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블로그 툴을 티스토리로 옮기기 전인 텍스트큐브 시절 때 그래도 하루에 평균 1500 정도는 내 블로그에 찾아와 줬다. 물론 텍스트큐브의 카운터의 수치이지만 말이다. 주말에도 역시 대략 1000 정도는 다녀가줬다. 보통 주말에는 히트수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곤 했는데 1000 정도를 기록했을 때는 나름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해외 웹계정이다보니 여러 문제가 생겨서 다시 티스토리로 옮겨 온 다음에는 몇번 다음 블로거뉴스에 오르고 올블로그 상단에 떴을 때는 대략 3~4000을 기록하더니 그렇지 못할 때는 1000 이하로 뚝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주말에는 500 이상을 넘지 못한다.

티스토리의 카운터와 텍스트큐브의 카운터에 차이가 있다는 부분은 알고 있기에 그나마 그 부분으로 스스로에게 위안을 보내지만 저런 카운터를 봤을 때는 아직까지 여전히 이 블로그는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블로그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년에만 하더라도 종종 올블로그의 실시간 인기글에 모습을 비취곤 했는데 최근에는 거의 자취를 감춘듯 싶다. 아마 이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트의 성격이 현재 올블로그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성격의 포스트는 아닌가보다. 올블로그의 인기글에 올라가있는 포스트들을 보면 대부분 정치나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글이고 가끔 IT쪽 이슈들이 올라오지만 내 글은 초대받지 못한 손님인양 찾아볼 수 없다. 섭섭한 마음도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올블로그를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올블로그의 실시간 인기글이 운영자의 조작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뭐 예비 스팸리스트에도 올라가 있었으니 어쩌면 내부적으로 블랙 리스트 상단에 '학주니닷컴'이 올라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아무래도 카운터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70만 히트를 기록한 것이 최근 일이라서 그런지 점점 트래픽을 끌어 모으는 것에 신경이 쓰이게 된다.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나와 비슷한 걱정 아닌 걱정을 갖고 있으리라 본다. 이왕에 운영하는 블로그를 뭔가 멋있게 운영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내 블로그를 알려서 개인적인 명성을 얻는 것이 어쩌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아닌 이유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저 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쓸려고 시작했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운영의 묘를 터득하여 판을 키우는 과정을 거치는, 그 모든 행적들을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다 겪고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더우기 구글 애드센스까지 달아서 수익을 내보자까지 했으니 오죽이나 더하랴.

그렇다고 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버리고 이슈에만 쫒아다니면서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다. 물론 IT 이슈에만 몰두해서 글을 쓰겠다는 것도 아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 내가 말하고 싶은 글을 쓰도록 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쓴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영향력이 있기를 바라는 것은 내 오만이고 독선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나도 그만의 링블로그를 운영하는 그만님이나 라디오키즈의 라이프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라디오키즈, 디자인로그를 운영하는 마루님처럼 유명한 블로거가 되고 싶다. 누구든 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면 파워블로거를 꿈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명예욕처럼 보일지 몰라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이 든다. 블로거는 결국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책임자, 이름을 날리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혹자는 블로그의 카운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얼마나 내 블로그를 구독하는가 하는 RSS 피드 카운터라 한다. 동감한다. 블로그 카운터의 수치는 허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내 블로그의 영향력에 대한 정확한 증거가 되기는 어렵다. 내 경우에는 현재 한RSS에 약 160명(Feed Burner 피드가 151, 직접 RSS가 9)정도 구독하고 있고 Feed Burner에서 보이는 피드 카운터는 평균 242명 정도 된다. 좋은 글을 꾸준히 포스팅하면 구독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그런 구독자들은 어찌되었던 내 글을 꾸준히 읽고 있다는 얘기가 되니 적어도 242 히트는 확정지은 것이 아닐까(티스토리 카운터가 어쩌면 RSS 리더를 통해서 읽는 수는 빼버리는게 아닐까 싶다. 내 RSS 피드는 완전 공개이기 때문에 전문을 RSS 리더를 통해서 읽을 수 있다) 하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이에 동감하고 있다.

