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MS의 모바일 플랫폼은 여러가지가 있다. 지금은 윈도 임베디드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있지만 예전에는 Windows CE(WinCE), Windows XP Embedded(WinXPe), Windows Mobile(WinMo), Windows XP Embedded POS (WinXPe POS)등 다양했다. 그 중에서 WinCE, WinXPe, WinXPe POS 등은 윈도 임베디드라는 이름으로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 윈도 임베디드 엔터프라이즈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중에서 윈도 XP를 기반으로 임베디드형으로 만든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의 차기 버전인 코드명 퀘벡(Quebec)이 윈도 7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예전에 컨퍼런스 등에서 들었을 때는 윈도 비스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윈도 7의 등장이 본격화되면서 기반이 되는 플랫폼이 윈도 비스타에서 윈도 7으로 바뀐듯 하다. 뭐 윈도 7 역시 윈도 비스타 커널 기반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보니 결론적으로는 윈도 비스타 커널을 임베디드형으로 바꿨다고 봐도 무방할 듯 보인다.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 퀘벡(이하 퀘벡)은 기존의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가 윈도 XP를 기반으로 만든거라 윈도 XP에서 사용하는 컨퍼넌트들을 다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윈도 XP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을 다 동작할 수 있는 것처럼 윈도 7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실버라이트 2.0과 WPF(윈도  프리젠테이션 파운데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 7이 윈도 비스타와 호환성을 완벽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에서 운영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퀘벡에서 돌릴 수 있다.

또한 퀘벡용 어플리케이션은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을 이용하여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는 MS에서 제공하는 전용 툴을 사용해야만 했는데 퀘벡은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이라는 일반 윈도 어플리케이션 개발 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WinCE 6.0 및 윈도 모바일 6 이상의 어플리케이션도 비주얼 스튜디오 2005에서 만들 수 있다. 이렇듯 MS는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비주얼 스튜디오를 통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툴 통합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듯 싶다.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 제품들이 모두 x86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작하는지라 퀘벡 역시 x86 플랫폼에서 동작을 한다. 그리고 거의 PC급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이 손쉽고 다양한 UX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엄밀히 따지면 입출력장치(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 등)가 없는 PC에 OS를 윈도 7을 설치해서 쓰는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하다. 물론 좀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다.

MS는 윈도 비스타에서 윈도 7으로 다음 세대의 모바일 플랫폼 기반을 옮겼다. 이는 윈도 XP에서 윈도 비스타가 아닌 윈도 7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윈도 비스타와 윈도 7의 커널이 같다고는 하지만 윈도 비스타를 기반으로 하겠다던 퀘벡이 윈도 7으로 기반을 바꿨다는 것 자체가 의미하는 것은 MS 내부에서도 윈도 비스타가 계륵과 같은 존재로 비춰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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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활의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WPF랑 실버라이트가 돌아갈 정도면....후덜덜;;; 성능이 얼마나 좋은거야 ㄷㄷ;;

    잘 보고갑니다 ^^;

    2008/11/05 09: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솔직히 퀘벡이 돌아가는 기기의 성능은 거의 PC급일테니.. ^^;

      2008/11/05 10:13
  2. BlogIcon S2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바일에서 플래시, 실버라이트의 사용은 높은 프로세서의 사용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가 굉장히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버라이트의 경우 GPU로 연산을 한다지만 CPU로 처리하는 방식의 플래시보다 더욱 많은 전력 소모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배터리의 수명이 굉장히 긴 제품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

    2008/11/05 10:1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솔직히 모바일 기기에 퀘벡이 들어갈꺼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쪽은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와 윈도 모바일이 있으니까요.
      쟤네들은 그냥 PC에서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꺼에요 ^^

