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요즘은 종이신문을 잘 안본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언론사닷컴을 이용해서 기사를 읽곤 한다. 물론 전철을 타고 이동할 때는 종이신문을 보지만 그때는 대부분 무가지 신문(메트로나 포커스, City 등)을 이용하기 가판대에서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한겨례 신문 등을 사서 읽지는 않는다.

이렇듯 인터넷으로 자주 보는 인터넷 신문들 중에서 스포츠투데이가 있다. 스투닷컴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으로 제공되는데 이번에 꽤나 쌈팍하게 개편을 했다.

좌측은 메인 화면이고 우측은 기사를 클릭했을 때의 화면이다. 참고로 위의 화면은 윈도 비스타에서 파이어폭스3(FF3)로 접속했을 때의 화면을 잡은 것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아니고 말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얼까?

언론사닷컴들 중에서 과연 얼마나 웹표준을 지키면서 웹사이트를 만들었을까? 그나마 돈이 좀 있는 조선일보중앙일보 정도가 IE가 아닌 FF나 다른 웹브라우저에서 그나마 볼만한 수준으로 보여주는 정도로 디자인을 했을 정도다. 한국아이닷컴의 경우 한동안 인터넷 언론사 협회인가 그런 단체의 대표를 역임했기 때문에 크로스 웹브라우징을 잘 지원했다(그렇지만 스포츠한국 사이트는 IE에 최적화 되어있다). 다른 언론사닷컴에서 크로스 웹브라우징을 바라는 것은 거의 무리다. 이렇듯 국내 언론사닷컴은 대부분 윈도 환경에서 IE에 최적화 되어있는 디자인을 제공한다. ActiveX를 떡칠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그런데 대형신문사도 아닌(스투닷컴의 모체는 국민일보다) 스포츠 투데이에서 이렇게 크로스 웹브라우징을 지원하도록 디자인을 했다는 것이 대단하고 신기했다. 스투닷컴 여기저기를 둘러봤는데 FF3에서 대부분 잘 보여졌다.

이걸 보면서 다른 언론사닷컴도 이렇게 크로스 웹브라우징이 될 수 있도록 다시 디자인을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이 얼마나 깔끔한 디자인인가 말이다. 제발 본 좀 받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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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o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소~!! 저는 리눅스 쓰는디.. IE에만 보이면.. 어찌라고.. ㅠㅠ

    2008/09/25 00:21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9/25 08:1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오늘 지방 출장인지라.. -.-;

      2008/09/25 11:19
  3. BlogIcon 럭키도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모든 사이트가 웹 표준을 지키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2008/09/25 09:49
  4. 지나간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일보가 아닙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이죠.ㅋ

    2008/09/25 19:57
  5. BlogIcon 애인여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거운 IE는 이제 떠나보내고 파폭쓰고 싶습니다

    2008/09/27 15: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IE도 버전이 높아질수록 점점 가벼워지기는 하죠.
      글고 FF가 결코 가벼운 것은 아니더라고요 ^^

      2008/09/27 17:3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SNS인 링크드인(LinkedIn)과 제휴를 맺고 링크드인의 회원을 대상으로 기사 및 광고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즈는 링크드인에 가입된 회원의 직업 및 전공분야 등의 공개된 정보를 이용하여 관련된 뉴스 및 광고를 제공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는 언론과 SNS의 서비스 조화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링크드인은 인맥관리 전문 SNS로 주로 자신의 프로필을 바탕으로 여러 인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떄 사용되는 프로필은 자신의 전공분야 및 현재 직업, 직장, 그리고 예전의 학교 이력 등이 사용되는데 뉴욕타임즈 입장에서는 각기 직업, 혹은 전공에 따라 원하는 뉴스 및 광고가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맞춤 기사 및 광고 제공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블로그에 달린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가 해당 글의 문맥을 분석하여 합당한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링크드인 회원은 뉴욕타임즈로부터 자신의 전공 분야 혹은 직업 및 취미에 관련된 기사를 볼 수 있고 관련 상품에 대한 광고를 받아볼 수 있게 되어 더 효율적으로 언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뉴욕타임즈 역시 효율적으로 기사를 배포할 수 있으며 전공분야에 매칭되는 광고를 제시함으로 더 효율적인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런 시도를 국내에서 하면 어떨까 싶다. 언론사닷컴에서 인맥관리에 장점을 지닌 SNS와 제휴를 맺어 국내 네티즌들에게 그 적성이나 전공 분야, 직업에 맞는 뉴스를 제공하고 또 뉴스에 맞는 광고도 함께 제시할 수 있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여러 정보들이 산재해있는 가운데 원하는 정보를 골라야 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고 또 기사에 맞는 광고가 자기가 원하는 광고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구매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언론사닷컴 역시 효율적인 뉴스 배포 및 광고 제공으로 효율적으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진다.

