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에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언어는 C언어다. 가끔 C++을 사용하기도 하고 윈도 프로그래밍을 할려면 MFC나 Win32 API를 이용한 프로그래밍도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 메인 컴퓨터 언어는 C언어다. 이게 내 밥줄이며 내 기술이다. 이것 덕분에 지금까지 그나마 회사에서 잘 써먹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웹2.0에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 글들도 블로그에 쓰고 관련 자료들도 인터넷을 통해서 이리저리 찾아보기도 하고 포럼이나 세미나에도 가끔 참석해서 주변 지식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계속적으로 웹2.0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느끼는 점은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과는 전혀 매치가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웹2.0은 말 그대로 웹이다. 인터넷의 한 종류인 웹은 이제는 아예 인터넷을 대표하는 기술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웹이 크게 성장했다는 뜻이다. 이 웹이라는 녀석을 다루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웹 페이지, 웹 사이트며 이 웹 사이트를 구성하고 있는 웹 언어들이 존재한다. HTML이라 불리는 웹 페이지 문서 언어와 ASP, PHP, JSP라 불리는 웹 스크립트 언어가 그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웹2.0이 뜨면서 XML과 AJAX가 웹 언어의 대세를 이끌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웹2.0의 중심에는 Java(자바)라는 언어가 있다. 이 자바는 1990년대 중반에 선마이크로시스템(이하 Sun)에서 만든 오브젝트 중심의 언어(이하 OOP)다. C++이라는 OOP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JVM이라 불리는 자바 가상 머신 위에서 동작을 하며 어떤 플랫폼(OS, Computer 모두)에서도 JVM만 있으면 다 돌아가겠끔 만든 것이 바로 자바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10여년전에 만들어진 언어니 10년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자바는 2000년대초에 한번 크게 붐을 이뤘다. 닷컴 열풍이 몰아친 그 때에 자바 애플릿과 자바스크립트라 불리는 자바 언어(솔직히 애플릿은 자바라고 말하기 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구성 자체는 자바로 되어있으니 자바의 한 종류라고 하자)가 웹 페이지의 디자인 부분을 맡으면서 자바를 이용한 많은 웹 서비스 프로젝트들이 붐을 이뤘다. 그래서 한때 확 떴다가 2002년 이후로 좀 세력이 떨어진다. 닷컴버블이 사라진 이후 웹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그와 동시에 자바에 대한 환상도 깨진 것이다. 그래서 풀죽어있는채로 있다가 2004년 하반기부터 다시 자바가 뜨기 시작했다. 그것은 MS가 C#이라는 자바와 비슷한 성질의 언어를 발표했을 때와 비슷하다. MS는 .NET이라는 자바의 JVM과 비슷한 플랫폼을 만들고 그 위에 C#이라는 언어를 사용해서 어떤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언어를 발표했다(그렇다 치더라도 MS OS군에서만 돌아가는 C#은 자바에 비할바가 못된다). 그때와 동시에 자바도 다시 부활했다고 본다.

