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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2 구글이 꿈꾸는 완전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세상, 언제쯤 올려나.. (2)
  2. 2008/09/03 모바일 플랫폼의 활성화는 곧 어플리케이션 유통의 활성화에 달렸다! (11)
  3. 2008/09/03 MS, 윈도 모바일 7용 온라인 장터인 스카이마켓을 선보인다.. (11)
  4. 2008/07/29 과연 구글은 한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 (10)
  5. 2008/06/20 인터넷 정보 통제, 네티즌 스스로의 판단에 맡겨야... (2)
  6. 2008/03/06 언론사닷컴, 다시 살아나는가? (6)
  7. 2008/01/14 네이버가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수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18)
  8. 2008/01/11 DataPortability 워크그룹, 다른 서비스의 컨텐츠 공유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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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12/26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했다고 영리사이트라 할 수 있을까? (10)
  11. 2007/12/17 국내 DMB 기술, 세계 표준이 되다. (3)
  12. 2007/12/03 포탈사이트로서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 1위의 의미는
  13. 2007/08/22 IT 강국의 그림자, 인터넷 위험속의 아이들 (10)
  14. 2007/08/22 네이버가 블로그 검색결과 조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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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07/06/04 한국적인 블로그와 해외 블로그의 차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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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07/03/09 UCC란 뭘까? (8)
  27. 2007/01/09 Web 2.0에 대한 내 생각..
과연 얼마후에나 구글이 원하는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세상이 올까? 구글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스마트폰이 특정 이동통신 업체에 구속되지 않는 개방적인 무선 네트워크 구상을 서술한 특허신청서를 미 특허상표청에 제출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쓸 때 가입된 이통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게 구글은 가입된 네트워크가 아닌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구글의 이러한 생각은 이통사의 네트워크 사용으로 인한 사용자의 선택권 제한을 풀자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아이팟 터치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Wi-Fi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접속할려고 할 때 무선 네트워크를 검색한 후 기기는 가까운 무선중계기(AP)와 그 신호강도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이러한 모바일 장치가 보여주는 목록에서 자기가 원하는 AP를 선택하게 된다. 구글은 이런 식으로 Wi-Fi를 이용하듯 이통사의 무선 네트워크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기기의 제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지역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려고 할 때 보통은 가입된 이통사 네트워크를 이용하지만 구글의 주장대로라면 신호가 잡히는 무선 네트워크 목록과 그 신호강도가 나타나고 사용자는 그 목록을 보고 원하는 무선 네트워크를 선택해서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이통사에 얶매이지 않고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구글의 구상이 실현되면 이통사들은 네트워크 사용 가격에 경쟁이 붙게 된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사용자는 값싸고 질좋은 네트워크를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은 불보듯 뻔한 것이고 더 높은 퀄리티의 전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도 할 것이다. 그리고 사용자는 사정에 따라서는 저가의 무선 네트워크나 무료 무선 네트워클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기에 이통사들은 어떻게든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가격 및 품질 경쟁에 들어갈 것이니 사용자들이나 무선 컨텐츠를 제공하는 CP들 입장에서는 나쁠 것이 없다. 특히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과 다양한 무선 컨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이통사보다 오히려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이다. 비싼 네트워크나 싼 네트워크나 일단 무선 네트워크에 들어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 중에 하나가 바로 구글 서비스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글의 구상은 그동안 이통사들의 수익모델과는 배치되는 것이라 이통사들의 심한 반발에 부딛칠 가능성이 크다. 이통사들의 수익모델이 유무선 통화료와 SMS, 그리고 무선인터넷 사용료가 대부분인데 그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무선인터넷 사용료에 대한 매리트가 없어진다는 얘기니 말이다. 비록 미국의 이통사들이 스마트폰을 지원할 때 자체 무선 네트워크 이외에 Wi-Fi를 이용한 무선인터넷도 제공하지만 그것은 무선 AP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구글의 발상은 전국 어디서나 저렴하게 사용하자는 것이니 이통사들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릴 것이다. 또한 이통사들은 이러한 완전 개방에 대해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래저래 구글의 발상은 현실적으로 이통사들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하지만 언젠가는 구글의 생각대로 무선 네트워크의 완전 개방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전에는 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었다면 앞으로는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SKT, KTF, LGT와 같은 이통사들이 구글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압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구글이나 MS, 야후, AOL,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포탈사이트 등의 컨텐츠를 갖고 있는 서비스 업체들이 망사업자와 경쟁할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구글은 이러한 세상을 바라보고 지금 그렇게 모바일 컨텐츠 분야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모바일 플랫폼 쪽에도 말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MS가 될 것이고 앞으로의 구글이 될 것은 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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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내 1등 한번 하더니 오늘 조회수가 다섯 자리수에 올랐구만, 대단하이~!

