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구글 크롬이 과연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다시한번 바람몰이를 할 수 있을까? 구글 크롬이 처음 선을 보일때만 하더라도 구글의 막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는 이유로 출시 하루만에 넷어플리케이션즈의 웹브라우저 점유율 통계 1%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점점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0.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오페라 정도의 점유율에 속한다. 많은 사람들이 크롬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써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많은 버그에 다시 IE나 FF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크롬에 대한 승부수를 다시 띄웠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새 PC에 크롬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내년 상반기에 크롬 리눅스 버전과 맥 버전을 출시하며 PC에 설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HP와 델, 에이서 등의 PC 제조업체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즉, 향후 델이나 HP, 에이서 등의 제조업체에서 나오는 PC에 크롬이 같이 설치되어 나오고(혹은 번들 CD로 제공하던지) 윈도용으로만 나왔던 크롬이 리눅스와 맥 버전으로 나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시장점유율에 있어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 역시 구글 크롬을 설치해서 사용하다가 다시 FF3로 돌아간 케이스다. 크롬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몇자 적어보자면 일단 속도에 있어서는 가히 빠르다. 적어도 FF3보다 빠르며 오페라 수준에 이른다. 그러면서도 오페라보다 더 웹페이지를 잘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오페라는 웹표준을 지키는 웹사이트에 있어서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표현을 해주지만 국내 웹서비스에 있어서는 쥐약에 가깝다. 그 부분에 있어서 크롬은 오페라보다 더 국내 웹서비스를 잘 표현해준다는 의미다). 또한 구글에서 만든 웹브라우저라서 그런지 Gmail이나 구글 캘린더, 구글맵스 등 구글웨어에서는 거의 최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무엇보다 속도부분에 있어서는 가히 혁명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다.

크롬을 쓰면서 일단 웹킷 엔진의 문제인지 글이 중간에 짤려서 단이 나뉘는 버그가 여전하고 태터툴즈 계열 블로그에서 팝업창의 글씨가 작은 것은 여전한 문제인 듯 싶다(물론 글자 크기를 바꾸면 해결은 된다). 그리고 플래시 동영상이 재생이 안되는 버그도 종종 발견되었다(그런데 이 부분은 FF3에서도 발견되었는데 플래시 플레이어 10을 설치하면 해결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태터툴즈 계열 블로그에서 문제가 생긴다 -.-). 그 외에도 자잘한 버그들이 많다. 단지 속도만 빠르다고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폭발력있게 성장할 수는 없는 듯 싶다.

여전히 웹브라우저 시장에서의 강자는 MS의 IE다. 예전에 비해 점유율이 줄기는 했어도 70%를 넘나드는 점유율은 가히 도미네이트급이다. 그리고 모질라 재단의 FF는 드디어 20%를 넘어서서 안정구도로 가는 듯 싶다. 이 두 웹브라우저가 차지하는게 전체의 90% 이상이다. 거기에 애플의 사파리가 6.6%를 차지하고 있으니 과연 크롬이 얼마만큼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구글은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개발에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크롬 개발까지 맡고 있으니 FF와 크롬의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크롬은 처음 나올때 IE를 타겟으로 삼고 나왔으나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IE가 아닌 FF가 타겟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이다. IE8이 조만간 정식버전이 나오고 FF3이 3.1 정식버전이 나온다음에 크롬이 정식버전이 출시되면 아마도 제 3차 웹브라우저 대전이 벌어질꺼 같은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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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어설프군YB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추운데 항상 건강하세요. ㅎㅎ

    참.. 그리고 국내 소비자들이 IE에 길들여 져 있지만..
    은행등 주요 사이트 이용에 대한 제약만 사라진다면..
    충분히 IE가 가지고 있는 마켓쉐어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2008/11/24 18:1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과연 국내 금융권이 ActiveX를 버릴련지요.
      그럴 의지는 전혀 없어보인다고 보여지네요.. -.-;

      2008/11/24 18:31
    • BlogIcon 어설프군YB  수정/삭제

      네.. 학주니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찌보면 허황된 바램일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바램이 실현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건전한 생태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2008/11/24 22:47
  2. 유진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롬이랑 ie랑 엇갈려서 써요. 한국사이트갈때는 ie쓰고 그외는 크롬씁니다.
    근데 크롬이 정말 좋긴좋아요. 파폭이랑 크롬이랑 ie보다는 훨씬좋습니다.
    근데 저가 정말 이해 안가는건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면서 한가지만 고집한다는 겁니다.
    아 슬프다.