일단 이러한 시도가 있을려면 국내 SNS의 규모가 커져야 하고 그 대상도 많아야 할 것이다. 언론사닷컴이 기껏 1~2천명이 가입된 SNS를 상대로 저런 서비스를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SNS에 가입할 때 자신의 프로필을 상세하게 적어야 할 것이다. 언론사닷컴이 뉴스를 배포할 때 기준이 되는 프로필은 정확히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 SNS에 기입된 프로필의 경우 한국사람들의 특성(?)인 자신을 잘 안드러낼려는 성격때문에 적당히, 혹은 엉터리로 기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칭 적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미국의 SNS에는 비교적 프로필이 자세하고 정확한데 비해 국내 SNS에 기입된 프로필은 엉터리인 경우가 많아서 이런 서비스를 기획하기는 좀 어려운 환경이기는 하다.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는 많이 공개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신을 공개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일단 뉴욕타임즈와 링크드인의 제휴는 언론사닷컴과 SNS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맞춤 기사 및 광고 제공은 웹2.0 시대가 요구하는 개인화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 관련 뉴스 *
뉴욕타임스, SNS업체와 제휴…회원에게 기사, 광고 제공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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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뉴스를 맡고있는 언론사닷컴들이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에 뉴스공급CP로 전락한 시기는 꽤나 오래전 이야기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조선닷컴, 한국아이닷컴, 조인스닷컴 등의 언론사닷컴에 발길이 줄었고 언론사닷컴들은 이러한 수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탈사이트에 뉴스를 제공해주고 일정금액을 받는 수익구조로 지금까지 정착해왔다. 물론 언론사닷컴 홈페이지는 존재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포탈사이트를 통해서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약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재작년까지 죽쑤고 있었던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이 작년을 기점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랭킹닷컴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06년까지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은 포탈사이트에 비해 1/7 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2007년부터는 점점 트래픽을 늘려와서 경제지는 1/3, 종합일간지는 1/2의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경제신문과 스포츠신문의 트래픽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이 점점 늘고있기에 오늘 언론들은 언론사닷컴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기사를 쓰고 있다. 포탈사이트에 맥없이 자리를 내줬던 뉴스유통을 조금씩 언론사닷컴이 되찾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로 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뉴스의 올바른 유통구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이 늘어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작년에 붐을 이뤘던 펀드 열풍으로 인해 포탈사이트 뉴스체널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전문 경제기사를 찾기 위해 조선닷컴, 한국아이닷컴, 조인스닷컴 등의 종합일간지 사이트에 접속한다는 것이다. 경제지 사이트도 같은 맥락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포탈사이트 뉴스체널은 주로 시사 및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뉴스를 구성하지만 언런사닷컴에서는 그 이외에도 경제, 사회, 해외 등 다방면에 심층분석된 뉴스들이 많기 때문에 더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언론사닷컴으로 직접 뉴스를 보러 접속한다는 이야기다. 스포츠뉴스 사이트도 그렇다. 포탈사이트 뉴스체널의 스포츠, 연예 기사들도 많지만 더 세밀한 정보는 직접 그 사이트에 접속해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포탈사이트에서 아웃링크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도 언론사닷컴으로 트래픽을 옮기는데 한몫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포탈사이트의 트래픽은 언론사닷컴에 비해서 막강하다. 포탈사이트는 여전히 뉴스을 유통시키는 최대 유통지며 수많은 사용자들이 포탈사이트들을 통하여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는 포탈사이트를 미디어의 일종으로 규정하면서 이제는 포탈사이트도 언론사닷컴과 같은 미디어 속성을 지닌 또하나의 언론사로 취급하고 있다(이 부분에 있어서 네이버나 다음, 야후 관계자들이 볼맨소리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포탈사이트 사용자들도 늘어나고 있고 그만큼 포탈사이트의 올바른 뉴스유통에 대한 이슈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정치적으로 편향된 뉴스만을 선별해서 보여준다던지 하는 부분. 이미 네이버, 다음의 정치색이 다르다는 것을 작년 대선때 보여준 바 있다). 즉, 아직까지 뉴스유통은 포탈사이트에 의해 장악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언론사닷컴은 자체적인 컨텐츠의 질 향상에 힘쓰는 한편 포탈사이트에 빼앗긴 사용자들을 다시 끌어와야 하는 부담을 계속 지고가야 한다. 사용자들은 한번 익숙해지면 거기서 벗어나려 하지 않기 때문에 포탈사이트와는 차별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포탈사이트의 영향력은 기존 언론사의 영향력을 넘어선지 오래다. 빼앗긴 위상을 다시 되찾기 위해 계속 언론사닷컴은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종이신문의 내용을 인터넷으로 옮기는데 만족하지 말고 더 참신한 컨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만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관련 뉴스 *
언론사닷컴 살아나는가? (ZDNet Korea)
언론사닷컴이 살아나는가?…랭키닷컴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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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중요한 언론사닷컴의 문제로 전 '정보의 질'을 꼽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수없이 대량 생산되는, 그저그런 뉴스로는 돈이 될 수가 없는게 진실이겠죠. 펀드나 아웃링크 때문에 언론사닷컴 접속이 증가한다고 한들 정보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면 아무 소득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현재 언론사들은 변신해야할 시기가 된 것이라고 봐요.
    저는 주식에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지금 수준의 정보로는 네이버에서 읽든 언론사에서 읽든 거의 차이가 없군요 ^^

