저래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리눅스는 모듈형 OS이기 때문에 원하는 모듈만 섞어서 플랫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부분도 장점으로 다가온다(수많은 임베디드 리눅스 OS들이 기존 리눅스 커널에서 필요한 모듈만 가져와서 새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리모의 목적은 어떤 휴대폰에서도 똑같은 개발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윈도 모바일, 심비안, 안드로이드가 그랬던거처럼 말이다. 하지만 리모 플랫폼 릴리즈 1에서는 아직까지 모든 모바일 기기에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한다고 한다. 곧 있을 릴리즈 2에는 이러한 부분이 반영된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릴리즈 2로 리모 효과가 나오기전에 구글 안드로이드가 먼저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같은 리눅스 기반이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다만 다행인 것은 리모 플랫폼 릴리즈 1을 탑재한 휴대폰이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보다 2~3개월 먼저 나온다는 것이다. 시장을 먼저 진입했다면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것이니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휴대폰 플랫폼 전쟁은 MS의 윈도 모바일, 노키아의 심비안, 구글의 안드로이드, 그리고 리모의 리모 플랫폼이 경합을 벌릴 것이다.

얼추 정리를 해봤다. 각기 하나씩 포스팅을 해도 될 주제들이었지만 귀차니즘교 신봉자인 나로서는 한번에 처리하는 기술(?)을 발휘했다(^^). 모두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며 언젠가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라 본다.

* 관련 뉴스 *
MS OOXML, 마침내 ISO 표준 승인 (ZDNet Korea)
델, 텍사스 공장 폐쇄 및 정리해고 속행 (ZDNet Korea)
구글-리모, 휴대폰 개발 플랫폼 경쟁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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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서버라서 덕을 본 이 블로그?

Blog 2008/03/04 10:41 Posted by 학주니
갑자기 뭔가 또 심정의 변화가 생겼다. 새벽에 블로그에 접속하는데 생각보다 느렸기 때문이다. 집에서 접속하는 것은 초고속 인터넷망이기 때문에 회사보다 빨라야 정상인데 내 블로그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느릴까?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내가 웹호스팅을 받고있는 Site5라는 웹호스팅 업체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해외 웹호스팅은 좀 느리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은 미국 시간으로는 오후쯤 된다. 즉, 한참 인터넷 회선이 마구 돌때라는 얘기다. 내부적으로 서버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다보니 미국 입장에서 한국에서 접속하는 것은 해외에서 접속하는 것. 한국도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에는 접속이 좀 느린 것이 있는데 미국은 바로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느리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접속해보니 빠르더만(-.-).

뭐 솔직히 티스토리와 같은 국내 블로그 서버를 이용한다면 이런 현상도 없었겠지만 아무래도 여러가지 혜택(한달에 트래픽 5TB)을 포기할 수 없어서 해외 계정을 선택한 나로서는 그래도 한국 시간으로 낮에는 미국 시간으로 밤이기 때문에 서버 접속이 원활하다는 위안 아닌 위안을 얻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좀 불만인 것은 있다. 기본적으로 접속이 느리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국내에 위치한 블로그보다 좀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사용하는 여러 위젯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내 블로그에는 레몬펜과 레드윙, 애드센스만 부착되어있으며 다음 웹인사이드, 스폿플렉스 스크립트만 동작중이다. 그런데 애드센스는 그나마 조금 나오는 용돈때문에 부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레드윙은 생각보다 가볍지만 레몬펜은 현재 이 블로그의 접속을 느리게 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음 웹인사이드 스크립트는 통계를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스폿플렉스 스크립트는 내릴까 생각중이다. 외부 스크립트는 가급적 제외하는 것이 블로그 퍼포먼스를 위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레몬펜이 문제인데 티스토리가 레몬펜을 플러그인으로 제공하면서 레몬펜 사용자가 급증했고 가뜩이나 오픈마루 서비스들이 느리다고 악평이 자자한데 급증한 사용자로 인해 더 느려졌다. 아마도 레몬펜을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들 중에서 퍼포먼스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블로거들이 많을 것이다. 여하튼 느려진 대신에 효용가치는 많으니 일단은 달아놓기로 했다.

