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Google YouTube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이건 거의 압도적이다. 미국의 통계전문 사이트인 comScore에 따르면 인터넷 동영상을 본 네티즌 중 37%가 YouTube를 시청했다고 한다(Google Video까지 합하면 38%다). 2위는 Fox Interactive Media(MySpace가 여기에 속한다)인데 4.2%에 불과하다. YouTube와 비교한다면 거의 9배정도 차이가 난다.

더 재밌는 것은 YouTube의 성장속도가 Google 자체 성장속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YouTube는 Dominate하다. 압도적이라는 말 말고는 따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아직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다른 인터넷 시장에 비해서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봤을 때 YouTube는 더 성장할 것이며 그것은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선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미 독점이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보여진다). 아직 38%정도지만 YouTube API를 통해 점점 YouTube를 이용한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가 계속 생기게 되면 점유율 50%를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구글 검색엔진이나 다른 구글 서비스보다 YouTube의 성장속도가 더 빠른 이유도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본다.

위의 통계는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광고에 소비된 금액이다. 2008년에 13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3년뒤인 2011년에는 43억달러로 무려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만큼 인터넷 동영상 시장의 성장이 급속히 빨라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러한 통계로 봤을 때 구글이 YouTube를 통해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은 가히 천문학적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싶다.

구글은 YouTube를 인수하면서 이렇게 성장할 것을 알고 있었을까? 어느정도 예측은 했겠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을 것이다. 구글의 선견지명이 구글의 앞으로의 수익원을 잡아들이는데 일조한 셈이다. MS가 구글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견제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닐까?

* 관련 뉴스 *
Is YouTube Building Market Dominance At The Expense of Building A Business? (TechCrunch)
Number of Online Videos Viewed in the U.S. Jumps 13 Percent in March to 11.5 Billion (comScore)
Google is turning YouTube into its own kind of data gold mine. So what if a few founding employees wind up in the dust?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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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리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구글이랑 손 잡았으니까요 ㅇㅇ
    그나저나 니코니코 동화는 일본에서만 제왕인가..ㅠㅠ

    2008/06/02 23:3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역시 플랫폼의 중요성이란.. 구글이라는 확실한 플랫폼을 잡으니..

      2008/06/03 08:54
  2. BlogIcon StudioEgo  수정/삭제  댓글쓰기

    Youtube가 Google보다 성장세가 빠르다는 것을 보니깐, Google이 정말 Youtube인수를 잘했구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Youtube의 저런 성장세라면 MS사가 정말 라이벌로 생각해도 될 것 같군요.

    2008/06/03 00: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아마 최고의 작품이 되지 않을련지요.
      구글의 YouTube 인수..

      2008/06/03 08:55
  3. Neon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내에서도 몇몇 동영상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광고같은게 짜잉나서 옮겨가게 되더군요...

    2008/06/03 07:3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국내 사업자들의 인식과 해외 사업자들의 인식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2008/06/03 08:55

웹2.0 시대에 도래하면서 가장 크게 확산된 서비스가 아마도 동영상 공유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해외에서는 YouTube가 급속이 성장해서 구글에 큰 돈 얹고 인수되었고 국내에서도 판도라TV나 다음의 TV팟 등 다양한 동영상 공유 서비스들이 존재해서 인터넷 상에서 맘껏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상황이다. 웹2.0의 대표 키워드인 UCC가 동영상으로 인식될만큼 언론을 통해서 동영상 UCC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알려진터라 IT쪽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꽤 많이 알려진 상태다.

이렇게 동영상 공유 서비스들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나 저작권 문제다. 네티즌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직접 디지탈 캠코더 등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는 경우보다 TV 프로그램에서 따온 내용들이나 영화 등에서 퍼온 동영상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저작권을 갖고 있는 동영상 제작업체들(TV 방송국이나 프로덕션 등) 입장에서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서 자사의 컨텐츠들이 무단으로 배포되는 것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어떤 국가에 대한 공개해서는 안되는 정보들이 공유 사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어 국가적인 손실을 입히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국가적인 손실보다는 솔직히 국가가 자국 국민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러한 국가 정보들의 흐름을 막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말이다. 중국이 천안문 사태에 대한 정보를 검색엔진이나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막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티벳 사태도 그렇고 말이다.