    2008/03/06 16:05
    • 학주니  수정/삭제

      뭐 일부 관련 사용자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겠죠.
      언론사닷컴의 컨텐츠 질이 예전만같이 않은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

      2008/03/06 16:17
  2. BlogIcon 공상플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주고 신문보는게 아깝다능..

    하지만 일간만화를 볼수있으니..!!

    2008/03/06 16:33
    • 학주니  수정/삭제

      생각해보니 저 역시 돈주고 신문은 안보네요. ^^
      언론사닷컴으로 다 보는 듯. ^^

      2008/03/06 16:57
  3.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부터인가 네이버기사 하단에 해당 언론사 주요뉴스가 링크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언론사닷컴들로 유입되는 양이 증가된 게 아닐까 싶네요.

    2008/03/07 15:23
    • 학주니  수정/삭제

      언론사닷컴 입장에서는 그나마 즐거운 일이겠지요.

      2008/03/07 17:25

예전에 인터넷 뉴스를 보기위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 잠깐 논한적이 있었다(참고 :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는 방법은?). 내 경우에는 각 언론사닷컴을 돌아다니면서 뉴스를 보는 경우다. 귀찮지않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포탈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 것보다는 뭐랄까 더 세세히 뉴스를 읽을 수 있다고나 할까. 여러 언론사닷컴을 돌아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는 대신에 더 세밀한 뉴스를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고수하고 있는 편이다. 그런데 포탈 사이트에 가는 것이나 뉴스 사이트에 가는 것이나 모두 사용자가 직접 해당 사이트에 가야하는 단점이 있다. 좀 더 편하게 뉴스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

