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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5/07 MS, 자리잡지 못하는 Vista때문에 골치가.. (9)
  4. 2008/04/14 무너지고 있는 MS 윈도, 왜 MS는 야후를 애타게 원하나? (5)
  5. 2008/04/04 윈도, 여전히 기업시장에서 독점 중..
  6. 2008/01/29 윈도 비스타, 국내에서 300만 카피가 팔렸다네.. (12)
  7. 2008/01/16 윈도 비스타, 왜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나 (24)
  8. 2007/12/18 PC 시장의 불황?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22)
  9. 2007/12/10 대기업은 비스타로 전환해야?! (2)
  10. 2007/12/10 집에 있는 PC에 윈도 Vista를 깔다. (8)
  11. 2007/12/05 MS의 윈도, Vista보다 XP가 더 가치있는 OS? ^^ (19)
  12. 2007/08/17 윈도 비스타, 아직 기업에서 쓰기에는 무리? (2)
  13. 2007/07/30 맥 OS와 윈도우의 통계 이야기
  14. 2007/07/24 MS, Vista의 다음 버전인 Windows 7 개발 계획 밝혀.
  15. 2007/07/09 MS Vista SP1 Beta 1, 7월 중순 출시 예정 (2)
  16. 2007/07/05 구글, 비스타 검색 관련 MS 소송에 참가 열망 (4)
  17. 2007/06/29 미 법원, 구글의「비스타 수정 불충분」주장 기각 (4)
  18. 2007/04/16 MS, OEM판「비스타」해킹 정식 인정 (12)
  19. 2007/04/06 대기업 비스타 PC, '발동'이 늦은 이유는.. (14)
  20. 2007/04/02 MS, “비스타 복사? 할 테면 해봐” (14)
  21. 2007/02/15 공공 사이트 脫MS 논의 '급물살'… '비스타사태' 파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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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XP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6월 30일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PC 제조업체(Dell, HP 등)에서 윈도 XP를 탑재한 PC나 노트북을 판매할 수 없다. MS와의 윈도 XP 라이센스가 모두 만료되기 때문이다. MS는 공식적으로 6월 30일까지만 윈도 XP가 탑재된 PC나 노트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윈도 XP가 드디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져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윈도 XP가 그대로 사라지게 되는 것인가? 그렇지도 않다. 초저가 PC에서는 2010년 6월 30일까지 윈도 XP를 탑재해서 팔 수 있으며, 윈도 비스타에서 윈도 XP 다운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방법은 계속 남아있게 된다. 게다가 MS는 윈도 XP에 대한 지원을 메인 스트림에 대한 지원은 2009년까지, 일반 지원은 2014년 4월까지 계속 지원하게 된다. 즉, 윈도 XP는 역사의 전면에서는 사라지게 되지만 역사의 뒷면에서 계속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MS는 윈도 XP의 역할을 윈도 비스타가 계속 이어가주길 바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MS는 비스타의 마케팅에 계속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윈도 비스타가 탑재되어있는 PC와 노트북은 계속 출시되고 있으며 비스타의 보급률은 조금씩이지만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윈도 XP와의 호환성 문제도 대부분 다 해결이 되었다고 MS에서는 밝히고 있다. MS입장에서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윈도 XP에서 윈도 비스타로의 전환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가 못하다. 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통해서 윈도 비스타가 고전하고 있음을 밝혔다. OS면으로는 훌륭한 OS지만 사용성이나 초반의 호환성문제로 인해 잃어버린 인식때문에 윈도 비스타로의 전환은 매우 더딘 상황이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지만 그것은 윈도 XP에서 전환된 것이 아닌 윈도 2000에서 윈도 비스타로 전환된 비율과 비슷하다는 부분 때문에 MS는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윈도 비스타가 MS의 최대 실패작이라 불리는 윈도 ME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출시된지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비스타에 대한 인식이나 점유율을 보면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차기버전인 윈도 7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윈도 비스타가 과연 윈도 XP의 후계자 자리를 제대로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안풀리고 있는 윈도 비스타 문제. 일단 기업시장부터 공략을 해야할 것이다. 윈도 XP의 상당수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음을 상기해볼때 윈도 비스타의 첫번째 공략대상은 바로 기업고객들이다. 어떻게든 보안솔루션과의 호환성 및 기존 기업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확보해서 기업시장부터 뚫어놓은 다음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다시한번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듯 싶다. 기업시장에서의 윈도 비스타 보급률은 가히 처참할 정도니까 말이다.