이렇듯 동영상 공유 서비스 입장에서는 이렇게 저작권에 걸리는 동영상들이나 권리침해에 해당되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의 현지법에 따라 삭제하거나 제한을 두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는 어떤 이유에서 자기가 올린 동영상에 제한이 생겼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YouTomb라는 사이트를 TechCrunch에서 소개를 했다. YouTomb는 제목 그대로 YouTube와 관계가 있는 사이트다. 미국 MIT 대학의 Free Culture student group에서 만든 서비스로 YouTube에 올린 동영상이 삭제가 되었을 때 왜 삭제가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다. 모든 YouTube 동영상에 대해서 조사를 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며 현재는 177000개의 동영상을 조사해서 4394개의 동영상이 저작권 위반으로 삭제가 된 상태라고 YouTomb는 말한다.

YouTomb는 삭제된 동영상 각각의 제목, 설명, 그리고 올린 유저에 대한 정보와 그 동영상의 스크린샷을 저장한다. YouTomb에서 삭제된 동영상을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왜 삭제가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대부분 삭제된 동영상들은 TV TOKYO, Viacom, Warner Bros, 그리고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WWE)에 저작권이 있는 동영상들이라고 한다.

이 YouTomb에 대해서는 구글도 인지하고 있는거 같다. 구글 블로그에서도 YouTomb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여하튼 저작권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있어서 나름 유용한 사이트가 될 듯 싶다.

* 관련 뉴스 *
YouTomb: Where Videos Go to Die (TechCrunch)
Videos Taken Down From YouTube (Google Operat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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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미있는 사이트일세. 유툼...네무덤이내~ㅋㅋ 그러고 보니 나도 한 개 걸린게 있긴 한데..그런데 그건 위에서 설명한 거에 포함되지 않는 거여...내가 듣고 내가 외워서 친 건데 그게 왜 저작권에 걸리냐고..귀 밝은 것도 죄가 되냐고...나같은 억울한 사람도 있다내~~ 나같은 사람을 위한 you.... 사이트도 하나 생기면 안되남..네무덤 말고 좀 더 센스있는 이름으로...??!! youlive, youokay, yougood, 뭐 이런 거 없나...ㅋㅋ

    2008/05/21 15:18
  2. BlogIcon Bluefronti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기발한 아이디어다 싶네요.
    저작권에 걸려서 위배가 된것인데, 그것에 대하 설명을 따로 해주는 고객 서비스인건가요? ㅋㅋ
    하지만, 저도 얼마전 동영상을 올렸다가 삭제가 되었거든요. 비공개로 해 놓았는데도 심의규정 때문에 삭제가 되었다던데, Youtomb엘 가도 없네요.
    아직 이유를 몰라 찾고 있는 중입니다.

    2008/05/22 10: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고객서비스라기 보다는 MIT에서 YouTube 프로토콜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만든거 같아요. ^^;

      2008/05/22 12:39
  3. BlogIcon 핑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잘놀다가네요 좋은글들..잘봤어여

    2008/05/26 20:06

YouTube, 레이아웃에 변화를 주다..

IT Topics/Google 2008/04/10 15:12 Posted by 학주니

TechCrunch에서 YouTube의 레이아웃에 변화가 있다고 소식을 알려왔다. 탭 레이아웃과 통계부분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공유, 즐겨찾기, 재생목록, 신고 부분과 논평, 통계 및 데이터 부분이 탭 레이아웃으로 바뀌어졌으며 공유 부분에는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에 해당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또한 동영상에 대한 논평을 블로그에 포스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친구에게 Email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통계 및 데이터는 최근 YouTube에서 개인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한 통계 데이터 부분이다. 어떤 사용자가 해당 동영상을 사용하고 있는지 링크 수 및 URL을 알 수 있다.