많은 블로거들이 자기가 구독한 블로그들을 RSS Reader를 통해서 읽는다. 블로그 특성에 따라서 전체를 읽을 수 있고 부분만 읽을수도 있지만 새 글이 있는가 없는가 여부를 체크할 수도 있고 전체를 읽을 수 있는 경우라면 굳이 해당 블로그에 접속하지 않고도 그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인터넷 뉴스 역시 RSS Reader를 통해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국내 대부분의 언론사닷컴에서는 RSS Feed를 제공한다.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RSS Feed와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내 경우 아이뉴스24와 ZDNet Korea와 같은 IT 관련 뉴스들을 RSS Reader를 통해서 읽고 있다. 물론 전문이 다 제공되는 형식은 아니고 부분 공개지만 제목과 앞부분을보고 읽을 가치가 있는 기사인지 아닌지 판별해서 읽곤 한다(물론 읽을 때는 RSS Reader에서 제공하는 해당 기사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읽는다). 조선닷컴이나 한국아이닷컴, 조인스닷컴 등의 국내 대표 언론사닷컴들은 대부분 RSS Feed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뉴스를 받아볼 수도 있고 원하는 세션만 받을 수도 있다(즉,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뉴스들을 따로따로 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RSS Reader를 통해서 읽는 것과 포탈사이트, 언론사닷컴을 통해서 읽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일단 포탈사이트나 언론사닷컴를 통해서 뉴스를 읽는다는 것은 사용자가 직접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부분이 있다. 그 사이트에 가야 뉴스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RSS Reader를 통해서 뉴스를 읽는다는 것은 뉴스가 나에게 날라온다는 의미가 된다. 즉, 직접 사이트를 방문해서 뉴스를 읽느냐, 아니면 이미 받아온 뉴스를 내가 지정한 위치에서 읽느냐라는 차이다. 뉴스의 유통과정에 차이가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보통은 포탈사이트가 각 언론사들로부터 뉴스를 받아서 포탈사이트 뉴스편집 담당자가 알아서 편집해서 포탈사이트에 게제를 해놓는다. 그리고 그 편집된 뉴스를 사용자가 읽는 구조로 되어있다. 언론사닷컴도 비슷하다. 사이트 담당자가 첫화면에 어떤 뉴스를 띄우냐는 편집권을 갖고 있다. 첫화면에 없는 뉴스들은 여러 단계를 지나야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RSS Reader를 통해서 뉴스를 받는다면? RSS Reader가 각 언론사닷컴이나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RSS Feed를 받아서 쭉 나열해주면 사용자는 나열된 기사들을 보고 원하는 기사를 골라서 읽을 수 있다. 언론사닷컴이나 포탈사이트처럼 이쁘게 편집되어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뉴스의 비중이나 편집권을 사이트 담당자가 아닌 사용자가 갖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즉, 내가 원하는 뉴스만을 골라서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서 내가 자주 보는 ZDNet Korea의 IT 기사들을 보면 보통 ZDNet Korea 사이트에 들어가면 각 세션별로 큰 주제들만 첫화면에 띄워놓는다. 다른 기사를 볼려면 이리저리 들어가봐야 한다. 하지만 RSS Reader를 통해서 읽게 되면 한번에 쭉 기사들을 볼 수 있다. 제목과 앞부분만 공개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기사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기사만 골라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분명 있다. 언론사닷컴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주 보는 뉴스사이트가 존재한다면(조선닷컴만 본다던지, 아니면 조인스닷컴에만 간다던지) 그 언론사닷컴의 RSS Feed를 구독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뉴스라는 것이 한 신문사의 기사만으로 정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여러 신문사에서 제공하는 뉴스들을 모두 봐야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는 각 언론사닷컴에서 제공하는 RSS Feed를 모두 구독해야 할 것인가?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3~4개의 언론사닷컴에서 각 세션별로 RSS Feed를 받아서 읽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너무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포탈사이트에서도 뉴스부분에 대한 RSS Feed를 제공한다. 이슈부분에 대한 뉴스를 RSS Reader를 통해서 읽고 싶다면 포탈사이트 뉴스채널에서 제공하는 RSS Feed를 구독하면 된다. 이슈화된 뉴스를 각 언론사별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뉴스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물론 세밀한 뉴스까지는 못보지만). 네이버에서도 제공하고 네이버의 뉴스편집이 싫으면 구글뉴스를 구독하면 될 것이다.