    2008/10/02 14:1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건 최진실 이야기가 다음 블로거뉴스에 떠서 그래.. -.-;

      2008/10/02 14:29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스카이마켓(Skymarket)

위의 3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위의 3개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MS의 윈도 모바일 7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몰 서비스다. 위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PC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다시 폰에 옮겨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판매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온라인 컨텐츠 유통시장의 형성을 의미한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 iPhone OS X 플랫폼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MS의 윈도 모바일 7 플랫폼은 각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플랫폼들이다. 이중에서 윈도 모바일은 오래전부터 스마트폰에 사용되어 온 OS지만 최근에는 애플의 아이폰이 점점 두각을 나타내면서 iPhone OS X의 활성화도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구글 역시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OS 레벨의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의 기본이 되는 플랫폼들이다.

그렇다면 어떤 개발자가 OS를 만들어서 많이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손쉬운 것은 해당 OS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을 강력하게 만들어서 그 OS를 사용하면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막강하게 만들면 된다. 즉, OS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이 막강해야 하고 그 종류도 다양해야 그 OS가 활성화될 수 있다. PC의 운영체제인 윈도가 지금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게 된 것도 윈도 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이 그 성능이 막강하고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MS 오피스라는 윈도 킬러 어플리케이션도 있고 아래아 한글 등의 비슷하나 다른 종류의 어플리케이션도 상당수 존재한다. 또한 기본 프로그램인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곰플레이어, KMP 등의 윈도 어플리케이션들이 다수 존재한다. 또 개발자들이 개발하기 쉽도록 비주얼 스튜디오 등의 개발툴들도 존재한다. 게다가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있고 대항마인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가 있다. 즉, 윈도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윈도가 OS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나왔다. 애플과 구글, MS가 자기들이 만든 모바일 플랫폼인 iPhone OS X,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야 하고 그것을 손쉽게 유통시켜야 하며 또한 사용자가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개념으로 나온 것들이 바로 위의 3개 서비스(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스카이마켓)이다.

사용자들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스카이마켓을 통해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입하고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거나 즐길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손쉬운 조작으로 즐길 수 있으니 어플리케이션, 혹은 컨텐츠의 구입 및 설치의 장벽이 낮아져서 사용률이 높아질 것이다. 그러면 해당 플랫폼의 활성화는 자연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플랫폼 활성화에는 소비만 있어서는 안된다. 적절한 공급도 필요한 법이다. 기존에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으면 그것을 판매하기 위해 블로그에도 올리고 다른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몰 등을 이용해서 판매하곤 하였다. 좀 귀찮고 어려운 작업들이 있었는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스카이마켓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의 등록이 손쉽게 이뤄진다. 게다가 서비스 자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하니 개발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열심을 갖고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정당한 가격에 배포할 수 있는 손쉬운 길이 열린 셈이다.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개발 붐이 일어날 수 있고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맛볼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이렇듯 생산자, 소비자들의 활발한 개발, 판매, 구입, 사용의 프로세스가 커지게 되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산업망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즉, 아이폰용, 혹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용 폰용, 윈도 모바일 탑재 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고 애플이나 구글, MS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지 않아도 이들 서드파티 업체들의 활성화로 iPhone OS X,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의 종류가 많아져서 플랫폼 활성화에 길이 열리니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라 본다.