웹2.0이 붐을타고 일어나서 전세계를 강타했고 그 중심에는 XML과 더불어 AJAX라는 기술이 있었다. AJAX는 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의 약자로 비동기형 자바스크립트와 XML이라는 뜻인데(그냥 직역이다) 역시 자바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AJAX의 확산으로 인해 자바는 다시 부활하게 된다. 즉, 내가 요즘 관심을 갖고있는 웹2.0의 중심에는 자바가 있었다는 얘기다. XML도 자바와는 잘 붙는다고 한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C, C++ 언어는 말 그대로 시스템 언어들이다. C언어는 서버 프로그래밍을 할때나 아니면 임베디드 프로그래밍(휴대폰이나 PMP, PDA 등의 기기의 펌웨어 프로그래밍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C언어가 고급 언어이면서도 어셈블러와 같은 저급 언어의 성질도 같이 갖고 있어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을 할 때 유리하기 때문이다. 서버 프로그래밍도 마찬가지다. C++과 같은 OOP 계열 언어를 쓰면 아무래도 퍼포먼스에 있어서 좀 떨어지기 때문에 C언어를 많이 쓴다. 그러나 C, C++로는 웹2.0 시대에서 제대로 밥 벌어먹기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C, C++언어는 웹 언어가 아닌 철저하기 플랫폼에 의존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 얘기는 윈도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라던지, Linux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라던지, 이런식으로 OS에 철저하게 의존적인 프로그램만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여러 플랫폼에서 돌아가게 할려면 각 플랫폼 별로 컴파일을 새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웹 언어들은 플랫폼에 상관없이 웹 브라우저만 존재하면 어디서든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웹 사이트가 그 대표적인 예다. 물론 ActiveX 등의 기술을 사용하면 윈도에 Internet Explorer에서만 돌아가겠지만 그런거 안쓰고 순수하게 웹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하면 어떤 플랫폼에도 관계없이 구동되는 웹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중심에 자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요즘 자바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찾고 있다. 한때 자바가 선풍적으로 인기가 있었을 때 자바 프로그래머들이 많았는데 닷컴버블 이후 자바의 인기가 뚝 떨어지자 자바 프로그래머가 많이 윈도 프로그래머로 돌아섰다. 그 얘기인즉 자바 대신에 MFC, WIn32 API등의 윈도 프로그래밍을 선택했다는 얘기다. 혹은 웹 프로그래머로 돌아섰다. 진정한 자바 엔지니어가 아닌 그저 자바 스크립트 정도만 만들 수 있는, 애플릿 정도만 만들 수 있는 그런 수준의 프로그래머로 돌아간 것이다. 물론 자바 스크립트나 자바 애플릿을 만드는 것이 하찮은 일은 아니다. 그것도 나름대로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웹 사이트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좀더 깊은 수준까지는 못가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자바 프로그래머들은 자바 애플릿이나 자바 스크립트를 만들 수는 있지만 자바 애플릿이나 자바 스크립트만을 만들 수 있는 웹 프로그래머는 자바를 이용한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다. 그래서 지금에 와서 자바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찾는데 그러한 자바 프로그래머가 많이 부족한 상태다. 그만큼 단가도 많이 올라갔다.
나도 내가 갖고있는 C, C++ 기술로 어느정도 인정은 받고 있지만 솔직히 내 값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프로그래밍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에 IT를 이끌것은 웹이라고 생각한다. 닷컴버블때와 같은 그러한 웹이 아닌 실제로 웹2.0에서 얘기하는 그러한 기술들이 접목된 웹이 IT를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웹2.0의 선두주자인 구글은 자바를 가장 잘 이용하는 서비스중 하나다. 구글의 모든 서비스는 AJAX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IBM과 같은 회사는 아예 정책적으로 자바를 밀어주고 있다. Sun은 자기네들이 만든 언어니 말할것도 없다. 웹을 다루는 모든 서비스에는 지금 자바가 그 중심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금융권에서는 모든 서버단은 다 자바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웹 스크립트 언어중 JSP가 가장 보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JVM 위에서 돌아가는 JSP는 JVM이 외부와의 연결을 제어해주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JSP 역시 자바로 구성되어 있음은 말할것도 없다. 이렇듯 자바는 지금 여러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처음부터 C를 선택하지 않고 자바를 선택했으면 지금의 이 길이 아닌 어쩌면 웹2.0의 중심에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고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메인이 C, C++이기 때문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범위가 제약이 있다고 본다. 자바도 물론 그렇다. 하지만 자바는 C, C++보다는 그 선택의 폭이 더 넓다. 그리고 좀 더 비싼 가격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점이 나를 가슴 아프게 한다.

물론 C, C++을 이용해서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과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도 매력있고 재미난 일이다. 하지만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은 그 수효가 적다. 응용 프로그램쪽이 더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희귀성은 있을지 몰라도 다양성이 없는 것이 아쉽다. 윈도 프로그래밍도 마찬가지라 본다. 요즘 모든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들이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서 웹 프로그램으로 돌아가고 있고 그 중심에는 자바가 있다는 것이 나를 갈등하게 만든다.

