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MS의 모바일 플랫폼은 여러가지가 있다. 지금은 윈도 임베디드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있지만 예전에는 Windows CE(WinCE), Windows XP Embedded(WinXPe), Windows Mobile(WinMo), Windows XP Embedded POS (WinXPe POS)등 다양했다. 그 중에서 WinCE, WinXPe, WinXPe POS 등은 윈도 임베디드라는 이름으로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 윈도 임베디드 엔터프라이즈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중에서 윈도 XP를 기반으로 임베디드형으로 만든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의 차기 버전인 코드명 퀘벡(Quebec)이 윈도 7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예전에 컨퍼런스 등에서 들었을 때는 윈도 비스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윈도 7의 등장이 본격화되면서 기반이 되는 플랫폼이 윈도 비스타에서 윈도 7으로 바뀐듯 하다. 뭐 윈도 7 역시 윈도 비스타 커널 기반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보니 결론적으로는 윈도 비스타 커널을 임베디드형으로 바꿨다고 봐도 무방할 듯 보인다.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 퀘벡(이하 퀘벡)은 기존의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가 윈도 XP를 기반으로 만든거라 윈도 XP에서 사용하는 컨퍼넌트들을 다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윈도 XP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을 다 동작할 수 있는 것처럼 윈도 7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실버라이트 2.0과 WPF(윈도  프리젠테이션 파운데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 7이 윈도 비스타와 호환성을 완벽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에서 운영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퀘벡에서 돌릴 수 있다.

또한 퀘벡용 어플리케이션은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을 이용하여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는 MS에서 제공하는 전용 툴을 사용해야만 했는데 퀘벡은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이라는 일반 윈도 어플리케이션 개발 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WinCE 6.0 및 윈도 모바일 6 이상의 어플리케이션도 비주얼 스튜디오 2005에서 만들 수 있다. 이렇듯 MS는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비주얼 스튜디오를 통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툴 통합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듯 싶다.

윈도 임베디드 스텐다드 제품들이 모두 x86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작하는지라 퀘벡 역시 x86 플랫폼에서 동작을 한다. 그리고 거의 PC급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이 손쉽고 다양한 UX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엄밀히 따지면 입출력장치(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 등)가 없는 PC에 OS를 윈도 7을 설치해서 쓰는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하다. 물론 좀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다.

MS는 윈도 비스타에서 윈도 7으로 다음 세대의 모바일 플랫폼 기반을 옮겼다. 이는 윈도 XP에서 윈도 비스타가 아닌 윈도 7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윈도 비스타와 윈도 7의 커널이 같다고는 하지만 윈도 비스타를 기반으로 하겠다던 퀘벡이 윈도 7으로 기반을 바꿨다는 것 자체가 의미하는 것은 MS 내부에서도 윈도 비스타가 계륵과 같은 존재로 비춰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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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활의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WPF랑 실버라이트가 돌아갈 정도면....후덜덜;;; 성능이 얼마나 좋은거야 ㄷㄷ;;

    잘 보고갑니다 ^^;

    2008/11/05 09: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솔직히 퀘벡이 돌아가는 기기의 성능은 거의 PC급일테니.. ^^;

      2008/11/05 10:13
  2. BlogIcon S2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바일에서 플래시, 실버라이트의 사용은 높은 프로세서의 사용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가 굉장히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버라이트의 경우 GPU로 연산을 한다지만 CPU로 처리하는 방식의 플래시보다 더욱 많은 전력 소모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배터리의 수명이 굉장히 긴 제품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

    2008/11/05 10:1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솔직히 모바일 기기에 퀘벡이 들어갈꺼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쪽은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와 윈도 모바일이 있으니까요.
      쟤네들은 그냥 PC에서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꺼에요 ^^

      2008/11/05 10:14

RSS리더로 ZDNet Korea의 글들을 쭉 읽어보는데 MS에 관련된 글들이 올라와서 조금 정리해본다.