앞서 얘기했지만 포탈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 것과 RSS Reader를 통해서 뉴스를 보는 것은 많은 차이점이 있다. 뉴스의 편집권 및 뉴스의 비중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포탈사이트에게 맞길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뉴스의 유통과정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포탈에만 의존하는 뉴스읽기에서 스스로가 선택해서 뉴스를 읽는 것으로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분명히 있다. RSS Reader를 통해서 뉴스를 읽게 되면 각 언론사닷컴이나 포탈사이트에서 새로운 뉴스가 나올때마다 RSS Reader에 전송해주기 때문에 수많은 뉴스들이 한꺼번에 올라올 수 있다. 몇시간 후에 RSS Reader에 가보면 수십개에서 많으면 수백개의 새 기사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읽지 않는 기사가 100건 이상이라고 표시가 된다면 어쩌면 읽기가 싫어질 수도 있다. 뭐 포탈에서 제공하는 RSS Feed는 좀 적기는 하지만 말이다.

또 하나, RSS Reader를 통해서 뉴스를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화 페이지를 통해서 뉴스를 구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자드웍스에서 제공하는 칸타빌레의 경우 여러 RSS Feed를 한화면에 모두 보일 수 있으며 RSS Feed를 세션으로 나눠서 그룹지어 보게 할 수도 있다. 다만 개인화 페이지를 통해서 읽는 경우는 제목만을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낚시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뉴스에서 낚시일 가능성은 그다지 없기 때문에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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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신문을 볼 때는 주로 포탈 사이트를 많이 이용한다. 네이버가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대한민국 안에서 인터넷을 할 때 웹브라우저의 시작화면으로 70%정도가 네이버를 시작화면으로 사용할 정도니 네이버의 위력이 왜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음이나 엠파스, 네이트, 야후 등의 국내 포탈 사이트에서는 모두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 신문사들로부터 기사를 받아서 배치하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신문 기사를 읽을 때 각 언론사닷컴 홈페이지를 이용하지 않고 포탈 사이트를 이용할까? 아마도 보기 편해서일 것이다.

포탈 사이트들은 각 신문사에서 보내준 기사들을 편집해서 현재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전면배치 해놓는다. 그리고 각 언론사별 기사들을 알아서 배치시켜주니 사람들 입장에서는 굳이 언론사닷컴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한자리에서 대부분의 신문사에서 제공하는 기사들을 접할 수 있어서 편리하기 때문에 이용한다고 본다. 귀찮게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그래서 포탈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내 경우는 다르다. 나는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탈 사이트에서 신문기사를 읽는 경우가 별로 없다. 난 각 언론사닷컴을 찾아다니면서 기사를 읽는다. 귀찮게 왜 그러느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이제는 습관화 되어서 한 4~5개 신문사닷컴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뉴스를 읽게 되었다.

그러면 언론사닷컴을 돌아다니면서 기사를 읽는 것과 포탈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읽는 것, 뭐가 다른 것인가?

포탈 사이트는 각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기사들 중에서 이슈화 되고있는 기사들을 내보낸다. 그리고 편집권이 포탈 사이트에 있어서 포탈 사이트의 의지에 따라서는 내용이나 이슈 부분을 충분히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그런데 이 부분은 그다지 의미는 없는 듯 싶다). 하지만 언론사닷컴을 통해서 기사를 읽는 경우는 포탈과 마찬가지로 이슈화 되고있는 기사들을 읽을 수도 있지만 그 외에 잔기사들, 이슈화가 되지 않는 기사들까지도 같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형 기사들 이외의 작은 기사들까지도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포탈 사이트에서 기사를 읽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하나의 기사를 보고도 각 언론사마다 성격이 다르고 논조가 다르기 때문에 기사의 성격이나 스타일, 사상들이 다 제각기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사닷컴을 통해서 기사를 읽는 경우에는 각 언론사닷컴을 돌아다니면서 비슷한 기사들을 읽어서 비교해야 하지만 포탈의 경우 하나의 사이트에서 각기 언론사마다의 기사들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를 옮겨다니면서 기사를 읽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또 하나의 주제로 기사들을 모아두기 때문에 분석하기도 쉽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포탈 사이트를 이용해서 신문기사들을 많이 읽는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세상에 돌아가는 이야기들이 모두 대형 이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작은 사건사고들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슈화되지 않는 뭍혀진 소식들도 함께 존재하고 있다. 포탈에서는 이런 부분을 놓치고 있다. 아니 나타내려 하지 않는다. 포탈은 사용자들이 흥미있어 하는 기사들을 중심으로 배치해놓는다. 물론 언론사닷컴의 배치 역시 상위에는 대형 이슈들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그래도 작은 기사들도 존재한다. 그들도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기사들이다. 그런 어쩌면 잔정과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언론사닷컴을 통해서 기사를 읽는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다.