또한 데스크탑 기반에서 웹 기반으로 점점 어플리케이션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응하는 마땅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인터넷으로 플랫폼이 완전히 넘어가버리면 솔직히 데스크탑 OS에 대한 매리트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의 상황이라면 윈도 2000을 사용해도 충분히 인터넷을 즐기고 일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하고 있을 정도니 말이다. 단순히 윈도 비스타가 게임용 OS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트랜드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6월 30일은 윈도 XP의 판매지원 종료와 동시에 빌게이츠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날이기도 하다. 자신의 자선사업에 더 힘을 쓰겠다며 경영에서 물러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빌게이츠 회장처럼 윈도 XP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기를 MS는 바라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윈도 비스타가 더 힘을 써주기를 바라는 MS의 바램이 언제쯤 이뤄질지 지켜볼만도 할 듯 싶다(이미 눈에 몇명의 MS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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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이트 헌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은 변화에 대해 두려워 하죠!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인기를 못 얻은 것은 굳이 비스타가
    아닌 xp만으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봅니다.
    초기에 비스타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때문에 더더욱 그렇지요! xp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하니 아쉽네요! 우린 새로운 것에 대해 너무 빠르게 반응하는 것 같읍니다.
    구관이 때론 명관이죠^^ 지금 한창 파폭3가 대단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얼마큼 좋은지요! 님의 의견을 듣고 싶읍니다. 일전에 불여우2를 구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려 했는데
    바이러스와 함께 다운로드 되는 바람에 불여우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아서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적으로 현재 ie7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2008/06/21 15:0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지금 파폭3가 제 블로그의 스크롤바를 먹어버리고 있어서.. -.-;
      이래저래 문제인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버그가 좀 있는듯 싶네요.. -.-;

      2008/06/21 22:26
  2.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1월에 윈도7이 나온다던데 딱히 지금 XP 불편없이 잘 쓰고 있고 1년 반 후에도 XP 쓰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노트북 사는 친구들 비스타 깔려서 나오는거 다들 지우고 XP구해서 새로 깔던데 아마 실제 비스타 점유율은 팔려나가는 것보다 더 적을거에요.

    2008/06/21 15: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데 문제는 윈도7이 나온 이후에도 과연 윈도7이 비스타를 대체할 수 있느냐라는 부분입니다.
      XP도 초창기때는 지금의 비스타와 비슷한 과정을 겪었지요(물론 그 강도는 다르지만 -.-).

      2008/06/21 22:27
  3. BlogIcon BLUE'nLIVE  수정/삭제  댓글쓰기

    XP의 단종의 목적은 당연히도 Vista의 확산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2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1. XP의 완성도가 낮은 편이 아니어서 큰 불편 없이 잘 씀
    2. Vista를 써야할 특별한 이유가 없음. DX10? 개발자들이 은근히 꺼리더군요.

    저도 Vista x64/ Vista x32를 약 1달씩 썼는데, 은근한 불편함 -결정적일 때 뭔가 하나씩 안 됨-때문에 미련없이 XP sp3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마 이러한 시류는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의 개발자들도 Vista x64가 대세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사용자를 설득할만한 당위성은 잘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008/06/21 19: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대용량, 고속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비스타만 지원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비스타로의 전환의 포인트를 못잡는듯 싶습니다.