      2008/11/05 10:14

윈도 XP는 이미 MS에서 지원이 끝난 OS라고 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PC용으로 개인에게 판매되는 윈도 XP는 이미 끝났고 기업용으로도 지원이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며 2010년까지 넷북 등 저사양 노트북을 위한 지원은 계속되지만 솔직히 말하면 MS는 윈도 비스타의 활성화를 위해 7년 넘게 지원해온 윈도 XP의 목숨(?)을 끊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윈도 비스타. 얘는 MS 입장에서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릴 위기에 처해있다. XP의 다음 버전으로 자신만만하게 내놓았으나 시장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박해(?)아닌 박해를 받더니 윈도 XP만도 못한 OS로 전락해버렸다. OS적인 측면으로 봐서 보안적인 측면으로 봐서 XP보다 훨씬 괜찮은 OS임에도 불구하고 호환성 문제 및 UAC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서 시장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OS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비스타의 차기 버전인 윈도 7를 바라보고 있다. 비스타에서 느낀 좌절감이 윈도 7에서 해결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비스타에서 있었던 여러 버그들이 적어도 한번의 좌절(?)을 맛본 MS에 약이 되어 좀 더 잘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아닌 기대를 거는 것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윈도 7에 새로운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바로 넷북에 윈도 7을 올릴 수 있도록 경량화 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넷북에 올라가는 OS가 앞으로는 윈도 XP에서 윈도 7으로 머지않아 바뀔 수 있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알다시피 윈도 7의 커널구조는 윈도 비스타와 동일하다. 실제로 공개되고 있는 윈도 7의 스크린샷을 봐도 윈도 비스타와 그닥 다른게 별로 없다. MS 입장에서는 보안적으로 문제가 많은 윈도 XP의 커널구조 스타일을 버리고 그래도 보안적으로 안정적이라 여겨진 윈도 비스타 커널구조를 계속 고수할 예정인 듯 싶다. 다만 윈도 비스타 커널보다는 좀더 가볍고 유연한 구조로 바뀌지 않을까 예상은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널 부분에 있어서는 윈도 비스타나 윈도 7이나 같다고 보면 될 것이며 그 얘기인즉 윈도 비스타가 무거운 것은 커널 때문이 아닌 다른 주변 어플리케이션 때문이라는 것을 유추어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윈도 7에서는 포토 갤러리나 무비 메이커 등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악세서리 어플리케이션의 일부를 제거하고 윈도 라이브 시리즈를 통해서 온라인 등으로 충당하도록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소식을 올린 적이 있다. 그 얘기인즉, 악세서리 어플리케이션의 초기 올라가는 용량을 줄여서 OS의 전체 용량을 줄여 부피를 가볍게 하겠다는 얘기가 된다. 이 얘기인즉, 윈도 비스타 역시 넷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프로그램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커널의 부피에서의 차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다.

이렇듯 MS는 윈도 7을 넷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기존 무거웠던 윈도 비스타 커널을 기본구조는 그대로 가고 좀 더 경량화 시킨 이후에 같이 올라가는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쓸데없이 부피가 큰 어플리케이션을 과감히 지워버려 전체적인 부피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서 말이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넷북에서 XP가 아닌 윈도 7을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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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동글로그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사람들이 비스타를 '거부'한 이유는 그놈의 몸무게 때문이었죠. 이제 MS도 OS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일까요?

    2008/10/27 16:49
  2.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7 넷북 에디션도 하나 추가되는건가요.. 이제 스타트, 홈, 비지니스, 엔터프라이즈, 얼티미트에 넷북까지.. ㅎㅎ

    2008/10/27 20:4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넷북 에디션.. ^^;
      아마도 넷북에 맞게 경량화된 버전을 내놓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2008/10/28 15:03
  3. BlogIcon 산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윈도우 비스타가 좋은 것은 알고 있는데, 제 노트북에 설치하면 너무 느려서 사용하고 있지 못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많이 띄워서 작업을 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OS를 부팅하면 약 20개 정도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지금도 추가로 15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브라우저에서도 10개 이상 창을 열어놓고 쓰죠. 그런데 비스타는 이렇게 하면 노트북 사양이 좋지 않아 세월아 내월아 입니다.

