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쳐에서 열심히 만든 웹2.0 솔루션이 대기업과 포탈사이트의 횡포(?)로 빛도 못보고 사장된다는 이야기를 이전의 포스트에서 다루었다. 이번 역시 제5회 난상토론회때 다뤘던 이야기중에 하나를 얘기해보고자 한다.

많은 블로그에 달려있는 광고가 있다. 이 블로그에도 달려있다. 다름아닌 구글 애드센스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문맥 매칭 광고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애드워즈 솔루션을 통해서 키워드를 구입하면 애드센스를 통해서 컨텐츠와 매칭되는 광고를 보여주는 그러한 프로그램이다. 클릭을 통해서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광고가 진행되었다고 판단하고 그 광고에 대한 광고료의 일부를 애드센스를 설치한 블로그에게 돌려주는 구조로 되어있다. 광고의 종류에 따라서 $0.01부터 시작하여 어떤 광고는 $10을 넘기도 한다고 한다(그런데 $10짜리 광고는 아직 못본듯 -.-). 여하튼간에 그렇게 수익을 모아서 매달마다 $100이 넘으면 수표를 발행해주는 방식으로 애드센스를 게제한 블로거에 수익을 분배하고 있다. 아마 가장 대표적인 수익모델 프로그램일 것이다.

이러한 문맥 매칭 광고 프로그램은 구글 애드센스 이외에도 야후의 오버추어, 다음의 애드클릭스, 애드너지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오버추어의 경우 주로 포탈사이트나 대형 검색 사이트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애드클릭스는 개인 블로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애드센스는 블로그나 개인 웹사이트, 구글 각 서비스, 일부 포탈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른 수익모델 프로그램들은 생기다가 사라지고 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다.

야후 오버추어는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에 사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와 같은 개인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주로 포탈사이트와 같은 검색엔진에 달려있다. 아마도 가격이 쎄기 때문에 개인 사이트나 소규모 사이트에 설치하기에 부담이 되어서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생각을 해봤다. 네이버가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처럼 개인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광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네이버는 네이버 사이트 자체에서 검색결과에 스폰서링크(오버추어) 이외에 파워링크, 플러스프로라는 독자적인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키워드에 의한 매칭 광고 프로그램이다. 아직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서 파워링크나 플러스프로를 본 적이 없는거 같다. 이렇게 네이버 자체에서 검색결과에만 보여주지 말고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처럼 사용자가 자기 사이트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그러한 광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면 어떨까?

네이버가 과연 구글과 같은 컨텐츠 분석을 통한 키워드 추출을 할 수 있는가가 관건일 것이다. 다음의 애드클릭스의 경우 컨텐츠 분석보다는 애드클릭스 설정 때 선택해놓은 키워드 주제에 맞춰서 광고를 내보내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와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고 봐야 할 것이다. 네이버가(NHN이) 구글의 웹크롤러처럼 컨텐츠의 문맥을 분석하여 그 컨텐츠의 키워드를 추출해내고 그 키워드로 컨텐츠의 성격에 가장 잘 맞는 광고를 선택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이 있는가가 네이버의 문맥 매칭 광고 시스템(애드센스 계열)의 승패여부를 가릴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다.

만약 네이버가 구글의 애드센스와 같은 기술로 수익모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블로거 입장에서는 구글의 애드센스보다 더 매력있는 수익모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본다. 일단 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광고주의 범위가 구글의 애드워즈보다는 네이버가 훨씬 많을 것이며 네이버의 시장 점유율을 고려해서도 더 많은 광고주들이 네이버로 모여들 것이다. 점점더 성정해가는 블로고스피어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네이버가 적절하게 수익률을 구글 수준정도로 배분해준다면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던 수많은 블로그의 광고가 다 네이버로 변경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글이 국내에서 그닥 영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거 사이에서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버는 블로거들이 상당히 많음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대한민국이라는 한정된 시장에서 한글 블로그나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다면 꽤나 매력적인 수익모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물론 네이버(정확히 말해서는 NHN)의 기술력이 과연 구글의 문맥 분석 능력을 상회하느냐와 네이버가 그런 광고 시스템을 운영할 의지가 있느냐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기술력에 대해서는 솔직히 네이버의 웹크롤링이 구글의 웹크롤링에 너무 형편없이 뒤쳐져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숨겨둔 실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이 부분에 대해서 ashtone님의 댓글을 보니 지식iN 등에서는 얼추 구현되고 있는듯 싶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스타일의 광고가 아닌 다음의 애드클릭스 스타일로 미리 키워드를 정해서 노출하는 광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익률을 구글 정도로 맞춰준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수익모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네이버가 이런 수익모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현재의 네이버에 대한 인식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또한 수익도 지금의 네이버 안에서 벌어들이는 광고료에 외부 사이트들로부터 받는 광고료까지 합할 수 있어서 수익구조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네이버 검색의 알고리즘 한계로 블펌 블로그 검색이나 자기 사이트 중심의 검색으로 인한 불명예는 여전하겠지만 그래도 약간의 이미지 상승은 있지 않을까?