      2008/06/21 22:28
  4. BlogIcon Jungti1234  수정/삭제  댓글쓰기

    XP는 한 3년 썼고, Vista 쓰기 시작한지 반년됐습니다.
    XP보다 불편한 점은 없고, 오히려 Vista가 더 편하고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 XP에서 Vista 갈아탈 때는 호환성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호환성에 대한 많은 지적과 '실패했다'고 하는 평 때문에 Vista로 갈까 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실제로 갈아탄지 반년간 불편함은 거의 없습니다.
    호환성 문제도 네이버 카페채팅 설치 시 빼곤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IE6에서도 탭브라우저를 설치해서 사용해왔기 때문에,
    IE7의 탭브라우징도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중에 있습니다.
    테마도 기본 테마로도 충분히 이쁘기 때문에 따로 테마를 바꾸지 않고 사용해도
    XP처럼 밋밋함은 느끼지 않으실 꺼구요.

    XP의 완성도 역시 높은 편이기 때문에 Vista로 딱히 갈아탈 이유가 없다지만,
    Vista를 깐다고 해서 XP로 다시 갈아탈 이유도 크게 느끼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

    2008/06/21 21: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PC의 성능에 많이 좌우되는거 같습니다.
      최신의 CPU와 고용량의 메모리, 최신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셨다면 XP보다는 비스타가 더 매력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옛날 모델을 갖고 계신다면 아무래도 XP가 더 빵빵하게 돌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습니다.

      2008/06/21 22:29
  5. puncherbo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아쉽군요. 그만큼 세월도 흘렀고. 나이도 먹고. 급우울증.ㅡㅡ;;

    2008/06/21 21: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7년이나 되었다나요. XP가..
      역대 윈도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수명이 길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08/06/21 22:30
  6. BlogIcon 태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비스타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Me 꼴 난 듯.... orz
    저도 노트북으로 비스타 쓰지만 너무 불편해요;;

    이러다 2010년에 7 나올 때까지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2008/06/21 22:0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많은 전문가들이 비스타가 윈도ME꼴이 나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ME정도까지는 안될듯 싶고요.
      서비스팩 2가 더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죠.

      2008/06/21 22:31
  7. BlogIcon 나나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토샵 CS4 64bit 에디션이 Windows 플랫폼으로만 발표된다고 하더군요.

    그때쯤 되면 비스타의 점유율이 좀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6/22 19: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그 이야기 들었습니다.
      어도비에서 애플의 새로운 코드셋을 못맞추겠다고 해서 64비트 CS4는 윈도용만 출시한다는 이야기.
      뭐. 그런데 애플에서 가만히 있을련지요. ^^;

      2008/06/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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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비스타에 대한 시름이 꽤나 깊어가는거 같다. 윈도 XP의 다음 버전인 윈도 비스타가 출시된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여전히 시장에서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는 상태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인듯 싶다.

작년 12월에 미국의 포래스터리서치가 5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윈도의 점유율을 조사했을 때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은 6.3%로 윈도 XP의 89%에 턱없이 모자랐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이 대략 3% 오른 수치인데 그것이 윈도 XP에서 업그레이드한 비율이 아닌 윈도 2000에서 윈도 비스타로 갈아탄 비율과 비슷하다는 것이 MS 입장에서는 더 골치꺼리라 할 수 있겠다.