그래도 확연히 보여지는 블로그 카운터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며, 결국 나, 학주니라는 블로거 역시 트래픽을 요구하는 블로거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맘을 비워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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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오죽 정신이 없었으면 학주니님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이사왔단 사실 조차 파악을 못 했군요. OTL 입니다..
    도메인이 이런게 좋네요 ^^ 서버를 바꿔도 RSS는 그대로 접속이 됩니다.
    저도 이 기회에 바꿀까 싶으면서도 이런 문제로 티스토리를 못 떠나게 될 지도 모르겠군요 하하하..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선 별로 고민해본 적 없습니다만,
    그리고 전 아직 72만 정도의 방문자는 멀었거든요..
    그렇지만, 항상 블로그는 자기 만족을 제 1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중구난방의 주제를 올리고 찾아오는 사람 없어도
    대만족이죠 ^^
    개인적으론, 너무 바쁘다 보니 드라마 리뷰는 줄어들고(드라마 보기가 더 바빠요) 오히려 새로 개발된 위젯같은, 다른 분야 리뷰가 요샌 좀 늘어버렸네요. 정체성 문제는 모르겠고 확실히 메타블로그 쪽은 이슈 편중이 심합니다. 아마도 저같은 복잡한 블로거는 ^^; 유입되기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04/28 02:3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같은 태터툴즈 계열이라서 그래요. 텍스트큐브에서 티스토리로 옮겨타도 서로 호환이 되니까. ^^;
      요즘따라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많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시기인듯 싶네요. 저 자신도.. -.-;

      2008/04/28 09:41
  2. BlogIcon 미고자라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께서 이런 말 하시면 안되죠. ㅠ.ㅠ;

    2008/04/28 13:54
  3. BlogIcon 작은인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확인한 바로는 티스토리 카운터는 리퍼러 + 직접 방문자 수입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직접 방문자 수는 약 300명 정도 되더군요. RSS를 통해서 읽는 분들 수는 제외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제 블로그는 rss리더를 통한 독자 수를 파악하지 않고 있어서 얼마나 되는 분들이 제 글을 읽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더군요. ^^;;;;;

    더이상 방문객 수에 연연하지 않기로 한 뒤에 카운터가 조금 떨어지긴 했는데 별 상관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제 블로그의 경우엔 티스토리 카운터 변경 이후에도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는 정도네요. ^^

    2008/04/29 13:46
  4. BlogIcon 라디오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을 안쓰시는 분들은...-_-^ 혜탈의 경지 아닐까요~~
    아니면 그만큼 오랜동안 블로그를 운영해봐야 달관을 하게 될지... 쩝

    2008/05/02 01:40

6월 1일에 연세대학교에서 있었던 위자드닷컴 2.0 칸타빌레 런칭파티에 다녀왔다. 위자드닷컴에서 메일이 왔는데 나를 파워블로거라고 표현해서 그런지 기분이 더 좋았던것 같다(^^). 비록 사진기를 못가져가서 제대로 현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

위자드닷컴 1.0과 비교해서 위자드닷컴 2.0 칸타빌레가 달라진 점은 위지드웍스의 표철민 대표의 말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존의 시작페이지 꾸미기에 불과했던 위자드닷컴 1.0에서 이제는 위젯중심의 플랫폼으로 변화를 시작했다.
    - 이 부분은 칸타빌레에서는 앞으로 위젯 API를 제공하여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위젯 말고도 네티즌들이나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도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 API가 공개되면 API를 통해서 많은 위젯들이 개발될 것이고 그러면 개발된 위젯을 통하여 기존에 제공했던 서비스 이외의 더 많은 작업들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될테니 말이다. 게다가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하던 위젯들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iGoogle과 같은 개인화 페이지에서 사용하던 위젯이나 야후 위젯 등의 위젯들을 칸타빌레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위젯의 사용폭이 훨씬 커졌다는 부분이 강점으로 꼽힐 듯 하다.