위의 모든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킬러앱이라 불리는 초절정 인기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즉, 사용자가 나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이 플랫폼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구입해야 한다는 구매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초기에 이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과거 콘솔 게임기들이 인기를 얻었던 데는 킬러게임들이 존재했다. 이 게임을 하기 위해 게임기를 구입해야 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입장에서도 이런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초반 플랫폼 활성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 컨텐츠의 활발한 사용이 필수적이다. 즉, 앞으로는 휴대폰의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컨텐츠,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것이라는 얘기다. 아이폰이 이렇게 인기있는 이유는 애플에 대한 이미지도 있지만 아이폰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이 훌륭하다는 것도 한몫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막강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MS의 경우 윈도 모바일이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었고 관련 어플리케이션들도 많지만 이들의 유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스카이마켓을 통해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들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스마트폰 OS에 거대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스마트폰 OS의 맹주는 노키아의 심비안이지만 노키아는 이런 심비안용 어플리케이션 몰을 만들겠다는 얘기가 아직 없기 때문에 애플, 구글, MS의 반격은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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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un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키아의 경우는 Ovi가 그런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요? 심비안이 65%에 달하는 점유율을 지니는데다 노키아 브랜드의 파워만큼 파급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08/09/03 13:41
  2. BlogIcon Sookh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현재의 Ovi에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역할을 기대할 순 없을 듯 합니다.
    N series 등에 탑재된 NCD(Nokia Contents Discoverer...일 거에요 아마...)가 사실 저 역할을 이미 하고 있었다고 봐도 되는 것이긴 한데, 그닥 활성화 되어 있다고 보긴 어렵죠.
    아마 ForumNokia의 Go to market 메뉴와 연계된 '심비안 몰' 같은 게 신규로 나오거나, Ovi,NCD 등 기존 채널들을 강화하는 방안 정도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쨌든 노키아의 액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Apple의 iPhone SDK 공개 뒤에 심비안을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선언했듯이, 그 사이즈에 걸맞는 대책(?)이 나오지 싶네요.

    2008/09/03 20: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심비안 전 플랫폼에 다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
      어쩌면 노키아도 애플이나 구글, MS처럼 새로운 장터 서비스를 내놓을지도 모르겠네요 ^^

      2008/09/05 00:03
  3.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비슷한 주제로 포스팅을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주님이 먼저 글을 올리셨네요!
    전 학주님이랑 기본적인 생각은 같고 다만 이 플랫폼들이 활성화 될려면 개발자들에게 적당한 수익이 돌아가야 하는데 그 수익 쉐어를 어떻게 할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모두 금액을 지불해야 하나..머 등등!!
    하지만 결론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은 꽁짜로 사용하고 거기에 광고가 달리지 않을까란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어여 머릿속에 정리하고 포스팅 해야징!!^_^

    2008/09/04 09:14
  4. 민광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탱님이 말씀하신 방식은 아마도 구글이 하지 않을까요. 근데 애플이 그런방식을 쓰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확실한 말은 못하겠지만 애플은 광고를 달아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개하는 방식에는 거부감이 많아 보여서요. 게다가 광고가 게재되려면 오프라인에서는 그 애플리케이션을 쓸수 없게 되던가 할텐데 그럼 안되겠죠.

    2008/09/04 20: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프라인용 광고를 따로 도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쩌면 말이죠.. ^^;

      2008/09/05 00:04
    •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음 구글이 시작을 하던 제 생각에는 사용자의 구매 방식에 따라 틀려질거 같네요! 동일한 프로그램이 있고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공짜가 왠지 더 끌리거 같다는 느낌도 있고요!!^_^; 머 일단은 나와봐야 알겠져~~

      2008/09/05 12:39
  5. 민광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학주니님의 글중 다른 건 다 동의하겠지만 윈도우즈가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서 시장 점유율이 늘었다는 건 인정하기가 힘들겠는데요. 사실 그렇게 따지면 윈도우가 나오기 훨씬 전에 나온 애플의 맥에 더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었어야 겠죠. 그때는 시장점유율이 어느 한 플랫폼이 우수하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요. 사실 도스보다는 애플맥이 더 쓰기 편한시절이었잖아요. 근데 나중에 애플이 잡스를 쫓아내고 완전 삽질하면서 그틈을 비집고 빌게이츠가 그시기를 놓치지 않고 윈도우를 전세계시장에 쫙 깔아버리죠. 그래서 윈도우가 거의 대부분의 시장에 깔리니까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게 된거고 그 결과로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로 개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겠죠.