현재 회사에 자바 책을 갖다놓고 조금씩은 보고있다. 예전에 잠깐 공부한 적도 있고 그래도 C, C++을 다룬지가 벌써 10년정도 되었기 때문에 자바를 습득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자바로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전무한 나로서는 실전에서 자바를 제대로 잘 쓸수가 있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는 것이다. 친구녀석이 일단 소규모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해보자고 해서 나름 생각하고 있다.

지금에서 주종목을 바꾼다고 해도 의미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무기를 하나 갖고 있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C와 C++을 이용해서 언제까지나 계속 프로그래밍을 하기에는 한국이라는 시장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ps) 오래전에 쓴 글인데 스프링노트에 저장해뒀다가 이제야 마무리한다. 그런데 그때 생각했던 내용과는 좀 틀리게 쓰인거 같다. 전체적으로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을 듯.

ps2) 그렇다고 해서 내가 C나 C++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주요 언어가 바로 C고 C++이다. 리눅스에서건 윈도에서건 말이다. 다만 자바도 C나 C++처럼 잘 다뤘으면 하는 생각에서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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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C, C++, Pro C로 밥먹다다 EVC와 VC++로 옮겨갓다가..
    다시 JAVA로 와선 놀고 있습니다.
    JAVA 다시 봐야 할듯 합니다.
    ^^;
    지금 시작해도 .. 밥벌이와 놀이를 따로 따로..
    화이팅입니다.

    2007/07/26 15: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후후.. 저 역시 C, C++, Pro*C로 생계유지하다가..
      지금은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윈도 서버 프로그래밍도 같이 하고요.
      EVC, VC++, GNU C/C++에 가끔 Pro*C까지.. -.-;
      이젠 자바만 할 수 있다면. --;

      2007/07/26 15:52
  2. BlogIcon 낚시광준초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C가 밥벌이 입니다.. 요즘은 가끔 C++ 처음에는 리눅스 환경에서 작업을 했는데 5-6년전 부터 윈도우만 하게 되네요 푸흐 저도 JAVA공부 할까 하다가.. 요즘 루비가 잼있을것 같아 해보고 시픈데 짬이 안나네요.. JAVA 요즘 밥벌이가 괜찬던데.. 가끔 블로그를 보다보면 저렁 대형 시스템에 JAVA사용 하는것을 보고 왜 그렇게 어렵게 보이는건지.. 학주니님 말씀 처럼 이거 원 책보고 공부한다고 해서 저런시스템에 내가 할 수 있을가 하는 의문이 ㅠ,.ㅜ

    2007/07/27 12:1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솔직히 책보고 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할려면 몇달은 뺑뻉이 돌 정도로 고생을 해야하지요. --;
      루비라.. 루비도 요즘 뜨고 있지요. 외국에서지만(국내에는 아직까지는).

      2007/07/27 12:41
  3. rosha99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본 프로그래머 지망하는 학생입니다.(아직 중학생)

    뭘 모른다고 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언어가 있고, 또 여러가지 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목적이 있지 않아요?

    java 또한 안정성과 사용되는 범위에서 각광을 받을만 하지만 그래도 C언어가 있기에 리눅스가 있는거고 임베디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려서 뭘 모르지만 그래도 프로그래밍은 흥미와 나름대로의 프라이드, 그리고 제일 중요한 컴퓨터를 공부하려는 의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직업을 해보기 전까지는 환상을 깨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ㅠㅠ

    2007/07/29 04: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각 컴퓨터 언어는 쓰이는 사용처에 따라서 달리 사용되곤 했지요.
      C언어는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나 서버 프로그래밍,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 어울리는 언어지만 아무래도 많이 사용되는 쪽은 UI쪽이기에 자바가 각광을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학생이라면 일단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맞춰서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2007/07/30 21:30
  4. 안불렀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임베디드(?) 하는지라 C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C에서 JAVA 같은 것으로 발전되는게 아니구. 점점 어셈블리 같은 것으로 퇴보(?!) 하고 있네요.. ^^
    앞으로는 임베디드쪽도 메뉴얼 C 코딩에서 UML이나 MATLAB/Simulink 등을 이용한 모델기반개발방법론으로 옮겨갈테니까.. 그쪽 툴 공부도 해야 할 거 같아요..