    2008/10/28 09:31
  4. BlogIcon 아트루팡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양얘기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XP처음 나놀때도 사양 많이 탄다고 2000이 더 좋다고들 말했지만 지금은 xp위주로 사용하듯 시간이 지나면 비스타로 넘어가고 7으로 넘어갈듯 7은 경량화를 할것처럼 보여서 일단 기대는 되는군요. 비스타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론 너무 만족스러워요 ㅎㅎ
    제일 맘에 드는 점은 몇몇 프로그램이 프리징 걸렸다고 해서 전체 화면이 다운되는 일이 없다는점 에어로를 이용한 gpu로 gui표현하니 프로그램 프리징이 걸려도 화면이 멈추는 일은 현저히 줄었더라구요 ㅎㅎ

    2008/10/30 14: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개발자 입장에서 비스타는 죽음이었습니다 ^^;
      뭐 쓰기에는 괜찮아 보이기는 한데..
      윈도 7이 경량화되어 넷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로 대박칠지도 ^^

      2008/10/30 15:25

윈도 XP 설치 삽질기 1탄.. -.-;

Personal Story 2008/10/20 14:00 Posted by 학주니
회사에서 일때문에 노트북에 윈도 XP를 다시 설치하게 되었다. 노트북은 소니 바이오고 꽤나 오래전 모델이다. 그래도 써야하니 깔끔하게 환경을 꾸미기 위해 다시한번 윈도 XP를 설치하게 되었다.

갖고 있는 CD는 MSDN에서 받은 ISO를 구워서 만든 윈도 XP CD. 키 역시 MSDN에서 받은 키였다. 그래서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설치를 했고 키를 입력하라고 하는 부분에서 기존에 적혀있었던 MSDN에서 알려준 키를 사용했다. 그리고는 XP 설치는 끝났다.

장치 드라이버(그래픽카드, 사운드, 칩셋 등)들을 다 설치하고 윈도 XP 서비스팩 3를 설치한 다음에 재부팅을 했다. 그리고는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진 것이다. 사용하기 매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예전에 MS에서 정품이 아닌 제품을 쓰는 사용자들에게는 모니터 화면을 무지 어둡게 만들겠다는 정품인증 정책을 내놓았다고 하는데 내가 거기에 걸려든 것인가?

그런데 문제는 이 키는 MSDN에서 받은 것이고 울 회사에서는 라이센스 정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왜 문제가 되었지?

어쩔 수 없어 MSDN에서 키를 다시 다운받고 난 이후에 그 키로 이래저래 키인증 방법을 써서 시도를 했는데 여전히 화면은 어두운 상태.

결국 다시 윈도 XP를 재설치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다시 설치하는 중. CD키는 MSDN에서 다시 받아서 쓰기로 했다. 지금 다시 설치중.....

인터넷에서 몇가지를 살펴보니 정품인증을 받지 않고 그냥 쓰세요 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해결책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어짜피 윈도 업데이트는 꾸준히 해야만 하는 상황인지라, 또한 갖고 있는 CD가 정품임은 확실한지라 재설치를 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안되면 리눅스로 바꿔서 설치해볼까 생각중이다. -.-;

우씨~ PC가 1대 더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꽤나 난감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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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2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 어허허 역시 윈도우즈;;

    2008/10/20 14:1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MS의 좀 어이없는 뻘짓 정책인듯 싶다는 생각이에욧.. -.-;;

      2008/10/20 14:46
  2.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왜그런걸까요? 해결책은 찾으신건가요? ^^;

    2008/10/20 14:28
  3.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설치가 답인 것 같습니다.

    2008/10/20 14:49
  4.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인증센터 말로만 좋아졌다 그러지 아직까지도 허점 투성이입니다. 서로 불편한 이런 답답한 정책에 왜 목매다는지 모르겠네요.. -_-;

    2008/10/20 15:15
  5. BlogIcon 댕글댕글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상한 윈도우의 나라

    2008/10/20 15:57
  6. BlogIcon 화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식의 글들이 올라오면 리눅스로 갈아타고싶지만 '호환성'이라는 무서운 강점때문에 -_-;;;

    2008/10/20 19:17

윈도 비스타의 차기 윈도 버전이 코드네임 그대로 윈도 7으로 결정되었다고 MS가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다. 코드명이 그대로 제품명으로 결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기존 윈도 95, 윈도 98, 윈도 2000과 같은 출시년도에 따르는 방법도 있었고 윈도 ME, 윈도 XP, 윈도 비스타와 같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코드명 그대로 윈도 7으로 내보내게 되었다.