    2008/09/04 20: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맥 OS가 IBM PC의 DOS보다 더 편한 OS이기는 했지만 이미 점유율 면에서는 DOS가 맥 OS보다 훨씬 앞서있었죠.
      윈도의 점유율 역시 DOS에서 따라온 것이 맞겠죠.
      그러다보니 많이 사용하게 되는 OS인만큼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등장했다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위에 제가 쓴 내용은 윈도의 활성화에는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가 한몫 했다는 내용이지요. 윈도 이전에 DOS 활성화는 IBM이 PC를 만들면서 CP/M을 걷어차고 DOS를 선택한 것이 이유가 크겠지만 말이죠.

      2008/09/05 00:06

애플의 iPhone 성공의 열쇠를 앱스토어에서 봤을까? 구글이 앱스토어를 본따서 만든 안드로이드 마켓에 자극을 받았나. 윈도 모바일의 MS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과 비슷한 컨셉의 윈도 모바일 7용 어플리케이션 장터인 스카이마켓(Skymarket)을 조만간 선보이기 위해 지난 7월말 블로고스피어에 스카이마켓 메니져를 뽑는다는 잡포스팅을 올렸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MS에서 내놓을 윈도 모바일 7용 온라인 장터인 스카이 마켓은 앞서 얘기한대로 애플의 iPhone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의 컨셉을 따라한 온라인 마켓이다. 아직 확실한 이야기들이 안올라와서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애플의 iPhone의 성공을 iPhone OS X 플랫폼을 활용한 여러 어플리케이션 및 컨텐츠의 직접적인 유통 시장 형성이 일조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듯 싶다. 구글 역시 마찬가지로 보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활성화 및 안드로이드 폰의 활성화를 위해 안드로이드 마켓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이들 플랫폼 중 가장 먼저 런칭되었던 윈도 모바일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생각보다 커지지 않음을 iPhone의 성공전략으로 뚫고 나갈려고 준비중인듯 보인다.

앞서 얘기했다시피 스카이마켓은 윈도 모바일 7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유통시장이 될 것이다. 아직 윈도 모바일 7이 활성화가 안되었기(올해 초에 나오지 않았나?) 때문에 본격적인 플랫폼 활성화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향후에 나올 윈도 모바일 7 탑재 스마트폰들이 봇물터지듯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시장을 형성하겠다는 분위기를 흘려보낸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기존에 PC를 통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서 써야하는 불편함을 앱스토어처럼 원터치로 다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컨셉을 잡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바로 그런 구조이기 때문이다.

아직 제대로 서비스 컨셉조차 발표가 안된 서비스지만 MS 역시 모바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 및 컨텐츠 유통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런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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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 브라우저까지 나온 마당에 플렛폼의 전쟁이라고 해도 될꺼 같아여! 거대 기업들의 전쟁터! 그 전쟁터에 무기를 대주는 개발자들을 얼마나 잡을 수 있냐가 추후 시장에 하나의 이슈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_^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008/09/03 10:36
  2. BlogIcon 활의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경쟁은 기업 입장에선 피곤해지는 것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그저 흐뭇한 일이죠. ㅎㅎ

    잘보고갑니다.

    2008/09/03 18:1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손쉽게 어플리케이션이나 컨텐츠를 구입, 사용할 수 있으면 그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만세를 부를 수 있는 일이지요..

