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DRM Free가 대세다!

IT Issues 2008/07/29 22:42 Posted by 학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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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멜론과 KTF의 도시락이 DRM Free 음원을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고 한다. 그동안 공정위에 소송까지 걸면서 DRM 음원을 고수했던 SKT는 결국 대세(?)를 못이겨 DRM Free로 발길을 옮긴 것이다. 멜론은 내일(30일)부터 월 5천원에 40곡을, 아니면 월 9천원에 150곡을 DRM이 없는 음악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도시락 역시 비슷한 수준에서 DRM Free 상품을 내놓는다고 한다.

이통사들이 그동안 주수익원이나 다름없던 DRM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문광부가 최근에 내놓은 개정된 음악저작권 징수규정이 그 이유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 찾아봐야 하겠지만 저 규정으로 인해 DRM Free도 가격 경쟁력을 지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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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DRM Free가 되면 좋은 점이 뭘까? 어떤 MP3P에서도 맘껏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얘기다. 휴대폰의 경우 멜론 DRM이 적용된 음원은 도시락이나 뮤직온, 혹은 멜론 DRM 솔루션이 탑재가 안되어있는 휴대폰이나 MP3P에서는 듣지못했다. DRM의 특성상 다운받은 휴대폰이나 MP3P에서만 재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가족이 하나의 곡을 각기 갖고있는 휴대폰에서 듣기 위해서는 각각의 휴대폰에 돈을 지불하고 다운받아서 들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것은 고스란히 이통사의 수익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이통사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휴대폰에 자사가 지원하는 DRM 솔루션의 탑재를 의무화했다. 즉, S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음악재생이 가능한 휴대폰에는 일반 MP3는 못듣고 멜론 DRM이 적용된 변형된 MP3(확장자도 다르다)만 들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멜론 DRM 솔루션을 이용했고 그로인해 나오는 수익은 고스란히 이통사의 몫으로 돌아갔다. 얘기듣기로 SKT의 수익 중 20% 이상은 멜론에서 나온다고 하니 그 수익성은 가히 상상초월이다.

또한 그동안 휴대폰에서만 이렇게 제한을 걸었던 이유는 MP3P의 경우 예전처럼 국내에서만 제작되어 판매가 되었을 때는 이통사들이 마케팅으로 국내 MP3P 제작업체와 손잡아 DRM 솔루션을 탑재해서 팔 수 있었지만 중국에서 들어오는 MP3P가 갑자기 늘어나는 바람에 중국제 MP3P에는 DRM 솔루션을 탑재할 수 없어서 일반 MP3P중 국내에서 생산된 일부 인기있는 MP3P에만 DRM 솔루션을 탑재했고 그 기기에서만 듣게 만들었다. 즉, 이통사들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범위에만 DRM을 적용했다는 얘기다. 휴대폰은 이통사들의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DRM 솔루션 탑재와 함께 음원수익을 함께 거둘 수 있었다는 얘기다.

나 역시 DRM 솔루션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내가 취급하는 DRM 솔루션은 음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주로 동영상을 대상으로 하는 DRM인지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음원을 대상으로 하는 DRM 솔루션 업체에는 꽤나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마 멜론 DRM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D사의 타격이 꽤 클 듯 싶다.

그런데 앞서 얘기했던대로 음원 DRM의 경우 이미 시장에서는 죽어버렸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혼탁하고 지저분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만든 MP3P에는 DRM 솔루션이 탑재가 안되어있고 또 그게 MP3P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음원 DRM은 반쪽 DRM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와 달리 동영상, 특히 교육 동영상의 경우 일단 출처가 확실하고 PMP의 경우 해외에서 만든 PMP보다 국내산이 더 많기 때문에 DRM 솔루션 탑재가 용이하고 또 파일의 덩치가 커 음원보다 시중에 풀릴 확률이 낮기 때문에 DRM Free에 대한 얘기가 그닥 안오가는거 같다. 물론 동영상 DRM Free 이슈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음원과는 다른 성격인 것은 확실하다.