이래서일까? MS가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윈도 비스타를 찬양(?)하는 보고서를 돌렸다고 한다. 내용인즉, 윈도 XP보다 윈도 비스타가 더 우수하고 저렴한(TCO 차원에서) OS라는 것이다. 물론 윈도 비스타는 서비스팩 1 이후의 것을 기준으로 작성했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윈도 비스타의 보안 취약성은 45개로 윈도 XP의 56개보다 적었다. 치명적인 보안 취약성도 17개로 35개인 윈도 XP보다 적다는 것도 윈도 비스타의 강점이다. 또한 윈도 비스타가 윈도 XP보다 비용절감에서 더 유리하다는 내용도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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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윈도 비스타의 최대 난관이었던 호환성 문제도 대부분 해결되었다고 한다. 윈도 XP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95%정도와 호환성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하니 호환성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듯 싶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언급했지만 OS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윈도 비스타는 윈도 XP보다 더 안전하고 우수한 OS임은 틀림없다. 특히 보안성 측면으로 봤을 때는 윈도 시리즈 중 최고에 가깝다. 윈도 XP에 그렇게 성행하던 멀웨어가 윈도 비스타에서는 쏙 들어갔다는 얘기도 그러한 보안성 측면에서 꽤 우수한 OS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게다가 UI도 이전 윈도 시리즈들에 비해서 상당히 화려하다는 것도 장점이라 생각이 든다. Aero UI나 가젯 시스템, 그 외에도 수많는 편리성을 가미한 UI는 정말로 윈도 비스타는 괜찮은 OS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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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인상이 너무 안좋았다. 윈도 XP 이후 5년만에 나온 OS인데도 불구하고 하위 호환성을 너무 고려 안했으며 보안강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사용성에 불편함을 끼쳤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분이 많이 보안되었다고는 하나 첫 인상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그런지 윈도 비스타로의 전환을 꺼려하는 사용자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게다가 현재로도 윈도 XP로 얼마든지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윈도 비스타의 전환 매력을 떨어뜨리는 이유가 된다. 윈도 비스타가 아니고도 윈도 XP로도 얼마든지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즐기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데스크탑 기반의 소프트웨어보다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가 점점 사용의 비중을 높혀가고 있는 현실에서 OS에 대한 업그레이드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것도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이 낮은 것에 대한 이유가 될 듯 싶다. SaaS의 발전이 윈도 비스타의 발목을 잡은 셈이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MS는 윈도 비스타의 홍보에 더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앞서 얘기했던 대로 호환성 확보에 비중을 두어 이제는 95% 이상의 호환성을 확보했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을 더 높힐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의 이유들로 인해 윈도 비스타가 윈도 XP를 뛰어넘기란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윈도 7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어서 윈도 비스타가 예전 MS의 뼈아픈 실패를 낳게했던 윈도 ME의 전철을 밟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 일단 무엇보다 사용자들로 하여금 윈도 비스타는 확실한 윈도 XP의 후계자라는 인상을 심어줘야 할 것이다. 천덕꾸러기 자식이 아닌 튼실한 자식이라는 인상 말이다.

윈도 비스타의 진정한 라이벌은 리눅스나 애플의 레오파드가 아닌 바로 자기의 아버지뻘의 윈도 XP인거 같다. 윈도 비스타는 결국 같은 윈도 계열의 자기의 과거와 싸우고 있는 것이다.

* 관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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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엔즐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스타는 하드웨어를 상당히 가리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양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하드웨어에서 더 잘 돌아가는 이상한 현상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compaq노트북 신제품을 쓰는데 비스타가 너무 버벅거려서 옵션을 많이 주물러서 겨우 안정화 시켰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삼성의 보급형 노트북을 써봤는데 아주 날아다니더군요. 여지껏 이런 희안한 운영체제는 처음입니다;;

    2008/06/10 18:0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비스타가 좀 낮을 많이 가리는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최근에 나온 PC나 노트북은 대부분 비스타를 무리없이 지원할텐데요..

      2008/06/10 18:10
  2. BlogIcon 아도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현상은 시장지배적 위치를 차지한 기업의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애플의 아이폰 역시 경쟁자는 아이팟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2008/06/10 19:2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말입니다.
      iPhone의 경쟁상대가 iPod이라.. 애플도 고심이 크겠네요. ^^;

      2008/06/10 19:37
  3. BlogIcon J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고 감탄했습니다.
    무슨 비스타가 오딧푸스도 아니고...살부욕망에 시달리는 OS라니...

    2008/06/13 23: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감탄까지야.. ^^;
      어쩌다가 비스타가 이렇게 되었는지.. -.-;

      2008/06/15 22:13
  4. BlogIcon 이승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웹으로 플랫폼이 이동하며 OS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집니다. 솔직히 지금은 다시 2000을 써도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정도인데 어지간한 유인책 없이는 재설치와 학습의 귀차니즘을 안겨 줄 수 있을지...;

    2008/06/14 17:1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확실히 플랫폼이 데스크탑에서 웹으로 많이 넘어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웹 기반의 SaaS들이 데스크탑 기반의 응용프로그램을 따라올려면 좀 시간이 걸리겠죠.

      2008/06/15 22:14
  5. 우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비스타에서 xp로 다운그레이드하는게 좋을까요?
    게임을 많이하는데
    솔직히 인터넷도 좀 느린거같구....