      2008/09/04 23:43
  3. BlogIcon 뽐뿌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WIndows Mobile 5.0 런치하고 Windows Mobile Marketplace 라고 열었는데, 국내 개발자들 중에 엔드 유저용 개발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관심이 적었지요! Spb 에서는 handango 나 몇군데에서 마켓 플레이스가 있는데 이번 "7" 폰 나오면서 더 확장해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8/09/03 18:50
  4. BlogIcon 산골소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블랙잭을 쓰고 있는데요. 블랙잭을 쓰는 개발자들이 자기들이 고생해서 만든 프로그램
    예를들어 전철노선도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무료로 공개하는것 보면 참 대단하면서,
    이런 모바일 S/W 개발및 유통 과정이 개발자도 좋고 소비자도 좋게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엡스토어가 잘 구현한것 같은데 여러 거대 IT회사가 따라하는 것 같네요.
    좋은 흐름인것 같습니다. ^ ^

    2008/09/03 21:34
    •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2008/09/03 22:0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앱스토어는 획기적이었습니다. 개념이야 이미 옛날부터 나왔던 개념이었지만 말이죠.. ^^;

      2008/09/04 23:45
  5. BlogIcon mepay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에 웹에서 한번 당한뒤로 MS가 많은 돈을 쓰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쇼핑쪽에서 이베이의 페이팔과 구글의 체크아웃 싸움이 굉장히 흥미진지 하더군요.

    2008/09/04 02:0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국내에서는 페이팔이나 체크아웃이나 그닥 효과가 없으니 관심이 없지만 해외의 경우 페이팔로 결제하는 경우가 꽤 많더군요. 특히 온라인 결제의 경우에서는요. 구글은 체크아웃을 열심히 밀고는 있지만 말이죠 ^^

      2008/09/04 23:46

ZDNet Korea에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봤다. 한국의 꽉 막힌 인터넷 환경을 정면돌파하겠다는 내용이다. 조금씩은 성장하고는 있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닌 것이 구글코리아의 현재 문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No.1 검색엔진이라는 명성에 금이가는 성적표를 한국에서 거두고 있는 구글의 이러한 고민은 현재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너무 폐쇄적이라는데 그 원인이 있다.

일단 구글은 최근 페이지뷰에서 1월의 3억 6천만건에서 5월에 4억 4천만건으로 대략 22%정도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대략 25%정도 성장했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런 성장에는 촛불집회에 대한 포탈사이트의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이 있을 것이나 구글측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나름 현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기존의 웹검색에서 유니버셜 검색을 내놓으면서 통합검색에 익숙한 국내 사용자들의 입맛에 어느정도 맞춰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안을 끄집어내보면 구글의 검색은 겉에만 핥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국내에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포탈사이트들의 블로그나 카페 검색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포탈서비스의 정책적인 부분이 큰데 포탈사이트 내부에서 만들어진 블로그나 카페, 클럽, 지식iN 등의 데이터는 자사의 검색엔진에서만 검색할 수 있도록 막아뒀기 때문에 구글과 같은 해외 검색엔진이 검색하는데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재미난 것은 국내 포탈사이트들 끼리도 서로가 검색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네이버 카페의 내용을 다음에서 검색할 수 없고 또한 다음 카페의 내용을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없다. 예전에 엠파스에서 열린검색으로 네이버 블로그나 지식iN을 검색할 수 있게 만들자 네이버는 고유링크를 몽땅 바꿔 열린검색을 무색하게 만들었던 경험도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구글과 같은 해외 검색엔진은 국내 포탈사이트의 점유율 전쟁에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도 한국의 포탈사이트 데이터를 검색하고 싶지만 국내 포탈사이트 정책이 폐쇄적이기 때문에 어렵다. 게다가 국내 포탈사이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구글과 같은 다른 외국 사이트에 컨텐츠를 공유할 필요를 못느끼고 있으며 한국은 그 나름대로 한국만의 독자적인 검색 기술과 포탈 문화를 만들어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솔직히 국내 인터넷 환경이 포탈사이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게 독자적인 검색 기술이라는 얘기에는 동의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 국내 포탈사이트들이 컨텐츠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검색 기술이 해외의 검색엔진에 비해 너무 뒤떨어져있다는 것이며 검색결과를 거의 수작업으로 조작하다시피 만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통합검색에서 인물의 이름을 치면 그 인물에 대한 내용이 너무 자세하게 나온다. 과연 이게 수작업이 아닌 기계적인 알고리즘으로 저렇게 미려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검색어에 대해 그렇게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하게 되면 국내의 규모에서는 어느정도 먹히겠지만 과연 그 범위가 전세계적으로 나가게 된다면 먹힐 수 있을지 의문이 앞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본다. 미국에서 네이버가 힘을 못쓰는 이유도 바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즉, 국내 기술이 해외에서 경쟁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허용할 수 있는 범위를 축소시키고 그 시장을 막아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웹크롤링도 존재는 하지만 그렇게 위력적이지 못하고 자체 DB 검색정도만 최적화 되어있는 국내 포탈사이트의 검색능력으로는 구글은 커녕 해외의 어쩌면 이름모를 검색엔진에도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달리 말할 수 없으니 한국은 한국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다고 애써 문화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자신들이 갖고있는 기술에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공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경쟁을 해서 인터넷 강국이라는 이름답게 명성을 떨치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 때문에 그러고 있는 것이다. 현실을 내부적으로는 인정하면서도 밖으로는 나타내지 못하는 떳떳하지 못한 국내 포탈서비스들의 행태때문에 인터넷 강국이라는 명성은 말 그대로 허명에 불과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과연 언제쯤 국내 포탈사이트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구글에 맞서서 검색엔진 성능을 향상시키고 경쟁할 수 있을까? 어쩌면 영원히 요원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계속 이렇게 우물안의 개구리마냥 있으면 한국의 인터넷 시장은 세계적인 추세를 따르지 못하고 도태되어버릴 것이다. 세계적인 추세에 꼭 따를 필요는 없겠지만 훌륭한 기술이나 트랜드는 받아들여야 하고 성능향상을 위해서는 과감히 경쟁해야 할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 관련 뉴스 *
구글 “꽉 막힌 한국 인터넷 돌파하겠다”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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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네이버는 무슨 심보일까요? 검색 점유율이 거의 70%를 육박하는 반독점 수준인데,
    무슨 구글이 자료를 완전히 가져가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아웃링크에 사용되는 주소인데 말이죠.
    이런 상황인데도 크게 문제가 이슈화 되지도 않고 문제가 제기 되지도 않고 있다는게 참...
    이런 상황에서도 국내 포털들을 옹호 하는 사람들이 다반이니...
    너무 국수주의가 지나치고 편협적이고 폐쇄적인 한국입니다. 위피도 그렇고... CDMA도 그렇고...
    기사에서 포털 관계자의 말이 참 가관입니다.