윈도 7이 의미하는 것은 뭘까? 일단 7번째 릴리즈라는 의미를 가진다. 95, 98, ME, 2000, XP, 비스타에 이은 7번째 릴리즈라는 의미에서 윈도 7이라고 붙였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한 일단 인식하기 쉽고 간단한 네이밍이라는 것도 이유가 된다고 한다. 윈도 7. 얼마나 간단한가(^^)? 또한 7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Lucky, 행운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는 MS 입장에서는 좀 대박나라는 의미로 그렇게 이름을 잡았을 수도 있겠다. 여하튼 윈도 7이다. ^^;

알려진 바대로 윈도 7은 윈도 비스타 커널을 기본으로 버전업된 윈도다. 여러 블로그나 해외 사이트에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윈도 비스타와 다른게 거의 없을 정도다. MS 역시 윈도 7이 커널 부분이나 베이스가 되는 부분이 특별하게 달라진 것은 없이 윈도 비스타 커널 그대로 가져간다고 했으니 말이다. 다만 윈도 비스타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고치거나 더 경량화시키는 등 비스타와는 좀 다르게 가벼운 OS로 갈 듯 싶다. 이미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추가한 대신에 갤러리 등의 무거운 어플리케이션을 없애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 비스타에 실망하면서 윈도 7을 기다리고 있다. 윈도 XP에서 바로 윈도 7으로 넘어가겠다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다. 그런데 일단 윈도 7은 윈도 비스타 기반이며 윈도 비스타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갈 것이라고 본다. 사람들이 힘들어했던 UAC도 그대로 유지될 것임은 분명하다. 다만 호환성 문제의 경우 이미 윈도 비스타가 나온 상태고 그 윈도 비스타에 맞춰서 수정된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윈도 7이 나올때 쯤이면 윈도 비스타용 어플리케이션이 윈도 XP 전용 어플리케이션보다 더 많아질 것이며 윈도 7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게 되기에 크게 문제는 안될 것이라고 본다. 또한 멀티터치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되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보다는 상대적으로 각광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내 생각에는 윈도 7으로 넘어가기 전에 윈도 비스타를 조금 경험해보고 윈도 7으로 넘어가는게 좀 편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내 회사 PC에 윈도 비스타를 설치해서 개발용으로, 또 업무용으로 사용하면서 차후의 윈도 7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윈도 98에서 윈도 XP로 넘어갈 때 혼란과 비교하여 윈도 XP에서 윈도 7으로 넘어갈 때의 혼란도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윈도 XP에서 윈도 비스타로 넘어갈 때의 혼란도 만만치 않지만 윈도 비스타에서 윈도 7으로 넘어가는 것은 매우 수월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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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ieBe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비스타를 그다지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으로써 그 경량화라는게 탑재 어플리케이션 레벨인지 커널 레벨인지...매우 궁금하긴 한데....2010년이 되면 지금의 평균 컴퓨터 스펙보단 상당히 높아질테니 비스타급도 돌리기 뻑뻑하진 않겠거니 합니다. (사실 지금도 어느 정도 사양이 되는 컴퓨터에선 쾌적하긴 하지만 xp에 비해서 빠릿한 면보단 둔중한 느낌에 무겁다는 느낌을 갖는가 봅니다...)

    각설하고....물론 7으로 넘어가기 전에 비스타를 경험하는것도 좋겠지만.....경험하기 위해 비스타를 써보라라는 말은 조금 어폐가 있지 않나 합니다.
    OS를 경험하기 위해 근 40여만원이 되는 OS를 구입할수는 없는 노릇일테니까요...
    물론 다른 뜻으로 적으신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2008/10/14 16:4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물론 다른 뜻이지요.. ^^;
      커널은 비스타 커널에서 큰 수정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응용 프로그램단에서의 수정이 가해질 듯 싶습니다.

      2008/10/14 17:47
  2. 쇠봉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se7en이라는 표기 방법은 특허권이 있지 않나요? 세븐 일레븐이 일단 걸리고, 하다못해 우리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무명 가수 이름도 그렇고요.

