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포탈사이트나 검색엔진에서 이런 악성코드를 퍼트리는 웹사이트, 블로그를 차단할려고 해도 워낙 방대한 양에 다양한 스타일로 존재하기 때문에 제대로 퇴치(?)가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Email을 통해서 퍼트리는 악성코드 배포 스타일과는 다른 이런 검색어를 통한 악성코드 배포 시도에서 현재 포탈사이트와 검색엔진은 거의 꼼짝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이런 악성코드 배포에 이용되는 것은 바로 포탈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여러 서비스들이다. 그 중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여 악성코드를 퍼트리곤 한다. 포탈사이트의 검색엔진은 다른 웹검색에는 상당히 강력한 알고리즘을 채택하지만 자사의 서비스에는 상당히 관대한 경우가 많다. 뭐 네이버의 경우 다른 웹사이트보다 네이버 블로그나 지식iN, 네이버 카페 등의 자사 서비스가 우선 검색되고 검열도 다른 웹사이트에 비해 덜하다고 볼 수 있다. 구글의 경우 구글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인 구글 블로거(Blogspot.com) 서비스는 이런 악성코드 유포의 온상이 되어버렸다고 할 정도로 그 오염도가 심한 상태다. 특히 해커들이 구글 블로거를 애용하는 이유로 쉽게 ID를 여러개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사용자 수에 있어서는 거의 세계 최고라는데 있다.
이런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이용한 공격방식으로는 주로 SQL Injection이나 XSS(Cross Site Scripting) 등 웹 취약성을 이용한 덫을 사용한다.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저 코드들을 숨겨두고 버튼 등을 클릭하게 하면 자동으로 PC에 다운로드되어 감염시키는 방식이다. 그리고 감염된 PC를 통해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훔쳐오는 방식을 취한다. 네이버도 이런 공격에 당해서 방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막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제는 포탈사이트나 구글과 같은 명성있는 검색엔진의 결과도 검증되지 않는 사이트라면 일단 의심부터 해야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봐야 할 것이다. 구글의 경우 웹부터 시작하여 모든 대부분의 자료들을 다 검색하니 특히나 더 신중해야 한다.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할 때도 그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내용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신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단 신중히 사이트의 내용을 들여다보고 신뢰할 수 있는가를 판별한 다음에 그 사이트의 내용을 받아들이던가 말던가를 판단해야 한다. 이제 이 몫은 사용자의 몫으로 넘겨지게 되었다.
구글이 멀웨어나 악성코드를 차단하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악성코드 및 멀웨어가 일반 검색결과에 뭍혀서 나오고 있는게 현실이다. 네이버 역시 카페나 지식iN, 블로그 등에 악성코드를 숨겨놓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른 포탈사이트(야후나 다음 등)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즉, 시스템에서 막아줄 수 있는 수준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이런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을려면 아무거나 클릭하거나 설치하는 습관(특히 인증되지 않은 ActiveX)은 버리고 일단 뭐든 한번 더 곱씹어서 과연 이게 옳은 것인지 더 생각해보고 설치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검색결과에서 그 사이트를 들어가자마자 저런 악성코드가 자연스럽게 설치되는 경우도 존재하니 검색결과를 보고 선택할때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점점 악성코드와 개인정보 유출때문에 인터넷도 제대로 못누리는 세상이 오는거 같다. -.-;
* 관련 뉴스 *
"악성코드 무서워 포털 어찌 쓰나…"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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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자체에서 가지고 있는 정보들이라 해도 스스로 검열을 해서 안정성을 확보해야할텐데요... 최소한 장악하고 있는 입장이라면 더욱 더
2008/07/30 16:56뭐 몸집불리기에만 힘써온 포탈들이 과연.. -.-;
2008/07/30 17:09악성코드 유포를 무조건 해커로 겨냥 하셨네요..왠지 잘못된 편견 같네요.
2008/07/30 20:05제가 아는 상식으로 말하자면 ..해커만 악성코드를 배포하는것이 아님니다.
포탈에서 글 검색해서 눌렀을경우 리프레스 형식으로 악성코드 페이지로 넘어가게 하거나 . 블로그로 들어가면 팝업과 함께 엑티브엑스(악성코드) 깔리는데 ..이경우
해커가 하는 것이 아닌 블로그게시자 돈벌려고 악성코드 자기 블로그에 올려 놓는 겁니다.
이렇게 악성코드 배포당 돈주는곳이 있는한 사라지기는 힘들겠죠.
해커라는 일반적인 명칭을 쓴 것 뿐이지 해커만 저런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2008/07/30 22:15뭐 공격자라고 해야할듯 싶기는 하네요.
하지만 악성코드는 해킹의 일종이라는 부분으로 인해 블로그게시자도 해커의 한 부류(엄밀히 따지면 크래커)라고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물론 나쁜 의미에서의 해커입니다.
하여튼 좋은 자료 써주신거 에 대해서 감사하고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008/07/30 20:07불업 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2008/07/30 22:15악성코드 배포자들부터 청산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2008/07/31 17:25아무리 포털이 애를 써도 새로운 창을 갈고 닦는 그들이 있으니 나아지기가 어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쩝~
완전히 창과 방패의 싸움이죠..
2008/07/31 18:33그런데 대부분 창이 이긴다는.. -.-;