포탈 사이트를 통해서 뉴스를 얻는 것과 언론사닷컴을 통해서 뉴스를 얻는 것들이 모두 서로 장단점이 있다. 어떤 것을 선택을 하느냐는 사용자들의 편의와 뉴스를 받는 습관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포탈 사이트와 언론사닷컴과의 어떤 수익배분 문제때문에 시끄러운 이 시점에서, 그리고 포탈 사이트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이 요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에서 어떻게 나가는 것이 좋은 방향일까를 고려해볼 때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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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ppi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습니다.
    만약, 언론사 기사를 포탈에서 인용하여 게재하면 누가 누구에게 돈을 주는지 아십니까?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02/24 23: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포탈은 자체적으로 뉴스를 쓸 수 없지 않나요?
      언론사에서 기사를 송고합니다만.
      그래서 포탈이 언론사에 일정 금액을 주는 것으로 압니다.

      2008/02/25 08:20

요즘 미국에서는 신생 웹 사이트 하나를 둘러 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한다.

돈 주는 블로그 사이트, 문제있다! (ZDNet Korea)
Pay-for-blogging site raises questions (CNetNews.com)

바로 Associated Content(이하 AC)라는 웹 사이트가 그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 웹 사이트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위의 기사에서 소개하는 것에 의하면 사용자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게제하는 정보 포탈이며 다른 포탈 서비스 등에 자기 웹 사이트에 있는 컨텐츠의 사용 라이센스를 공급하는 서비스라고 하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다른 사람들의 컨텐츠를 사서 AC 웹 사이트에 게제하고 다른 포탈 사이트 등에 AC 웹 사이트에 있는 컨텐츠의 사용 라이센스를 공급한다는 얘기다.

AC 웹 사이트에 한번 들어가서 대충 훓어본 결과 정확하지는 않지만 내 생각에는 이런 사이트 같았다. AC 웹 사이트 운영자가 블로거나 아니면 뭔가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서 컨텐츠를 산다. 여기서 ZDNet Korea의 제목과 같은 돈 주는 블로그라는 말이 나오는거 같았다. 그리고 산 컨텐츠의 소유권은 AC가 갖게 되고 AC는 그 컨텐츠를 잘 다듬어서(편집이 가능한 이유는 컨텐츠의 소유권을 블로거나 컨텐츠 제작자에게서 샀기 때문이다) AC 웹 사이트에 게제를 한다. 그리고 다른 포탈 사이트가 해당 컨텐츠를 사용할려고 할 때 그 사용 라이센스를 포탈 사이트에 제공하고 또 그 금액을 받는 구조로 되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설명대로라면 AC는 평범한 사람들이 쓴 독창적인 컨텐츠들을 모아놓은 새로운 미디어 사이트처럼 보인다. 그런데 왜 논란이 일어날까?