    2008/10/14 17:35
  3. BlogIcon 제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보다 차기작이 꽤 빨리 나오는군요. 비스타가 기본으로 깔린 노트북에서 램으로 좌절 한번하고 인터페이스에서 두번 좌절하고 조용히 지워버렸어요. 인터페이스가 그대로 비스타와 같다면 윈도7 쓰면서도 꽤 고생하겠네요 ㅠㅠ

    2008/10/14 18: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윈도 7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실망이 될 수도 있겠어요.

      2008/10/15 09:24
  4. com  수정/삭제  댓글쓰기

    7이 윈도우 버전명 아닌가요?
    5.0, 5.1, 5.2, 6.0, 7.0

    2008/10/15 12:2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윈도 7은 내부 프로젝트 코드명입니다.
      그런데 그걸 그대로 제품명으로 쓴다는 것이지요.

      2008/10/15 15: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윈도 XP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6월 30일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PC 제조업체(Dell, HP 등)에서 윈도 XP를 탑재한 PC나 노트북을 판매할 수 없다. MS와의 윈도 XP 라이센스가 모두 만료되기 때문이다. MS는 공식적으로 6월 30일까지만 윈도 XP가 탑재된 PC나 노트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윈도 XP가 드디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져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윈도 XP가 그대로 사라지게 되는 것인가? 그렇지도 않다. 초저가 PC에서는 2010년 6월 30일까지 윈도 XP를 탑재해서 팔 수 있으며, 윈도 비스타에서 윈도 XP 다운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방법은 계속 남아있게 된다. 게다가 MS는 윈도 XP에 대한 지원을 메인 스트림에 대한 지원은 2009년까지, 일반 지원은 2014년 4월까지 계속 지원하게 된다. 즉, 윈도 XP는 역사의 전면에서는 사라지게 되지만 역사의 뒷면에서 계속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MS는 윈도 XP의 역할을 윈도 비스타가 계속 이어가주길 바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MS는 비스타의 마케팅에 계속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윈도 비스타가 탑재되어있는 PC와 노트북은 계속 출시되고 있으며 비스타의 보급률은 조금씩이지만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윈도 XP와의 호환성 문제도 대부분 다 해결이 되었다고 MS에서는 밝히고 있다. MS입장에서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윈도 XP에서 윈도 비스타로의 전환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가 못하다. 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통해서 윈도 비스타가 고전하고 있음을 밝혔다. OS면으로는 훌륭한 OS지만 사용성이나 초반의 호환성문제로 인해 잃어버린 인식때문에 윈도 비스타로의 전환은 매우 더딘 상황이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지만 그것은 윈도 XP에서 전환된 것이 아닌 윈도 2000에서 윈도 비스타로 전환된 비율과 비슷하다는 부분 때문에 MS는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윈도 비스타가 MS의 최대 실패작이라 불리는 윈도 ME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출시된지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비스타에 대한 인식이나 점유율을 보면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차기버전인 윈도 7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윈도 비스타가 과연 윈도 XP의 후계자 자리를 제대로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안풀리고 있는 윈도 비스타 문제. 일단 기업시장부터 공략을 해야할 것이다. 윈도 XP의 상당수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음을 상기해볼때 윈도 비스타의 첫번째 공략대상은 바로 기업고객들이다. 어떻게든 보안솔루션과의 호환성 및 기존 기업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확보해서 기업시장부터 뚫어놓은 다음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다시한번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듯 싶다. 기업시장에서의 윈도 비스타 보급률은 가히 처참할 정도니까 말이다.