TechCrunch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나쁘지 않게 다가오고 있다고 평하고 있는데 내 경우에는 솔직히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잘 알지를 못하겠다. YouTube를 많이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 관련 뉴스 *
YouTube Updates Layout, Now With Tabs And Statistics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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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내 튜브에 가보시게~~ㅋㅋ

    2008/04/10 15:26
    • 학주니  수정/삭제

      이미 확인했네.. -.-;
      제목이 뭐시라? -.-+

      2008/04/10 15:48
  2. BlogIcon 내다,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공간과 내얼굴이 추가되버려서 이거..나한테 더 불리하게 다가오는건 아녀??

    2008/04/11 11:25
    • 학주니  수정/삭제

      네 케리컬쳐를 만들어서 놓으면 어떨꼬? ^^

      2008/04/11 13: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YouTube가 각국의 이해관계나 정치적인 이유로 차단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이번에 티벳 시위로 인해 중국에서는 YouTube의 접속을 막았다. 시위 영상이 YouTube를 통해서 자국민에게 여과없이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관영방송인 CCTV에서 제공하는 영상은 철저하게 중국 당국에 의해 편집된 영상들이다. 한국 등 해외 TV에서 보이는 CCTV 영상들은 결국 중국쪽에 그나마 유리한 영상들만 송출하고 받아서 보는 셈이다. 하지만 YouTube는 다르다. YouTube의 편집권은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에 있기 때문에 더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온다. 그렇다면 당연히 티벳 입장에서 찍은 동영상들도 존재할 것이고 그것은 중국이 바라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자국민에게 티벳에 대한 인식을 통제하기 위해 인터넷 검열을 시행하는 중국에서 이걸 가만 놔둘리가 없다. 결국 중국은 YouTube와 다른 동영상 제공 사이트의 접속을 막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자국의 정치적인 이유나 이해관계 때문에 인터넷을 통제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다. YouTube와 같은 동영상 사이트 뿐만 아니라 검색엔진의 결과도 검열해서 조작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중국의 천안문 검색결과다. 구글 코리아나 영문 구글에서 천안문에 대한 검색을 해보면 천안문 사태에 대한 내용들이 나온다. 글들이나 사진들이 대부분 시위 장면들이고 시위진압 장면들이다. 그러나 구글 차이나에서 검색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시위장면은 온데간데 없고 천안문의 역사적 가치 등의 공익(?)적인 내용이 나온다. 중국이 인터넷 검열을 통하여 검색결과를 조작하는 것이다. 자국민이 천안문사태에 대해서 진실을 아는 것을 중국은 두려워한다. 정치적인 이유때문이다.

인터넷은 빠르게 발달되었고 전세계적으로 더 퍼져나가서 더이상의 국경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온갖 정보들이 넘쳐나고 그 정보중에는 국가의 흥망을 좌우할 수 있는 내용도 존재한다. 국가를 통치하는 입장에서 보면 넘쳐나는 정보들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 국민이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으면 통치하는데 불편하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이유로,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이렇게 인터넷 검열을 통해 정보를 통제하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구글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은 이런 국가들의 자체검열과 계속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가 변질된다면 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당 국가와 타협하지 않으면 그 국가에서는 서비스를 할 수 없으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면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주로 YouTube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검열이 늘어가고 있다. 이번 중국의 티벳 시위에 해단 조치와 이전에 대만과의 갈등, 달라이 라마의 미국 하원에서의 황금메달 수여 등의 이슈가 동영상으로 만들어져서 전세계적으로 퍼져가고 있는 것에 대한 방어책으로 아예 중국에서 접속을 할 수 없도록 끊어버렸다. 또한 이슬람권에서는 반이슬람 문화를 나타내는 동영상때문에 YouTube의 접속을 막기도 했다. 동영상이 전달하는 정보의 파급력이 일반 글이나 그림보다 더 크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YouTube가 그 대상이 되는 이유도 전세계를 대표하여 YouTube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 본다.

