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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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Event를 통해서 공개된 Windows 11 이야기IT topics 2021. 6. 27. 17:54
지난 (한국시간으로) 6월 25일 새벽에 MS는 현재 운영중인 OS인 윈도 10의 후속 버전인 윈도 11을 윈도 이벤트 행사를 통해서 공개한다. 윈도 10을 공개한지 5년만에 그 후속 버전인 윈도 11을 공개한 것이다. 아직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가 아직 MS 윈도 OS인만큼 새 버전에 대한 관심은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MS는 윈도 10을 발표할 때 더 이상의 윈도 OS는 없다는 식으로 발언을 했었고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는 계속 진행되겠지만 윈도 10의 리비전 번호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다. 최근에 나온 21H1 버전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MS는 윈도의 넘버링을 10에서 11로 올려서 새로운 OS인 것처럼 접근을 했다. 뭐 어찌되었던 5년만에 나온 윈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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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엣지 브라우저에 크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다..IT topics 2018. 12. 20. 21:32
최근 재미난 뉴스 하나를 들었다.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MS 윈도 10의 메인 웹브라우저인 엣지 브라우저의 웹 엔진을 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 웹 엔진인 크로미움 프로젝트의 블링크(Blink)로 대체한다는 뉴스였다. 이 뉴스는 처음에는 윈도 센트럴이라는 뉴스 채널에서 나왔던 내용이며 MS에 정통한 지인들은 윈도 센트럴 뉴스는 그냥 거른다고 얘기하길래 그냥 돌아다니는 헛소문일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더버지가 이 윈도 센트럴 기사를 인용해서 보도했으며 IT 월드에서도 관련 내용이 나왔다. 그리고 해당 뉴스의 진원지는 MS 윈도 그룹 부사장인 조 벨피오레가 회사 블로그인 윈도 블로그에서 밝혔던 내용이었다. 즉, 엣지 브라우저의 웹 엔진이 자체 엔진에서 크로미움 블링크로 변경될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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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Windows 10 S는 구글 크롬 OS가 자리잡은 교육용 시장을 노리고 만든 교육용 OS인가?IT topics 2017. 5. 16. 00:07
며칠 전에 MS에서 2가지 재미난(?) 제품들(?)을 내놓았다. 하나는 OS고 나머지 하나는 노트북이다. 먼저 노트북은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이라고 서피스 시리즈 중에서 아예 노트북을 표방하고 나온 녀석으로 태블릿 계열이 아니라 그냥 얘는 노트북이다. 그리고 OS는 Windows 10 S라는 녀석으로 Windows 10 계열의 OS를 내놓았다. 이 녀석들이 어떤 녀석들인지 그리고 왜 내놓았을까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Windows 10 S에 대해서 살펴보자. 잘 자리잡고 있는 Windows 10 시리즈 MS의 Windows OS는 거의 징검다리 버전으로 나름 성공을 거뒀다. Windows 95 이후에 나온 98이 큰 성공을 거뒀으며 ME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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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들, 특히 3D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위한 MS의 선물, Paint 3D와 서피스 스튜디오..IT topics 2016. 11. 4. 14:13
대한민국은 연일 최순실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반면에 해외에서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재미난 IT 이벤트들이 많이 일어났다. 지난 주에 있었던 2가지 이벤트, 애플과 MS의 이벤트를 보면서 이 IT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려고 하는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상황이 되었다. 물론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보지 못했고 9분짜리 축약 동영상만 보다가 며칠 전에 겨우 풀영상으로 애플 이벤트와 MS 이벤트를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처음에 9분짜리 압축 동영상을 봤을 때에는 애플 이벤트의 내용이 더 끌렸는데 애플의 1시간 20분, MS의 2시간짜리 풀영상을 다 본 이후에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언급하도록 하자. 일단 MS의 이벤트가 먼저 진행되었고 하루 뒤에 애플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자세한 영상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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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Pro에서 MS의 Cortana를 쓴다? Windows 10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Parallels 11IT topics 2015. 9. 2. 18:13
전 세계적으로 PC의 점유율은 줄어들고 있다. iPad나 Android Tablet, 그리고 Windows가 탑재된 Windows Tablet들이 나오면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줄어들어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MacBook Pro, iMac 등과 같은 맥 계열 PC의 점유율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디자인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고 주 사용 환경이 웹으로 옮겨가면서 플랫폼에 종속적인 경우가 줄어들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아마 MacBook Pro나 iMac 등 맥 계열 PC를 사게 되면 온전히 OS X만을 사용해서 작업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가 않을 것이다. 적어도 한국에서 작업을 하려면 Windows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보통은 부트캠프를 많이 사용하는데 공짜이기도 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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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 품고 안드로이드도 품는 MS의 Windows 10을 위한 유연한 업그레이드 및 확산 정책Mobile topics 2015. 3. 20. 10:20
MS가 최근 재미난 2가지 일을 벌였다. 재밌다기 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나는 MS가 윈도 10의 업그레이드 정책을 불법으로 설치한 윈도 7, 윈도 8까지 확대한다는 점이다. 물론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이 적용되는 1년동안이다. 또 하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쉽게 모바일용 윈도 10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Mi 시리즈)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두가지 전략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듯 싶다. 정품이든 불법이든 무조건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진행 일단 윈도 10 업그레이드 정책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자. MS는 이번에 윈도 10 개발자 프리뷰 10024 버전을 내놓으면서 업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