AC는 컨텐츠 소유권을 사서 AC 웹 페이지에 게제할 때 구글 검색엔진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편집을 한다. 또 각 컨텐츠에는 모두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하고 해당 컨텐츠는 구글 애드센스에 노출되는 광고와 잘 연관이 되도록 편집을 한다. 즉, 구글 광고에 최적화된 컨텐츠로 재편집되어서 AC 웹 페이지에 게제된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미국에서 검색 엔진에 컨텐츠를 최적화 시키는 서비스는 AC 말고도 여러개가 있다. 그런데 유독 AC가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이유는 AC의 이사들 중 2명의 이사, 바로 북아메리카에서 구글의 광고 사업부를 이끄는 팀 암스트롱과 소프트뱅크 캐피털의 경영 담당 파트너인 벤처 자본가 에릭 히퓨 때문이다. 에릭 히퓨는 공교롭게도 야후의 이사이기도 하다. 구글에 관련된 사람과 야후에 관련된 사람이 AC의 이사로 있기 때문에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고 서치 엔진 랜드 편집자인 데니 셜리번이 말한다.

또 합법적인 콘텐츠 시장과 전적으로 마케팅을 위해서만 콘텐츠를 생성하는 소위 ‘애드센스용으로 급조된’ 회사의 차이는 회사의 의도와 기사의 품질이라고 랜드 피시킨은 말했다. 그리고 AC와 같은 서비스 사이트의 문제는 이런 사이트에서 나오는 컨텐츠들의 상당수가 질이 낮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수준이 낮은 컨텐츠를 구글 검색의 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해 키워드들을 하이퍼링크를 통해서 다른 컨텐츠에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페이지랭크를 올린다는 점이다. 이렇게 페이지랭크를 조작함으로 검색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AC와 같은 서비스 회사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AC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러한 검색의 회색지대를 이용한 서비스 가운데 구글 경영자가 자리잡고 있다는 데에 있다.


기사에 의하면 구글과 팀 암스트롱은 이미 사전에 이런 이야기를 했으며 구글 경영진과는 이미 잘 정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명의 이사인 에릭 히퓨는 AC와 같은 서비스가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솔직히 얘기하면 컨텐츠의 품질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AC의 컨텐츠 배포 방식에는 분명 논란의 소지가 있다. 기사에서도 배포 방식의 문제점을 꼽았지만 저렇게 배포를 하게되면 검색시 동일한 컨텐츠를 올려놓은 여러 사이트가 검색될 수 있다. AC가 컨텐츠 사용 라이센스를 다른 포탈 서비스에게 공급하기 때문이다. 중복 컨텐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AC와 같은 서비스에서 해야할 일로 끊임없이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질 컨텐츠의 확산 보다는 좋은 컨텐츠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저런 서비스 사이트를 만들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그런데 확실히 문제가 있다. 국내의 포탈 서비스 검색 엔진은 자기 포탈 서비스에 있는 컨텐츠들을 먼저 검색해서 상위에 올려놓는다. 구글과 같은 웹 페이지 검색이 아니라 통합 검색이라고는 하지만 자기 데이터들을 먼저 검색하기 때문에 AC와 같은 서비스 회사는 위력을 발휘할 수 없을 듯 하다. 미국에서 구글, 야후와 같이 웹 페이지 인덱싱을 이용한 검색을 우선으로 하는 검색 엔진에서는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말이다. 어떻게 보면 웹2.0에 걸맞는 수익사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구글이 대단하기는 대단하다. 예전에 EBS에서 해준 구글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았을 때도 느꼈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는 구글을 잘 이용하기만 해도 먹고 사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 엔진 최적화니 뭐니 하는 방법은 미국같은 곳에서나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는 서글픈(?) 생각을 하게 된 이야기였다.

생각해보니 각 언론사닷컴의 컨텐츠에 대해서는 각 포탈 사이트들이 게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각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자기 포탈에 있는 데이터들을 먼저 검색하니 언론사닷컴에 있는 컨텐츠보다는 자기 포탈 데이터가 먼저 나올 것이고 또 언론사닷컴의 내용도 나올터이니 위에서 문제가 되었던 중복 컨텐츠 검색도 나올듯 하다. 하지만 현재 언론사닷컴은 위에서 언급한 AC와 같은 수익은 못받고 있으니 역시나 한국과 미국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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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freeism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 뭔가 신기합니다. 0 _0)
    저런 생각을 할 수 도 있는 거군요.
    어떻게 저걸 한국 시장에 맞출 수 없을까요? ㅎㅎ - ㅠ-)
    (freeism 또 정신 놓는다 또... 냉수먹고 속 차려!! ㅋㅋ)

    2007/07/13 16:2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글 밑에서도 썼지만 한국에서 적용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뭐 각 포탈 사이트의 검색결과에 상위에 노출시킬 수 있는 알고리즘을 안다면야 가능하겠지만요. ^^;

      2007/07/13 16:32
  2. BlogIcon nob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회사도 있다니 대단들 하십니다..