YouTube 등의 해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과 같은 다국적 기업의 걱정은 깊어만 간다. 정부와 계속 마찰을 일으키면 신규 사업을 할때마다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어쩌면 해당 국가에서 아예 사업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얘기한 것 처럼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면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충돌은 다국적 기업이 감내해야 할 문제가 될 것이다. 다양한 정치, 종교를 지닌 나라들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 관련 뉴스 *
'유튜브'가 무서운 나라 늘고 있다  (조인스닷컴)

* 관련 글 *
인터넷 검열은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취급해야. (2007. 9. 6)
인터넷 권력전쟁 (2007. 3. 16)
책 리뷰 : 인터넷 권력전쟁 (2007.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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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관련내용 인터넷 뉴스에서 봤답니다. 요즘 티벳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대응을 보면서 왠지 과거 우리나라 독재정권이 생각났습니다...

    2008/03/26 15:14
    • 학주니  수정/삭제

      70년대와 80년대초에는 저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 역시 70년대태생이지만 아무래도 그시대 사람은 아닌지라.
      그래도 중국의 검열은 거의 환상적인 수준.. -.-;

      2008/03/26 17:43
  2. BlogIcon 내다,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이 빠를지 방패가 빠를지...꼭 튜브가 아니더라도 개인블로그나 그런데에 올리는 걸 방패로 막는다고 100프로 막을 수 있으려나...

    2008/03/26 16:54
    • 학주니  수정/삭제

      아예 들어오는 통로를 막아버리지..
      YouTube 역시 인터넷 주소에 YouTube라는 글자가 있으면 막아버리는 그런식이지.

      2008/03/26 17: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공유 서비스인 Flickr에 동영상 기능이 추가될 듯 싶다. Dan Farber는 CNet에 Flickr가 4월에 비디오 서비스의 베타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TechCrunch에서도 곧 Flickr에서 비디오 서비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이 나왔다.

Flickr가 어떤 서비스인가? 전세계적으로 사진공유 서비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비스로 야후가 인수한 웹2.0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그동안 Flickr에서 비디오 공유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고 무성한 소문만 나왔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서비스를 준비중인거 같다.

Flickr가 사진공유로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과연 비디오 공유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인가? 야후가 구글의 YouTube의 성공과 야후 비디오의 부진을 매꾸기 위하여 Flickr에 무리하게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보인다. 근래 MS와의 M&A가 물밑에서 진행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값어치를 더 높히기 위한 배팅이라는 의견도 보인다.

하지만 Flickr의 비디오 공유 서비스는 어쩔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는 의견이 더 많다. YouTube의 성공과 더불어 이제는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사람들의 초점이 넘어가고 있다는 의견이 강하기 때문이다. 사진공유 서비스의 성공은 DSLR의 확산을 불러왔다. 물론 DSLR의 확산으로 사진공유 서비스가 활성화되기도 했다. 이제는 DSLR에서 디지탈 캠코더로 점점 넘어가고 있는 추세다. DSLR이 아닌 하이엔드 디카에서도 꽤 뛰어난 동영상 촬영기능을 제공하고 디캠의 가격도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점점 동영상 촬영이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YouTube나 다음 TV팟, 엠케스트, 판도라TV등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들이 점점 힘을 얻어가고 있는 추세다.

야후는 이미 야후 비디오라는 구글의 구글 비디오와 비슷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구글 비디오가 YouTube에 완전 밀렸듯 야후 비디오도 사용률이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Flickr에서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Flickr의 명성에 힘입어 야후 비디오도 구글 비디오 꼴이 날 수도 있다. 일단 Flickr에서 제공하는 비디오 서비스가 야후 비디오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Flickr에서 제공하는 비디오 공유 서비스는 어디까지 지원을 할 것인가?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사진들을 모아서 음악과 함께 프리젠테이션형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 툴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YouTube에서 제공하는 어지간한 기능들은 다 제공할 것이라 본다.