현재 웹2.0 관련 사이트들을 보면 대부분 광고 수익을 주수익원으로 잡고 있다. 해외의 경우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도 괜찮은 웹2.0 솔루션들이 많다. 그러나 자금난에 빠져서 제대로 서비스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가(NHN이) 이런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어떻게 보면 국내 웹서비스의 숨통을 터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내 나름대로의 생각일 뿐이지만 말이다.

* 관련글 *
제5회 난상토론회 후기
새로운 웹2.0 서비스가 국내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JK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 수익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면, 지금은 방치해둔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2008/01/14 17:37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1/14 17:44
  3. ashtone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가 contextual ad는 이미 하고 있지요.
    http://searchad.naver.com/ACAH01/ACAH0102_A01/

    하단에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 블로그를 광고 인벤토리로 쓰느냐...는 네이버 의지문제죠.
    뭐, 광고가 '잘 매치 되고 있느냐'는 별개지만요.

    2008/01/14 18: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네요. 컨텐츠 분석은 하는군요.
      블로그 등의 외부 솔루션과의 연계문제는 확실히 NHN의 의지문제라 보여집니다. -.-;

      2008/01/14 18:33
  4. BlogIcon 비퍼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학교에 다음 부사장이신 분이 와서 강연한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구글 이야기를 꺼내면서 광고 매칭등을 다른 알고리즘을
    짜야해서 항상 골치가 아프다고 하시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광고 매칭에도 저작권이 있나봅니다.
    네이버에서 시작하려면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시작해야 할텐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08/01/14 19:2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특허에 관련된 부분이 분명 있겠죠.
      구글의 문맥 매칭도 분명 기술이니까요.
      하지만 영어권 문맥 매칭과 국내의 문맥 매칭은 분명 차이가 있어서 따로 개발해야 할 듯 보입니다만..

      2008/01/15 08:40
  5.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가 광고를 시작한다면 확실히 국내 블로거들에겐 희소식일 듯합니다.
    국내의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를 원할 것같네요.
    지금 현재로썬 다음 애드클릭스가 정체되고 있는 것같아....쫌 아쉽습니다.

    2008/01/15 07:3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국내 웹2.0 서비스들과 대형 포탈사이트와의 상생모델로서 괜찮아 보여서 생각해본 내용입니다.

      2008/01/15 08:40
  6.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는 아직 그런 서비스를 할 정도로 궁하지 않습니다?^^;;
    광고 수익 배분 프로그램이 좋기는 하지만, 그로 인한 폐단도 적지 않으니까요... 지금도 네이버에 낚시 블로그가 많은 판에 수익배분까지 하게 되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2008/01/15 08: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물론 문제가 있기는 하지요. 그런데 구글 역시 구글 블로거에 낚시 블로그들이 많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네이버가 대승적 차원에서 서비스를 시행하느냐 마느냐는 순전히 네이버의 의지겠지요. ^^;

      2008/01/15 08:41
  7.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의견에 반대한다고할까요
    web 2,0 기업을 위한 네이버의 광고가 아닌 쓰레기들을 위한 광고가 90% 이상을 차지하리라 확신합니다.
    체리필터님의 이야기 처럼 구글과의 서버 댓수인 박스 갯수도 문제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네이버의 문맥 매치 광고가 수익 분배와 함쳐 진다면, 정말 대한 민국의 블로그와 웹들은 네이버 광고의 홍수속에 살아갈듯 합니다.
    (그만큼 네이버의 마케팅에 손을 들어준다는 겁니다.)
    다음의 에드클릭스와의 다른 반향이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톡특한 네이버만의 광고 배분 프로그램이 나오겠지요. ^^;

    두려워 집니다. 네이버의 독주가 가져올 결과가.
    차라리 우수 벤쳐를 인수 합병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008/01/15 10: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장점이 있다면 분명 단점도 존재하는 법이지요.
      뭐 저 나름대로 생각해본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블로고스피어에 구글 광고로 넘쳐흐르잖아요.
      그저 국산인 네이버 광고가 나아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입니다. ^^

      2008/01/15 11:43
  8. BlogIcon 코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드센스와 비슷한게 네이버에서 나오면...
    지금의 '펌 블로그' 가 더 늘어난다에 한표 겁니다 ㅜㅜ..