    엑스피로돌아가고싶어라....

    2008/06/16 01: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나중에 나올 윈도 7을 위해서는 그냥 비스타로 쭉 가심도 나쁘지 않을 듯..

      2008/06/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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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윈도 비스타의 인지도를 올릴려고 상당히 고군분투하고 있는듯 싶다. 비스타가 출시된지 벌써 15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비스타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따뜻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 나오는 윈도XP의 서비스팩 3의 영향때문인지 다시 윈도XP로 회기할려는 사용자들도 다시 늘어나고 있는듯 싶다.

윈도 비스타는 초기 출시때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기사 15개월정도가 지났고 서비스팩 1까지 나온 상황이니 그동안에 수많은 패치가 진행되었고 비스타 이후에 나오는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비스타를 지원하고 있으니 호환성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MS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그닥 비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듯 싶다. 이미 1억 4천만대정도의 PC에 비스타가 탑재되었고 비스타를 써본 사용자들은 다른 윈도XP 사용자들에게 비스타를 써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그닥 비스타를 높게 쳐주지 않는다.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비스타에 대한 평가는 아직까지 물음표 수준이다. 화려하고 수준높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와 보안을 강조한 OS다운 설계, ActiveX를 최대한 억제한 사용자 보안성 등 OS 측면으로 봐서도 개인적인 사용성을 봐서도 비스타는 매력적인 OS지만 초창기에 터진 호환성 문제때문에 여전히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인 셈이다.

현재의 상황만 봐서는 윈도XP에서 사용하는 90% 이상의 소프트웨어들을 비스타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호환성 문제는 대부분 해결이 된 상태라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소프트웨어에서의 버전업을 통해서 해결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즉,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그대로 비스타에서 구동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쉽게 얘기하면 현재 갖고있는 소프트웨어의 설치본으로 그대로 비스타에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비스타 호환을 위해 따로 패치를 받던지 새로운 버전을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부담을 느끼는 것은 OS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까지도 추가로 바꿔야 하는 부분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스타용 패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따로 패치를 해야하는 귀찮음때문에 비스타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

특히 기업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민감하다. 보안 프로그램이나 사무용 프로그램들은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최신 버전을 늘 유지해야 하지만 돈이 나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번 산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쭉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옛날 버전인 것이 많고 그것은 곧 비스타에서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결국 기업에서 비스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OS 교체 뿐만 아니라 비스타에 맞도록 소프트웨어 교체까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기업이 부담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한가지 불만스러운 점은 이것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S에서 만든 개발툴 자체도 윈도XP에서는 돌아가지만 윈도 비스타에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eMbedded Visual C++(eVC)이다. WinCE용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물론 Visual Studio 2005(VS2005)를 사용해서 만들 수도 있으나 이미 eVC를 이용해서 만들었던 모듈들을 VS2005에 맞도록 컨버젼하는 것도 엄청 짜증나는 일이라 그냥 그대로 eVC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eVC가 윈도 비스타에서는 동작을 하지 않는다. Visual Studio 6(VS6)도 잘 동작하는데 말이다. 더 웃기는 것은 윈도 서버 2008에서는 VS6가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VC는 잘 돌아가는데 말이다. 어찌 같은 MS에서 만든 소프트웨어가 윈도XP와 윈도 비스타, 윈도 서버 2008에서 각기 멋대로 동작하는지 모르겠다. 이래저 윈도가 문제라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MS가 윈도 비스타를 윈도XP에 이어 차세대 OS로 열심히 마케팅을 하는 노력은 가상하나 저런 내부적인 오류부터 잡고 이미 시장에 퍼진 비스타의 불안요소에 대해서 충분한 해명 및 패치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OS 측면으로만 봤을 때는 정말로 이상적인 설계임은 틀림없지만 사용성에 있어서는 윈도XP에 익숙한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그닥 매력있는 OS는 아니기 때문이다.