    2008/11/24 18: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죽했으면 세계의 인터넷 거장들이 한국의 ActiveX를 비판하고 나섰겠습니까.. -.-;

      2008/11/24 18:59
  3. BlogIcon john6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0년부터 Un*x계열의 OS를 쓰면서 한국 웹페이지의 ActiveX 문제에 치를 떨며 나쁜 소리를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만, 그들 역시 한 번 구축한 것을 뒤엎기는 쉽지 않겠지요.
    게다가 한국 사용자들은 대부분 IE를 사용하니 불만의 강도도 강하지 않고 말이지요.

    2008/11/24 20: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한국 안에서만 사용할 것이라면 IE만으로도 충분하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한국 인터넷 시장은 말 그대로 고립될 것 입니다.

      2008/11/24 23:56
  4.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이 본격적으로 확장기능을 도입한다면 그때부터 점유율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을텐데요. 확장기능이 없는한 아직까지는 파폭을 못떠나겠어요.. ;;

    2008/11/24 21:3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크롬이 확장기능을 도입한다면 지금의 속도를 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크롬이 다른 웹브라우저보다 빠른 이유로는 확장이 없는 Raw 상태이기 때문이 아닐련지요.

      2008/11/24 23:56
  5. BlogIcon 열산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많은 종류의 브라우저가 있는게 너무 싫은 1人이랍니다 ㅋㅋ

    2008/11/24 23: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웹개발자들은 여러 웹브라우저의 존재들이 좀 귀찮겠지요? ^^

      2008/11/24 23:57
  6. BlogIcon 필넷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 출시 초기에 일주일 정도 사용하다 지금은 사용안하고 있네요.

    IE와 Firefox에서는 잘 보이는데... 이상하게 크롬에서는 제 블로그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현상때문에... --;;

    2008/11/25 09: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 버그가 가끔 보여요.
      제 블로그도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2008/11/25 10:55
  7. BlogIcon 고어핀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IE : FF : CH 를 각각 1:6:3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delisous나 google bookmark를 애용하기 때문에 강력한 확장 기능을 자랑하는 FF를 많이 사용하지만, 북마크 바에 올려놓고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들은 chrome을 사용합니다. V8 자바스크립트 엔진 덕분에 구글 독스나 스프링노트, 플릭커 같이 Ajax를 활용하는 사이트에서 아주 강력하더군요.

    아무래도 그 점을 아주 좋아하고, 정식 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야 뭐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는 별 기대도 안 하는 만큼, 크롬은 Flash 플러그인이 자꾸 죽는 문제만 좀 해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웃음*)

    2008/11/26 10:4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크롬에서 스프링노트를 사용하다보면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가끔 에러가 뜨곤 하더군요.
      저는 일단 크롬은 지웠고 FF:IE를 9:1비율로 사용합니다 ^^

      2008/11/26 11:07
  8. 행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롬 많이 씁니다. 우선 첫페이지에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들이 뜨는 기능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물론 그 환상적인 속도도... ^^;;

    램디스크 1G 잡아놓고 IE와 FF 캐쉬를 램디스크로 잡아놓았는데, 램디스크 설정 안한 크롬이 더 빠릅니다.

    2008/11/28 11: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크롬.. 속도부분에 있어서는 가히 대단하죠.
      다만 짜잘한 버그들이 여전히 보이는게. -.-;

      2008/11/28 12:34
  9. BlogIcon 서울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동영상 재생과 기타 몇 가지 불편 때문에 결국 파폭으로 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속도가 그립기는 합니다.