음원 DRM Free가 이제 대세가 되고 이통사들 마저 이 대세에 따르기 시작했다는 얘기에 슬슬 iTunes Store(iTS)가 국내에 들어올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도 솔솔 나오고 있다. iPod이 국내에 많이 퍼진 상황에서 애플이 iTS를 한국에서 서비스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DRM 때문이라고 하니 말이다. 만약 애플이 iTS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하면 iPod 시리즈들의 한국 점유율은 많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iPhone의 국내 진출도 어쩌면 더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뭐 연관짓기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보통 네티즌 1명이 한달에 다운로드 받는 곡은 대략 30곡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멜론에서 내놓은 5천원 40곡보다는 9천원 150곡 서비스가 더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150곡이라면 거의 9천원에 DRM Free 무제한이라는 의미와 같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월 9천원에 어디서든 어떤 디지탈 기기에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들리는 얘기로 DRM Free로 내놓은 곡들이 멜론이나 도시락이나 똑같다고 한다. 즉, 차별성을 두는게 아닌 그저 억지로 내놓은 서비스라는 얘기처럼 들린다. 매달 DRM Free로 내놓는 곡들이 점점 늘어나겠지만 초반에는 그저 멜론이나 도시락에서 판매하는 DRM Free 곡들만 소화해내야할 듯 싶다. 이러한 정책은 여전히 SKT나 KTF가 멜론과 도시락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어떻게든 끌고 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DRM Free가 더 시장성이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DRM은 순전히 공급자를 위한 솔루션이미 때문에 소비자인 우리는 DRM Free가 더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다.

* 관련 뉴스 *
DRM 없는 음악이 대세…이통사, 징수규정에 '항복' (아이뉴스24)

* 관련 글 *
2007/06/29 - [IT Story/블로그] - 저작권 2.0, 길드에서 플랫폼으로
2007/09/05 - [IT Story/칼럼] -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2008/01/07 - [IT Story/IT 이슈] - 표준화된 강력한 DRM을 원하는 EU...
2008/01/25 - [IT Story/IT 이슈] - 야후도 DRM Free에 동참하는가
2008/01/11 - [IT Story/IT 이슈] - 아마존, 소니-BMG 음원을 DRM Free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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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2008/07/29 22:5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멜론이 SKT 수익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글은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본 적이 있고 이통사에 있는 몇몇 관계자에게도 들었던 이야기였습니다. 당장에 출처를 찾아볼려고 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
      저도 DRM 솔루션 관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DRM 정책에 대한 부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내 DRM(특히 음원 DRM)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수익보다는 이통사에 돌아가는 수익이 훨씬 더 많은 불합리한 수익구조였습니다.

      2008/07/29 23:13
  2. BlogIcon Bluemoon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의 수익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아마도 음원 콘텐츠?)에 대하여 20%라면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6년도 SKT 영업이익이 2조 5천억원이었거든요.

    2008/07/30 00:05
  3. BlogIcon 푸른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실 표준화된 DRM을 생각했었더랬죠. 하지만 아예 DRM이 없어진대도 문제는 없겠지요. 가격문제만 괜찮다면 많이 진일보한 케이스가 될 듯 싶군요.

    2008/07/30 00:5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DRM이 없는게 좋지요..
      다만 뭐랄까 정당한 대가를 주고 쓰는 DRM Free 음원이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수두룩하니까요.. --;

      2008/07/30 06:56
  4.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자 입장에서 바람직한 현상이긴 한데, 공급자 입장에선 늘 불법복제같은 위험성이
    있다보니 자구책으로 마련했던것이 drm 고수가 아니었나 싶어요.
    (내부적으론 폐쇄정책을 통해 수익창출이 목적이었겠지만..)

    결국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drm free가 대세일거라 생각하고
    대응책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습니다만..

    시대의 흐름은 어쩔수 없군요. ㅎㅎ

    2008/07/30 07:2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DRM은 공급자를 위한 정책이지요. ^^;
      수익도 어느정도 보장해주고요. ^^;
      그렇다고 해도 시대의 흐름은 거스릴 수 없었을겁니다. ^^;

      2008/07/30 07:28
    •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온라인 음악시장과 drm 에 대해서 예전에 포스팅해놓은게 있더군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

      근데 엄청 일찍 출근하신듯?
      아니면 휴가이신가요? ^^

      2008/07/30 08:4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아.. 오전에 외부미팅이 잡혀있어서..
      집에서 늦게 출근했답니다.. ^^;