  2. UI에 획기적인 변화를 줬다.
    -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UI일 것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테마 적용에서 이제는 상단과 하단, 콘텐츠 및 위젯 부분의 테마도 따로 변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페이지를 꾸밀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칸타빌레의 특징이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위젯이나 컨텐츠의 사이즈를 자유로 조절할 수 있으며 그 위치도 이전 버전과는 다르게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배치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Protopage에 서 구현되었던 부분인데 표철민 대표의 말에 의하면 Protopage는 플래시 기반이고 칸타빌레는 AJAX 기반이라는 부분이 다르다고 했다. 여하튼 나로서는 매우 반가운 기능이 아닐 수 없다. 기존의 획일적인 정렬방식이나 다단방식에 너무 식상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 자유도를 높여주면 사용자들이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배치할 수 있으니 괜찮을듯 싶다.

  3. 페이지 공유가 가능해졌다.
    - 이것도 꽤 큰 변화다. 남이 만들어놓은 페이지를 자신의 페이지로 갖고 올 수 있는 기능이다. 사람에 따라서 취향이 다르겠지만 디자이너의 경우 페이지를 꽤 멋있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페이지를 사용자가 공유를 해놓으면 그것을 가져다가 자신의 페이지에 삽입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OZ라는 일종의 위자드닷컴의 포털사이트 같은 페이지가 존재해서 그 페이지에 등록이 되고 등록된 페이지를 고를 수 있는 기능이다. 어쩌면 이 기능은 처음부터 페이지를 만들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에게 꽤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내가 봤을때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1.0과의 차이점은 위의 3가지다. 저것만해도 꽤 큰 변화다. 한국의 웹2.0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서비스로서 한발짝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듯 하다.

뭐 칸타빌레에 대한 내용은 이정도로 하고.

런칭파티였다. 파티니까 먹을것들이 있었다. 7시부터 시작해서 대략 1시간 20분정도 칸타빌레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그 이후에는 자유롭게 다니면서 뷔폐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침 저녁도 안먹고 갔기에 맛나게 잘 먹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괜찮았다.

확실히 블로그포럼의 효과가 컸기는 했나보다. 혜민아빠님이나 써드타입님, 호글님, 정호씨님, 편집장님, 데굴데굴님 등을 만나뵐 수 있었다(다행이었다. 설마 가서 아는 사람 한명없이 그냥 멍하니 서있다 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위자드웍스의 솔키님도 블로그포럼에서 뵈었기때문에 반가웠다(죄송해요. 처음에 못알아봤어요). 솔키님이 위자드웍스 식구들을 소개시켜줬는데 여자분들(개발자라기 보다는 기획쪽 파트였지만)이 많음에(미인들도 꽤 있었음) 약간 놀랐다. 그리고 아마도 제일 큰 수확은 마이엔진의 김중태 이사님을 직접 만나서 얘기해 볼 수 있었다는 부분이다. 한국의 인터넷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많이 나타내셨다. 하기사 비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도 안타까운데 전문가 입장에서는 오죽이나 더하랴. 김중태 이사님은 아마도 김중태문화원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끝까지 참석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해서 9시 약간 넘어서 나왔다. 나머지 분들은 2차에 가셨으리라 생각하고 다름에 또 만날날을 기약하면 발걸음을 옮겼다.

ps) 런칭파티 중 전화가 왔다. 한조형이네? 어디냐고 물었다. 연세대학교 안에 있다고 하니 지금 날 보고 있단다. 보니까 바로 앞에 있었다(-.-). 일하고 있는 연구실이 같은 건물에 있다고 하더라. 음. 이렇게라도 만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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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2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도 다녀오셨었군요 ^^
    전 베타테스터로 참가했었습니다. 만나뵙지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같은 행사장에 있었다는것만으로 기쁘네요^^

    2007/06/02 14:3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S2Day님이 있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직접 못뵌것이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7/06/02 14:46
  2. BlogIcon 미스타표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워블로거' 학주니님 ^^
    어제 행사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2007/06/02 16: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어쩌다가 파워블로거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칸타빌레가 세계적인 개인화 페이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2007/06/02 17:34
  3. BlogIcon 데굴대굴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칭기념품이 두가지 종류더군요. 위의 스프링 색이 검정화 하얀색 두개더라는... ;;;;

    2007/06/02 22:46
  4. 소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군요. 프로토페이지는 ajax기반인데요. 자유배치에 있어서는 프로토페이지가 현재로서는 훨씬 잘 구성되어 있는데 기술적차이를 말하시다니요..