    2008/11/30 14:1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속도면에서는 정말로 크롬은 대단하더군요.
      물론 오페라가 가장 빠르기는 하지만 말이죠.

      2008/11/30 22:21

아직까지 갈 길이 먼 구글 크롬.

IT Topics/Google 2008/10/01 11:02 Posted by 학주니
구글이 야심차게 내놓은 웹브라우저 크롬이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거 같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슈화가 되고 화제꺼리고 떠오르고 있는 크롬이지만 실질적으로 기업들은 크롬 도입을 거의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미국 CIO 12명을 대상으로 크롬의 도입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10명정도가 사내에서 크롬에 대한 테스트를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미국 기업들이 왜 크롬 도입을 꺼리는걸까? 미국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사내 인프라에서 기본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로 되어있으며 사내 비지니스 어플리케이션 역시 IE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크롬을 도입함으로 생겨지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아직 보안 부분에 대한 이슈도 있어서 개인과 달리 보안에 신경을 써야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부분이 해결된 내부망에서의 IE를 버리고 크롬으로 옮겨 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크롬이 만화책 등을 통해서 보안이 다른 웹브라우저보다 뛰어나다고 광고를 했지만 기업에 신뢰를 줄 정도는 아닌듯 싶다.


구글 크롬이 본격적인 웹브라우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업 뿐만 아니라 관공서 등 넘어야 할 산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 이번에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구글이라는 네임벨류가 차지하는 영역은 개인에서는 높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아직 불안하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출시 하루만에 넷어플리케이션즈 통계에서 1%라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 크롬이지만 기업 시장을 뚫지 못하고 관공서 및 정부기관 시장을 뚫지 못하면 구글 크롬은 그저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과연 구글과 크롬이 이 험난한 기업 시장과 정부, 관공서 시장을 어떻게 뚫고 나갈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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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떡이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스러운 전략이 뭔가 나올지도... 헐~

    2008/10/01 16:42

예전에 구글코리아가 크롬을 출시하면서 한 이벤트가 있다. 구글 크롬에 대한 글을 적어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구글 크롬 만화책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예전에 크롬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구글이 만화책으로 크롬을 소개한 부분을 같이 언급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 만화책을 준다고 하기에 얼씨구나 하고 잽싸게 응모를 했다. 그리고 어제 회사로 그 만화책이 왔다(^^).


회사 직원이 우편물이 왔다고 해서 받았더니 구글에서 온 우편물이다. 머 얼추 예상을 했다. 만화책이 왔구나~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좋아하기에 기대만땅이었다.


우편물 안에는 구글이 보내온 엽서(?)와 함께 책이 같이 있었다.


엽서에는 크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통상적인 말이 적혀있었다.


두둥~ 이게 그 소문의 레어 아이템, 구글 크롬 만화책이다. 구글이 크롬의 확산을 더 빠르게 하기 위해 만화책으로 크롬에 대한 설명 및 왜 크롬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만들어놨다. 해외 언론들의 평가에 의하면 이 만화책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게 나와있다. 일단 신선하다는 말도 있고(솔직히 웹브라우저 런칭하면서 만화책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나) 이해하기 편해서 좋다는 말도 있다. 게다가 이 만화책은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온라인몰에서 꽤 비싼 가격으로 팔린다고도 한다. 이런 만화책을 꽁짜로 얻었으니 꽤 기분좋은 선물이다.


하지만, 두둥~ 내용이 몽땅 영어다. 난 구글코리아에서 준다고 하기에 한글로 다 번역해서 다시 인쇄해서 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왠지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이 만화책은 이미 구글 도서검색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찍어서 묶어서 나온것과 다름 없다. 왠지 한글판을 바라던 나한테 있어서는 좀 뒤통수 맞은 격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어서 잘 간수하기로 했다. 이 만화책의 내용은 이미 수많은 블로그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한다.