      2008/07/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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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은 세컨드라이프와 같은 가상현실 프로그램인 라이블리(Lively) 서비스를 내놓았다. 아직 개인적으로 세컨드라이프도 안해본 상황에서 라이블리를 해봤을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점점 구글이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은 라이블리를 통해서 세컨드라이프를 이길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기는 했지만 구글이 라이블리를 내놓은 이유는 아마도 모바일 환경과 3D 가상환경을 접목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3D 가상현실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구글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활용한 구글어스 및 구글맵스와 YouTube 등의 구글웨어와 라이블리를 접목한 온오프라인 생활을 모두 주름잡을 거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이 아닐까 하는 소설과 같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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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구글이 다음에 내놓을 서비스는 과연 무엇일까? ZDNet Korea의 김태정 기자는 히트와이즈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차후에 내놓을 구글의 서비스는 자동차 전문 검색 서비스인 구글 오토(Google Autos)나 아니면 애플의 iTunes와 같은 음원 및 MP3P, 휴대폰과 동기화를 맡을 구글 뮤직(Musics) 서비스가 아닐까 하는 기사를 썼다. 실제로 위의 서비스들은 현재 구글에서 지원하지 않는 영역에 속한다.

구글의 검색엔진은 여러가지 방향에서 그 쓰임새가 다를 수 있다. 또한 그 목적에 따라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글에서 따로 서비스를 하지 않더라도 다른 서비스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활용하야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일단 구글이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각종 자동차 정보 및 광고주 정보를 활용하여 자동차 전문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그 데이터의 규모나 여러가지 연관성을 따져서 볼 때 상당히 실용적인 자동차 전문 사이트가 구축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이 자체적으로 자동차 정보 사이트를 운여할 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면 그런 정보를 따로 검색해주는 API를 제공하여 자동차 전문 플랫폼을 구축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글이라면 아마 간단한 자동차 정보 사이트를 구축하고 그를 지원하는 API를 공개해서 서로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을 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OpenAPI를 잘 활용하는 구글이기에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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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뮤직의 경우는 어떨까? 과연 구글은 구글 뮤직을 어떻게 서비스를 할까? iTunes와 같은 iPod 싱크 및 PC용 음악 재생기, 그리고 음원 유통을 함께 아우르는 일종의 음원 유통 서비스를 할까? 아니면 공개된 무료 음원만 제공하는 서비스를 할까? 애플의 iTunes는 iPod과 iPhone과 같은 애플 제품에 완전한 동기화를 구현했다. 그것은 애플의 자사제품 지원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구글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 구글의 대상은 전 MP3P, 휴대폰, 그리고 PC이기 때문에 어느 특정 기기에 맞게 서비스를 구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범용성을 갖춰야 하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iPod + iTunes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남은 것은 구글이 네트워크를 통한 음반 유통이 될 듯 싶다. 아마존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반 서비스를 구글에서 만들어서 한다는 얘기다. 단 아마존 등이 서비스하고 있는 음악 서비스와는 차별성을 둘 것이다. 어떤 차별성을 두는가는 아직까지는 잘 생각이 안난다. 아니면 음반사와의 어떤 서비스 제휴를 통해 OpenAPI로 음악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플랫폼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음반사의 구매정보 등을 OpenAPI로 제공하여 음반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음반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익은 적절히 분배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구글이라면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아직 서비스로 나온게 없으니 그냥 상상속의 이야기밖에 안된다(^^).

앞서 구글이 다른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워낙 구글의 검색엔진 영향력이 커서 다른 서비스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는데 솔직히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빛을 볼지는 모르겠다. 구글 오토의 경우 검색엔진과 맞물리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구글 뮤직의 경우 참패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기 때문이다. 뭐 구글이 성공, 실패를 따지면서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고 일단 만들고 내놓고 보자는 성향이 짙기 때문에 한번 시도는 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관련 뉴스 *
구글의 차기 서비스는?… '라이블리'이어 '오토'와 '뮤직' (ZDNet Korea)

*  관련 글 *
구글, 검색엔진으로 모든 것을 말한다! (200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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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프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참 여러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네요.
    이거 원 애플의 멀티미디어 시장 장악과 같은
    구굴의 온 오프라인 장악도 걱정아닌 걱정이 되네요 ㅋㅋ

    2008/07/14 16: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일단 인지도에서 어느정도 달성이 되었으니까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얻는게 아닐지.