    2007/06/03 09:1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그런가요? 저는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가 그렇게 얘기해서 그런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2007/06/03 20:37
  5. BlogIcon 호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파워블로거 +_+ 부럽습니다 :)

    2007/06/03 12:22
  6.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WZD.com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가 EP쪽의 일을 하다보니, 위젯과 portlet의 개념이 거의 비슷하니까요.
    B2E와 B2C의 차이랄까요.
    와 많이 부럽습니다.
    요즘 바뻐서 포스팅도 잘 못하는데.
    연대 산학건물이면, 4년전까지 있었던 곳인데.. ^^;

    2007/06/03 21:2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많이 주목하는 서비스입니다.
      게다가 지금 쓰고있는 논문과도 관련이 있는지라. ^^;

      2007/06/03 23:23
  7. com153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 파워 블러거님 ! 제가 아는 님은 컴에서는 대단한 분으로 아는데 너무 겸손하신거 아닌가요? 언젠가 일낼 분이시란거 알고있습니다 화이팅!!!!!

    2007/06/03 22:43
  8. BlogIcon ENTCl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행사에 참석하셨군요^^
    저도 언제나 시간을 내서 이런 자리에 참석해서 블로거분들을 직접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파워블로거 맞아요^^

    2007/06/04 08: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에이~
      설마 ENTClic님만 하겠습니까. ^^;
      위자드웍스에 아는분이 계셔서 그렇게 된거지요. ^^;

      2007/06/04 09:20

블로그 시즌 2를 시작하면서..

IT Topics/Blog 2007/01/10 02:14 Posted by 학주니

요즘 Web 2.0이 대세라고 한다. Web 2.0은 사용자가 예전과 같은 컨텐츠를 제공받는 입장에서 컨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하는 입장으로 급변한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예전에 내가 쓴 [Web 2.0에 대한 내 생각]에 대략적으로 정리해놨다. Web 2.0의 중심에는 블로그와 UCC, RSS가 있다고 본다(물론 그 외에 더 많은 부분이 있다). UCC, RSS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고 블로그에 대해서 그저 짧게 생각해보고자 한다.

블로그의 사전적 의미는 웹과 항해일지를 뜻하는 로그의 합성어로 웹로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전적 의미). 1인 디지탈 언론매체라는 의미에 가깝다고 봐야할듯 하다. 스스로가 기자가 되어 기사를 쓰고 또 그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까지 모든것을 혼자서 인터넷을 통하여 행하는 모든 행위가 바로 블로그다. 지금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블로깅이다. Web 2.0에 대해서 짧막하게 정의하고 블로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 설명을 지금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는 한사람이 하나의 언론매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오래전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해왔다. 아마도 내 기억에 2000년 겨울때부터가 아닌가 싶다. 그때에는 무료계정을 주는 포탈들이 많았다. 또 홈페이지 마법사를 통해 쉽게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인터넷 붐이 본격적으로 일어날때쯤에 나도 같이 그 붐에 편승해서 뭔가를 해볼려고 했던거 같다. 그때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과연 어떤 주제로 홈페이지를 운영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땅한 주제가 없었던 것이다. 그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떠돌아다니는 소설이나 잡담, 유머 등을 모아서 게시판에 채우기도 했다. 그런데 그건 많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계속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소재꺼리를 찾는 중에 사진이라는 소재를 찾았다. 사진은 시간이 오래지나도 그 가치가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고, 또 그때 디지탈 카메라 붐이 막 일어나고 있을때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주변에서 디카를 빌려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등으로 편집해서 홈페이지에 겔러리를 만들고 거기에 올리는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나중에는 직접 디카를 구입해서 사진을 찍었다. 아마도 2004년초까지 개인 홈페이지 형식을 계속 유지한거 같다. 그 이후에 블로그 형식을 빌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지금의 이 블로그까지 오게 된것이다. 개인 홈페이지로 운영할려고 샀던 계정과 도메인을 블로그 계정과 도메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여기까지 운영하는데까지 적지않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처음에 개인 홈페이지로 시작해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어느 한순간일뿐, 점점 혼자만 관리하는 홈페이지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스타일을 바꾸면 나아질려나 해서 도입한게 블로그였다. 블로그로 바꾼 후에도 주변 몇몇 지인들만 들어오고 나중에는 정말 띄엄띄엄 들어오는거 같았다. 그래서 이용자들이 많은 이글루스로 메인 블로그를 옮겼다(그때는 메타사이트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몰랐다). 확실히 이글루스로 옮긴 후에는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래서 계정도 도메인도 없애버릴까 생각도 했다. 그런데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코리아 같은 메타사이트들을 쭉 둘러보고 테터툴스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봤다. 명색이 나도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나도 나 나름대로의 인터넷 공간이 있어야 했고, 이글루스도 충분히 좋은 블로그 서비스지만 왠지 어딘가에 종속되어있다는 느낌이 강해서 다시한번 도메인도 살리고 계정도 의미있게 쓰고 메타사이트들을 최대한 이용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블로그를 다시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 시즌 2라는 타이틀로 다시 블로깅을 시작하게 된것이다.