    2008/07/29 21:4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국내 포탈사이트 종사자의 한계를 어느정도 보여주는 일면인듯 싶습니다.
      아닌 사람들도 많지만 윗선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

      2008/07/29 21:52
  2. BlogIcon 백련교주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은 너무 단조로워서 우리나라에서 안먹힐수도...[선리플후감상]
    고진샤가 잘팔리는 이유도 후지쯔나 다른 외국계랑 달리
    홈피를 따롬 현.란.하게 만들어서라는 설도 있는만큼 말이죠

    2008/07/30 00: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확실히 포탈사이트에 비해서 썰렁한 것은 사실이죠.
      구글은 검색위주니까요.
      그래도 구글은 그러한 자기들의 철학을 바꿀 생각은 없을 듯 합니다. ^^;

      2008/07/30 06:53
  3. BlogIcon 잉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들어와도 별로 안통할꺼 같아요...
    구글 뿐이겠어요..세계적인 마트들도 망하고 들어오지도못하고 있고...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안으로만 포용해주는거 같아요~~^^

    2008/07/30 00: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가끔 보면 세계적인 추세를 역행하고 있는게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

      2008/07/30 06:55
  4. BlogIcon 열산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픈해서 구글과 전쟁할 필요있을까요? 문 닫고 있으면 구글은 깜도 안되는걸요.

    "바로 검색 기술이 해외의 검색엔진에 비해 너무 뒤떨어져있다는 것"까지는 그들도 동의하겠지만 "결과를 거의 수작업으로 조작하다시피 만들기 때문"에서는 화를 낼것 같네요.
    치부를 드러낸것처럼 크크

    2008/07/30 09:2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치부라.. ㅋㅋ
      문닫고 있으면 국내에서 5년정도는 더 써먹겠지만 과연 그 이후는? -.-;

      2008/07/30 14:42
  5. BlogIcon 김치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그래서 네이버를 쓰기 싫으면서도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게 되지요..