현재까지 구글 크롬에 대한 평가는 좋다. 출시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벌써 200만건의 다운로드가 되었다는 뉴스도 들리고 넷어플리케이션즈의 웹브라우저 통계에 벌써 1%라는 점유율을 차지했다는 내용도 나오고 있다. 일단 구글이라는 회사, 서비스가 주는 이미지에 편승해서 초반에 무한질주를 하는 느낌이다. 속도면에서는 IE나 FF보다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하니 쾌속한 웹브라우징을 원하는 네티즌들에게는 꽤 괜찮은 웹브라우저로 인식이 되고 있는거 같다.

하지만 아직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았다. 파이어폭스(FF)3가 나왔을때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고 지금은 무려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 FF3도 지속적인 버그패치 등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있는 중인지라 구글 크롬 역시 일단 한번의 업데이트가 있었고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통해서 성능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

구글은 크롬의 경쟁상대를 FF가 아닌 IE라고 말하고 있다. 만화책 내용 중에서도 대놓고 IE가 싫다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FF의 경우 구글이 뒤에서 계속 도와주고 있는 관계인지라 경쟁상대로 놓기에는 그렇겠지만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크롬이 오히려 FF를 대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듯 싶다. 한국에서도 보면 몇몇 블로거들이 FF 대신에 크롬으로 옮겨간 케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크롬이 IE의 점유율을 많이 떨어뜨려서 본격적으로 웹브라우저 경쟁시대를 열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FF가 한 35%, IE가 40%, 크롬이 20%, 오페라 등이 5%를 차지하면 꽤 재밌을 듯 싶어서 말이다. 경쟁없는 시대는 도태만 낳으니 경쟁은 꼭 필요한 부분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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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돌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보내드린 온라인 투표의 중간 집계 결과 IE:FF:CR = 7:6:4의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얼마나 이상적인지. 실제 점유율도 이렇게 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2008/09/19 15:18
  2.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얘전에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홈에디션인가..그거 나왔을 적에 만화 광수 이야기로 꾸며서 지하철 열차 내부벽에 광고하던게 생각나는군...이제 시간 지나니 9글은 아예 책으로까지 하는 구먼~ 해석은 잘 되더냐?ㅋㅋ

    2008/09/19 15:26
  3. BlogIcon 열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크롬이 짱먹으면 꽤 비싼값에 거래될거라 예상하고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

    2008/09/19 15:4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 레어 아이템이니.. ^^;
      저도 잘 간수하고 있어야겠군요 ^^

      2008/09/20 20:54
  4. RSS넷 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RSS으로 님의 포스팅을 구독하는 한 독자인데, 오늘 포스팅을 보다가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크롬이 오히려 FF를 대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듯 싶다. 한국에서도 보면 몇몇 블로거들이 FF 대신에 크롬으로 옮겨간 케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라는 부분을 보고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마케팅 분야에 있다보면 저런 경우가 종종 일어나기 때문이죠. 경쟁사를 꺾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는데 그게 경쟁사 시장 점유율을 깎아 먹는게 아닌 이미 진출한 자사의 제품 점유율만 깎아먹는 경우가 그것이죠. 앞으로 크롬이 정말 IE 시장을 깎아먹게 될지 FF 시장을 깎아먹게 될지도 흥미진진할거 같습니다.

    2008/09/19 16:02
  5. BlogIcon 산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 실력이 딸려서 구글 크롬 만화책을 구글 도서검색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찍어서 묶어서 보고 싶은데 방법이 있나요 ? 아니면 웹으로 눈이 빠져라 봐야 되나요?