    2007/08/13 12: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임베디드에 점점 빠져들다보면 로우(Raw)레벨로 내려가는 나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

      2007/08/13 13:02
    • BlogIcon Kevin  수정/삭제

      제 생각에는 분야가 다를 뿐이지 퇴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퇴보의 의미를 그런뜻으로 쓰신것은 아니겠지만요...

      컴퓨터 언어쪽에서 고급 언어 라는게 수준이 높은 언어란 말이 아니고,
      어셈블리어 같은것도 수준이 낮은 언어인게 아니듯이 말이죠...

      각 언어마다 필요한 분야가 있고 필요한 분야에 맞는 일을 하고
      계신거죠...^^

      Java 어플리케이션 자체야 자바를 사용해서 만든다지만,
      컴파일 한 자바 바이트 코드는 JVM에서 돌아가고

      이 녀석은 C와 어셈블리어 같은 언어로 제작 될 수 밖에 없잖아요...^^

      2008/01/16 09:10
  5. BlogIcon Kev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경우는 프로그래밍을 배울 초창기에는 C와 C++을 더 좋아 했는데,
    배우다 보니 Java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은 Java만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Java Web Application Development 라고 봐야겠죠...

    PHP도 공부했고, M$ .NET (C#) 도 공부했지만, 역시 저한테는 Java만큼 좋은게 없네요...^^;
    근데, 뭘 하든 그 분야에 필요한 언어가 있으니 각 분야에 맞는 일을 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C 나 C++ 같은 언어는 그 사용 목적이 분명한게 있고, 정말 강력한 언어죠...
    일단 속도 경쟁만 붙어도 Virtual Machine에서 돌아가는 Java는 게임이 안 되니까요...^^;
    또 하드웨어 제어 하려면 필수라고 할 수 있겠구요...

    요즘은 오히려 너도 나도 웹쪽으로 뛰어 들어서 C쪽의 희소가치가 점점 높아지는걸로 알았는데,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C같은 훌륭한 언어를 다루고 계시다면,
    굳이 '다른 언어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Java 자체는 배우기 쉬운언어라, 배운다고 하셔도 걱정 할 필요없으시겠구요...
    사실 손이 많이 가는건 언어 자체 이외에 다른 부분들이죠...
    일단 Java Web쪽을 보면,
    Servlet Specification 이라던가 Enterprise Java Bean,
    Spring, Hibernate 같은 Framework라던가...
    이런 부분이 오히려 시간은 더 걸릴것 같군요...


    아무튼 계획 하신바 잘 이루시기 바랍니다...^^

    P.S. 본문 보면 Javascript와 Java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언어인 듯한 느낌이 약간 들어서요...
    사실 두 언어는 직접적으로는 관계가 없고, 이름이 비슷하고, Java쪽 naming convention을 Javascript에서 많이 차용했을 뿐이죠... 문법은 C에서 나온거라 서로 비슷하구요...
    그러고 보니 비슷하게 보이긴 하는군여...^^;;

    큰 차이는 Java는 객체지향 (Object-Oriented) 언어이고, Javascript는 Prototype-based 언어라는데 있겠죠...
    하나는 compile 되는 언어고 하나는 script (client-side) 언어라는 점도 있구요...


    다른 참고 사항은 JSP의 경우 일단 Servlet으로 변환 된 후에 컴파일 된 Servlet이
    JVM에서 돌아가는거구요... 물론 간단하게 쓰시느라 JSP가 JVM에서 돌아간다고
    쓰셨겠지만,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이 본문을 보실경우를 생각해서 약간의 참고사항으로
    적어 봤습니다...

