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파이어폭스'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08/12/02 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흔들리고 있는 MS의 위상... (10)
  2. 2008/11/25 웹표준과 ActiveX, 한국 인터넷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14)
  3. 2008/11/24 구글, 크롬을 재정비하여 다시 웹브라우저 시장에 선전포고하다! (19)
  4. 2008/11/04 웹브라우저 점유율 20%를 드디어 기록한 파이어폭스! (43)
  5. 2008/10/30 파이어폭스의 모바일 버전 팬넥(Fennec),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춘추전국시대를 이끌까?
  6. 2008/09/24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보이는 개편된 스투닷컴! (10)
  7. 2008/09/19 구글 크롬 만화책 획득! 그런데 한글판이 아니야~~ -.-; (14)
  8. 2008/09/02 구글이 개발한 웹브라우저 크롬,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노리다! (12)
  9. 2008/08/28 네이버용 파이어폭스3보다는 파이어폭스3에 맞춘 네이버를 원한다. (34)
  10. 2008/08/19 파이어폭스, 드디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기다? (17)
  11. 2008/07/15 검색을 도와주는 어시스턴트, Surf Canyou
  12. 2008/07/12 Gmail의 매우 이상하고도 재밌는 그레이박스 (14)
  13. 2008/07/08 웹브라우저 시장, 위기의 익스플로러(IE)와 상승의 파이어폭스(FF) (16)
  14. 2008/06/30 야후! 코리아, 파이어폭스에서 좀 깨지는 문제가.. (8)
  15. 2008/06/23 스크롤바를 먹어버린 파이어폭스 3, 버그인가? (31)
  16. 2007/12/10 빌 게이츠, 차기 IE의 명칭은「인터넷 익스플로러 8」 (24)
  17. 2007/06/19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 본격화 되나? (구글 기어) (4)
  18. 2007/04/13 오늘 아침의 근황(파이어폭스의 반란, 애드클릭스, 새로운 도메인 등). -.-; (10)
  19. 2007/04/06 「4대 브라우저」가 향하는 미래 (6)
  20. 2007/01/27 요즘 인터넷 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 (오게임, 블로그) (4)
MS의 위상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거 같다. OS에서 웹브라우저에서,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솔직히 검색엔진 분야에서 MS는 명함도 못내미는 형편이지만 윈도로 대변하는 MS의 OS 점유율과 웹브라우저 IE의 점유율 하락은 분명 MS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떻게 MS의 위상이 하락하는지 살펴보자.

윈도 점유율, 드디어 90% 밑으로...
그래프 상으로 윈도는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옆의 범주를 보면 89.62%로 90% 밑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적어도 90% 이상을 차지해왔었는데(10월달까지만 하더라도 90.46%였다) 11월에는 결국 90%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뭐 그래도 다른 OS에 비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니고는 있지만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윈도 점유율은 결국 MS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된다.

2등은 맥OS인데 아이폰 OS인 iPhone OS X는 뺀 점유율이다. 8.87%로 거의 9%에 가깝다. 아이폰의 활성화로 애플은 PC인 맥도 같이 잘 팔리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사용패턴이 데스크탑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지는 상황에서 윈도용 어플리케이션에만 국한하지 않고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인터넷으로 사용하니 맥과 같은 비윈도 플랫폼도 같이 활성화 되는 듯 하다. 리눅스는 0.83%로 1%도 채 못되었지만 3등을 차지했다. 한때 윈도의 데스크탑 대항마로 떠올랐으며 최근 우분투로 나름 선전하고 있는 리눅스지만 이상하게 활성화가 잘 안되는거 같다. 꽁짜라는 것과 서버용 플랫폼이라는 선입견이 데스크탑 플랫폼으로서의 확산을 막는거같기도 하고 말이다. 4등은 당당하게 아이폰용 OS인 iPhone OS X가 차지했다. 맥OS와 같은 플랫폼이지만 따로 했을때도 무려 0.37%로 당당하게 4등을 먹어버린 이 스마트폰의 거성(^^)은 스마트폰 시장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주범(^^)이다. 국내에는 언제쯤 올려나 오망불매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의 플랫폼도 0.04%로 5등을 차지했는데 그만큼 PS가 많이 팔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어폭스, 안정적으로 20%를 확정하나...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파이어폭스(FF)의 선전은 예상했으며 10월부터 20%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더니 11월에는 드디어 21%로 웹브라우저 시장의 1/5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세를 굳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칠옹성과 같았던 IE는 70%가 무너지고 69.77%로 60%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물론 거의 70%지만 숫자 앞자리에 7이 있느냐 6이 있느냐는 그 느낌부터 다르기 때문에 60%대로 내려앉은 IE의 점유율은 인터넷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과거의 IE의 영광이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물론 OS와 마찬가지로 10명중 7명이 IE를 사용하는 상황이라 압도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적어도 과반을 넘었으므로) 과거 95%까지 점유했던 점유율이 69%까지 떨어진 것을 보면 IE의 독주체제도 이제는 막을 내리는 때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IE8이 본격적으로 나오면 좀 달라질려는지 모르겠지만 웹2.0 시대에 웹표준이 확산되는 지금 IE에 대한 매리트가 거의 없기에 점유율 하락은 지속될 듯 보인다.