솔직히 나는 올블로그의 하늘이님이나 골빈헤커님과 같은 유명한 파워블로거는 아니다. 과연 몇명이나 내 블로그를 구독해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제는 메타사이트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RSS리더를 통하여 괜찮는 블로그들을 구독하고 꾸준히 덧글과 트랙백을 달면서 내 생각과 또 내가 흥미있어 하는 내용들을 많은 블로거들에게 알릴 생각이다. 그럴려면 그만큼 열심히 쓰고 달고 해야겠지만 말이다.

요즘은 잘하면 블로깅만으로 어느정도 용돈벌이정도는 할 수 있는 세상이 된듯하다. 바로 에드센스의 존재때문이다. 비단 블로그 뿐만 아니라 개인 홈페이지 등에 에드센스를 장착함으로 광고클릭수만큼 수익을 분배해준다는 개념은 정말로 괜찮은거 같다. 이미 많은 블로그들과 홈페이지에서 에드센스를 장착하고 있다. 그런데 그 에드센스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하여 쓸데없는 글들이나 자극적인 내용의 글들을 쓰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블로그는 자신의 생각을 적어내기 위한 공간이지 에드센스의 클릭을 위한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그저 옵션이고 보너스이며 생각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수입원일뿐이지 그게 메인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몇몇 블로그를 보면 에드센스가 메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에드센스를 홍보하고 선전하기 위한 글들은 제외다. 그것은 글 자체가 에드센스를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에드센스에 관심은 가지만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에드센스를 장착할 것인가 그냥 둘것인가.

중간에 얘기가 새나간거 같지만, 결론은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이나 뉴스를 통해서 본 시사적인 내용, 교양적인 내용에 대한 평가, 또 내가 흥미있어 하는 소재들을 많이 알릴 생각이다. 많이 내 블로그를 구독해주시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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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 Hunt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의 모든 블로거님들이 블로그 수익을 위해 구글 광고를 내고 있더군요! 티스토리의 경우엔 더더욱.. 마치 티스토리 블로거님들은 앞다투어 수익경쟁을 위해 포스팅하는 것 같읍니다. 매일 새로운 글을 업데이트하여 방문객을 늘여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다 보면 블로그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로 다가오리란 생각도 해봅니다! 다음을 검색하다 님의 글을 몇 번 접해 보고 이렇게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님의 글을 위젯화하여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여 바로 구독해 보고 싶은데 괜찮을런지요! 많은 블로거님들께 님의 글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구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2008/06/13 07:20
  2. BlogIcon S-Hunt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락해 주시니 감사! 지금 바로 포스팅 들어 갑니다.^^

    2008/06/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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