    2008/01/16 09: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ps로 지적해주신 부분에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는 틀리죠. ^^;
      C언어는 요즘은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서만 쓰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가끔 리눅스용 시스템 프로그래밍에서도 쓰이기도 한다지만 말이죠. 하기사 임베디드가 요즘 인기니까 C언어도 약간씩 자리를 다시 잡아간다는 느낌입니다.
      윈도쪽은 Visual Studio 2005, 2008 등이 나와서 WPF니 WCF니 하는 .NET 프레임워크 프로그래밍이 대세더라고요. 델파이나 파워빌더를 이용한 SI 프로그래밍도 그렇고요. C은 발붙힐 틈이 없는.. -.-;

      2008/01/16 09:43
  6. BlogIcon Kev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하긴 닷넷이 나오면서, 이건 뭐 이젠 M$도 Java식으로
    Virtual Machine (CLR) 을 쓰니...

    아... 그럼 이런 쪽은 어떨까요? 제 아무리 Virtual Machine (VM) 을 써도
    VM개발은 C로 해야 되잖아요...^^
    Java API 쪽에도 보면 전부 Java로 만든게 아니라 일부는 native code를
    써서 만들었잖아요... 소스 보니 C를 썼던데...

    거기다 Sun에서 이제 Java를 Open source로 전향 하겠다는 말을 하던데...
    이미 했겠죠? 이거 본지 꽤 됐는데...

    이런 부분에서 C 프로그래머의 참여가 더 쉬워질듯 합니다...
    그런분야 개발에 참여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2008/01/16 09: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솔직히 VM 개발쪽은 일반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가 할 영역은 아니지요. 또 그런 부분을 요구하는 회사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말입니다. ^^;

      2008/01/16 11:00
  7. BlogIcon deSigne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에서 자바와 C#에 대한 정보를 찾다 들렀습니다. ^^

    읽다보니, 자바가 Web 2.0의 선상에 있다고 하셔서 약간 의아해 하며 읽게 되었는데요.

    요즘 Web2.0의 대표적 기술이라며, 떠오르고 있는 Ajax의 자바스크립트는 자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답니다.ㅎㅎ 자바스크립트가 자바의 덕을 좀 보려고 이름만 비슷하게 지은 것 뿐이지요.ㅎㅎ

    여튼간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2008/05/18 23: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솔직히 자바가 웹2.0 선상에 있다는 것은 자바쪽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말씀하신대로 Ajax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이고 자바스크립트는 자바와는 이제는 완전 별개의 언어라 불릴정도로 달라졌기 때문이라죠.
      그래도 서버쪽이나 보안관련 부분 등 웹2.0 서비스의 기저기반을 자바로 구현하는 경우(JSP겠지만)가 많아서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08/05/19 08:11

ZDNet Korea에서 본 류한석씨가 쓴 칼럼이다. 일단 내 마가린에 북마크 해뒀고 IT 개발자라면 정말 공감할만한 내용이라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바탕으로 뭔가 쓸려고 했는데 워낙 글이 깔끔해서 따로 쓸 내용이 없다. ZDNet Korea 서버가 또 언제 죽을지 몰라서 내 블로그에 그냥 옮겨본다. ZDNet Korea 홈페이지에 저작권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봐서 퍼와도 괜찮을듯 하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지워야겠지만.

한국에서 SW 개발자가 성공하지 못하는 세가지 이유 (ZDNet Korea)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종에 대한 회의론적인 얘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한때 IT 붐이 일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를 지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신규 유입되는 인력이 아주 적은 편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영악해서 이 직종에 비전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신참 인력뿐만 아니라 고급 인력도 많이 부족하다. 현재의 사회 풍토에서 고급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사회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다가는 고급 인력이 되는 것이 아니라 퇴출된다.

필자의 경우를 보면, 필자는 정말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시작한 8비트 키드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컴퓨터를 알게 된 이후로 한시도 컴퓨터와 떨어진 적이 없는 소위 컴퓨터광(geek)이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와 첫 직장인 SI 업체에서 일하면서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이후 프리랜서, 개인회사 창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두루 걸치면서 현재까지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

만일 그런 인생의 순간순간에서 이를 악물고 분발하지 못한 채 끈을 놓아버렸다면 어땠을까? 정말 아찔한 생각이 든다. 특유의 헝그리 정신으로 인해 겨우 버텼으며 성격도 많이 변했다. 그간 필자 자신 그리고 선배, 동료, 후배들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을 정리해서 개발자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세 가지를 꼽아 보았다.