FF는 이제 안정적으로 20%대를 유지할 듯 보이고 3등을 먹은 사파리는 아마도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 있는 모바일 사파리까지 합친 점유율같은데 7.13%로 나름 선전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구글에서 자신만만하게 IE를 겨냥하고 내놓은 크롬은 초반에 1%를 차지하더니 지금은 0.83%로 생각보다 돌풍이 강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구글이 크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잘 세우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강자인 오페라는 전체 점유율에 있어서는 강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0.71%는 크롬보다 못한 점유율이다. 적어도 속도면에서는 가장 빠르고 웹표준을 잘 지키는 웹페이지를 보여주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이 웹브라우저는 아마 모바일에서만 좀 숨통을 트고 PC 웹브라우저 시장에서는 명맥유지정도만 해야할 듯 싶다. 참고로 모바일 오페라 웹브라우저인 오페라 미니는 0.04%로 8등을 차지했는데 이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의 오페라 미니는 그대로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라 할 수 있다(그런데 사파리 모바일은 따로 통계가 안나온 듯 싶다. 아이폰의 점유율을 생각하면 따로 보여줄 만 한데 말이다).

검색엔진 시장은 여전히 구글 천하...
검색엔진 시장에서의 구글은 OS 시장에서의 MS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90%를 차지하는 윈도와 80%를 차지하는 구글 검색엔진은 점유율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절대 강자라는 이미지는 비슷하다고 본다. 또한 검색엔진 점유율이나 OS 점유율이나 비슷한 부분이 보인다. 1등과 2등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도 그렇고 1, 2등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정말로 처참한 수준이라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검색엔진 시장에서 절대 강자는 구글이다. 무려 81.11%를 차지해서 2등인 야후의 10.47%를 저멀리 따돌렸다. 구글은 온라인 검색시장에서 유무선 통틀어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는게 향후 어플리케이션의 사용형태나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이 과거의 데스크탑에서 인터넷으로 완전히 바뀌어지게 되면 구글은 지금의 MS보다 더 강력한 IT 권력을 쥐게 될 것이다. MS가 왜 그렇게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견제할려고 하는지는 저 점유율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구글은 검색엔진 시장의 확고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검색광고 수익으로 다른 모바일 플랫폼이나 서비스에 투자해서 점점 자신들의 지분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2등은 야후다. 그런데 구글에 비해 좀 우울한 점유율이다. 10.47%로 10%를 겨우 넘겼다. 게다가 야후 자체의 문제가 지금 심각하기 때문에(검색엔진 이외의 문제들)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어쩌면 계속 구글에 점유율을 잠식당할 듯 싶다. MSN는 3%를 차지해서 3등인데 MS는 MSN의 점유율을 어떻게 올려야 할지 감잡기도 어려울 듯 싶다. 야후를 인수해서 보강하던지 아니면 4등인 AOL을 인수하던지 해야지 자체적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듯 싶다. 라이브 서치가 1.56%로 AOL에 이어 5등인데 엄밀히 따지면 MSN과 같은 MS 계열이므로 MSN이 4.56%로 3등을 먹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MSN 내부의 검색엔진을 라이브 서치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11월의 각종 점유율 차트를 보면서 각 분야에서 MS의 위상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 90년대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반독점법의 공격대상이 되었던 MS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미래를 향해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나름 투자는 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구글 등의 신생업체에게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과거에는 MS는 독재의 아이콘으로 생각을 했는데 최근 구글의 행보를 보니 MS가 다시 힘을 내주기를 바랄 뿐이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구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눅스가 선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유저 후렌들리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어느정도 다루게 된사람들이야 eth0 이런게 익숙할지 몰라도 윈도우만 쓰던 사람으로는
    생소하기 그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부분이 GUI화 되었어도 GUI만으로는
    윈도우 만큼 설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콘솔에서 설정해야 하는 진입 장벽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리눅스 관련 질문들은 윈도우 관련 질문에 달리는
    답변 만큼 친절하지 않다는 것도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2008/12/02 11: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리눅스 사용자들은 아무래도 덕후끼가 좀 있어서 그런건가요? 저 역시 리눅스를 사용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아닌 서버용으로 사용하기에 클라이언트로 쓰는데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뭐 그런데 우분투를 윈도처럼 잘 쓰는 사람들을 보면 열나 부럽다는 생각이..