* 관련 뉴스 *
MS, '비스타 인지도 향상' 고군분투 (ZDNet Korea)
Microsoft struggles with Vista's perceptions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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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도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의 맥도 전면적으로 뜯어고친 관계로 아직도 출판사나 일부 업체에서는 구형 맥을 쓰고 있는데요. 이 문제가 불거지진 않지만 MS의 비스타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로 올라오네요. 역시나 점유율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MS의 준은 관심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애플의 아이팟은 무슨 문제 생기면 바로 도마위에 올라와 난도질 당하죠.ㅎㅎ~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이번에 회사에서 프린터를 교체했는데 CD가 2장 오네요.(HP) XP용과 비스타용 & 맥 타이거용 이렇게요. 래퍼드용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일부 회계관리 프로그램이나 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 등을 다루는 중견기업의 소프트웨어면에서는 OS버전에 따른 소프트웨어 버전출시가 없는 것 같은데 대기업에선 비스타용이 많이 나오네요. 제가 본 것만 HP, 델, 삼성 이니까 못 본 것까지 합하면 대기업제품은 거의 비스타용으로도 나온 것 같습니다.

    비스타 홈프리미엄을 공구했기 때문에 제발 비스타가 ME꼴이 나지 않기를 바래야겠어요. 윈도우7이 늦게 출시되야죠.ㅎㅎ~

    2008/05/07 17:04
  2. monologue  수정/삭제  댓글쓰기

    VS6이 나온지 10년 지났습니다.
    일반 유저용 OS도 아니고 서버용 OS에서 왜 VS6을 지원하지 않는것이 웃기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마소에게 완벽함을 바라는 글쓴이가 더 웃기는 코메디 아닌가요?

    97, 98년에 나온 리눅스나 맥OS 프로그램을 지금 돌려보시죠. -_-;

    2008/05/08 14:1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간단하게 말하면 비스타에서는 지원했기 때문이죠. 윈도 서버 2008은 비스타 베이스로 만든 서버 OS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위 호환성을 무시한 부분은 어떻게 설명하실지?

      2008/05/08 14:12
  3. monologue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임하고 코딩하고 영화보는건 비스타 같은 일반OS에서 하는거지 서버 OS에서 하는게 아닙니다. -_-;

    기업에서 쓰는 리눅스나 유닉스 서버OS를 데스크탑에 깔아보세요.
    호환성 생각해서 잘돌아가는지...

    서버용 OS는 그OS가 돌아갈 컴퓨터에 맞춰서 세팅되서 서버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만 돌아가면 되는 겁니다.

    하위 호환성이란 말을 얼토당토 않은 곳에 들이대시는군요.

    2008/05/08 14: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수많은 윈도 프로그래밍 개발자가 어느 OS에서 작업하시리라 생각하십니까?
      개발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서버 OS 위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서버 프로그래밍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서버 OS 위에서 개발해야만 합니다.
      적어도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코딩을 일반 OS에서 하는 경우도 많지만 서버 OS에서 하는 경우도 많음을 아셔야 할 듯 싶네요.
      개발환경에 있어서는 적어도 일반 OS보다는 서버용 OS가 더 풍부한 개발환경을 제공해줌은 여러 개발자들의 경험을 통해서 드러난 사실입니다.

      2008/05/08 14:30
  4. 리스너  수정/삭제  댓글쓰기

    monologue 님께서는 MS 의 성장 원동력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코드한줄없는 IT 이야기" 라는 서적에서 등장하는 내용입니다만, MS 에서는 지금 학주니 님께서 지적하는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지금과 같은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일찍이 인지하고, 이를위해 OS 레벨에서 많은 유져들이 이용하는 Application 들이 동작 할 수 있는 코드를 사용한 예가 많습니다. 이것이 점유율의 상승과 독점적 시장점유율이 원동력이 되며, 하위 호환성을 포기하는 사례를 발생하게 되고(Visual .NET 이 시발점이 된다고 하죠) 그 사례의 연장선상으로 현재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Server Tier OS 와 일반 Client Tier OS 가 다른 로드맵 의 제품군으로 출시되는 것은 맞는 말씀이지만 개발도구 라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
    이전부터 MS 는 개발자를 위한 도구 및 지원에 굉장한 심열을 기울여 왔고, 이제 그 부분이 삐그덕 거리는 시점을 학주니 님께서 지적하신거라고 생각되네요. :-)