조만간 지금 스킨보다 더 가벼운 스킨을 찾아서 교체할 생각이다. 이 스킨도 훌륭하지만 좀 더 가볍고 심플한 스킨에 필이 꽂히고 있다. 솔직한 맘은 스킨이 가벼운 만큼 내 몸도 가벼워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말이다(-.-).

역시 블로깅은 예나 지금이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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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건더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국 서버에서 반 년정도 블로그를 돌려봐서 이 느낌 잘 압니다... ㅠㅠ
    첫째로는 가벼운 스킨을 사용하고, 둘째로는 외부 스크립트를 넣는 서비스는 되도록 우리나라보다는 미국 것을 사용하여야 좀 로딩이 나아지더군요...

    튜닝 성공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나라 호스팅과 미국 호스팅을 비교하면 가격대비 서비스 차이가 너무 큽니다.. 언제쯤 우리나라도 미국만큼 착한 가격에 강력한 서비스를 해주는 업체가 나올런지...)

    2008/03/04 12:2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국내에서 저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정말 엄청날 것입니다.

      2008/03/04 13:28
  2. BlogIcon 펭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RSS를 통해 몇번 와봤는데 항상 느리더군요.
    페이지 로딩이 끝난 후에 보곤
    아, 또 이 블로그였구나... 한답니다.

    블로그내에서 페이지 이동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이 댓글도 버튼 클릭하고 한참 기다려야 할 듯..;;

    2008/03/04 14:32
    • 학주니  수정/삭제

      확실히 외국계 웹호스팅이 많이 느립니다.
      어쩔 수가 없네요.
      최대한 가볍게 만드는 수밖에.. -.-;

      2008/03/04 14:38
  3. BlogIcon 쟈스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큼 한국내 웹사이트들의 페이지들이 무겁다는 얘기겠지요.

    2008/03/04 20:40
    • 학주니  수정/삭제

      초고속 인터넷의 효과를 단단히 보는 웹사이트들이 국내 웹사이트들이지요.
      해외에서는 로딩때문에 답답해서 죽을려고 하는게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탈사이트라고 하더이다.

      2008/03/04 23:01
  4. BlogIcon object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미국에서는 접속이 빠른 것이었군요 :)

    2008/03/05 04:49
    • 학주니  수정/삭제

      글고보니 Object님은 미국에 계시니 접속이 원활하시겠군요. ^^;

      2008/03/05 07:31
  5. BlogIcon 핑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부턴가..
    블로그관리하다보니..
    참..많은 세상을 보게되는것같아 좋네여 ㅋㅋ

    2008/03/06 22:08
    •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생각치도 못했던 세상이 많더라고요. ^^

      2008/03/07 09:32
  6. BlogIcon 파란토마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게 있군요..
    티스토리로 옮겨오시기는 힘든가봐요?

    2008/03/07 01:49
    • 학주니  수정/삭제

      티스토리 쓰다가 텍스트큐브 쓰고 싶어서 이렇게 웹호스팅을 받아서 하는 거지요.
      국내 웹호스팅 업체를 선택하게 되면 트래픽 문제때문에 골치아플거 같아서 조건좋은 해외 웹호스팅 업체를 선택했는데.
      해외 회선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속도문제가 걸리네요.

      2008/03/07 09:33
  7. aa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2008/07/12 23:31
  8. village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제한 하드용량, 무제한 트래픽등... 해외 베스트 웹호스팅 회사들을 잘 정리해서 비교놓은
    사이트 하나 추천 합니다. 비교해 보세요.

    http://best.thebesttop10hosting.com/ (한글)

    http://thebesttop10hosting.com/ (영문)

    입니다. Cool site !!!