      2008/12/02 11:11
  2. BlogIcon 구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눅서들은 오덕이 아니라능!!!!
    (오덕후 체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ㅋ)

    클라이언트로 사용하기 무리인것은
    1. 돌아가는 게임이 없다 OTL
    2. 은행권 사이트 포기 해야 한다(대한민국 ActiveX 특수성)
    3. 손에 익은 MS Office/Photoshopt이 없다

    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재미 삼아서 Gimp / OpenOffice / FireFox 등의 무료 공개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고는 있지만
    확실히 손에 익지 않은 프로그램들이고 도움을 받을곳도 적은 이유로 인해서 손에 익은 기존 프로그램에
    안주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소기업이나 관공서에서 Open Source Free pay project 이런걸 발족해서
    Linux + XGL + Open Office + FireFox + GIMP 조합으로 교육을 하고 배포해 나간다면 조금은
    MS에 가져다 받치는 돈도 줄어 들고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2008/12/02 11:5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솔직히 1번은 게임을 거의 안하기땜시. -.-;
      2번은 VMWare를 설치하거나 비슷한 VirtureBox를 설치해서 윈도로 돌리는 방법을.. ^^
      3번은 뭐 그냥 포기.. ㅋㅋ

      2008/12/02 13:08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12/02 13:29
  4. BlogIcon drzekil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 플랫폼만을 지원하는 국내사이트는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버츄어 머신을 사용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이는 역시 윈도를 사용하는것이죠..
    리눅스나 OSX 위에서 윈도를 사용하는것 역시 윈도를 사용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윈도 정품이 필요하구요..
    윈도 사용을 강제하는 국내 컴퓨팅 환경은 정말 바뀌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8/12/02 15: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솔직히 민주주의 국가에서 뭔가를 강제하는게 힘들잖아요.

      2008/12/02 16:18
  5.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 점유율과 함께 올라가는 사파리의 상승세도 놀랍네요.. 3위 자리는 이제 완전히 굳힌듯..

    2008/12/02 20:47

최근 연이어 세계의 인터넷 거장들이 한국의 IE 종속적인 인터넷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듯 싶다. 웹브라우저 오페라의 회장인 욘 폰 테츠너가 와서 한마디 하더니 이제는 파이어폭스를 배포하는 모질라 재단의 미셸 베이커 회장도 한마디 거든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너무 ActiveX를 사랑하여 세계적인 웹표준 추세에 못쫒아가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국내 어지간한 웹서비스들은 대부분 ActiveX로 떡칠되어 있고 윈도에 IE를 사용하지 않으면 쓰기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뭐 최근에는 웹2.0 열풍에 웹표준 이슈들이 마구 떠오르고 있어서 조금씩 웹표준에 맞춰갈려고 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질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예를 들어 금융권 서비스들이나 공공기관 서비스들)은 여전히 보안이라는 이유때문에 ActiveX를 떡칠한 채 서비스 중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2가지로 바라볼 수 있다. 하나는 철저하게 한국형 인터넷 서비스로 완전히 한국화 로컬라이징된 인터넷 세계의 구축이다. 즉, 한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한국인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선을 타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국내에서는 IE 사용자가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거의 99%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가 3까지 나왔고 조만간 3.1이 나오며 구글이 크롬을 내놓고 열심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IE의 점유율은 요지부동이다. 실질적으로 인터넷의 폭발적인 증가때 한몫했던 서비스들,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들은 대부분 ActiveX를 필요로 하고 IE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저들 FF나 크롬이 들어올 틈이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 서비스 하는데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게 금감원이나 정부의 입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IE를 사용하는데 뭐가 문제냐 이거다. 게다가 FF를 쓰는 사람도 대부분의 윈도에 IE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논리다. 또한 리눅스나 맥 사용자의 경우 그들은 극히 소수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좋다는 논리를 피고 있다. 다수를 위한 서비스, 그것이 경제논리로서는 맞기 때문에 그들은 그런 논리로 지금까지 웹표준따위는 무시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잘 돌아가고 있다. 대신 조건이 붙는다. 철저하게 한국 내부에서만이다.