    2008/01/15 12:32
  9.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용어없이 쉽고 간결하게 핵심만 정확히 잘 집으시는것같습니다.
    좋은포스트에 감동받고 갑니다.

    원본과 짭퉁의 차이점을 구별할수 있는 기술이 선 구현되어야할듯 싶습니다

    2008/05/20 09:53

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에서 다음의 소식을 들었다. 아무래도 올블로그에서 새로운 CPC 광고 수익 모델을 내놓은듯 했다.

올블, '애드센스 단점' 보안 CPC 광고 첫선 (서명덕기자의 인터넷세상)

올블로그가 올블릿II를 내놓으면서 옥션과 계약을 맺고 광고 게제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영 신통치는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OPMS와 손잡고 AdNudge라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와 비슷한 형식의 CPC 광고를 선보인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양이나 형식등이 구글 애드센스와 거의 흡사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다음 애드클릭스도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말이다. 구글 애드센스보다는 더 컨텐츠의 내용에 맞는 광고가 게제될 수 있도록 보안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일지는 모른다. 일단 광고주 확보가 시급할테니까.

일전에 애드센스 세미나에 갔었을 때 애드센스 관계자가 얘기하기를 다음과 협력관계를 맺으니까 광고주들이 엄청 몰려들고 있다. 우리보다 다음쪽이 더 바쁜듯 하다고 했다. 즉, 구글과 다음이 손을 잡고 공동진행을 하니까 광고주들이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구글 애드센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이야기다.

얼마나 성공할지는 모르겠다. 하반기에는 오버추어에서도 저런 광고 게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한다(애드네트워크라나 뭐라나). 그러면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클릭스, 그리고 오버추어 광고 시스템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쉬운 싸움은 아닌듯 하다.

광고주 확보도 시급하지만 또 얼마만큼 홍보를 해서 얼마나 많은 블로그가 애드너지를 설치할지도 관건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좀 더 광고효과가 확실한 광고 시스템을 선호할테니까 말이다.

올블로그의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해서 좀 더 기대를 해보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너도 나도 다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2007/06/21 11: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랄까.
      최근에 웹2.0에 맞추어 수익구조를 잡는 업체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웹 서비스 업체들은 주로 광고로 먹고사는데 그러다보니 왠지 형식이 비슷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007/06/21 11:30
  2. BlogIcon 구이구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하고 잘 맞는것을 고르시면 되겠네요 ^^

    2007/06/21 11:19
  3. BlogIcon 좀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생각은 올블에서 방향을 잘못 잡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수익모델로서 광고를 선택한 건 어쩔 수 없더라도, 그 방식을 애드센스 형태로 진행 한다는 건 별로 효과적이지는 않다고 보이네요.
    특히나 올해 들어 국내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구글이 공격적인 광고주 모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선 매체라 할 수 있는 블로거들의 선택의 우선권은 아무래도 애드센스가 더 높으리라 봅니다.

    2007/06/21 11:2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애드센스가 이쪽 시장에서는 이미 선점하고 있기는 하지만 후발주자들이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구글 애드센스에서 다음 애드클릭스로 옮기는 블로그들이 많은 이유도 그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구글에 대한 반발심이 큰 이유겠지만 말이죠).

      2007/06/21 11:32
  4. BlogIcon 푸리아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여주신 의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가지 오해를 하고 계신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올블릿에 애드너찌가 들어가는건 옥션이 신통찮아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계획에 들어있었습니다. :)
    올블릿에는 광고 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들이 추가적으로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올블릿을 단순 수익프로그램이 아니라 블로그에 작성된 포스트의 전문성을 돕기 위한 정보종합툴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바라봐주시기를 바라며 기능을 하나하나 추가하고 있어요 :D

    2007/06/21 11: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냐. 올블로그 팀에서 답변을 다실줄은 몰랐는데요. ^^;
      일단 모양 자체는 수익프로그램을 띄고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광고도 정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올블릿II에서 제공하는 그러한 광고도 전문화된 정보로 받아들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컨텐츠와 잘 연관을 맺어서 광고를 게제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