      2008/07/14 16:37
  2. BlogIcon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7/16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7/16 11:30

인디음악을 쉽게 접해보자. 블레이어

Music 2008/07/09 18:31 Posted by 학주니

인디음악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지금까지 내 경우를 보면 인디음악은 대중화되지 않는 매니아들만의 음악이라고 생각했었다. 손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음악. 헤비메탈이나 락 그룹의 음악처럼 매니아성이 짙은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언더그라운드 음악 = 인디음악'이라는 등식이 성립이 되었던 것이다. 내 경우에는 그렇다(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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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디음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겨나서 소개해볼까 한다. 예전에 라디오키즈님의 팟캐스트인 오디오로그에 음원을 제공해주셨던 시루스님이 이번에 인디음악 전문 웹서비스를 런칭하셨다. 블레이어라고. Player가 아닌 Blayer라는 이름이 좀 생소하기는 하지만 내 생각에는 Blog + Player의 합성어로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내 나름대로의 생각이다). 블레이어는 인디음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상단에 등록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웹플레이어가 있고 중간에 곡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플랙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깔끔한 UI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blayer2 각 곡마다 음악에 대한 평가도 쓸 수 있고 가사가 있는 노래는 가사도 제공된다. 또한 같은 아티스트의 다른 곡도 연계해서 들을 수 있고 해당 아티스트의 공연정보도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그리고 블레이어의 장점은 퍼가기 기능인데 블레이어를 블로그 등의 웹사이트에 위젯으로 붙일 수 있다. 즉, 자신의 블로그나 커뮤니티, 웹사이트 등에서 블레이어를 통해서 음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배경음악 서비스라고 하는게 맞겠지만 말이다. 또한 이 배경음악 서비스는 블레이어가 각 뮤지션에 허가를 받은 음원을 사용하므로 저작권에 대한 걱정도 필요없다.

처음에 인디음악을 소개시켜주는 사이트라고 해서 내가 듣기 어려워하는(즉, 곡 해석이 어려운) 음악들만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는데 쭉 둘러보니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이 다 포함되어 있었다. 가요 스타일의 노래도 있고 세션맨들의 음악들도 있었고 말이다. 클래식, 뉴에이지, 힙합, 락발라드, 모던락,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었다.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들도 많기 때문에 인디음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에는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또 음악들 중에서는 현재 인기있는 노래들과 비슷한 풍의 노래들도 존재하고 있어서 대중음악과 인디음악의 차이는 결국 얼마나 큰 기획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렸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국내 대중가요를 이끌고 있는 가수들을 보면 대부분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어있어 막강한 마케팅 및 자금력으로 지상파 및 케이블을 누비고 있는게 아닌가. 이들 인디음악 종사자들도 이런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시루스님이 재미난 얘기를 해줬는데 이들 인디음악을 하는 인디음악 뮤지션들은 대부분 음악 말고 자기 본업이 따로 있었다는 것이다. 즉, 음악만으로는 생업이 안되니 살기 위해서는 음악 이외의 직업이 필요했다는 얘기다. 음악만으로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한국에서는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미국 등의 해외는 이런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하면서도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되는게 그게 부럽다는 생각을 해봤다. 앞에서는 재밌는 얘기라고 썼는데 막상 써보니 재밌기보다는 좀 서글픈 얘기라 할 수 있겠다.

여하튼 이 블레이어를 통해서 조금은 인디음악을 편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블레이어 : http://www.blay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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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방금 블레이어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역시 내공이 있으셔서 그런지 저보다 한층 깊이있는 포스팅을.. ㅎㅎ

    2008/07/09 20:2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래도 웹초보님의 포스팅이 더 반응이 좋은거 같은데요.. ^^;

      2008/07/09 21:23
  2. xyz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음원이 적은게 문제지만 굉장한 서비스네요.. 근데 뭘로 수익을 얻으실려나?

    2008/07/10 11:05
  3. BlogIcon 이승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거 멋진 시도인 것 같네요. 여하튼 인디 음악도 좀 잘 되었으면 합니다 ㅜ_ㅜ

    2008/07/11 01:32
  4. ^^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런 멋진 사이트가 있다니!! 놀랐습니다 앞으로 애용할것같은 예감이듭니다.

    2008/08/15 22:2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자주 애용하세요.
      그래야 인디음악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테니.. ^^

      2008/08/16 11:55

좋은 블로그의 요건은 무엇일까?