하지만 앞의 얘기가 안되면 나머지는 세계화의 추세를 못쫒아가는 정책으로 인해 퇴화되는 한국 인터넷 세계다. 앞에서 얘기한 것과 같은 맥락이지만 앞에는 세계화를 아예 무시하고 철저하게 국지전으로 나가는 것이 중점이고 이것은 세계화를 얼추 받아들이지만 여전히 국내 인터넷 정책으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앞의 내용은 네이버와 같은 포탈서비스는 해외 진출은 꿈도 꾸지 않으며 철저히 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런데 NHN은 최근 일본에 네이버 제펜 서비스를 시작했고 계속 세계시장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그 얘기는 무엇인가? 한국에 로컬라이징 된 서비스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빨아들일 단물은 다 빨아들였다고 생각이 든다. 더 새로운 것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가 되어버렸다. 그러기에 좀 더 시장이 넓은 세계로 나가야 하는데 그럴려면 지금의 구조로는 어림도 없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구조를 바꿔야 하는데 문제는 구조를 바꾸기에는 너무 멀리 와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어려운데 서비스의 구조를 바꾼다고 들이는 금액이 만만치 않고 또 바꾼다고 하더라도 사용에 있어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어쩌면 더 불편한 서비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래저래 답답한 상황만 이어지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데 난감한 처지가 되어버리는 경우다.

솔직히 MS에서마저 ActiveX를 버리다시피 했기 때문에 이제는 죽어가는 기술이라 할 수 있는 ActiveX를 왜 한국에서는 끝까지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개발자 논리에서 바라보면 강력한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ActiveX가 문제가 되는 것은 OS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반대로 생각을 하게 되면 웹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각종 액션들을 ActiveX를 쓰면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다. 키보드 보안이나 암호화 통신 등 ActiveX를 사용하면 손쉽고 강력하게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에 ActiveX를 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SSL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지만 ActiveX보다 더 강력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금감원에서 정한 보안수준에 SSL이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로 인해(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보안분야에 있어서 ActiveX는 개발, 실행 플랫폼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본다. 앞서 얘기한대로 이러한 부분을 악용하여 많은 해킹이 시도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여러 플랫폼을 아울러서 보안모듈을 만드는 것 보다 대다수가 쓰는 IE를 대상으로 보안모듈을 만드는 것이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그것을 선택한다는 논리가 나온다. 물론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ActiveX를 쓰래기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저런 장점도 단점에 못지않게 많기 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뭐 일단 경제논리가 먼저 앞선다지만 말이다.

모질라 재단에서는 웹표준에 대한 규약을 설정하는데 한국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양한 웹환경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획일적인 내용만 올라오는데 채택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지금 당장은 눈앞의 경제논리로 인해 지금의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지만 그것이 나중에는 오히려 발전에, 혹은 경제논리에 발몫을 잡을 수 있는 덫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근시안을 지닌 국가의 정책입안자나 결정권자가 그것을 생각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분명 바꿔야 할 부분은 바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로 인해 지금도 그저 몇몇 소수의 목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 웹표준 이슈에 대해서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꿈틀꿈틀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터블로그는 언제봐도 불편합니다.
    하나같이 대한민국의 암세포 '삼성' 광고를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박아 놔서 말이죠.

    더구나 대한민국을 천민자본화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삼성 광고판을 떡하니 붙여놓고 '상식'씩이나 논하고 있는 블로거를 보면 역겨움에 구토를 참지 못하여 화장실에 달려가곤 합니다.