    2008/09/19 16:33
  6. BlogIcon MIndEa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RSS를 통한 블로깅에 크롬을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FF랑 3개를 종종 번갈아가면 사용은 하는데....딱히 뭐가 좋고 나쁘고...평가를 못하겠네요 ^^;;;;
    근데 회사에선 왜 안깔릴까요?? ㅠㅠ 설치 오류가 뜨면서~

    2008/09/20 23: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저는 회사에서 잘 설치했는데요..
      혹시 서버 2003이나 서버 2008을 사용하시는데 아닌지요?
      구글 프로그램들이 가끔 서버계열에서는 안돌아가더라고요.. --;

      2008/09/21 22:01
  7. 세꼬시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 불여우를 좋아하지만 뱅킹서비스와 기타 액티브 x 호환이 안되 울며겨자먹기로 IE7을
    사용하네요.. ㅡ_ㅜ

    2008/09/23 16: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마찬가지로 어쩔 수 없이 IE와 FF를 사용하게 됩니다. -.-;

      2008/09/23 16:39

구글 크롬이 나온지 어언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이래저래 많은 관심도 끌었고 구글이라는 네임벨류 덕분에 짧은 기간안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듯 보인다. 역시 구글은 구글인가보다.

그런데 쓰다보니 약간의 버그아닌 버그들이 보이곤 한다. 내 블로그에서만 생기는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블로그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말이다.

예를 들어서 바로 전 포스트인 '주말을 정리하며..'라는 포스트를 보면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첫 번째 문단에 중간이 짤려서 아래로 보이는 경우가 보인다.


그런데 파이어폭스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해서 보면 제대로 보인다.


다른 포스트들도 같은 현상이 보인다. 첫 줄이 짧으면 문제가 없는데 얼추 길어지면 생기는 문제인 듯 싶다.

이런 버그들은 솔직히 잘 안보이는 버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크게 문제가 되는 버그도 아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가기 쉬운데 이런 사소한 버그들 때문에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뭐 당장에 쓰는데는 큰 문제는 없지만 말이다.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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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샴페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저도 티스토리에서 글을 작성해서 크롬으로 보면 원치않는 곳에서 줄바꾸기가 되어 있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글을 잘못 쓴 줄 알았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제대로 보이더군요. 곧 고쳐지겠죠? ^^;;

    2008/09/09 05:3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좀 사소해 보이는 버그기는 하지만 꽤나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8/09/09 09:27
  2. BlogIcon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9/9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9/09 09:12

구글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인 크롬이 발표된지 한 2~3일이 되었다. 이미 블로그스피어에서 이슈화가 엄청 되어서 많은 리뷰가 여러 블로그에 포스트로 올라왔고 심지어는 발표 하루만에 버그가 발견되기도 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웹브라우저가 되었다. 발표 몇시간만에 전 세계 웹브라우저 시장의 1%를 차지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말이다. 구글이라는 네임벨류가 갖고 있는 힘은 참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 이 포스트도 구글 크롬으로 내 블로그에 접근해서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티스토리에서 약간의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글쓰기 화면에 위지윅 에디트모드가 동작하지 않고 HTML 모드로 동작한다는 것이 그 문제다. 하지만 새관리 기능으로 들어가서 글을 쓰면 그런 문제는 없어진다. 지금은 테스트로 새관리가 옵션으로 되어있지만 곧 이 버전으로 바뀌게 될테니 크롬에서 티스토리 글쓰기 버그는 조만간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Google Chrome