Flickr에서 제공하는 비디오 서비스가 시대의 흐름을 읽어서 확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하나의 기능을 더 추가하는데 불과하는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야후의 Flickr라는 명성은 적어도 YouTube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파급효과는 있을거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 관련 뉴스 *
Flickr Video beta due in April (CNet)
Video Coming To Flickr Soon. Really.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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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FK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리커에 대해 크게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서비스도 사진만큼 만족스럽다면 기꺼이 이용할 용의도 있고요. 무척 기대됩니다.

    2008/03/17 19:27
    • 학주니  수정/삭제

      플리커. 괜찮은 서비스죠.
      동영상 서비스 역시 플리커라는 명성에 걸맞게 잘 될꺼라 생각은 합니다.
      실은 오래전부터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제야 가시화되는거 같습니다.

      2008/03/18 04:45
  2. BlogIcon 쿨짹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년 전, 플리커가 야후에 인수되었을 때 밴쿠버태양지(Vancouver Suns - 신문)에 대박으로 크게 나왔던 기사가 생각나는군요. 작은 게임 회사였다더라구요. 동영상.. 잘 될까 모르겠네요.

    2008/03/18 09:20
    • 학주니  수정/삭제

      야후가 구글을 어떻게든 이겨볼려고 발버둥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2008/03/18 09:28
  3. BlogIcon 내다,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나도 알만한 소식이 올라왔구먼~~여긴 전문적인 글들이 많은지라..이하 생략하겠내~

    2008/03/18 11:30
    • 학주니  수정/삭제

      자네는 YouTube를 쭉 쓰면 되겄지.
      Flickr로 이동 안해도 될 듯 싶은데..

      2008/03/18 11: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YouTube가 동영상 사이트에서 벗어나 이제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점점 갖출려고 노력중인거 같다. 이번에 YouTube는 OpenAPI를 확장해 API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YouTube의 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API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제 개발자들은 확장된 API를 사용해서 YouTube에 접속하지 않고도 동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기존 YouTube의 인터페이스나 상표설정에 의존하지 않는 크롬리스 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API 확장으로 YouTube는 기존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는 자신의 사이트에서 직접 YouTube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으며 재생도 가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YouTube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어 말고 자체적으로 별도의 플레이어를 만들어서 YouTube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즉, 따로 동영상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YouTube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영상 광고 등을 만들어서 배포할 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YouTube에서 발표한 전문을 ZDNet Korea에서 번역한 내용이다.

유튜브는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새로운 유튜브 API와 툴 신기능을 발표한다. 이것에는 Upload/Write API와 Data API Localization, 크롬리스 플레이어의 작성이 포함되어 있다.

유튜브의 목표는, 유저가 어디에 있더라도 매력적인 동영상 콘텐츠를 발견해 공유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터넷 브라우저의 테두리를 넘어 서비스 제공 범위를 펼치는 것이다.

이 일환으로서 유튜브는, 유튜브 API와 툴의 기능 강화를 발표할 수 있는 것을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 유튜브는 자사의 대규모 동영상 라이브러리, 전세계 시청자, 유튜브를 움직이는 기본적인 동영상 호스팅 및 스트리밍 인프라스트럭처에의 대규모 액세스를 제공해 갈 것이다.

유튜브의 최신 API 제공에 의해, 웹 사이트나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동영상을 유튜브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게 된다. 또 유저 코멘트나 레이팅, 동영상의 추천 기능이나 동영상을 재생하는 플래시 플레이어의 개인화 및 제어도 가능하게 된다.

이것은 2007년에 내놓은 기존 API와 제휴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존 API는 외부 사이트에서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거나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유튜브 API와 툴의 기능 강화는 무료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유저는 어디에 있어도 필요한 때는 언제라도 유튜브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영상의 세계에 관여하는 다른 방법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또 개발자는 자신의 사이트에서의 유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를 개선해, 주목이나 트래픽을 획득해 UGC를 용이하게 더할 수 있게 된다. 유튜브의 기능이 많으면, 개발자는 유저에 대해 보다 혁신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바일 디바이스로부터 직접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새로운 유저가 이 커뮤니티를 공유해 관여할 수 있게 된다.