    2008/11/25 15:3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보기에 역겨워 화장실까지 갈 정도라면 이 댓글도 남길 이유가 없을꺼라 보는데요.
      블로그의 포스트를 봐야하는데 그 외적인 부분으로 문제를 삼는 것은 그게 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광고가 싫으면 애드블럭 등을 설치해서 광고가 안나오게 하면 될꺼고 그게 싫으면 찾아오지 않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왜 남의 블로그에 와서 역겹다는 등 불편하다는 등의 얘기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008/11/26 09:18
    • BlogIcon http://www.gorekun.pe.kr/blog  수정/삭제

      저 분이 좀 많이 민감하십니다. 뭐 태터블로그에 삼성 광고가 붙어 있는 곳은 오히려 소수인 것은 둘째라 쳐도...

      2008/11/26 10:4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신경 안씁니다.

      2008/11/26 11:09
  2. BlogIcon 최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뭐;; 정책이 웃긴거예요 ㅎㅎ
    종부세는 1%가 손해를 보니까 손해보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야 된다고 하면서;;
    액티브X 관련해서는 무시하네요 --;;
    업무상 리눅스나 OSX를 쓰면 아이핀도 못쓰고;; 그냥 손가락이나 빨아라고 하는 거잖아요;;
    이래놓고 나가서는 IT강국 같은 소리나 하고;;

    2008/11/25 17: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IT강국이 아닌 그냥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강국이 맞는 듯 싶네요

      2008/11/26 09:13
  3. BlogIcon 열산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ie 종속적인것까지는 괜찮아보입니다.
    짜증나는건 ie 종속이 아니라 액티브엑스에 종속적인 대한민국의 웹 환경이에요.

    2008/11/25 21: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하기사 ActiveX에 무관하게 IE에 최적화된 사이트들도 많죠.
      그런데 그건 언제든 수정할 수 있지만 ActiveX는 대체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

      2008/11/26 09:13
  4.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코리아 이벤트 당첨되셨던데요?
    포스팅과 관계없는.. ㅋㅋ

    activeX관련은 얘기 안할래요.
    입만 아퍼요 ㅋㅋㅋ

    2008/11/25 22:0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블코 이벤트라 하심은 5주년 기념 이벤트? ^^;
      뭐 글 하나를 잘 봐줘서 당첨시켜준거 같습니다. ^^;
      ActiveX 문제야.. 뭐.. -.-;

      2008/11/26 09:13
  5. BlogIcon 인게이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ActiveX 이야기는 이제 입이 힘들어서 못하겠음
    이젠 세계가 다 아는 이야기가 되버린 M$의 봉 한국

    2008/11/25 22:38
  6. BlogIcon 고어핀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듣기엔 이제 Active X를 벗어나려고 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개발자들이 모두 Active X에 너무 길이 들어 있어서 이걸 쓰지 않고 원하는 보안 기능을 구현하려면 꽤 비싼 인력을 구해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Active X가 오히려 표준 노릇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게 정말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돌아가는 상황으로 보다 보니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2008/11/26 10:4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개발자도 그렇고 정책입안자들도 경제논리와 시간문제때문에 무시하곤 하죠.. --;

      2008/11/26 11:08

구글 크롬이 과연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다시한번 바람몰이를 할 수 있을까? 구글 크롬이 처음 선을 보일때만 하더라도 구글의 막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는 이유로 출시 하루만에 넷어플리케이션즈의 웹브라우저 점유율 통계 1%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점점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0.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오페라 정도의 점유율에 속한다. 많은 사람들이 크롬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써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많은 버그에 다시 IE나 FF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크롬에 대한 승부수를 다시 띄웠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새 PC에 크롬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내년 상반기에 크롬 리눅스 버전과 맥 버전을 출시하며 PC에 설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HP와 델, 에이서 등의 PC 제조업체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즉, 향후 델이나 HP, 에이서 등의 제조업체에서 나오는 PC에 크롬이 같이 설치되어 나오고(혹은 번들 CD로 제공하던지) 윈도용으로만 나왔던 크롬이 리눅스와 맥 버전으로 나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시장점유율에 있어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 역시 구글 크롬을 설치해서 사용하다가 다시 FF3로 돌아간 케이스다. 크롬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몇자 적어보자면 일단 속도에 있어서는 가히 빠르다. 적어도 FF3보다 빠르며 오페라 수준에 이른다. 그러면서도 오페라보다 더 웹페이지를 잘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오페라는 웹표준을 지키는 웹사이트에 있어서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표현을 해주지만 국내 웹서비스에 있어서는 쥐약에 가깝다. 그 부분에 있어서 크롬은 오페라보다 더 국내 웹서비스를 잘 표현해준다는 의미다). 또한 구글에서 만든 웹브라우저라서 그런지 Gmail이나 구글 캘린더, 구글맵스 등 구글웨어에서는 거의 최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무엇보다 속도부분에 있어서는 가히 혁명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다.