    2007/07/13 17:1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미국에 보면 구글, 야후 등의 검색엔진에 최적화 시켜주는 솔루션 업체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저런 회사도 그런 회사들 중 하나겠지만요.

      2007/07/13 17:54
  3. BlogIcon 아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쉬울것 같은데 진짜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그래서 다음으로는 돈이라도 내서 살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정말로 나더군요. 생각보다 저런사람들에게 돈내는 웹사이트만 더 잘뜨더라구요

    2008/07/31 02:07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1. RSS 역사
2. RSS Feed의 요청
3. RSS Feed의 배급

RSS Feed의 요청이 있으면 요청을 받은 웹 사이트는 RSS Feed를 배급해야 한다. 그럼 RSS Feed 배급을 하는 웹 사이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RSS Feed 배급

RSS Reader나 개인화 페이지와 같은 프로그램으로부터 구독이 되어 RSS Feed를 요청을 받게 되면 요청을 받은 웹 사이트는 요청받은 내용을 RSS 형식의 Feed로 만들어서 요청한 프로그램에게 전송한다. 이 과정을 RSS Feed 배급이라고 한다. 자신의 컨텐츠를 요청한 프로그램에게 전달하는 것을 배급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다. RSS를 지원하는 웹 사이트는 한마디로 RSS Feed 배급이 가능한 웹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로그

RSS와 블로그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를 지니고 있다. 블로그는 초창기부터 컨텐츠 배급에 대한 부분을 RSS와 트랙백으로 해결했다. 트랙백은 자신의 컨텐츠와 관련이 있는 컨텐츠에 자신의 컨텐츠가 관련이 있음을 알리는 방법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의 컨텐츠로 끌어오는 역할을 맡았다. RSS는 자신의 컨텐츠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컨텐츠에 오지 않아도 자신의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즉, 트랙백은 트래픽을 자신에게 갖고 오는 역할을, RSS는 트래픽을 사용자에게 전가시키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사용자가 블로그의 컨텐츠를 보다가 트랙백으로 온 부분을 클릭을 하면 트랙백에 해당하는 컨텐츠로 이동하지만 RSS Reader를 통해서 블로그의 컨텐츠를 보는 사용자는 해당 컨텐츠로 접속하지 않아도 RSS Reader만으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이 RSS와 트랙백의 차이점이다. 개인화 페이지는 좀 성격이 다르지만 말이다(개인적으로 개인화 페이지는 RSS의 형식을 빌린 트랙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블로그가 컨텐츠 배급 부분을 RSS에 맡김으로서 자동화된 컨텐츠 배급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블로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RSS의 사용도 그에 비례해서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한 컨텐츠들이 RSS를 통해서 다른 사용자들에게 손쉽게 전달될 수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 즉, 블로그와 RSS의 결합은 서로에게 진정한 윈-윈 결합이었던 것이다.

블로그가 어떻게 RSS를 초창기부터 지원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반적인 웹 사이트는 HTML 형식으로 되어있다. ASP나 PHP, JSP 등의 서버 사이드 언어 역시 웹 브라우저에서는 HTML 형식으로 변환되어 보여진다. HTML은 표현 위주의 스크립트 언어다. 주로 웹 페이지 모양에 중점을 두는 스크립트 언어이기에 그 구조가 엉망이다. 컨텐츠의 표현과 디자인에 대한 표현 모두가 HTML 문서에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비효율적 구조로 되어있는 HTML 문서는 컴퓨터가 요약하고 정리하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XHTML 형식이다. 간단히 얘기해서 XML + HTML 형식이라고 보면 된다. 블로그는 XHTML 구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