YouTube의 이러한 전략은 YouTube를 통하여 전세계의 동영상 서비스를 하나로 통일하겠다는 구글의 원대한 야심이 끼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발자들은 다른 동영상 서비스보다 접근하기 더 쉬운 YouTube를 선호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적어도 동영상 서비스쪽의 플랫폼은 YouTube로 거의 통일되는 분위기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좀 심하게 비약하면 그렇다.

YouTube를 거치지 않고 바로 YouTube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부분이나 크롬리스로 된 전용 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 이번 확장은 상당한 매리트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YouTube 확장 API를 이용하여 YouTube 동영상만으로도 동영상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API를 이용하여 관련 동영상 사이트들이 많이 생길 수 있을거 같다.

* 관련 뉴스 *
유튜브, API 확장으로「서비스 플랫폼」전환 노린다 (ZDNet Korea)
YouTube, once just a destination, becoming a service too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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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 플랫폼이 발전하는 모양새를 보자면 약간
    부럽기도 하고,시간이 흐르긴 흐르는구나 싶습니다.
    저사양의 PC로 작업하길 선호하는 저한텐
    확실히 동영상 쪽은 무리가 있거든요.
    그래도 여러가지 편리함 때문에 유투브 방식을 선호하게 되네요.
    언젠간 동영상 편집에도 욕심을 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본문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겠군요 --;)

    2008/03/13 23:10
    • 학주니  수정/삭제

      이제는 YouTube 편집툴까지 온라인으로 환상적으로 제공될지도 모르죠.
      지금도 제공은 하지만 약하니까요.
      YouTube를 이용한 동영상 포탈 플랫폼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2008/03/14 09: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CNetNews.com에 의하면 야후가 12일에 메이븐 네트워크를 1억6천만달러에 인수했다고 전했다. 메이븐 네트워크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공급하는 서비스 업체다. 그런데 인수시점이 바로 MS가 야후를 44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제안한 그 시점과 비슷하다. MS는 MS대로 야후를 인수할려고 했고 야후는 야후 나름대로 야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메이븐 네트워크를 인수한 것이다. 덕분에 MS는 적어도 446억달러이상의 금액을 제시해야만 야후를 인수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야후의 메이븐 네트워크 인수가 의미하는 것은 야후의 목적이 동영상 컨텐츠 배포 및 동영상 광고 기능의 강화라는 것이다. 즉, 야후는 구글의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을 통한 광고수익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문맥광고는 오버추어로 하고 동영상 광고는 메이븐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글의 유튜브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제공하지만 야후는 메이븐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폭스 뉴스, 개닛, 소니 BMG 등의 미디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구글의 유튜브는 일반 사용자들도 동영상을 올릴 수 있지만 메이븐 네트워크의 솔루션은 기업 사용자만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래서 해당 기업의 허가받은 동영상의 관리와 그에 따르는 동영상 광고수익을 챙기겠다는 것이 야후의 생각인듯 싶다.

메이븐 네트워크의 인수로 야후의 평가액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을 것이다. MS의 인수금액이 446억달러에서 적어도 1.5배 이상은 더 제시를 해야 인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MS의 야후 인수의 의지가 강한만큼 어떻게든 맞추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 관련뉴스 *
Yahoo acquires Maven Networks (CNetNews.com)
야후, 메이븐 네트웍스 인수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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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야후에서 만들면..야튜브?Yatube?ㅋㅋㅋ;;;

    2008/02/14 20:43
  2. BlogIcon 초하(初夏)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위의 "이음글"도 대신 쓸 수 있는 참 좋은 말 같습니다. ^^

    2008/02/14 23: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는 두고봐야 할듯 싶습니다만.. ^^;
      트랙백을 이음글로.. 그게.. 스킨이 그래서.. ^^;
      초하님도 바꾸시게요? ^^;

      2008/02/15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