    2008/07/30 14: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습관이지요. ^^;
      인터넷도 습관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시.. ^^;

      2008/07/30 14:43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이 OECD 장관회의에서 인터넷 검열을 기술적으로 막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내 생각도 이와 비슷하다. 예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정보의 공유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각 나라에서 그 정보의 흐름을 막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능해진다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컨턴츠의 종류에 따라서 그 사회에서 용납이 안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통제할려고 하는 정보들, 혹은 사회적으로 집단의 암묵적인 합의에 의해서 거부당하는 정보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얘기다. 솔직히 정부가 통제할려고 하는 정보들은 정부의 정보장악 및 사회 통제를 위한 정치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서 거부당하는 정보들의 통제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본다.

빈트 서프는 이러한 용납이 안되는 정보, 혹은 컨텐츠들을 직접적으로 통제할려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관용적인, 대신 대가는 확실한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통제는 하지 않되 걸리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예로 음주운전을 들었다.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전체 도로를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에 걸리면 면허정지나 취소 등의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사회적으로 용납이 안되는 컨텐츠 유통이나 행위는 이런식으로 막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통제는 안하지만 그런 행위가 적발될 때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책임을 물겠끔 하는 것이다. 저작권법 등이 그런 범주에 들어갈 것이다.

또한 모든 정보가 공짜로 유통된다면 최고겠지만 정보의 종류에 따라서는 값을 지불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이른바 프리미엄급 정보, 컨텐츠에 대해서는 합당한 대가를 치룰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주식정보의 경우 애널리스트들이 열심히 분석해서 내놓은 자료 등에 대해서 댓가를 원할때는 그에 대한 값을 치루고 정보를 취득하는게 옳다는 것이다. 어떤 정보든 다 무료로 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은 틀린 말이다. 정보에는 그에 합당한 가치가 분명 존재하고 정보생산자는 그에 대한 대가를 받을 권리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꽁짜여야 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저작권법에 대한 부분은 그렇게 해석하면 될 것이다. 쓰레기같은 정보로 돈을 빼낼려는 일부 악덕 사기업자들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지만 말이다(-.-).

빈트 서프의 말에 의하면 구글은 저작권법에 대해서는 각국의 입장을 따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뭐 당연한 것이다. 그 나라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법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 그 덕분에 구글은 중국에 들어가기 위해 중국의 검열을 받아야 했고 국내에서는 성인컨텐츠 인증을 받아야 했다. 이는 구글 뿐만 아니라 야후나 MS와 같은 다른 다국적 기업에도 통용되는 얘기다.

하지만 인터넷에 흐르고 있는 정보들을 기계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처럼 포탈사이트에 거의 종속되어서 인터넷을 즐기는 상황이라면 포탈사이트들을 제어하면 어느정도 먹힐 것이나 점점 인터넷이 포탈사이트를 벗어나서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면 포탈만을 제어해서는 통제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다. 포탈이 아닌 검색엔진 위주로 인터넷 사용이 이뤄지다보니 통제가 쉽지가 않은게 사실일 것이다(그런데 생각해보면 검색엔진들을 제어해버리면 의외로 정보 통제가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결국 통제의 주도권은 네티즌 스스로에게 달려있다는 얘기다. 컨텐츠를 취득하고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판단은 스스로에게 맡기되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스스로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뭐 걸리지만 않는다면야 얼마든지 불법적인 행동을 해도 좋겠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니 알아서 잘 처신하라는 것이 인터넷의 아버지인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의 말이며 나 역시 동감하는 바이다.

* 관련 뉴스 *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인터넷 검열, 기술적으로 어렵다"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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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0 - [IT Story/IT 이슈] - 보수 언론과 정부의 이슈 통제, 이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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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geodaran.com/577

    학주니님 커서입니다. 블로거들 한겨레 경향 관고 관련하여 글을 하나 적었습니다. 봐주세요. ^^

    2008/06/20 22:4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현재 경제사정이 매우 안좋은 관계로..
      조만간 돈이 마련되면 저도 함께 참여하지요. ^^;

      2008/06/21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