    2008/11/19 14:47

이번에 NHN과 안철수 연구소가 V3 백신 엔진을 네이버에 제공하게 되어 네이버의 PC그린을 통해서 무료로 실시간 검사기능을 쓸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국산 백신 무료「태풍」···외산은「조난」 위기 (ZDNet Korea)

이제 국내 백신서비스는 개인에게는 무료 서비스로, 기업에게는 유료 서비스로 수익구조를 바꾸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바이로봇으로 유명한 하우리까지 NHN과 거의 협상이 마무리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니 대부분의 국내 백신서비스들은 포탈서비스와 무료 백신 배포에 동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국내 백신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는 해외 백신 서비스들은 이런 무료화 시류에 쫒아가지 않을듯 싶다. 노턴 안티바이러스의 시만택이나 트랜드마이크로와 같은 해외 백신 서비스 업체들은 계속 유료화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유/무료 서비스 정책결정은 지사가 아닌 본사에서 하는 것이며 본사의 그 콧대높으신 양반들은 결코 무료 서비스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네이버의 PC그린에 무료 서비스를 공급하는 카스퍼스키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고 하니까 말이다.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무기로 영업을 해왔던 백신 서비스 영업담당자들만 죽어나게 생겼다. 국내 백신 서비스 업체들이 개인 무료화 정책으로 기업쪽에 더 영업력을 쏟을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민 정서상 해외보다는 국산이라는 인식도 어느정도 작용할 것이며 한번 사용한 서비스에 대한 재계약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점유율을 높히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게다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백신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무겁기로 소문난 해외 백신 서비스들이 설 자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뭐 덕분에 기업입장에서는 좀더 질좋은 서비스를 값싸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국내외 백신 서비스들이 기업시장을 상대로 경쟁을 하게 되니 서비스의 질은 좋아지면서 가격은 낮아지는 이득을 얻게되지 않겠는가. 물론 당장에 그런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을테지만 말이다.

* 관련글 *
네이버, 드디어 무료 백신을 배포하는가. (200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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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백신 무거운 건 정말 동감합니다.
    UMPC인 삼성 Q1을 샀는데....노턴안티바이러스를 깔아주더군요....
    그런데 어쩌자고 UMPC에 이런 무거운 걸 깔았는지....바로 지우고 다른 걸로 대체했습니다.

    2008/01/16 18:0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무거운만큼 검색률은 높지요. 그렇게 선전을 하고 다녔으니까.
      그런데 너무 무거워서리.. -.-;

      2008/01/16 18:15
  2. 백신유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후 백신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가벼워서 좋네요. 무료로 백신이 배포되면서, 업계의 많은 (?) 흔들림이 있겠지만, 유저로서는, 무료로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많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겟네요 (^^)

    2008/02/04 20: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백신업체들이 난리도 아니랍니다. 안연구소도 그렇고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는 소문도 있고 그러네요.

      2008/02/05 09:41

IT업종에 다니는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거의 성전화 되고 있는 글입니다. 정말 100% 공감합니다.

IT맨, 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 (MoveOn21)

한국의 모든 IT 기업들은 정신 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쪼이면 한다고 생각하는 PM들이나 '갑'쪽 사람들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IT 엔지니어들은 제대로 평가 못받고 삽니다. 차라리 해외로 나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저도 할 수만 있으면 나가고 싶습니다. 가까운 일본이라도 말이죠.

해외에서는 한국 엔지니어들을 높게 쳐준다고 하는데 어디 좋은 자리 없을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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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on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IT맨이 아님에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뭐 비슷한 환경의 업무강도와 함께 비슷한 처우랄까요 ㅠ.ㅠ 지난 몇 주간 매일 11시 퇴근.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일했지요.

    2007/06/11 19: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실무자들이 인정을 받는 사회는 언제쯤 실현이 가능할까요? -.-;

      2007/06/11 19:55
  2.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인식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IT는 당연히 늦게 일하는게 정상처럼 되어 버린 지금,
    고객이나 상사나 일마치고 일찌가면 일 안하는것으로 판단하는게 문제지요.
    ㅠㅠ;

    2007/06/12 15: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외국의 경우에는 제시간에 자기 일만 하면 되는데 왜 한국에서는 유독 이런 인식이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노릇이지요.

      2007/06/12 16:05

ZDNet을 뒤져보는 중에 다음의 뉴스를 발견했다.

구글, "외국인 근로자들이 성공의 열쇠" (ZDNet Korea)

구글에서 일하는 많은 엔지니어 중 8%정도가 해외 이민자라고 한다. 일종의 외국인 노동자와 비슷한 개념이리라. 구글은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자사의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해외에서 많은 인력들을 스카웃한다고 한다. 현재 구글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가 45000여명이라고 하니 8%라면 대략 3600여명 정도가 외국 인력이라는 얘기다. 구글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미국인이지만 서브 엔지니어들은 외국인, 특히 인도인들이 많다고 전해진다.