또한 데스크탑 기반에서 웹 기반으로 점점 어플리케이션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응하는 마땅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인터넷으로 플랫폼이 완전히 넘어가버리면 솔직히 데스크탑 OS에 대한 매리트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의 상황이라면 윈도 2000을 사용해도 충분히 인터넷을 즐기고 일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하고 있을 정도니 말이다. 단순히 윈도 비스타가 게임용 OS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트랜드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6월 30일은 윈도 XP의 판매지원 종료와 동시에 빌게이츠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날이기도 하다. 자신의 자선사업에 더 힘을 쓰겠다며 경영에서 물러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빌게이츠 회장처럼 윈도 XP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기를 MS는 바라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윈도 비스타가 더 힘을 써주기를 바라는 MS의 바램이 언제쯤 이뤄질지 지켜볼만도 할 듯 싶다(이미 눈에 몇명의 MS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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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이트 헌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은 변화에 대해 두려워 하죠!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인기를 못 얻은 것은 굳이 비스타가
    아닌 xp만으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봅니다.
    초기에 비스타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때문에 더더욱 그렇지요! xp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하니 아쉽네요! 우린 새로운 것에 대해 너무 빠르게 반응하는 것 같읍니다.
    구관이 때론 명관이죠^^ 지금 한창 파폭3가 대단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얼마큼 좋은지요! 님의 의견을 듣고 싶읍니다. 일전에 불여우2를 구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려 했는데
    바이러스와 함께 다운로드 되는 바람에 불여우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아서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적으로 현재 ie7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2008/06/21 15:0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지금 파폭3가 제 블로그의 스크롤바를 먹어버리고 있어서.. -.-;
      이래저래 문제인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버그가 좀 있는듯 싶네요.. -.-;

      2008/06/21 22:26
  2.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1월에 윈도7이 나온다던데 딱히 지금 XP 불편없이 잘 쓰고 있고 1년 반 후에도 XP 쓰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노트북 사는 친구들 비스타 깔려서 나오는거 다들 지우고 XP구해서 새로 깔던데 아마 실제 비스타 점유율은 팔려나가는 것보다 더 적을거에요.

    2008/06/21 15: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데 문제는 윈도7이 나온 이후에도 과연 윈도7이 비스타를 대체할 수 있느냐라는 부분입니다.
      XP도 초창기때는 지금의 비스타와 비슷한 과정을 겪었지요(물론 그 강도는 다르지만 -.-).

      2008/06/21 22:27
  3. BlogIcon BLUE'nLIVE  수정/삭제  댓글쓰기

    XP의 단종의 목적은 당연히도 Vista의 확산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2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1. XP의 완성도가 낮은 편이 아니어서 큰 불편 없이 잘 씀
    2. Vista를 써야할 특별한 이유가 없음. DX10? 개발자들이 은근히 꺼리더군요.

    저도 Vista x64/ Vista x32를 약 1달씩 썼는데, 은근한 불편함 -결정적일 때 뭔가 하나씩 안 됨-때문에 미련없이 XP sp3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마 이러한 시류는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의 개발자들도 Vista x64가 대세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사용자를 설득할만한 당위성은 잘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008/06/21 19: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대용량, 고속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비스타만 지원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비스타로의 전환의 포인트를 못잡는듯 싶습니다.

      2008/06/21 22:28
  4. BlogIcon Jungti1234  수정/삭제  댓글쓰기

    XP는 한 3년 썼고, Vista 쓰기 시작한지 반년됐습니다.
    XP보다 불편한 점은 없고, 오히려 Vista가 더 편하고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 XP에서 Vista 갈아탈 때는 호환성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호환성에 대한 많은 지적과 '실패했다'고 하는 평 때문에 Vista로 갈까 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실제로 갈아탄지 반년간 불편함은 거의 없습니다.
    호환성 문제도 네이버 카페채팅 설치 시 빼곤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IE6에서도 탭브라우저를 설치해서 사용해왔기 때문에,
    IE7의 탭브라우징도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중에 있습니다.
    테마도 기본 테마로도 충분히 이쁘기 때문에 따로 테마를 바꾸지 않고 사용해도
    XP처럼 밋밋함은 느끼지 않으실 꺼구요.

    XP의 완성도 역시 높은 편이기 때문에 Vista로 딱히 갈아탈 이유가 없다지만,
    Vista를 깐다고 해서 XP로 다시 갈아탈 이유도 크게 느끼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

    2008/06/21 21: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PC의 성능에 많이 좌우되는거 같습니다.
      최신의 CPU와 고용량의 메모리, 최신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셨다면 XP보다는 비스타가 더 매력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옛날 모델을 갖고 계신다면 아무래도 XP가 더 빵빵하게 돌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습니다.

      2008/06/21 22:29
  5. puncherbo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아쉽군요. 그만큼 세월도 흘렀고. 나이도 먹고. 급우울증.ㅡㅡ;;

    2008/06/21 21: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7년이나 되었다나요. XP가..
      역대 윈도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수명이 길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08/06/21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