Blog 2008/05/19 08:21 Posted by 학주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느냐는 것이다. 화려한 스킨으로 블로그에 어느정도 방문자들을 묶어둘 수는 있겠지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는다는 것이 블로그계에 고수들인 파워블로거들이 하는 얘기며 나 자신도 생각하기에 그렇다. 블로그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컨텐츠에 달렸다는 것이 절대적인 진실인 셈이다.

그렇다면 컨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모든 블로거들이 다 고민하는 문제인듯 싶다. 어떻게 잘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다 하는 것이라 본다. 나 역시 어떻게든 잘 만들어볼려고 애를 쓰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는것이 바로 컨텐츠를 꾸미는 일, 바로 글 쓰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어라

좋은 컨텐츠를 만들려면 일단 좋은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좋은 주제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씨앗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주제만으로 좋은 컨텐츠를 다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많은 블로거들이 초보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으라는 얘기를 한다. 책을 통해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통해서 어떻게 글을 쓰는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도 익히라는 의미도 된다. 재미난 책을 보면 어떻게 글을 써야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찾을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주제도 재미없게 쓴다면 그 블로그에는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정보성 블로그로 인식할 수도 있겠지만 같은 주제를 더 재밌게 쓰는 블로그로 옮길 것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책을 읽어서 다방면에 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도 같이 습득해야 좋은 블로거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이 부분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책을 읽고 있다. 여러방면의 책들을 말이다. 물론 내 성격에 맞는 책들만 골라서 읽어서 문제지만 말이다.

다양한 효과를 더해라

또한 재밌게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보기 힘들다면 그 블로그에 오랫동안 머무르기 힘들 것이다. 아무리 재미나게 글을 써도 빽빽히 글자만 주르르 보인다던지 문단의 나눔 없이 그냥 통으로 쭉 써 내려간다던지 한다면 읽다가 지치고 피로해져서 끝까지 글을 다 못읽고 나가는 경우고 많을 것이다. 이 얘기인즉, 컨텐츠를 만들 때는 글과 함께 그림,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의 다양한 효과를 곁들이면 좋겠다는 것이다. 컨텐츠가 오로지 글만으로 구성되라는 법도 없다. 여러 구성을 효과적으로 합칠 수 있다면 그 글의 주제에 대해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그 성격상 글과 함께 그림, 혹은 사진이 곁들여진다면 꽤 효과가 높다. 동영상이나 음악도 효과가 좋지만 그림처럼 글과 함께 쭉쭉 읽어내려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등을 만날 때 그 부분에서 멈춰서 동영상을 시청해야 하므로 흐름이 끊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블로그에는 글과 함께 그림(혹은 사진)이 함께 있는 것이 동영상이나 음악이 있는 것보다 효과적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글의 성격상 동영상이나 음악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결국 글의 성격에 따라서 그림,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글만 쭈르르 있는 것보다는 좋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글만으로 써야한다면 강조 문자나 이탤릭 문자체, 글자의 색을 변경 한다던지 하는 방법 등으로 필요한 부분에 강조를 한다면 해당되는 주제에 대한 이해도 및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가 모두 까만 글자체라면 그냥 신문의 사설을 읽는 식으로 쭉 읽어 내려갈 수 있겠지만 문맥에서 주제를 파악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하지만 굵은 글자체가 중간에 있다던지 이탤릭체가 있다던지, 아니면 붉은, 파란색의 글자가 섞여있다면 그 부분에 집중이 되고 그 부분이 주제를 연상시키는 문구라면 그 글의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더 쉬울 것이다. 이렇게 글만으로 써야 할 경우라면 글자에 변화를 줘서 집중도를 높히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다.