      2007/06/21 11:41
  5. BlogIcon 골빈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가 뭔가 마케팅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올블릿의 주요 목적은 광고등을 통한 수익이 아니라 관련글등의 기타 서비스인데 말이죠..^^;; 블로거분들이 수익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부분이 더 집중조명을 받는것인지..^^;;

    2007/06/21 11: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냐. 아무래도 보이는 것들이 주로 저런 광고 수익쪽인지라. ^^;

      2007/06/21 12:00
  6. BlogIcon 아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_-; 문제는 올블로그 올블릿 페이지를 봐도 어떻게 다는지 모르겠다는거;

    2007/06/21 21:19

기업이여, 블로그에 마케팅하라!

Blog 2007/06/15 14:03 Posted by 학주니

요즘 블로그를 보면 광고가 많이 설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제일 대표적인 광고 시스템인 구글 애드센스를 비롯해서 다음 애드클릭스, 올블로그의 올블릿에 이제는 태터엔미디어 광고까지 등장해서 블로그에 설치되어 있음을 본다. 어떤 블로그는 애드센스만, 어떤 블로그는 애드클릭스만, 어떤 블로그는 애드센스에 애드클릭스까지 다양하게 자기네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하고 수익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요즘 블로그는 광고의 홍수속에 빠져있다고 본다.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반대를 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함으로 정성스래 올린 컨텐츠에 대한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기업들도 큰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 쉽게 널리 광고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에 설치된 광고들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다만, 내가 걱정하는 부분은 광고가 블로그 본래의 목적인 컨텐츠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던지(즉, 광고를 위한 컨텐츠나 광고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쓰레기 컨텐츠 등을 말한다) 하는 부작용이다. 스팸 블로그는 바로 블로그에서 광고가 본 컨텐츠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블로그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요즘 가장 많이 설치하는 광고 시스템은 구글의 애드센스다. 미국이나 서구권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간단한 광고 게제 시스템이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일반 웹사이트에도 설치할 수 있다. 조건은 구글이 해당 웹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구글 크롤러가 해당 웹 사이트를 검색해서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해당 컨텐츠에 맞는 광고를 웹 사이트에 보여주는 내가 봤을때는 상당히 훌륭한 광고 게제 시스템이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네티즌들은 컨텐츠를 보고 또 그에 연관된 광고를 보면서 더 효과적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웹 사이트와 연관 안되는 광고보다는 해당 웹 사이트와 연관된 광고를 보여줌으로 더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에서는 이런 구글 애드센스 시스템이 꽤 활성화 되어있다. 국내도 애드센스를 설치한 블로그나 웹 사이트 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당장에 이 학주니닷컴에만 해도 위아래로 구글 애드센스가 설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내 블로그도 일반 네이버나 다음, 엠파스와 같은 포탈에 못지않게 광고를 적절하게 배치함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애드센스를 설치해서 운영하면서 느끼는 문제가 있다. 가끔은 내가 올린 포스팅과 노출되는 광고가 서로 안맞는 경우가 있다. 가끔이 아니라 종종 있다(아주 많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나는 휴대폰 관련 글을 포스팅 했는데 노출되는 광고는 이사짐 센터나 인터넷 전용선 광고가 나오는 경우다. 휴대폰 관련 글을 쓰면서 태그에 IT를 입력했을 때 인터넷 전용선 광고가 나오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으나 이사짐 센터 광고는 정말 아니올시다라고 하겠다. 음악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사진 관련 광고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음악이나 사진이나 다 같은 미디어고 예술 관련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너무 관련이 없는 경우라고 본다. 이렇듯 국내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해서 운영하는 많은 블로거들이 이런 문제를 토로하고 있다. 왜 일까?