크롬을 쓰면서 일단 웹킷 엔진의 문제인지 글이 중간에 짤려서 단이 나뉘는 버그가 여전하고 태터툴즈 계열 블로그에서 팝업창의 글씨가 작은 것은 여전한 문제인 듯 싶다(물론 글자 크기를 바꾸면 해결은 된다). 그리고 플래시 동영상이 재생이 안되는 버그도 종종 발견되었다(그런데 이 부분은 FF3에서도 발견되었는데 플래시 플레이어 10을 설치하면 해결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태터툴즈 계열 블로그에서 문제가 생긴다 -.-). 그 외에도 자잘한 버그들이 많다. 단지 속도만 빠르다고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폭발력있게 성장할 수는 없는 듯 싶다.

여전히 웹브라우저 시장에서의 강자는 MS의 IE다. 예전에 비해 점유율이 줄기는 했어도 70%를 넘나드는 점유율은 가히 도미네이트급이다. 그리고 모질라 재단의 FF는 드디어 20%를 넘어서서 안정구도로 가는 듯 싶다. 이 두 웹브라우저가 차지하는게 전체의 90% 이상이다. 거기에 애플의 사파리가 6.6%를 차지하고 있으니 과연 크롬이 얼마만큼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구글은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개발에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크롬 개발까지 맡고 있으니 FF와 크롬의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크롬은 처음 나올때 IE를 타겟으로 삼고 나왔으나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IE가 아닌 FF가 타겟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이다. IE8이 조만간 정식버전이 나오고 FF3이 3.1 정식버전이 나온다음에 크롬이 정식버전이 출시되면 아마도 제 3차 웹브라우저 대전이 벌어질꺼 같은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어설프군YB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추운데 항상 건강하세요. ㅎㅎ

    참.. 그리고 국내 소비자들이 IE에 길들여 져 있지만..
    은행등 주요 사이트 이용에 대한 제약만 사라진다면..
    충분히 IE가 가지고 있는 마켓쉐어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2008/11/24 18:1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과연 국내 금융권이 ActiveX를 버릴련지요.
      그럴 의지는 전혀 없어보인다고 보여지네요.. -.-;

      2008/11/24 18:31
    • BlogIcon 어설프군YB  수정/삭제

      네.. 학주니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찌보면 허황된 바램일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바램이 실현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건전한 생태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2008/11/24 22:47
  2. 유진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롬이랑 ie랑 엇갈려서 써요. 한국사이트갈때는 ie쓰고 그외는 크롬씁니다.
    근데 크롬이 정말 좋긴좋아요. 파폭이랑 크롬이랑 ie보다는 훨씬좋습니다.
    근데 저가 정말 이해 안가는건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면서 한가지만 고집한다는 겁니다.
    아 슬프다.

    2008/11/24 18: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죽했으면 세계의 인터넷 거장들이 한국의 ActiveX를 비판하고 나섰겠습니까.. -.-;

      2008/11/24 18:59
  3. BlogIcon john6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0년부터 Un*x계열의 OS를 쓰면서 한국 웹페이지의 ActiveX 문제에 치를 떨며 나쁜 소리를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만, 그들 역시 한 번 구축한 것을 뒤엎기는 쉽지 않겠지요.
    게다가 한국 사용자들은 대부분 IE를 사용하니 불만의 강도도 강하지 않고 말이지요.

    2008/11/24 20: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한국 안에서만 사용할 것이라면 IE만으로도 충분하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한국 인터넷 시장은 말 그대로 고립될 것 입니다.