비주얼 스튜디오(VS) 2008의 차기작 VS10

대부분 윈도 프로그래머들은 윈도 프로그래밍을 위해 VS를 사용한다. 윈도 프로그래밍이 다른 OS 프로그래밍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VS의 존재때문이다. 아직까지도 수많은 윈도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혹은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VS6.0(VS6)를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닷넷 프레임워크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VS2003에서 VS2005로 이제는 VS2008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 네이티브 프로그래밍 개발자 역시 VS6에서 VS2005, VS2008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다. VS2008에서는 MFC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예전보다 더 손쉽게 윈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MS는 VS2008의 차기 버전인 VS10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VS10의 개발에 주안점을 두는 것은 먼저 개발자 맘에 드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과 중소기업 환경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하는 것, 그리고 윈도 비스타, 윈도 서버 2008, 윈도 7과 같은 최신 플랫폼에 걸맞는 기술 구현, 마지막으로 인프라스트럭처 개선이라 한다. 그리고 VS10은 다음의 내용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WPF(윈도 프리젠테이션 파운데이션)으로 만든 편집기, WPF를 잘 살려 만든 디자인, 코드와 데이터의 크기는 VS2008보다 더 축소, 신뢰성 향상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결국 VS10은 VS2008보다 더 미려한 디자인에 최신 플랫폼에 맞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가벼우면서도 빠른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개발툴이 될 것이라는게 MS 관계자의 말이라는 얘기다.

개발툴이 점점 좋아지면서 프로그래머들이 할 일이 줄어들고 앞으로는 디자이너가 프로그래머의 역할을 대신할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VS10에 대한 기대는 나름 크다고 할 수 있겠다. VS는 버전이 올라갈수록 점점 지능화되어가고 있어서 앞서 얘기한대로 실질적인 프로그램 코딩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내부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은 수작업으로 해야하지만 점점 그 빈도수가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다. 뭐 그만큼 이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여하튼간에 VS10이 기대가 된다.

메일과 사진, 동영상 편집이 빠지는 가벼운 윈도 7

MS가 또 윈도 7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는데 윈도 7에는 윈도 비스타와 그 이전 버전이 갖고 있었던 메일 클라이언트(윈도 메일, 아웃룩 익스프레스 등)와 사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윈도 겔러리, 무비 메이커 등)을 집어넣지 않고 윈도 라이브 시리즈 솔루션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윈도 라이브 스위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인지라 윈도 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중복되는 무거운 기본 프로그램을 가볍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즉, 윈도 라이브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쓸 사람만 쓰라는 정책인 듯 싶다. 이것도 나름 괜찮은 생각이라 보인다. 윈도 갤러리나 무비 메이커, 윈도 메일 등은 솔직히 안쓰는 사람들도 종종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윈도 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받아 쓰게 하고 안쓰는 사람들은 나름 가볍에 윈도를 운영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준다는 계획인듯 싶다. 그리고 윈도 비스타에서 제공하는 윈도 메일이나 그 이전의 아웃룩 익스프레스보다는 윈도 라이브 메일이 더 좋고 윈도 갤러리보다는 피카사가 더 괜찮아 보이며 무비 메이커는 거의 쓰지않는 경우가 많기에 사용자의 선택에 맡긴다는 의미로도 좋게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윈도 7은 윈도 비스타보다 더 가볍고 빠른 OS로 인정받을 수 있을 듯 보인다.

이렇게 얼추 2가지 뉴스를 정리해봤다. VS10은 윈도 비스타와 윈도 7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최적의 개발툴이 될 수 있을거 같고 쓸데없는 어플리케이션이 제거되는 가벼운 윈도 7은 윈도 비스타의 오명을 벗어던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가볍게 정리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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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대한 가볍게 가는 것이 많은 사람을 위해 이득이 되겠지요..

    2008/09/25 23: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만 넣고 쓸데없는 어플리케이션은 옵션으로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무거워지지 않게 말이죠.