읽는 사람이 피곤하지 않게 하라

또한 글과 글의 간격이 너무 좁으면 그것도 읽어 내려가기에 불편할 수 있다. 적당한 간격 및 자간 배치는 컨텐츠를 읽는데 있어서 피로도를 줄일 수 있으며 이해도를 높히는데 도움이 된다. 글자크기 역시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블로그에서 많이 사용하는 글자크기는 보통 9pt정도인데 적당한 글자크기라 보여진다. 하지만 점점 해상도가 높은 모니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9pt의 글자체가 작아보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또 글자체를 너무 크게하면 왠지 불성실해 보이는 느낌까지 받는다. 적당한 크기 조절도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블로그의 경우 글자크기는 9pt지만 글과 글 사이의 간격을 조금 넓게 잡았다. 좁게 잡으면 글이 빽뺵히 쌓여가는 느낌이라 보는데 피곤하며 지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CSS를 수정하여 글자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다루는 것으로 아니 여기서는 생략하겠다(참고로 이 블로그의 경우 주석으로 본문 공통이라 되어있는 부분에 폰트 부분을 다음과 같이 수정했다. 원래는 'font:0.75em/1.5'였는데 'font:0.75em/1.8'로 수정했더니 문단 간격이 넓어졌다. 글자체는 여전히 9pt정도지만 간격을 넓혀주니 좀 숨통이 트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글자체 역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윈도나 웹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기본 글자체(보통 굴림체, 혹은 고딕체)를 많이 사용한다. 그 글자체도 좋다. 이 블로그의 경우 기본 글자체가 맑은고딕이면 맑은고딕으로 보인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웹폰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봤다. 가독성이 좋은 글자체를 선택하는 것도 훌륭한 컨텐츠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라 보여진다.

가장 좋은 컨텐츠는 일단 주제가 좋아야 하며 글을 재미나게 써야 한다는 것은 기본일 것이다. 그와 함께 강조해야 할 부분에 굵은 글씨와 이탤릭체 적용, 다양한 색상의 글씨체를 곁들이는 것과 동시에 적당한 그림이나 사진도 첨부하고 읽는 사람들의 피로감을 덜해주기 위해 적당한 글자간격 조정도 들어갈 수 있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속에 남는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 블로그에 필요한 요소는?

쓰다보니 내 블로그에서 꼭 필요한 요소를 그냥 쭉 적어본것이 되었다. 이 블로그에서는 가끔 그림이나 사진들을 끼어넣기도 해서 어떻게든 변화를 줄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게 쉽지도 않다. 또한 글의 양도 A4용지로 1장 혹은 2/3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가끔 2장이 넘어가는 분량으로 쓸때도 많으니 걱정이다. 또한 굵은 글씨나 이탤릭체 적용은 꿈도 못꿨으며 색의 변화도 어림없는 소리였다. 하지만 좋은 블로그는 글의 내용도 훌륭해야 하지만 읽는 독자들까지 배려해야 한다는 디자인로그의 마루님의 이야기를 듣고는 어떻게든 변화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내가 쓴 이대로 글을 쓸때 신경을 쓰면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즉, 이 글은 자기 성찰(?)을 위한 글이라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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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이십니다. ^^
    그리고 주말엔 좀쉬어가주는 센스~~ 도 필요하더군요~ㅎㅎ

    화창한 휴일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

    2008/05/19 08:3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가정이 있는 경우에는 주말에는 쉬어가야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

      2008/05/19 08:14
  2. BlogIcon 라디오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블로그 운영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내게 익숙한 글쓰기 방법보다 보는 이들에게 친숙 혹은 편한 글쓰기를 하게 되는거군요.=_=;;

    2008/05/18 14:0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게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나만 보는 일기장이라면 상관없겠습니다만 일단 블로그에 글을 쓰면 타인도 같이 보기 때문시.. --;

      2008/05/19 08:15
  3. BlogIcon 모노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 트랙백과 댓글은 열어놓으세요 닫지 마시구...
    블로그 운영에 관해 많은 글을 쓰시는 분이 아래를 닫아놓으시면 어떡해요 ^^;;;

    2008/05/18 17:59
  4.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의미에서 저도 이 스킨을 고쳐쓰고 있습니다만
    이 예쁜 스킨은 텍스트를 참 강조하게 되더라구요. 전체 포맷 보다는 글자가 커보이는 단점이 있어서 최근 빡빡해보이는 느낌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그림을 아무리 적절히 섞어도 글자가 화면을 채운다는 느낌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 지 종종 고민하게 된다는 말씀..
    좋은 블로그가 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지만 --a
    여러 사람이 읽기 편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역시 해보게 됩니다.
    산만하고 어지러운 혼자 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같이 공감할 글을 쓰게 될 날도 오겠죠...랄까 -.-; 하하하

    2008/05/18 21:0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글에 썼던대로 저는 글간격을 조금 늘려서 사용한답니다.
      조금은 빡빡한 느낌이 덜해진다고나 할까요.