내가 알기로 애드센스는 구글의 애드워즈라는 광고 시스템을 이용해서 광고를 게제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즉, 기업에서 광고용으로 애드워즈를 신청하고 거기에 관련 키워드 등을 등록하면 애드센스에서 애드워즈에 등록된 광고들을 구글 크롤러가 분석한 결과에 따라서 선택해서 뿌려준다는 알고리즘이다. 그 결과가 각 블로그의 애드센스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내가 봤을 때 이유는 2가지라고 본다. 첫번째는 구글 크롤러가 아직까지 한글 웹 페이지에 대한 분석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영어나 다른 서구권 언어와는 달리 한글은 그 형태가 변화 무쌍하고 문맥 전체를 봐야 해당 단어의 뜻을 파악할 수 있는 언어다. 즉, 컴퓨터가 자동으로 분석하기에는 좀 까다로운 언어라고 볼 수 있다(영어에 비해서는 말이다. 아마도 컴퓨터의 시작이 미국에서 시작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국내 검색 엔진들도 솔직히 제대로 분석하기가 어려운 판에 구글이 아무리 뛰어난 분석 능력을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영어권에 대한 얘기지 한글에 대한 얘기는 아니기 때문에 구글 크롤러의 한글 웹 페이지 분석은 좀 아직까지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본다. 물론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해 나가지만 말이다(키워드는 제목과 태그, 메타 정보 등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분석이 안되고 엉뚱한 결과를 나타냄으로서 애드센스에 제대로 연관된 광고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 부분은 구글이 앞으로 계속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구글이야 워낙 능력이 있는 회사니 언젠가는 해결할 것이라고 본다.

두번째는 애드워즈에 등록된 한국 기업 광고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구글의 애드워드와 애드센스는 문맥 광고 시스템이다. 즉, 주로 택스트 위주의 광고 시스템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국내 광고들을 보면 대부분 플래시와 같은 화려한 비주얼 위주의 광고를 선호한다. 눈에 띄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문맥 광고에 대한 이해가 의외로 적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국내 문맥 광고는 야후의 오버추어가 90% 이상을 독점하고 있다. 네이버나 다음, 엠파스 등의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 상단에 관련 광고들이 보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문맥 광고며 이 광고들은 주로 야후 오버추어에서 제공한다. 국내 기업의 상당수가 야후 오버추어에 등록되어 있으며 오버추어를 이용해서 광고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구글 애드워즈에 등록된 기업들은 오버추어에 비해서는 정말로 적다는 것이 현재 한국 문맥 광고 시장의 현상이다. 이런 이유로 만약 야후 오버추어가 구글 애드센스와 같이 일반 웹 사이트에서도 게제할 수 있는 광고 시스템을 만들면 적어도 국내에서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닐 것이라고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다(들리는 얘기로는 하반기에 야후 오버추어도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 게제 시스템을 배포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이렇듯 구글 애드워즈에 등록된 광고들이나 키워드들이 적으니 애드센스에 나타날 광고의 수가 적고 그것은 고스란히 공익광고나 아니면 빈칸, 혹은 엉뚱한 광고로 채워지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즉, 기업들은 오버추어 뿐만 아니라 애드워즈에도 비슷한 수준의 광고를 해야한다는 얘기다.