쓰면서 느끼는 점은 지금까지는 큰 불편함은 없다는 것이다. 익히 알려진대로 웹브라우징 속도는 지금까지 나온 웹브라우저중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어폭스3가 발표되었을 때 속도증진이 가장 큰 이슈였는데 거기에 패스트폭스를 설치했을 때보다 크롬의 웹브라우징 속도가 더 빠른 듯 싶다. 그리고 어지간한 웹페이지가 잘 보여짐을 느낄 수 있었다. 적어도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보이는 웹페이지는 크롬에서 제대로 보인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아닌 사이트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자주가는 사이트들은 문제없이 화면이 깨지지 않고 보여짐을 확인했다. 또한 들리는 소문에 일부 ActiveX 기능도 지원하도록 구글이 한국인 개발자를 투입하여 한국버전을 따로 만들고 있다고 하니 그 버전을 사용하게 되면 일부 ActiveX를 지원하는 웹사이트들도 무리없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일단 내가 주로 움직이는 사이트들은 블로그들과 구글이나 다음,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을 통해서 찾아가는 사이트들이라 그쪽을 중심으로 나름 체크해봤다. 뭐 하나의 불만사항이라면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에서 댓글을 입력할 때 그 창이 너무 작게 나와서 크기를 수동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이다. 뭐 크게 불편한 점은 아니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버그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것이다. 다른 편법을 이용하여 크기를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그 방법을 사용해도 되곘지만 이 버그 아닌 버그는 좀 고쳐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좀 심각한 버그는 한글이름으로 되어있는 파일들 다운로드 받을 때 파일이름들이 죄다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면 '諛깆뾽蹂퇣HOW援먰넻-뺣낫 메뉴--참고--doc.doc'의 문제다). 이것도 빨리 고쳐져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크롬은 구글에서 만든 웹브라우저다. 알려진대로 애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웹엔진인 웹킷을 사용하고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인 V8을 탑재했다. 그래서 Ajax 등의 자바스크립트에 대단히 빠른 웹브라우징을 보인다. 특히나 구글 서비스들(구글웨어)에는 매우 빠른 속도를 보인다. 구글에서 만들었으니 자사 서비스에 최적화 시킨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나 한편으로 Gmail, 구글 캘린더, 구글 독스 등의 구글웨어 전문 웹브라우저(혹은 구글웨어 전문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로 생각하기 딱 좋을 정도로 정말 타 웹브라우저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메뉴의 웹 애플리케이션 바로가기 만들기를 이용하여 Gmail을 바탕화면에 만들어놓으면 또 거기에 다른 메일계정을 연결해놓으면 꼭 야후 짐브라 클라이언트처럼 데스크탑에서 동작하는 메일 클라이언트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은 크롬을 오픈소스화 시켜놨다. 즉, 소스가 다 공개되어있다는 것이다. 버그가 있다면 수정해서 구글에 보내면 그것을 반영한 새 버전을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글은 전 세계에 모든 개발자들을 크롬 개발자로 만들려는 계획인듯 싶다. 오픈소스 OS인 리눅스의 전략처럼 말이다. 웹브라우저에 대해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공부할려는 개발자들에게는 꽤 좋은 스터디 소스인듯 싶다. 나도 시간만 된다면 크롬 소스를 받아서 분석해보고 싶다. V8 엔진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웹킷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등 내가 관리하는 프로젝트에 당장에는 투입할 수 없지만 나중에 참조할 수 있겠끔 공부해두는 것도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다.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는 아직 베타버전이다. 하기사 구글 서비스들 중에서 베타딱지를 못뗀 서비스들이 꽤 있다. 상당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Gmail도 여전히 베타버전이다. 아마 베타버전 전략은 구글이 종종 사용하는 개발전략이 아닐까 싶다. 베타버전이니 아직까지는 완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니까 버그가 생기더라도 너무 뭐라하지 마라 하는 식의 전략말이다. 뭐 그게 아니더라도 아직까지 써보면서 자잘한 버그들이 눈에 보인다. 버그들이야 이미 블로고스피어에 잔뜩 공개되었으니 더 언급은 안하겠지만 말이다. 일단 공개된 베타버전에 대해서 성능은 대체로 만족하나 이 크롬의 경쟁상대가 만약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라면 일반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야하니 지금보다는 더 세밀한 조정(버그를 잡고 안정성을 높히고 편의성을 높히는)이 필요하다고 본다. 얼리어뎁터들에게는 합격점을 받고 있으나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아직까지는 모르겠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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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라는 거대한 네임밸류를 등에업은 크롬은 앞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조금씩 넓어져 간다는건 좋은거네요..ㅎㅎ

    국내에서도 파폭이나 크롬이나 IE를 제외한 타브라우저 사용자들도 많이 생겨나면 좋겠어요!

    2008/09/05 17: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크롬의 원래 경쟁대상은 IE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국내에서는 FF의 점유율을 깎아먹지 않을까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뭐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다양한 웹브라우저의 출현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부분에서 대환영이죠 ^^

      2008/09/0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