    2008/05/09 00:40


TechCrunch에 재미난 뉴스가 올라왔다. 가트너 그룹이 MS의 위기를 얘기한 것이다. 윈도 비스타는 무너질 것이며 그것은 왜 MS가 야후를 인수할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내 맘대로 의역이 철철 넘치는 해석을 내놓아본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Michael Silver와 Neil MacDonald는 MS의 OS 제품들이 점점 무너지고 있으며 MS는 OS를 근본적으로 바꾸던지 위험을 계속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윈도 비스타의 코드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버그 패치나 여러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 부담되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또한 너무 고사양의 컴퓨터에서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비스타의 전 기능을 다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받는 비율이 너무 적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몇몇 일부 얼리 어뎁터(맥 유저 포함해서)를 위한 하나의 브라우저는 의미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윈도는 더이상 온라인 유틸리티에 대해서 매력적인 OS가 아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MS 오피스와 경쟁하는 구글 독스와 같은 온라인 서비스들이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OS와 하나의 웹브라우저에 매이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바보같은 일이다. 윈도 비스타는 OS적인 측면에서 점점 완벽해지고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다. 중요한 사실은 점점 MS 입장에서는 상황이 더 안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MS는 주수익원중 일부는 주로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한 상태로 팔면서 나오는 수익이다. 윈도 자체만으로는 년 150억 달러를 오피스와 익스체인지 서버로 160억 달러를 2007년에 벌어들였다. MS 전체 수익의 60%를 전적으로 소프트웨어 판매에 의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변동될 가능성이 매우 큰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MS는 PC 사용자와 비지니스 데스크탑 소프트웨어 수익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기업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진짜 질문은 "무엇으로 MS가 윈도를 뜯어 고치게 만드는가?"가 아닌 "윈도가 오피스가 완벽하더라도 과연 지금처럼 MS를 지탱하게 할 수 있는가?"가 될 것이며 이에 대한 대답은 "No!"라고 Michael Arrington는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MS가 그렇게 애타게 야후의 인수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서 얻는 수익은 오랜 기간동안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추 정리해보면 MS가 윈도와 오피스, 익스체인지 서버 등의 소프트웨어로 돈을 버는 데는 한계가 점점 다가오고 있으며(이미 한계상황이라 보여질 수도 있다) 이제는 온라인 솔루션을 이용한 수익모델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이미 Live.com 계열의 온라인 서비스들이 있지만 이미 구글에 발리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경쟁력이 있어보이는 야후를 인수하여 기존의 온라인 서비스에 약점을 보안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야후 인수에 목매달고 있는 것이라 보는데. 이미 MS는 야후에 최후통첩을 했고 야후는 거절했으며 어쩔 수 없이 MS는 적대적 M&A를 시도할 것이고 MS의 막강한 자금력으로 야후는 MS에 먹히게 될 것이라 보인다. 야후는 어떻게든 구글을 자극해서 MS와의 합병을 막을려고 하지만 구글도 그렇게 쉽게 야후를 도울 수 있는 상황이 못되어서리. -.-;

* 관련 글 *
Gartner Says Vista Will Collapse. And That’s Why The Yahoo Deal Must Happen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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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작은인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잡지사에 기고하는 글 같습니다. ^^

    2008/04/14 18:51
  2. BlogIcon MaanMaan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인터넷 서비스들이 정말 구글에 발리고 있는 정도인가요? Alexa 랭킹을 조사해보니 Windows Live가 3위, MSN이 5위인데 말이죠. 웹트래픽으로 따지는 글로벌 순위도 1위 야후, 2위 유튜브, 3위 윈도우 라이브, 4위 구글, 5위 마이스페이스입니다. 특히 요즘 대세라는 SNS의 경우 Windows Live Space가 1위인데 딱히 MS의 인터넷 분야가 우리나라 인식처럼 허접은 아닌것 같습니다. 야후 인수는 지금도 충분히 크지만 덩치를 더 불리는데 목적이 있는건 아닐지 싶네요.