내가 생각하기로 우리네들 기업들은 광고를 규모가 큰 웹 사이트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네이버나 다음, 엠파스, 네이트 등에 접속했을 때, 혹은 그런 포탈 사이트를 통해서 검색을 많이 하니까 그런 포탈 사이트에만 집중하는 것이 광고료나 노출 부분에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이 하나 놓치는 것이 있다. 바로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이 벌어들이는 수익중 90%는 광고 수익이다. 바로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이라는 얘기다. 물론 대형 포탈 사이트를 통한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꽤 있지만 그에 비례해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수익을 일반 블로그에 설치된 애드센스에서 벌어들임을 생각해야 한다. 신문사나 TV 방송국 사이트와 같은 언론사 웹 사이트나 기타 대형 포탈 사이트의 규모나 접속 횟수 등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블로그를 통해서 벌어들이는 광고 수입도 만만치 않음을 구글은 알고 있으며 또한 그대로 결과로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국내에서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블로그가 매니아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마 2~3년전까지는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2년 안팍으로 블로그의 증가율은 가히 폭발적이다. 물론 많은 부분이 포탈 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지만 말이다. 블로그는 예전의 비주류 웹 사이트가 아닌 이제는 주류 웹 사이트로 변했다. 한때 인기를 끌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보다 이제는 블로그의 갯수가 더 많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준다. 물론 포탈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는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 없다(네이버와 이글루스는 아직 Object 코드 삽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도 시즌2로 넘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 네이버 담당자도 외부 코드 삽입 등을 언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네이버가 지금의 모습으로 쭉 있을거 같지는 않다. 머지않아 네이버 블로그도 지금의 티스토리처럼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우리네들 기업들은 블로그를 공략해야 한다.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에 더 힘을 써야 한다. 블로그 한두개는 의미가 없겠지만 그런 블로그가 천개, 만개가 모이면 그 블로그들을 통해서 광고를 하면 그 효과는 엄청나다는 것을 기업들은 알아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블로그에 광고를 게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다. 구글 애드센스에 광고를 게제하기 위해서는 구글 애드워즈에 등록을 해야 한다. 즉, 더 많은 기업들이 구글 애드워즈를 통해서 광고를 더 많이 등록해야 하며 그 결과는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한 블로그에 노출된 광고가 더 명확하고 컨텐츠와의 연관성이 깊어짐으로 광고 효과를 더 높힐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블로그에서 많이 설치한 광고 시스템은 다음의 애드클릭스다. 구글의 애드센스에서 아이디어를 채용해서 만든 국내 광고 게제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애드클릭스를 설치한 블로그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애드클릭스의 강점은 광고 노출에 있어서 어떤 광고 주제에 가중치를 둘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내가 영상, 통신가전과 인터넷, 웹호스팅, 그리고 인테리어, 생활용품의 카테고리를 애드클릭스를 신청할 때 선택하면 블로그에 애드클릭스를 통해서 광고가 노출될 때 다음의 크롤러가 해당 웹 사이트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애드클릭스에 노출할 광고를 선정하고 그 때 신청시 선택한 카테고리에 가중치를 더 둬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적어도 아무 베이스도 안갖고 분석해서 노출하는 애드센스보다는 좀 더 연관성이 있는 광고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얘기는 애드클릭스를 설치한 광고는 적어도 선택한 카테고리의 내용들이 많은 블로그임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블로그의 성격에 따라서 애드클릭스 광고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이 부분은 애드센스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매리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애드센스에 비해서 비록 후발주자의 입장에서 시작했지만 애드클릭스의 설치 증가율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내 생각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다음이 애드클릭스 서비스를 그저 다른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고 잘 관리를 안한다는 점이다. 다음 애드클릭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Daum 베타 사이트에 들어가야 한다. 이 얘기는 아직까지 다음 애드클릭스는 다음의 정식 서비스는 아니라는 얘기며 개량할 여지가 많은 서비스라는 얘기다. 다음은 애드클릭스 말고도 다음 베타에서 선보이는 많은 서비스들에 대해서 다 신경을 써야하니 애드클릭스에 대해서는 구글이 애드센스에 신경을 쓰는 만큼 신경을 못쓴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서비스 업체쪽에서 신경을 덜쓰니 제대로 관리가 될리는 없다고 본다.

두번째는 광고 단가가 너무 싸다는 것이다. 애드센스는 일반적으로 아무리 싼 광고라고 하더라도 $0.1정도 된다. 즉, 못해도 90원~100원정도는 1클릭에 보장을 해준다는 얘기다. 하지만 애드클릭스의 단가는 아무리 비싸야 500원정도로 알고 있다. 애드센스는 평균 $0.5정도 유지해주고 괜찮은 것 들은 $1에서 심지어 $4~5정도 되는 광고들이 많다. 하지만 애드클릭스는 평균이 내가 알기로는 10~40원 수준으로 안다. 애드센스와 애드클릭스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에게 듣기로 애드센스는 그래도 한달에 $100정도 버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내 경우는 6개월 겨우해서 $100이었지만). 그런데 애드클릭스의 경우 한달에 1000원 벌기도 버겁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물론 어떤 블로거의 경우 하루에 1000원 정도, 그래서 한달에 3~4만원정도 번다고도 한다만). 애드센스에 비해서 애드클릭스의 광고 단가가 너무 싸다는 얘기다. 그래서 애드클릭스를 설치했던 블로그들이 단가때문에 애드센스로 옮겨간 경우가 많다. 물론 화폐의 차이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내가 봐도 애드클릭스의 광고 단가는 너무 싸다. 광고 단가를 결정하는 것이 다음측인지 기업측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광고 단가를 지금보다는 더 높혀야 할 필요가 있다.