SI 중심의 왜곡된 업계 구조
첫째, 업계 구조가 SI 중심으로 왜곡되어 있다. 국내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패키지나 솔루션 비즈니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태에서, 대기업 중심의 SI 업체들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산업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대기업만 돈을 벌뿐 중소기업들은 협력 업체라는 미명 하에 근근이 먹고 살고 있는 형편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그리고 영업 이익의 90% 이상을 대기업 계열 SI 업체 상위 3개사가 가져가고 있다.

SI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구성하는 한 가지 요소일 뿐이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SI 밖에 없는 수준이다. 그런 상태에서 빅3업체가 모든 것을 가져가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하청 및 재하청에 따른 죽음의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 생태 구조에서 개발자는 단지 머리 수에 불과할 따름이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가치 판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까지도 비전문가에게 맡겨지는 경우가 많다.

SI 중심의 산업 구조, 그리고 전문가에 대한 평가 체계가 없고 단지 머리 수에 의해 개발자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개발자의 성공 사례는 나올 수 없다. 대기업의 협력 업체에서 일하는 많은 개발자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해 참다못해 전업을 하거나 건강이 나빠져서 자의반 타의반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곤 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이 스스로를 막장 인생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엉성한 개발자 관리
둘째,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개발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멘탈(mental) 작업이다. 인간의 정신에 의해 결과물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국내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그러한 멘탈 작업에 적합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커리어 관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물론 실적에 대한 보상도 미비하다.

개발자들에 대해 출퇴근 시간을 정확하게 체크하고(아니, 출근시간을 지키는지 체크하고 퇴근시간은 얼마나 늦는지 체크한다), 집중할 수 없는 시끄러운 환경을 제공하고, 업무 실적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도 못한다. 심지어 복장 점검을 하기도 한다. 또한 요즘 개발자들은 전문적인 교육은 고사하고 일일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도 어려운 형편이다. 많은 기업들이 최소한의 투자조차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중소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소위 초일류 기업을 지향한다는 대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열악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면서 성과에 있어서는 최고의 아웃풋을 강요한다. 개발 환경만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있다. 부적절한 관리자들이 개발자를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조적 환경, 그리고 기업문화와 싸워야 한다. 많은 선배 개발자들이 그런 생존을 위한 싸움에서 졌고 결국 사라져 갔다.

개발자들의 스킬 부족과 닫혀진 태도
셋째, 끝으로 개발자들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부족과 태도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는 한국적 기업문화(상명하복)와 결합하여 더욱 복잡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특히 다른 직종에 비해 성격이 까칠한 경우가 많다. 자신만의 지식과 세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전부라고 우쭐한 채로, 다른 개발자나 다른 직종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타인이 원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은 인생의 가시밭길을 걷게 된다. 그런 태도는 타인과의 협업을 어렵게 하고 결국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도 얻지 못하게 한다. 젊은 시절에는 그런 태도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30대 중반이 넘을 때까지도 태도를 변화시키지 못할 경우 이후에 많은 고난을 겪게 된다. 그것은 이미 인간의 역사에서 증명된 삶의 법칙이다.

똑똑하고 샤프한 개발자들은 종종 있다. 하지만 타인의 관심사에 진정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타인에게 친절한 마음을 가진 개발자를 만나기란 참으로 힘들다. 이것은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개발자 출신인 필자가 볼 때에는) 개발자들의 세계에 유독 이런 까칠함과 폐쇄성이 심하다.

물론 그런 독불장군적 태도가 단지 개발자들의 탓만은 아닐 것이다. 많은 개발자들이 피해 의식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타인에 대한 공격적 태도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적 환경의 미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부족한 개발자들. 이 조합이 더욱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어낸다.