      2008/05/19 08:16
  5. BlogIcon 마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3392자 A4 2장분의 글, 원고지 17.8장분의 다소 긴 글이지만, 학주님이 마음 속에 있는 그대로를 이 글을 읽는 저는 물론 다른 독자분들도 편안함을 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글을 읽다보니 한 단계 더 깊이있는 관점을 엿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는군요. 아무래도 여러 독자분들과 의견을 나누어서 그러한가 봅니다.
    다음 글에는 1500자 정도로 글자 수를 좀 더 함축해 보세요? 그럼 더 편안함을 독자에게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만남 정말 행복했구요.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부산에 잘 내려왔습니다.^^ 늘 가족모두 건강 하시길 소망할께요.

    2008/05/18 21:4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지금의 절반정도로 줄여야 하는데 쓰다보면 늘어나니 힘드네요.
      써 놓고 다시 고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쭉쭉 써내려가기만 하니.. -.-;

      2008/05/19 08:17
  6. BlogIcon 핑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는거 아닌가요

    2008/05/20 17: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꾸준하고 지속적인 포스팅.. 정말 중요하지요..
      제일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

      2008/05/20 17:40
  7. BlogIcon jyudo123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들에게 도움이되는 블로그가 최고가 아닐런지.....

    2008/05/22 01:34

야후도 DRM Free에 동참하는가

IT Issues 2008/01/25 09:55 Posted by 학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후도 Free DRM 행렬에 동참할려고 준비중인듯 싶다.

Yahoo May Offer DRM Free Music For Free (TechCrunch)

현재 야후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2개라고 한다. 하나는 DRM Free로 공급하는 방법과 광고를 넣고 무료로 제공하는 방법이다. DRM Free는 유료로 일전에 소개했던 아마존과 같은 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이고 광고를 넣어서 공급하는 방법은 무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DRM Free 행렬이 많아지고 있다. 아마존에 이어 야후도 곧 행렬에 참가할 듯 하고(위에 쓰인대로) 애플도 DRM Free 버전이 곧 나올 것이라고 하니 말이다. 동영상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DRM이 효과가 있지만 음반에 있어서는 DRM Free로 가는 것이 대세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

물론 국내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약간은 보이기 시작은 했지만 멜론, 뮤직온, 도시락 등의 통신사와 연결된 DRM 서비스가 꽉 잡고 있는한 아마도 DRM Free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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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벅스뮤직이었나?? DRM Free를 시도했다가 음반사들에게 몰매맞았죠....
    허락을 안 받아나봅니다.....
    아무튼 DRM이 국내 음반 시장 키워준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만....

    2008/01/26 00:05

곰플레이어, 1억 다운로드 달성

IT Issues 2007/08/13 13:30 Posted by 학주니
국산 미디어 프로그램의 자존심이라 일컫는 그래텍의 곰플레이어(이하 곰플)가 1억건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한다.

곰플레이어, 1억 다운로드 달성 (아이뉴스24)

최근에 곰플은 사용자 재생정보 등을 곰플 서버에 송신한다는 오해(여전히 안풀리고 있는)를 받았고 해명하는 자료까지 냄으로 꽤나 시끄러웠었다. 그래도 광복절을 앞두고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꽤 고무적인 일이다.

해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MS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WMP)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윈도가 기본 OS고 WMP도 꽤 괜찮은 성능을 지닌 미디어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서드파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할 이유를 못느끼는 사용자가 꽤 많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이웃나라인 일본 역시 WMP의 완승(까지는 아니더라도)이다.

그런데 유독 국내의 사정은 다르다(^^). 동영상 미디어 플레이어는 곰플이나 KMP가 WMP보다 앞서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KMP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이것은 곰플 사용에 대한 반감으로 WMP를 사용하기에는 짜증나니 KMP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서 생기는 거고, 대체적으로 국내의 표준 동영상 플레이어는 곰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거 같다. 그 덕분에 베이스로 깔린 곰플에 서비스인 곰TV까지 대박을 치고 있는 현실이다.

음악 프로그램도 비슷한 상황이다. 곰오디오의 점유율은 낮지만 알송이나 WinAmp등 WMP보다 서드파티 SW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 국내 네티즌 및 PC 사용자들의 성향이다. MS에 대한 반감때문인지 아니면 서드파티 프로그램들의 장점때문인지 이상하게도 국내에서는 MS 제품들이 힘을 못쓴다(Office군들은 제외).

여하튼 국산 SW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곰플의 1억건 다운로드는 축하할만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