구글 뿐만 아니라 MS도 마찬가지다. 핵심 엔지니어는 미국인이지만 서브 엔지니어는 구글과 마찬가지로 인도인들이 많다고 한다. MS는 인도 프로그래머가 빠지면 윈도 업데이트를 못한다는 얘기도 들릴정도로 인도 프로그래머들의 비중이 높다고 한다. 인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엔지니어들도 MS에 많다.

미국의 많은 IT 회사들이 외국인 엔지니어들을 채용한다. 특히 중국, 인도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채용한다고 한다. 인도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영어에 능통하며 수학을 철저하게 배워 알고리즘에 강하다고 알려져있다.

위 기사에서는 구글이 해외 엔지니어들을 더 채용하기 위해 미국에서 직업을 갖게 하는 H-1B 비자 허용을 더 늘려달라고 미국 국회에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최근 이민법이 개정되고 미국내에서 외국인이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져있는데 그러한 부분을 좀 풀어달라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나도 생각같아서는 미국에서 구글이나 MS가 아니더라도 IT 회사에 엔지니어로 일하고 싶다. 적어도 한국보다는 대우가 좋을 것이 아닌가. 그리고 미국이나 다른 외국에서도 적어도 한국 IT 엔지니어들의 실력은 인정해주고 있다. 물론 핵심 엔지니어로서의 인정이 아니라 서브 엔지니어급으로 말이다. 미국의 어떤 IT 회사도 핵심 엔지니어들은 미국인으로 채워져있다. 그래도 서브 엔지니어로라도 가고는 싶다. -.-;

국내의 많은 IT 엔지니어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할 수만 있으면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생활하고 싶다'고 말이다. 그리고 '한국 IT는 겉만 번지르한 속 빈 강정이나 다름 없다'고 말이다. 이공계가 중요하다고 TV나 라디오, 신문 등의 언론에서는 빵빵 떠들어대고 있고 정부에서는 이공계를 살리겠다고 무수히 많은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이공계쪽 일을 하고 있는 우리네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이었나?

최근에 국내 핵심 엔지니어들의 해외 취업을 막자는 말도 안되는 사설까지 돌았지만 정말 국내에서 청춘을 다 바쳐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제대로 대우조차 안해주면서 그들에게 충성을 강요하는 것은 엄연한 잘못이다. 국내에서 팽배해져 있는 이공계 멸시 인식은 빨리 없어져야 할 것이다. 안그러면 중요한 핵심 엔지니어들은 다 외국에 나가있을 것이다.

참고 :
핵심 엔지니어를 국가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2007. 5. 31)

ps) 쓰다보니 국내 IT 상황을 너무 비관하는 듯 하다. 그런데 실제로 이렇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내 주변의 다른 친구들(이쪽에서 일하는)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미칠지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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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sub로 들어가보게, 엥어 좀 해서~

    2007/06/08 18:38
  2. BlogIcon 미고자라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휴..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이런 현직 개발자 분들의 암울한 글들을 보면 orz;

    2007/06/08 21:0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쩝. 꿈과 희망(?)을 드려야 하는데.
      현재 이런 암울한 현실때문에. -.-;

      2007/06/09 09:44
  3. BlogIcon semje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국으로 다시 들어가서 일하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대부분이 싫어하는 곳으로 다시 들어가야하나 고민이 막심합니다.
    여기 일본만 하더라도 한국과는 대우가 많이 틀리지요.
    주5일제, 시간외수당 등만 해도 그렇습니다.
    뭐. 파견사원에 대한 편견도 거의 없으니까요.
    (이것은 한국과 다르게 일본의 IT기업 구조가 정사원 10%, 파견사원 90% 라는 구조때문이기도 하겠지요. 한국은 파견사원 대우가 알바보다 못한곳도 봤더라지요.)
    여기 있으면 인도사람 필리핀사람 프랑스사람 많이들 만나봅니다.
    한국 IT계도 조금 더 체질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7/06/11 10:2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기를 바래야 하는데 현재 IT 산업의 구조때문에라도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06/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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