추가적으로 언급할 점은, 혁신해야 할 여러 가지 네가티브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끼리 잘 뭉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외국과 달리 개발자 커뮤니티의 활동이 많지 않다. 물론 JCO(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SCA(소프트웨어 커뮤니티 연합) 등 개발자들의 모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오프라인 모임이나 컨퍼런스를 개최할 뿐, 별다른 ‘사회 변혁적 활동’을 구현하지는 못하고 있다. 개발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나 기업들과 접촉을 하고 해외에 진출하고 창업을 하는 등의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마도 필자의 이런 글에 대해 그저 현실에 대한 비판에 불과하다고 얘기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먼저 냉정하게 현실을 정리하지 않을 수 없다.

요약해보자. 대기업 계열사들이 장악한 SI 위주의 산업 구조에서 개발자들은 성장하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한다. 이런 사회 풍토에서 과연 존경 받거나 성공한 개발자들이 얼마나 되는가? 또한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기업 문화가 후진적이다. 제대로 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지도 못하면서 프로젝트 관리도 안 된다. 그러면서 성과에 대해서는 초일류를 원한다. 이율배반적이다.

개발자들의 태도 문제도 있다. 환경을 바꾸지 못하면 자기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 개발자 스스로 그런 인식을 가져야 한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만으로는 삶이 억울하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고 타인에 대해 친절한 태도를 갖추는 인간 수양이 필요하다. 그리고 동료 개발자들과 함께 변혁을 위해 협업하고 개척해나갈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행동해야 한다.

왜곡된 업계 구조 속에서 가만히 있으면 퇴출될 뿐이다. 우리에게는 행동이 필요하다. 이후의 컬럼에서 하나씩 대응 방안을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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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이 또 바귀셨네요...
    위의글은 전에 읽었엇는데 다시 읽어도 역시나...
    행동이 필요하다..
    공감 100그릇입니다.

    2007/06/26 20:3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저기서 더이상 뭘 더 붙이거나 빼거나 할 내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펌을.. ^^;
      간혹 죽은 ZDNet Korea 서버땜시.. -.-;

      2007/06/26 22:52
  2. BlogIcon 낚시광준초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무언가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딱히 더이상 할말이 없어서.. 그냥 읽은걸로 만족 하려고 합니다.

    2007/06/26 20:42
  3. BlogIcon Lan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분 컬럼은 읽을때마다 속이 시원해 지는 내용들이 많더군요.
    현장을 너무 잘 알고 계시는 듯한 느낌도 많이 받구요.
    문제는 아무리 떠들어봐야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거참....

    2007/06/27 10:3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말입니다.
      현실에 반영이 되지 않으니 너무 안타깝죠.

      2007/06/27 10:42
  4. BlogIcon yundream  수정/삭제  댓글쓰기

    IMF 터지면서, 현대판 뉴딜정책으로 소프트웨어분야를 정책적으로 밀때부터 단추가 잘못 꿰어진 거라 생각됩니다.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민거 까지는 좋았는데, 관리 소홀과 부실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몰인식이 결국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악순환의 연속이죠.
    소프트웨어 관련된 제대로된 회사가 없으니, 중고급 개발자가 있을턱이 없고, 그런 와중에 중고급개발자가 부족하다고 하고 - 솔직히 우리나라 현실에 중고급 개발자가 필요나 한건지 의문입니다.-

    2007/06/27 14:5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관리소홀.. 정말 공감합니다.
      SW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없는 부분도 공감합니다.
      초급 개발자들은 넘쳐나지만 중고급 개발자들은 점점 그 씨가 말라들고 있는 이런 척박한 땅에서 개발자로 지내기란 정말 힘드네요.

      2007/06/27 15:08
  5. BlogIcon 미디어몹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007/06/28 16:4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솔직히 내 글도 아닌데 올라가기가 좀 뭐하기는 하네요. -.-;

      2007/06/28 17:14
  6. BlogIcon yundream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알려져 있는 문제들인데,
    진짜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겠죠.
    역시 외국으로 ㅌㅌ ?

    2007/06/3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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