세번째는 구글 애드워즈와 같은 이유다. 아직까지 다음 애드클릭스에 광고를 신청한 기업들은 많지 않다고 알고 있다. 하기사 후발주자인데 어련할려나 싶다. 애드센스도 고전하고 있는데 애드클릭스야 하는 생각도 있다. 하지만 앞서 애드워즈쪽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기업들이 이제는 블로그에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이유를 여기에도 쓰고 싶다. 블로그의 광고 시스템을 쥐어잡고 있는 애드센스와 애드클릭스를 통해 광고를 하는 것이 일반 포탈 사이트를 통해서 광고하는 것 만큼이나 효과적임을 기업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이번에 올블로그에서 옥션과 제휴해서 올블릿을 만들었고 옥션 광고를 노출시키게 했다. 올블로그의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한 방편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봤을때는 꽤 효과적이라고 본다. 어떤 블로거들은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보다 수익면에서는 오히려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도 한다.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가 작지만 꾸준한 수익을 올려주는데 비해서 올블릿은 한방에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즉, 한방에 강한 대한민국 네티즌들 성향에 어쩌면 딱이라는 얘기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말이다(아직까지 올블릿은 설치 안해봤다). 옥션에도 많은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팔고 있다. 위의 구글 애드워즈나 다음 애드클릭스와는 약간 다른 방법으로 광고를 노출시키는것 같다. 이 부분은 좀더 본 다음에 써야겠다.

구글의 애드센스의 문제점은 구글 자체도 문제가 있다. 많은 블로그들이 애드센스를 사용하다가 애드클릭스로 가는 이유가 구글에서 일방적으로 아무런 이유없이 애드센스 계정을 삭제해서다. 그래서 많은 구글 안티를 배출하고 있다. 구글의 좀 건방진 처사가 다음 애드클릭스의 점유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나 할까. 이 부분도 구글은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구글의 영향력이 미국과 같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그냥 얼추 적어봤다. 기업들은 대형 포탈 사이트와 언론사 웹 사이트에 집중된 문맥 광고를 이제는 블로그에게 적용시킬 때가 왔다. 그렇기 위해서는 현재 블로그가 사용하고 있는 광고 시스템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해야 한다. 구글 애드워즈에 많이 가입해서 좀 더 블로그에 노출되는 광고와 컨텐츠와의 연관성을 높힐 필요가 있으며 다음 애드클릭스의 광고 단가도 높혀서 다음 애드클릭스를 더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이 부분은 다음이 맡아야 할 역할도 크다). 그리고 구글은 하반기에 야후의 오버추어가 일반 웹 사이트를 상대로 광고 게제 시스템을 만들면 전세가 역전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지금보다 더 사용자 편의를 강화해야 한다(이유없이 계정 삭제를 하는 독선적인 행동은 이제 하지 말아야 한다. 적어도 삭제한다면 그 이유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어떤 조사를 보니 블로그 사용자 중 80% 정도가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게제해도 괜찮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이제는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도 하나의 큰 광고 전략이 될 것이다.

기업들이여. 이제는 블로그에 마케팅하라!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hoogle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한방!!!
    기업들이 이 글을 꼭 보시기를

    2007/06/15 14: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
      이제는 기업도 블로그 마케팅에 투자할 시점이 되었더고 보여지네요. ^^;

      2007/06/15 14:16
  2. BlogIcon 마래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뭐 어지간한 보고서 뺨치시는군요.

    "블로그 사용자 중 80% 정도가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게제해도 괜찮다는 통계"
    라는 걸 보면 많은 사용자가 달고 싶어하지만 어디서든 보면 그렇지 않은 소수의 목소리가 더 크게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의 사고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포털 보다는 개인 블로그를 통한 광고효과가 더 크리라고 봅니다. 블로그는 정보나 내용에
    필요한 사람들이 직접 들어가 보는 적극성이 배경이 되니까요.
    포털이야 그저 심심할 때 찾아들어가는 경우가 많지 않겠습니까?

    2007/06/15 14: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털 사이트에 광고가 집중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국내 네티즌들이 대부분 포털 사이트를 웹 브라우저 초기화면으로 많이 사용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그리고 국내 정보를 검색할 때 포탈에 많이 들어가니까요. ^^;

      2007/06/15 14:43
  3. BlogIcon 주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당하신 글입니다.. 기존 거대미디어 포탈 등은 이제 서서히 마케팅 전선에서 그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요즘 또 망개방 이슈도 불거지면서 더더욱 그러네요..효과면에서도 블로그 마케팅이 대세라고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7/06/15 15: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업들도 마케팅의 다각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언제까지나 블로그가 비주류로만 남지는 않겠죠.
      지금도 거의 주류급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훌륭한 마케팅 수단을 기업들이 외면하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

      2007/06/15 15:38
  4.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allblog에서 들어오게 되었네요. ㅋㅋ
    들어오니 학주니님이시더군요.