    비스타의 경우도 XP때에 비하면 다소 낮지만, 점유율은 기복없이 꾸준히 상승중이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조달청 제안서를 보면 인터넷에서 도는 말과 달리 - 비스타는 하나도 없다는 말 - 비스타를 꽤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최소 비스타 라이센스를 포함한 XP, 완제품일 경우는 순수 비스타가 태반이더군요. 최근 나오는 여러 통계 자료들을 보면 오히려 실패라고 부르기엔 아직 이른게 아닐까도 싶고요.

    MS가 위기라고 하는데 MS가 손뻗친 분야에서 슬금슬금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더욱 성장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공룡같은 모습 그 자체가 위기라면 그것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D

    2008/04/15 05: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MS가 염려하고 있는 부분은 트래픽 부분이 아니라 바로 수익모델입니다.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하죠.
      온라인 광고시장의 70% 이상을 구글이 가져갔다고 할 정도며 구글의 대부분의 수익은 바로 온라인 광고입니다.
      MS의 수익모델은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들어오고 있으나 최근의 트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고 있는 만큼 수익모델의 다각화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MS는 그러한 수익모델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오고 싶어하며 그 계획의 중심에는 바로 야후 인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2008/04/15 09:51
    • BlogIcon MaanMaan  수정/삭제

      아! 그런 차원이었군요. 하긴 생각해보니 정작 돈이 안되면 아무 의미가 없군요. 해설 감사드립니다~

      2008/04/15 10:43

윈도, 여전히 기업시장에서 독점 중..

Microsoft 2008/04/04 15:59 Posted by 학주니
기업시장에서 윈도는 여전히 독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포레스터 리서치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매킨토시와 Mac OS X는 작년에 3배가 성장한 4.2%라고 했고 윈도는 4% 점유일이 떨어진 95%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이 성장세에 있지만 점유율로는 아직까지 압도적으로 MS 윈도의 우세다.

애플의 매킨토시와 Mac OS X가 강세를 보이는 곳은 거의 정해져있다. 그래픽 부분이다. 기업시장에서 그래픽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분은 많지가 않다. 그것도 요즘 윈도 계열이 많이 치고 올라와서 점유율이 예전같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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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장에서 윈도가 우세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오피스와 기업용 솔루션들이 윈도 기반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이다. Mac OS X용 MS 오피스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이미 수많은 기업용 어플리케이션들은 윈도 기반으로 클라이언트가 만들어져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툴부터 시작하여 각종 통계 툴들, ERP, CRM 툴들이 대부분 윈도 기반으로 만들어져있다는 것은 기업들이 OS를 윈도에서 타 OS로 바꾸기 힘들게 만드는 부분이다. 사용하고 있는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이 타 OS용으로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비슷한 계열의 프로그램이 타 OS용으로 있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축적해놓은 데이터를 그 프로그램에 맞게 변환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기업시장에서는 기존부터 계속 써오던 윈도로 쭉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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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MS가 그리 해피한 경우는 아니다. MS가 밀고 있는 OS인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 때문이다. 2007년 5%에서 소폭 상승한 6.7%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지만 그 점유율도 안습이고 결정적으로 윈도 XP 사용자가 윈도 비스타로 넘어간 것이 아니라 윈도 2000 사용자가 윈도 비스타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윈도 XP 사용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비스타의 점유율이 높아가는것이 XP 사용자를 흡수한 것이 아니라 그 전의 2000 사용자를 흡수했다는 것은 아직까지 사용자들은 XP에서 벗어날 생각이 적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윈도 2000 사용자는 XP나 비스타나 OS를 바꾸는 것은 별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더 새로운 OS인 비스타로 넘어갈 수 있으나 XP 사용자들은 비스타로 넘어갈 매력을 못느끼고 있다는 부분은 MS의 고민으로 남을 것이다. 추후에 나올 윈도 7은 어느 사용자를 흡수할 것인지 MS는 고려해야 할 것이다. 윈도 7이 XP 사용자가 아닌 비스타 사용자를 흡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윈도 비스타가 기업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