      2008/11/24 23:56
  4.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이 본격적으로 확장기능을 도입한다면 그때부터 점유율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을텐데요. 확장기능이 없는한 아직까지는 파폭을 못떠나겠어요.. ;;

    2008/11/24 21:3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크롬이 확장기능을 도입한다면 지금의 속도를 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크롬이 다른 웹브라우저보다 빠른 이유로는 확장이 없는 Raw 상태이기 때문이 아닐련지요.

      2008/11/24 23:56
  5. BlogIcon 열산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많은 종류의 브라우저가 있는게 너무 싫은 1人이랍니다 ㅋㅋ

    2008/11/24 23: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웹개발자들은 여러 웹브라우저의 존재들이 좀 귀찮겠지요? ^^

      2008/11/24 23:57
  6. BlogIcon 필넷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 출시 초기에 일주일 정도 사용하다 지금은 사용안하고 있네요.

    IE와 Firefox에서는 잘 보이는데... 이상하게 크롬에서는 제 블로그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현상때문에... --;;

    2008/11/25 09: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 버그가 가끔 보여요.
      제 블로그도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2008/11/25 10:55
  7. BlogIcon 고어핀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IE : FF : CH 를 각각 1:6:3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delisous나 google bookmark를 애용하기 때문에 강력한 확장 기능을 자랑하는 FF를 많이 사용하지만, 북마크 바에 올려놓고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들은 chrome을 사용합니다. V8 자바스크립트 엔진 덕분에 구글 독스나 스프링노트, 플릭커 같이 Ajax를 활용하는 사이트에서 아주 강력하더군요.

    아무래도 그 점을 아주 좋아하고, 정식 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야 뭐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는 별 기대도 안 하는 만큼, 크롬은 Flash 플러그인이 자꾸 죽는 문제만 좀 해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웃음*)

    2008/11/26 10:4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크롬에서 스프링노트를 사용하다보면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가끔 에러가 뜨곤 하더군요.
      저는 일단 크롬은 지웠고 FF:IE를 9:1비율로 사용합니다 ^^

      2008/11/26 11:07
  8. 행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롬 많이 씁니다. 우선 첫페이지에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들이 뜨는 기능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물론 그 환상적인 속도도... ^^;;

    램디스크 1G 잡아놓고 IE와 FF 캐쉬를 램디스크로 잡아놓았는데, 램디스크 설정 안한 크롬이 더 빠릅니다.

    2008/11/28 11: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크롬.. 속도부분에 있어서는 가히 대단하죠.
      다만 짜잘한 버그들이 여전히 보이는게. -.-;

      2008/11/28 12:34
  9. BlogIcon 서울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동영상 재생과 기타 몇 가지 불편 때문에 결국 파폭으로 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속도가 그립기는 합니다.

    2008/11/30 14:1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속도면에서는 정말로 크롬은 대단하더군요.
      물론 오페라가 가장 빠르기는 하지만 말이죠.

      2008/11/30 22:21

미국의 통계조사서비스회사인 넷어플리케이션즈에서 웹브라우저의 점유율 조사를 했는데 파이어폭스가 10월에 2주동안 평균 20%를 점유했다는 보고를 내었다. 10월 첫째주와 마지막주에 20%와 20.06%를 기록했고 나머지 2주도 19% 후반을 기록했다. 이제 드디어 파이어폭스도 20% 점유율을 기록하게 되는거 같다.
일별 통계를 보면 21%까지 점유한 적도 있는 것으로 봐서 11~12월로 넘어가면 안정적으로 20%에 정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기존에 PC기반 웹브라우저의 황제였던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강력한 도전자인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FF)가 20%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 애플의 사파리와 구글의 크롬, 그리고 오페라가 다시 한번 IE에 도전장을 내밀고 싸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칠옹성과 같은 IE의 성벽의 한쪽을 무너뜨린 FF의 저력은 결국 IE6에서 IE7로 업그레이드하게 만들더디 IE8로 다시 한번 MS를 자극하여 버전업하게 만든다. 구글 크롬의 경우 초반에 점유율 1%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여러 버그들이 보고되면서 0.7%대로 오페라와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구글이라는 놈이 워낙 엄청난 놈인지라 다시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간에 FF의 20% 점유율 기록이 시사하는 바는 여러가지로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내 메인 웹브라우저가 FF이기 때문에 20%를 차지한 FF의 저력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