    블로그를 기업에서 내부업무를 위한 Knowlege Contents System으로 써먹을 방법은 없을가 고민중이랍니다.
    BM이 문제네요 늘~~

    2007/06/15 16:2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올블로그에 제 글이 떴나요? ^^;
      블로그를 지식컨텐츠 시스템으로의 활용이라.
      괜찮을 듯 합니다.
      그런데 그럴려면 뭐랄까 검색 부분도 잘 만들어놔야 할듯 하네요. ^^;

      2007/06/15 17:26
  5.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마지막에 "애드워즈로 트래픽을 유치하세요"란 추천 광고를 달았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후훗^^

    2007/06/15 16:34
  6. BlogIcon niss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입니다. 작은 수익으로 인해 더욱더 질좋은 콘텐츠를 받아 볼수 있는거 갔습니다.

    2007/06/15 16: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죠.
      블로거 입장에서는 자그마한 수익도 꽤 큰 도움이 되겠죠. ^^;

      2007/06/15 17:28
  7. BlogIcon 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 문제는 결국 광고/매체시장의 변화와 (성장이..)같이 할것이라 생각됨니다...
    앞으로...현재의 광고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생기죠...TV,신문,라디오,잡지...등으로 대표되는 매체시장의 변화도 이어질것이구요~
    지금도 그 변화의 시작이라 말할 수 있는 협찬광고, 삽입광고,.. 등 다양한 광고형태의 적용을
    볼수있구요...뭐 PPL이다..뭐다 하며...드라마,영화,전시회 등 여러곳에서 많이 볼수있죠~
    아마 그런 시장변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광고주와 광고제작자..의 인식변화가 커질것이고,
    때문에 새로운 매체의 발전과 전략, 기법..등도 생길것고 또 발전할것입니다.
    그때, 블로그는 중요한 역활? 기능을 할것이구요^

    두서없이 글이 길었네요~^^;
    결론은, 결국 시대와 시장변화가 인식변화 전략의변화 효과의변화..등을 가져올것이란거죠

    그럼! 또 들리겠습니다~~

    2007/06/15 17: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블로그의 역할도 이제 곧 컨텐츠 제공의 매게체로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얘기는 곧 블로그도 마케팅의 대상으로서 하나의 축이 된다는 얘기가 되고요.
      비단 블로그 뿐만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2007/06/15 17:30
  8. BlogIcon 더조은인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깔끔하게 정리 잘해놓으셨네요.
    저는 블로깅 시작한지 얼마안되지만 블로그가 가진 영향력과 장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블로그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면서 활용하게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2007/06/15 18:0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지 않아도 곧 마케팅 도구로서의 블로그에 대해서도 써볼까 합니다.
      블로그와 RSS.
      그 2개를 이용한 홍보 전략은 이루 다양하면서도 파괴력이 있을텐데 국내 기업들은 그것들을 잘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2007/06/15 18:23
  9. BlogIcon 더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에서도 영화 홍보사가 콘텐츠 교환 및 배너 홍보 등으로 마케팅하고 있죠.^^

    2007/06/15 20: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배너 광고는 효용성이 낮다고 평가되고 있죠.
      그래도 뭐랄까 기업주 입장에서는 확실히 보이니까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

      2007/06/16 10:01
  10. BlogIcon beatsh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학주니님만의 독창적이고 포스가 느껴지는글들에 매우 즐겁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언제쯤 제글에 광고를 실을만큼의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까요? 내일부터 더많이 사유하고 공부하는 제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하는글 감사합니다.

    2007/06/16 00: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자신의 의견을 꾸준히 개진하면서 글을 쓰면 충분히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beatshon님의 글들을 읽어봤는데 충분히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글들인걸요.
      애드센스의 경우 유행처럼 번져서 다는 경우도 많지만 아무 생각없이 수익따위 바라지 않고 운영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2007/06/16 10:08
  11. BlogIcon 사막의독수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요즘의 웹 세태를 보자면 포털에 집중되어 있던 파워가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기업들도 이 "파워 쉬프트"(?)에 잘 주목해야겠죠.

    2007/06/16 10: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광고 패러다임의 변화인가요? ^^;
      광고 매체가 대형화에서 소형 다변화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

      2007/06/16 12:13
  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7/06/18 15:59
  13. BlogIcon nobr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저도 동의 합니다

    2007/06/20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