      2008/09/26 00:10
  2. 오기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껏 할수 있는 일이 윈도우를 쪼개서 가볍게 만들겠다니...
    세분화시켜서 따로 판매하려는 상술로 발전시키려는지.. 좀 그렇네요..

    2008/09/26 04: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기존에 있었던 어플리케이션들이니 따로 팔지는 않겠죠.
      윈도 라이브 스위트에 지원하는 부분식으로 라이브 시리즈들을 살려볼려는 계획인듯 싶네요..

      2008/09/26 04:28
  3. BlogIcon 주성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주얼스튜디오는 엑셀과 더불어 MS의 명품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2008/09/26 09:21
  4. ㅇㅁ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 비스타는 실패작인 것 같네요. 윈도7 내년이면 나올까요?

    2008/10/24 22:0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예상은 내년 하반기지만 원래 일정은 1년정도 더 늦춰지기 마련이니 아마 2010년 초중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2008/10/25 20: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MS에서 학생들에게 무료로(아니면 저가로) 개발 툴을 배포할려고 계획중인듯 싶다. MS의 복안은 어려서부터 MS의 개발툴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커서 MS용 프로그램 개발자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잡히고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취미로라도 MS의 개발 툴을 이용하여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MS의 응용 프로그램 풀을 확장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리라.

나 역시 회사에서 MS의 윈도용 프로그램 및 WinCE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Visual Studio 6(VS6)를 다루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기에는 좀 비싼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개발자들이 VS를 불법복제해서 사용하곤 한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단체로 라이센스를 구입해서 사용하곤 하지만 개인은 그렇게 하기 힘들기 때문에 P2P 사이트나 파일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서 구해서 사용하곤 한다. 그리고 MS도 MS의 개발 툴의 사용 확산을 위해 이러한 행위를 묵인하고 있는 듯 싶다.

하지만 역시나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왠지 꺼림직하다. 어려서부터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발 툴을 얻어서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아무래도 기반 자체가 불법성이 짙기 때문에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을 하기가 심리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그래서 MS가 무료로, 아니면 저가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 툴을 판매할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MS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 개발 툴이 존재하기는 하다. Visual Studio Express(VSE)라는 버전이다. 하지만 일반 VS에 비해서 좀 기능이 약한게 단점이다. 개발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지만 디버깅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밀리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VSE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는 개발자들도 꽤 된다. 나 역시 최근에 잡지를 보고 VSE의 존재를 알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을 위한 무료버전에서 한국은 제외되어있다. 10개국에만 이런 혜택을 주는데 벨기에, 중국, 필란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과 미국이 그 대상이다. 한국이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상당히 아쉽지만 머지않아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러한 개발 툴의 무료 배포 정책은 잠재적인 MS 개발자를 양성하는데 있어서 훌륭한 정책이라 본다. 이는 충성도가 높은 윈도 사용자 및 개발자를 확보하는데 있어서 큰 시작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런 MS의 정책대로 MS의 개발 툴에 어린 학생들이 익숙해진다면 나중에 커서는 자기에 익숙한 툴을 사용하게 되고 그것은 윈도 응응 프로그램의 가지수가 다양해진다는 의미다. MS는 이러한 정책으로 MS 관련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들이 나중에 많이 창업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MS가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런 곳에 있지 않을까?

* 관련 뉴스 *
Microsoft To Give Students Dev Software For Free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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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인게이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을 묵인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 적극적으로 뿌리겠다는 이야기인 건가요 ㅡ.ㅡ;;;

    역시 모빌달러...

    2008/02/20 19:41
  2. BlogIcon 열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아직 진행이 안되고 있는것은 인증절차때문인가 봅니다. 어찌어찌 한번 혜택받아보려 했다가....해당 학교 계정이 있어야 되는듯 해서..ㅎㅎ

    2008/02/20 21: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인증절차도 그렇고..
      MS의 한국에 대한 인식때문일수도 있겠네요.

      2008/0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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